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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1/24 11:25
사실 2,3은 한국인이 보기에도 좀 문제이긴 해요. 특히 3은 옛날 수압 약했던 가난한 시절 이야기인데....
물론 옛날 건물들은 여전히 수압이 약해서 잘 터져서, 주의를 요하죠.
14/11/24 11:25
화장실 휴지통은 점점 없어지는 추세이긴 한데 일부 화장실은 막힌다고 계속 휴지통에 버리라고 강요(?)하는 경우도 좀 있더군요.. 애초에 화장실용 휴지는 물에 잘 풀어지게 만든거라 적정량을 쓴다면 막힐일은 없는데 말이죠..
비벼먹기 문화는 요즘은 일본에서도 한식이 많이 보급돼서 좀 덜 어색할텐데 2000년대 중반쯤에 만들어진 일본방송을 보니까 비빔밥을 일본식으로 덮밥 먹듯이 밥이랑 나물이랑 같이 떠서 먹으려는걸 주인이 비벼주는 것도 봤었어요.. 반면, 비슷한 시기에 VJ 특공대에서 올빼미여행가는 우리나라 사람을 찍은걸 봤는데, 츠키지 시장에서 마구로동(참치회 덮밥)을 시켜서 수저안 주니까 나무 젓가락으로 회를 막 짓이겨 비벼대더니 싱겁네 이러면서 고추장 뿌려서 비벼먹는걸 보면서 회가 아깝단 느낌이 들었습니다..;;
14/11/24 11:26
똥 휴지통은 배수관 막힐 까봐 생긴 문화인데, 이게 요즘도 필요한 지는 잘 모르겠네요. 요즘은 기술이 좋아서 필요없지 않나요..??
14/11/24 11:36
변기나 화장지 등의 시스템은 좋아졌으나
배수관 자체는 옛날 게 많아서 얇은 배수관은 아직도 막힐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는군요 실제로 막히기도 하고...
14/11/24 12:39
외국사는 한국 여성인데, 여기 화장실 막힌건 본 적이 없네요.
이 나라는 물도 자동으로 내려가서 화장실이 정말 깨끗해요. 일본인 친구도 자기 나라보다 더 깨끗하다고 해요.
14/11/24 11:29
일본 친구들은 담배조차 잘 안 빌리려고 해서 신기하긴 하더군요. 메이와쿠에 대한 경각심이 얼마나 강하게 자리잡아있는지 몇 번 떠올렸던 기억이 나네요.
14/11/24 11:29
사실 화장실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공용화장실을 더럽다고 생각하는게 가장 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더럽다고 생각해서 더럽게 쓰는거죠.
14/11/24 11:52
변기 성능 문제가 아니라 변기에 휴지가 아닌 다른 쓰레기를 버리는 사람들이 있다는 게 문제죠.
화장실에 쓰레기통을 안 놓으면 변기통에 별의별 물건을 다 버리니 변기가 막히니 쓰레기통을 놓는 거라고 봅니다.
14/11/24 11:34
lol에서 한쪽이 유리했던 게임이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는 경우를 게임이 비벼졌다고 하는데
비비는게 익숙하지 않은 일본에서 이런 표현도 이상해 보일까요?
14/11/24 11:35
중고딩때야 공유문화가 좀 있지, 성인이 되고 나면 2번의 공유 성향은 많이 없어졌죠.
요즘에는 남의 거 함부로 쓰면 정색 당합니다. 크크
14/11/24 11:41
성인이 되서도 중고딩때 습관 못버리고 여직원 물건 손대고 욕하면 장난치는 줄 알고 좋아하는 남직원들이 아직도 종종 있습니다...
짱시룸!
14/11/24 11:38
전 한국에서만 살았는데도 똥휴지통 진심 적응 안되네요. 배수관 괜찮은 화장실 있는곳에서만 살아서 그런가? 전 평생 화장지를 변기에 안 넣는곳에는 싸본적이 없습니다.
14/11/24 11:59
일본인들이 비벼먹는 걸 싫어하는 게 일본에선 요리를 눈으로도 먹는다고 해서 비주얼을 중요시하더군요.
음식을 만들 때 예쁘게 만드는 걸 중요시하고 장식 같은 것도 하고, 먹을 때에도 마찬가지로 만드는 사람이 꾸며놓은 상태를 최대한 흐트러뜨리지 않고 깨끗하게 먹는 걸 좋아하던데 그래서 그런 것 같습니다. 우리야 뭐 예쁜 음식보다는 맛있으면 장땡이라서 크크
14/11/24 12:13
저도 올해만 일본 3번가봤는데 외국인이 많이 오는 화장실은 많이 더럽습니다.
신주쿠역 화장실이나 기타 다른곳을 가봐도 확실히 더럽습니다. 하지만 일본인들이 많이 오는 가게가면 정말 화장실이 깨끗하더군요. 영화같은거에서보면 핥을수있도록 깨끗하게 닦아라 이런말이 무슨말인지 알수있을정도..
14/11/24 12:16
비벼먹기 끝판왕 비빔밥이 있어서인지 다 잘들 비비게 되는 느낌. 그러니 일본분들도 비빔밥 먹고 천국갑시다.
아 고추장 양은 잘 조절을 해야 지옥 안갑니다. (...?) 여하튼 안비비면 뭔가 감질맛나더라구요 카레도 덮밥도. 안비벼서도 먹어봤는데... 뭐라고 해야하나... 음 차이가 있어요. 순수한 밥맛을 살리느냐 마느냐의 문제이기도 할텐데... 이건 어느쪽이 우월하다고 보기는 싫네요. 휴지는 하도 막혀서 그러는거 같고 안막힌다면 빠르게 변해나가야 겠고 한번에 휴지 많이 안뜯으면 요샌 왠만한데 안막힐텐데 혹시라도 자기손 더러워질까봐 휴지를 뭉텅뭉텅쓰면 막히기도 하고 그런느낌 친구물건은... 뭐 최근엔 많이 변하는 편인데, 담배 빌리는건 상당히 많죠. 아무래도 담배는 펴야겠는데 가진게 없으면 빌리게 되고 빌리는데 큰 부담감이 없는. 빌려주는 자신도 언젠간 빌릴 수 있기 때문에 물론 통계로 보면 자주 빌리는 사람, 빌려주기만 하는 사람이 있어서 분명히 안좋은 마음이 생길수 있지만 케이스 바이 케이스이기 때문에 각자 잘 컨트롤 해야겠죠. 전 안피니까 잘은 모르겠지만.
14/11/24 12:20
화장실 똥뭍은휴지는 정말 바뀌어야됩니다... 외국인들이 다들 지적하는거 아직도 안바뀌네요
휴지통을 놓아도 똥뭍은휴지는 변기안에다 버려야죠
14/11/24 12:38
중학교 때였던가 고등학교 때였던가 한 선생님께서 "너네 샤프심 그거 빌리면 갚냐? 빌려달라고 하지말고 그냥 달라고 해." 라고 하셨던... 크크
14/11/24 12:54
역시 피지알이라 그런지 다들 화장실 휴지통 이야기만...
세계일주하며 다녀보니 화장실에 휴지통 있는 나라가 없는 나라보다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14/11/24 13:14
태클은 아닌데 한국정도면 세계평균과 놀아야할 수준이 아니죠.
노상흡연을 공공연히 해도 되는 나라가 다수라고 서울에서도 길빵 말대로해도 괜찮다라는거니까요.
14/11/24 21:01
실례지만 압도적으로 많다고 하실 정도면...구체적으로 어느 어느 곳을 갔다 오셨는 지 여쭤봐도 될까요?
제가 호주, 미국, 유럽 여행 갔다 왔을 때는 단 한 곳에서도 똥휴지통이 있었던 곳이 있었나 기억조차 안날 수준이었거든요.
14/11/24 21:19
쉽게 이야기해서 호주, 미국, 유럽 빼고 다라고 이야기하면 될 것 같습니다(일본 캐나다 등등도 제외해야겠죠?).
아시아 대부분 국가와, 중미와 남미의 경우는 100%라고 이야기해도 될 것 같고 아프리카도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유럽의 경우는 휴지통 사용하는 나라가 있었는데 정확히 어떤 나라였다고 기억은 안 나네요. 똥휴지통 연구하러 다닌 것이 아니니 ㅜㅠ 여행자의 입장에서 방문하는 국가이니만큼 전반적으로 생활 수준이 낮은 나라라고 지적할 수 있지만 그러한 생활 수준으로 살아가는 나라와 인구가 절대 다수인 것이 사실이니까요. 물론 경제적으로 충분히 발전한 우리나라가 지양하고 개선해야할 문제라는 점은 공감합니다.
14/11/24 13:39
화장실 휴지통 뭔가 역합니다. 진짜 없어졌으면 좋겠어요 ㅠ
여자친구가 남친 핸드폰 검사하는 것도 참 기가 막히는 일이죠. 개인주의 따위는 개나 줘버렷 ㅠ
14/11/24 14:01
저는 카레 같은 거 최대한 안 비비고, 8명이서 다 같이 규동 먹으러 갔을 때 저만 따로 먹어서 괴상한 놈 취급받았다가 규동은 비벼먹는 거 아니라는 말에 다같이 벙찐 경험도 있고, 친구들 물건에 손 안 대고 남이 제 물건 건드리는 거 무진장 싫어하는데... 이런 면에서는 일본인 쪽에 가깝네요.
14/11/24 14:01
냄새나는데 왜 휴지통을 두겠습니까
다 이유가 있으니 두지요.. 휴지통이 있는곳에는 휴지통에 넣고 없으면 변기에 같이 내리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지하철역사나 호프집등 공공장소에서는 정말 휴지통 필수입니다. 의식수준이 아직 못따라간다고 생각합니다. 휴지통없으면 변기에 별 걸 다 넣어요 변기가 막혀서 보면 날개형생리대, 탐폰 하.. 생각하기도 싫은 추억이네요 크크크 아직도 뇌리에 남는 기억은 빵 비닐껍질을 왜 변기에.. 왜 똥싸면서 빵을 먹었을까....
14/11/24 14:09
비벼먹는 이야기 하고 싶은데 하도 똥얘기가 많아서 비위가...
그나저나 한국이 특히 동성끼리 스킨쉽이 잦기도 하지 않나요? 특히 여성들은 외국에서는 동성애자로 자주 오해받는다던데.
14/11/24 14:38
일본 가본적도 없지만 저는 비빔밥을 제외하고는 카레나 짜장밥도 안비비고 조금씩 떠먹는데 이런건 개인취향과도 좀 관계가 있지않을까 싶고...외국살면서 한중일 친구들 겪은 경험에 의하면 여러가지면에서 한국은 중국과 일본사람 성향의 중간쯤이다 싶은게 많더라구요.
14/11/24 14:51
카레는 비벼먹으나 안비벼먹으나 맛으로는 별차이 없는것 같아서, 귀찮은 이유로 안비벼먹고,
규동은 안비벼먹는게 계란의 부드러운 맛을 살려주더라구요. 그리고 지난 여름에 '옥xx'라는 곳에서 팥빙수를 먹었는데, 팥이 맛있는것 같아 안비비고 한숟가락로 팥,얼음등을 적절히 떠먹어봤는데, 이건 정말 강추입니다. 팥빙수 안비벼 먹는게 훨~~씬 낫더라구요. 된장찌게, 청국장, 비빔밥은 비벼먹는게 짱이죠.!!
14/11/24 14:55
비빔밥은 비벼먹어야만 맛있고, 한국팥빙수도 어느정도는 섞어놓고 먹어야 하지만, 카레를 비벼먹는건 좀 한심하죠. 카레도 제맛 안나고 밥도 곧 퍼져버리고, 돈까스에 소스 덮어버리는 것도 그렇고,,, 그런데 일본은 튀김 잘 튀겨가지고 우동(국물)에 넣어먹던데 이게 더 이상해보임. 그리고 일본에서도 밥 비벼먹거나 말아먹는 음식이 좀 있는데, 그때도 숟가락을 국물떠먹는 깊이 파인 걸 그대로 써서 다들 떠먹고 나서도 음식일부가 숟가락바닥에 남아있어 매우 더러워보임.
14/11/24 19:56
카레 비벼먹는걸 한심하다는 소리까지 들어야할 문제인지는 모르겠네요
단순히 취향차 아닌가요? 저는 팥빙수 비비는걸 매우 싫어하지만 카레는 꼭 비벼먹는데요. 그게 더 맛있어서요 -_- 각자 먹는 방식이 있는거죠.
14/11/24 14:58
일단 비빔밥은 비벼먹어야 하니 논외로 치고 카레는 안비벼도 그냥저냥 먹을만한데 규동은 그냥 먹으면 처음에는 소스가 과다하고 나중에는 맨밥만 먹게 되어서 그냥 비벼먹게 됩니다
일본사람이랑 먹을 때도 그렇게 먹는데 한번은 난 이게 더 맛있다고 하니 그 일본사람도 한번 섞어서 먹더니 자기도 그게 낫다고 일본가서는 어떨지 모르지만 한국에서는 한국사람처럼 먹더라고요
14/11/24 15:01
화장실 문제는 국민들의 성숙도에 따른것도 없잖아 있을것 같네요. 자기것이 아닌것을 대하는것
예전에 기차역무원분께서 말씀하신것도 있는데 하루에 '점보롤'화장지 사용량이 상상이상이더라구요.. 그걸다 화장실에 넣으면 공공장소 화장실은 필연적으로 막힐수밖에 없고 그러기에 휴지통을 무조건 갖다놓고 이런 순환이 아닐까 싶은데요. 다들 본인 집에서 사용하는 화장실에는 똥휴지통 없지 않나요?
14/11/24 15:26
1 2 3 다 저는 일본쪽에 가깝네요. 그냥 무의식적으로 그러는데 참 신기하네요.
특히 덮밥이나 기타 음식 위의 토핑을 뒤적거리는 건 음식 모양새를 해치는 것이라 생각해서 개인적으로 정말 싫어하는 편입니다. 맛도 바로 뒤섞여서 각각의 재료와 소스가 뭔 맛인지 모르게 뒤섞여서 먹는 재미가 떨어지기도 하고..(덕분에 같이 밥 먹으면 친구들은 무슨 귀족처럼 먹냐며 놀리긴 합니다 ㅠㅠ) 덮밥은 그냥 밥 위에 얹어서 주는건데, 그걸 비빌바엔 그냥 비빔밥이나 아예 볶음밥을 시키는 게... 2, 3번 같은 경우에는 실리적인 부분에서 그렇게 되더군요. 일단 시작은 돈으로부터 시작됐는데, 빌려주고 까먹는 경우가 많습니다. 펜 같은 것들도 나중에는 누구 빌려줬었나하고 한참을 생각하기도 하고... 언젠가 제가 고1 때 여자친구한테 선물받았던 정말 아끼는 샤프를 잃어버린 이후로 되도록이면 빌리지도, 빌려주지도 않습니다. 화장실 휴지는 자취하다보니... 어차피 1인이 발생시키는 양으로는 절대 막히거나 하지 않더군요.
14/11/24 15:53
흐흐, 전 워낙에 비벼질 수 있는 건 다 비벼먹는 게 편해서 그냥 무조건 비벼버립니다. 탕슉은 찍먹..
덮밥류들은 딱 떠서 먹을 때 그 소스와 밥의 비율이 뜰 때마다 자꾸 이랬다 저랬다 해서 왕창 비벼서 같은 맛으로 먹는 게 좋더군요. 화장실 쓰레기통은 제 가게 화장실을 예로 들면, 일단 쓰레기 통이 없으면 별 걸 다 버립니다. ㅠ.ㅠ; 왜 화장실에 우유갑, 테이크아웃 커피잔, 과자 껍데기, 심지어 컵라면 용기도 종종 버리는지 미스테리합니다. 근처에 쓰레기통이 없는 것도 아니고 화장질 2미터 전방 매장 가장 잘 보이는 곳에 떡하니 있는데..;;;
14/11/24 16:02
남의물건 제물건 엄격해서 학교땐 마지못해 빌려주긴 했어요
근데 말도없이 쓰는건 선그었고요. 비벼먹는게 맛있어요. 눈꽃빙수는 안비벼도 상관없지만 팥빙수는 알알이 팥과 얼음이 토핑이 균일하게 합쳐진게 좋습니다. 뿌려진 그대로 먹으면 위에 특정토핑만 잔뜩집중돼있고 특히 아래로 볼이 좁아지는 용기일경우 위에 토핑부위 떠먹고나면 얼음만 남거나하면 비빈게 낫다고 생각하고요. 카레나 하이라이스도 소스가 밥과 흥건히 적셔진걸 좋아하거나 습관처럼 비비는게 아닐까 싶어요. 밥표면을 넓게하고 그만큼 카레를 듬뿍위에 펐다해도 밥층이랑 카레층이 분리가 된게느껴져서 그때그때 하고싶은대로 먹어요. 일본에도 휴지통있어요. 근데 정말 작고 공공화장실인데도 깨끗한거보니 수시로 치우고 청소하지 않고는 그 상태를 유지할수 없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카페나 음식점에 인테리어 못지 않게 유심히보는 요소가 화장실인데, 잘되는 가게는 사용인구도 비례하는데 겉은 멀쩡한 가게가 화장실 엉망으로 방치해두고, 큰 휴지통하나 넘치게 놔두고, 심지어 남녀공용인거,거기에 암모니아냄새 진동하면 정떨어지죠.
14/11/24 18:53
꽤 다릅니다. 물론 아프리칸이나 코카시안이랑 비교하면 많이 가깝겠지만 유전자 풀 돌려보면 의미있는 수준으로 다르게 나옵니다. 물론 이 다름이 국경별로 딱 나눠진 건 아니고 예컨대 큐슈 토박이와 훗카이도 토박이가 다른만큼 칸토진과 서울 사람이 다른 정도이지만요.
14/11/24 18:06
되도록 돈부리는 안 비벼 먹고 같이 떠먹네요. 애초에 주로 먹는 카츠돈은 어떻게 비벼야 할지도 모르겠고...
그래도 약간은 비벼먹게 되더군요. 이게 바로 습관인건지...
14/11/24 19:01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평소에 개인주의 성향이 강하단 얘길 많이 들었는데 제가 일본 스타일이였나보군요. =_= 무튼... 한국인이지만 전반적으로 동감합니다.
14/11/24 22:14
예전엔 카레를 비벼 먹었는데 일드 좀 보기 시작하면서 떠먹기 시작했습니다.
첨엔 걍 따라 해 본 건데 확실히 밥도 안 퍼지고 카레맛도 제대로 나고 더 좋더군요. 여자들끼리 손잡고 다닌다고 게이 어쩌구 하는건 좀 오버같아요. 걍 문화차이지 그걸 외국인이 뭐란다고 뻘쭘하며 꺼리는게 어찌보면 일종의 열등감 표출 같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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