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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0/22 09:35
Say your prayers little one don't forget, my son to include everyone~♬
14/10/22 09:42
Tuck you in, warm within keep you free from sin till the sandman he comes
14/10/22 09:53
뭐 개인적인 호불호는 있을지언정 한 시대의 본좌였음을 부정할 순 없을 겁니다. 특히 하드락과 로큰롤을 제외한 모든 락의 서브 장르를 통틀었을때 메탈리카보다 대중성이 있는 케이스는 거의 없다고 봐도 될 정도라...
14/10/22 13:20
건즈앤로지스나 본조비가 있기 때문에 메탈씬에서 대중성을 논하기엔 메탈리카가 좀 글쵸.
진짜 메탈시대가 건즈앤로지스를 마지막으로 사라질 줄이야..ㅠㅠ 액슬하고 커트하고 그래미였나 엠티비였나 시상식에서 투닥투닥할때가 참 좋았었지 말입니다.
14/10/22 13:42
판매량이나 기간 생각했을 때 둘보다도 메탈리카가 약간은 우위에 있습니다. 그리고 건즈 뒤에도 메탈리카, 판테라는 빌보드 1위도 했고(..) 최근에는 음... A7X?(..)
14/10/22 13:42
대중성보다도 대표성이 적절할 것 같네요. 메탈리카보다 인기 좋다고 말할만한 밴드는 시기에 따라 심심찮게 있었지만, 매니아층에 대해서든 대중들에 대해서든 대표성이 더 낫다고 말할만한 밴드는 없긴 했으니(물론 반발할 밴드들이 적잖겠지만 마음 한구석으로는 부정하기 어려울 테고).
14/10/22 13:50
오랜만에 판매량 지표 찾아봤는데, 아티스트 기준으로 순수 메탈 밴드 중에 메탈리카보다 더 많이 판 케이스는 없습니다(당장 언급된 건즈와 본조비는 판매량도 조금 아래거니와 하드락에 걸쳐진 밴드기도 하고). 락커로 보면 이 윗줄에 이제 비틀스, 엘비스 프레슬리, 레젭, 핑크 플로이드, 이글스, 퀸, AC/DC, 롤링 스톤즈, U2, 에어로스미스, 제네시스, 닐 다이아몬드, 브루스 스프링스틴, 비지스, 다이어 스트레이츠가 있는데... 뭐 보시다시피 죄다 하드락 아니면 로큰롤입니다. 심지어 락커라기보다는 락도 하는 팝 아티스트다 싶은 경우도 있고. 논하드락/논로큰롤인 락 전체를 봤을 때 대중성이건 대표성이건 메탈리카가 가장 윗줄에 있다는 건 좀 어쩔 수 없는 필연적인 결과지 싶습니다.
14/10/22 13:57
메탈돼지로서 대중성이라는 말에 알레르기가 돋아서 잠시..-0-;
대중성이라고 하면 건즈나 본조비같은 얘들한테 붙여야지 우리 메탈리카 형님들에게 대중성이란 있을 수 없다능..! 근데 메탈리카가 참 앨범 많이도 팔아제꼈네요. ;;
14/10/22 14:03
그래서 메탈돼지들이 이젠 메탈리카에 대해서 '어 뭐 그래 대표긴 한데 난 안 좋아해' 이러는 케이스가 부지기수죠 껄껄(..) 한 20년 전하고 지금하고, 메탈팬덤에서 '4대 쓰래쉬 메탈 중에 넌 누가 제일 좋냐' 얘기하면 메탈리카 지분 확 줄었을 겁니다. 심지어 '난 사실 그때부터 슬레이어 빨았다능...' 이러는 변절자들도 있죠(..)
14/10/22 14:08
슬레이어 하니 예전에 모 게시판에서 '야, 최근 메탈씬은 헬로윈하고 슬레이어가 제일 큰 영향을 끼치지 않았냐?'라고 했다가 죽도록 까였던 기억이 나네요. 니가 메탈을 아느냐부터 해서 X도 모르는게 슬레이어 들이민다고 하고 어디서 세븐키 앨범 듣고 온 뉴비라고도 하고...-0-;
14/10/22 14:10
글쓴 시기에 따라서('최근'이 언제냐에 따라서) 억울하실수도 반성하셔야 될 수도 있겠네요 크크크
아 근데 하나는 확실히 Darwin4078님이 유리하네요 반론쓰기가. '야 그럼 헬로윈이 세븐키 빼고 남는게 뭔데'
14/10/22 14:47
저때가 04~05년쯤이었나... 근데, 키워가 반성하는거 봤습니까. 저는 그때도 당당했고 지금도 당당합니다. -0-
그리고, 헬로윈은 진짜 레지엔님하고 똑같이 리플 썼는데, 와, 이xx 진짜 답없는 xx, 메탈 들은게 세븐키밖에 없어서 귀에 들어오는게 없지? 뭐 이런 식으로 오지게 욕먹었습니다. 크크.. 역시 메탈돼지들. 답이 없죠. 노답인생 메탈돼지.
14/10/22 14:56
다른사람 죽도록 까이는거에 흥미를 느끼시는군요. -0-; 10여년전 얘기라서 안타깝게도 삭제되고 없네요.
근데 써놓고 보니 04~05가 아닌거 같기도 하고... 애매하네요. ;;
14/10/22 10:26
과장과 뻥 조금 섞어서 메탈계의 비틀즈...
락/메탈에 빠져 중고딩때 기타/드럼 시작한 사람중에 enter sandman 카피 안해본사람 하나도 없을껍니다 흐흐.. 저도 지금 드럼 치라고 하면 칠 수 있을거같네요.
14/10/22 11:05
저처럼 음악에 관심없고 외국 밴드엔 더 관심없는 사람(상상용도 이번에 첨 알았죠 )조차 이름을 여러번 들어봤던 밴드이니 대충 얼마나 인기밴드인지 알꺼 같습니다.
14/10/22 11:14
이 80만명은 잘못된 수치라고 판명났습니다.
전에 악숭에서 이 수치로 뜨겁게 달아올랐었는데, 35만명인가로 결론이 났죠. 실제 다녀오신 분들부터 크크 하지만 정말 어마어마한 사람이 온것만은 확실합니다.
14/10/22 11:14
90년 미국에서 공부하던 친구가 잠시 우리나라에 왔을때, 미국에서 요즘 어떤 노래가 제일 유명하냐고 물었을 때 답이,
빌보드고 머고 상관없이 메탈리카 짱이라는... 그날 이후로 처음 기타 배우고 싶었죠... 징~징징징징~
14/10/22 15:14
http://www.youtube.com/watch?v=aDACorIaxNw 이거 말씀이시군요. 저도 이 영상으로 처음 판테라를 알게 되었던 터라 인상 깊게 기억하고 있습니다.
14/10/22 13:38
1989년~1991년도의 메탈리카가 제일 절정이었죠. 제임스옹의 목소리가 맛탱이가 가기 전... 1991년 이후로는 제임스옹의 목도, 그리고 메탈리카가 내는 앨범들도 맛탱이가 가기 시작.. 다행히 목은 상당히 좋아졌는데, 음악은 언제쯤 돌아올런지 ㅜㅜ
14/10/22 14:17
같은무대 ACDC 공연도 작살이죠....
http://www.youtube.com/watch?v=gnf38lyQ3wA 저는 솔직히 저 무대에서는 메탈리카보다 ACDC의 무대에 손을 들어줍니다 역대급
14/10/22 17:42
과대평가라뇨;;;; 과소평가받는게 안타깝네요....
80년대부터 지금까지 활동하면서 최근앨범(비록 6년 전이지만..)Death Magnetic 이 빌보드 차트1위로 발매되었고 전세계 500만장 팔았습니다. 09년 그래미 상 2개나 받았고요. 근 20년간 이정도 꾸준함 유지하는 밴드가 어딨나요?
14/10/22 18:33
지금이야 예전만한 위치가 아닌건 맞습니다만 과대평가는 아니지요
Kill'em all 앨범부터 블랙앨범까지 80년 초반부터 10년 동안 메탈계의 제왕이었죠 생각하기 나름이겠으나 과대평가되었다 하기엔 저 형님들이 좀 억울하죠 폭망이라는 Road 앨범도 미국에서만 500만장 팔았고 통산 전 세계에 무려 1억 5천만 장이나 팔아재낀 밴드인데요..... 그 중 여섯장은 제가 샀군요
14/10/22 22:28
메탈 리스너에서 탈피한지 거의 10년이 다되가지만..
호불호가 갈릴 수 있을 뿐이지, 메탈리카는 오히려 과소평가 받는 존재라고 생각합니다. 메탈 역사에 길이남을 레전드임에는 분명하죠.
14/10/23 02:36
단순한 음반 판매량이나 셀아웃으로 달성한 업적을 가지고 위대함을 논한다면 단연코 역대 헤비메탈 역사상 가장 위대한 밴드 중 하나로 손꼽힘에 부족함이 없으나
순수하게 그들의 음악이 지닌 파급력이나 파장, 예술적 가치등을 주제로 논한다면 위대한 밴드라는 호칭이 붙을 수 있을런지는 가히 회의적입니다. 뭐 단순히 관중 동원력이나 음반 판매량을 근거로 파급력이라고 해버리면 별로 할 말 없지만.
14/10/23 09:57
저도 동의합니다. 대중에게 헤비메탈 밴드하면 떠오르는 밴드중 메탈리카가 수위에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판매량을 떠나 음악적으로 그정도 수준인지 의문입니다.
14/10/23 21:51
저도 동의하는 바입니다.
음악적으로는 저도 불호편에 속하고, 그들이 작품성에서 손꼽힐 컨텐츠들을 생산하는 밴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길이남을 레전드라고 평가한 것은 예술적 가치측면이 아닌 1) 대중성, 2) 꾸준함, 3) 밴드 자체의 무브에 따른 파급효과 등을 의미하는 거였어요. 한국의 게임으로 치면 '리니지'와 같은 역할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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