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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0/22 03:20
저도 얼마전에 우연히 알게되어 초스피드로 정주행 마치고 이번주부터 본방사수하는데 오늘 참 가슴 아팠습니다..
시청률이 높지는 않은데 안보신 분들에게 강추합니다~ 제 인생 드라마가 네멋이었는데 완결후 유나가 될지도 모르겠어요... 그리고 노래신들은 보통 가사를 들어보면 등장인물의 마을을 나타내는것 같더군요... 다음주 월요일이 기다려집니다!!
14/10/22 10:47
저도 나름대로 수없이 많은 드라마를 봤지만 창만이처럼 인간적으로 매력적인 캐릭터가 그동안 있었나 싶습니다. 특히 성격이 닮고 싶을 정도입니다.
잘 생기서나 신비롭거나 멋지거나 간지나거나한 여타 주인공들과는 다른 진실되고 소탈한 인간미가 있어서 창만이 팬이 되었습니다. 흐흐 만보가 처음엔 그토록 반대했지만 점점 창만이를 자기 사위감으로 생각해가는 점이 공감됩니다. 따라서 제목은 창만의 거리로... 그래도 올해의 드라마는 왔다 연민정...
14/10/22 13:01
완결되면 리뷰를 써볼 생각이 들 정도의 드라마더군요. 50부나 이어지다보니 다소 쓸모없는 부분들도 없지않아 있지만 그래도 50부나 호흡을 이어나가는데도 큰 변화없이 흐름을 잘 유지하고있는 좋은 드라마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동안 유나를 하드캐리하던 창만이가 이제 변화된 유나를 보며 자신과의 격차를 느끼는 부분까지 왔는데 어제 엔딩때 창만이 우는데 왜 그렇게 저도 감정이입이 되던지.. 진짜ㅠㅠ 물론 결말은 해피엔딩으로 갈 것 같기는 한데 여러 댓글대로 드라마 제목은 [창만의 거리]로 하는걸로..... 전반적으로 유나 너무 나쁩니다 크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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