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4/10/15 13:29
...... 나이스라하면 악명높은 이것저것을 설치해야만 하는... 그곳이 떠오르기도 해서 오랜만에 들어가봤습니다.
졸업증명서는 뗄 수 있는데 성적이랑, 생활지도기록부는 2006년 이후 졸업자만 가능하다고 하는군요... 이런데서도 버림을 받다니.. ㅠ.ㅠ
14/10/15 13:31
보통 대학 관련 서류만 해당 대학 홈페이지가서 떼곤 했는데 그건 취업 때 필요했던 것이고 초중고 같은 경우에는 학부모 입장에서 떼는 건가 보군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접속해보니 으...뭘 또 이리 많이 깔려고 하는거시여.
14/10/15 13:44
3번 방법도 보통은 팩스 민원 형식으로 이루어지긴 하던데요. 최근에는 시스템이 바뀌긴 하는 것 같은데 결국 상대쪽 기관에서 승인을 해줘야 발급받을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고요.
학교에도 통일된 영문 양식이 없으므로 영문 서류는 공증을 받는게 맞습니다. 전에 근무하던 학교는 재학생의 서류는 담임이 작성하도록 했는데 영문 서류까지도 담임이 하라는 식이었어요. 담임이 영어랑 아무 상관 없는데 영문 성적 증명서를 아무런 양식 없이 해내라고, 그것도 오늘 오후에 필요하니 오전중으로 해내라는 경우가 꽤 있었는데 정말 혈압이 오르죠. 말만하면 다 나온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 속이 터집니다.
14/10/15 15:43
시스템이 바뀌어서 그런지 승인을 하지 않아도 발급은 잘 되는 듯 합니다. 제껄로 테스트 해 본 적도 있구요 -_-
진짜 영문 서류 민원은 은근히 신경질 나죠. 저야 이제 엑셀로 다 만들어놔서 쫙쫙 뽑아내고 숫자만 입력하는데도 눈깔 빠질것 같은데 말이죠 -_-
14/10/15 15:59
인문계열 자연계열 과목명, 선택명 완전 다 다르면 과목명만 봐도 정말 화가.... 그걸 왜 내가 일일이 해석해서 쓰고 있어야 하나... 하는 생각도 들고 뭐 그러죠... ㅠㅠ 고생하십니다.
14/10/15 14:14
생기부....
수능 끝나고 수기로 작업된 생기부를 전산화시키는 작업을 선생님이 시켜서, 싹 진행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리고 한참뒤에 발급받으러갔더니 수기로된걸 떼주더란... 도대체 내가 한 작업은 뭐였지...
14/10/15 15:32
NEIS 도입 초기에 잡음이 좀 많았죠. 뭐 사용자 입장에서 편하긴한데, 학생 입장에선 싫을 수 있는 부분도 분명 존재하는거거든요. 그래서 초기 NEIS 시행 때에는 구축만 해놓고 결국 사용 못한게 몇 해쯤 됩니다. 뭐 그 때의 반발이 있어서 보안이나 권한, 규정이 그나마 잘 갖춰진 상태로 운영하고 있단 생각도 들고요. 아니었다면 아마 생기부도 공공재가 되어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14/10/15 15:00
2001년 고등학교 졸업/대학교 입학자 입니다.
얼마전 문득 옛날 추억이나 해보자 하고 민원을 넣었고 초등학교(국민학교), 고등학교 생기부는 복사본으로 우편으로 잘 받았습니다. 문제는.. 제가 자카르타한국국제학교 에서 중학교 과정을 졸업을 했다는 거죠. 한국에 있는 고등학교로 진학하면서 복사본 떼 온 걸로 성적은 들어갔지만 원본은 자카르타에 그대로.. 이게 교육부 정식 산하 학교이기 때문에 절차대로라면 NEIS에서 처리를 할 수밖에 없었는데 거기엔 전국 각 광역지자체 교육지원청으로 가는 포털밖에 없었고, 자카르타한국국제학교 로는 어떻게 접근할 방법이 없었습니다. 그래거 교육부를 담당으로 하여 EPEOPLE을 통해 민원을 넣었더니 교육부 담당자가 당일에 바로 전화를 해주더군요. "죄송하다. 근데 이 상황은 어쩔 수가 없어서 그쪽 담당자가 전화를 드리게 하겠다"고.. 이내 담당자 전화가 왔고 찾아서 복사는 해드릴 수 있는데 이거 어떻게 보내드리냐고 해서.. ... 제가 마침 인도네시아 여행이 예정된 관계로 가서 직접 받아올게요 하고 가서 직접 수령해왔습니다. 아마 우편이나 팩스로 받아볼 수 있을 거도 같습니다. 이상 외국에서 교육부 인가 한국인학교를 졸업하고 생활기록부가 그 땅에 묶여버린 특이한 경우에 대한 리포트였습니다.
14/10/15 15:37
저도 구청 민원과에서 공익생활하면서...
진상이란 진상은 다 겪어봐서....그 기분 잘 알죠... 비만 오면 나타나는 보따리 아줌마서부터, 민원발급 200개 걸어놓고 5분만에 안나온다며 고래고래 소리지르는 아저씨, 지번도 모르면서 지적도 떼달라는 아가씨...중구청이 민원신청하고는 용산구청에서 내놓으라고 소리치는 아줌마... 진짜 별별 진상들이...
14/10/15 15:57
다시 안 볼 사람들이 진상을 떨면 그래도 어떻게 참아보겠는데 학부모랑 애들이 진상을 떨면... 최소 일년은 보고 연락해야 할 사이인데 참 먹먹... 해지죠... ㅠ
14/10/15 15:44
정말 진상들은 규정을 가리지 않습니다. 위쪽까지 전화해서 난리치면 정말 노답이죠
그날 그나마 다행이었던 건 제 집에서 그리 멀지가 않아서 그냥 속으로 욕 한바가지로 하고 경비실에 던져주고 왔습니다 -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