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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0/14 22:07
내일 소사 10승 - 서건창 200안타 - 유한준 20홈런 - 강정호 40홈런 기대합니다.(너무한가..)
올해 홈 직관 4승무패인데 금요일에나 갈 수 있겠네요ㅡ.ㅜ 그리고... 내일 LG 화이팅 ㅠㅠ
14/10/14 22:09
삼성이 무승부를 거두기만해도 우승확정이 된 것 빼고 같은거로 알고 있습니다.
무승부가 거의 없다고는 못하지만 확률이 꽤 낮은 것을 생각하면 사실 큰 차이는 없는 것 같습니다
14/10/14 22:09
내일은 정말 세경기장 모두 집중하지 않을수가 크크
LG-삼성(대구)야 서로 4위 매직넘버 2 줄이기와 1위 매직넘버 1 줄이기니 당연히 총력전일테고..... (아오 그래서 오늘 삼성이 우승확정짓길 바랐던건데 ㅠㅠ) 넥센-롯데(사직)야 넥센의 기록들과 실낱같은 1위 가능성 SK-두산(잠실)은 4위싸움의 승부처 그나저나 오늘 벤헤켄선수나 박병호선수 인터뷰 보고싶었는데 아쉽네요..... 해주지 좀
14/10/14 22:12
이러다 박병호가 55호 홈런치면 우찌되나요...?
20승 투수 벤헤켄이냐 200안타 서건창이냐 55홈런 박병호냐.. 괴물유격수 강정호냐...
14/10/14 22:15
홈런신기록이 아닌이상 서건창이 받을 겁니다, 원래 MVP가 최고선수를 뽑는 거지만 기자단 투표라는게 아무래도 우리나라 기자들이 스토리를 선호하기도 하고 워낙 대단한 누적스탯이라 찍어주자는 분위기가 형성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14/10/14 22:13
삼성이 우승을 결정짓기를 바랐는데, 결국 내일 발등에 불 떨어진 두 팀이 맞붙게 되었네요.
하.. 호떡이 잘해 줘야 할 텐데..
14/10/14 22:16
넥팬으로써 그저 감격적인 날입니다. 삼진왕 놓친 게 쪼까 아쉽지만 그래도 20승 50홈런 100-100득점 다 봤으니 만족합니다.
14/10/14 22:17
오늘 친구랑 카톡으로 대화나눴는데 저는 최근 리오단의 불안한 페이스로(이겼지만 기아전 6실점의 악몽... 게다가 이번엔 잠실도 아님) 징징... 삼성팬 친구는 윤성환선수의 LG전 성적이 안좋다고 하며 한숨...(그리고 장원삼 아니라서 다행인줄 알라고 농담을 크크) 적어도 내일 LG가 이겨서 자력진출 가능성은 이어갔으면 좋겠네요. 혹시나 SK가 두산전 스윕하고 LG가 삼성전 져서 최종전에서 LG가 아무리 잘해도 넥센이 SK에게 지면 아무런 소용없는 상황이 나오질 않길...
14/10/14 22:27
오늘 터진 기록이...
팀 최초 100득점 타자 3명 (단일 타자 100득점 자체가 10년 만의 기록) 팀 최초 100타점-100득점 타자 2명 강정호 13번째 100타점-100득점 박병호 11년 만의 50홈런 밴헤켄 7년 만의 20승 달성 서건창은 아직 진행 중이니 두고 봐야 할 것 같구요. 쓰고 보니까 정말 어마어마하네요.
14/10/14 22:27
넥팬 입장에서 사실 순위가 빠르게 결정된 편이라(어느 정도는) 후반기 시즌이 약간 김빠지는 감이 있었는데
시즌 막판에 기록들로 긴장타게 되네요. 넥센 포시 타격의 키는 의외로 유한준이지 않을까 합니다. 부상 이전 폼으로 올라오면 포시에서도 화력쇼 기대할 수 있을텐데...
14/10/14 22:37
박병호 오늘 4안타에 단타 빠진 사이클링 히트 기록했습니다
유한준도 확실히 올라왔고, 강정호도 뭐 안타 두 개 쳤으니 조금 시간 지나면 올라올 듯 싶네요
14/10/14 22:38
문성현 10승
소사 10승 + 승률왕 서건창 200안타 강정호 40홈런 유한준 20홈런 이성열 FA로이드 팀장타율 신기록 .505 팀출루율 신기록 .381 남은경기 기대하는 잔여기록들입니다.
14/10/14 23:02
시즌 중반만 해도 삼성 우승은 물론이고 승률 7할 찍지 않을까 싶었는데 시즌 마지막주에 1위가 과연 어느팀이 될지 궁금해지는 상황이 왔네요. 넥센 진짜 대단합니다.
14/10/14 23:57
홈런 1위, 수위타자 200안타 도전중, 20승 투수, 세이브 1위가 한팀에 있는데 2위(...)
...넥센팬이지만 삼성은 정말 모르겠습니다.
14/10/15 00:10
오늘 기사 순회하다가 본 표현인데요, 넥센이 A+ 몇 개에 B+ 몇 개라면 삼성은 올A인 느낌이라나요. 그 말이 맞는 것 같습니다. 외인투수 두 명을 외인투수 두 명씩 상쇄하고, 넥센 1번부터 5번을 삼성쪽 1번부터 6번 및 9번까지 해서 상쇄하고, 불펜 셋을 삼성쪽 불펜 셋과 상쇄하고... 그럼 남는 건 국내 선발과 넥센 하위타선이거든요. 남는 국내 선발이 삼성은 A인 거고, 남는 넥센의 국내 하위타선이 B+, 국내 선발은 문성현은 그래도 B+ 받을 만한데 하영민이 B0, 오재영이 B-, 나머지는 C+ 정도가 되는 거죠.
14/10/15 00:52
나머지는 얼추 다비슷하게 두팀이 비등비등한데
선발진이 차이가 좀 크죠... 국내선발진이 삼성이 워낙 좋죠 강윤구만 터졌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큽니다ㅠㅠ
14/10/15 01:33
불가능이 아니다, 명백한 가능성...
기아의 고춧가루와 LG의 무운을 기원합니다. 물론 넥센이 다 이겨야 가능하겠지만... 저번주만해도 개인기록 달성하는거만 보면서 맘 비우자는 생각이었는데 갈수록 이렇게 되니 참 크크크 쫄깃하네요.
14/10/15 09:42
아이고, 롯데야...
그나저나 선발 20승이면 진짜 투수 골글은 벤헤켄에게 돌아가야 하는 거 아닌가요? 지켜보겠어, 기자들...
14/10/15 12:44
헐크도 있고 김광현도 있고...
전 모든 타이틀 중 다승과 승률을 아무 의미없는 타이틀로 보기 때문에 20승 했다고 벤헤켄이 받으면 기자들 더 싫을것 같아요. 김광현 주더라도 싫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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