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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10/05 01:57:13
Name Acecracker
Link #1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001&aid=0007162064
Subject [일반] 카톡 죽이기 반대하는 글
카카오톡, 이제는 다음인데
다음이 그래도 네이버보다 착합니다.

지난 사례에서 영장들고 온 공무원한테 서버에 저장된 대화 내용 내준 건 카톡 업체의 양심이 문제가 아니라 불가항력이에요. 영장 들고 왔는데 뭐 독립군 명단 숨겨둔 독립투사도 아니고, 무력 농성 하다가 확 불질렀어야 옳은 건 아니잖아요?

카톡이 서버저장 기간을 2일로 줄여서 영장 수사를 무력화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의심되는 내용을 털겠다고 영장 신청해도 발부되서 털러오기까지 이틀이상 걸리므로 그 사이 서버에 저장된 것 다 날아가버려서 소용 없다는 의도라고 밝혔네요. 이건 생존책이기도 하지만 꼼수로나마 정권에 반항을 하는 겁니다. 이 무자비한 정권이 지금 카톡이 부린 꼼수를 좋아라 할까요? 이건 카톡이 할 수 있는 선에선 최선에 가깝습니다. 대놓고 그러무닙쇼 눼이눼이 하기 바쁜 네이버에 비하면 훨씬 권력보다 고객을 우선시하는 대응이고요.

네이버가 80 다음이 15 구글이 2프로, 그외 찌그러기. 한국 인터넷은 네이버가 독식하고 있고 그나마 다음이 간신히 버티고 있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네이버는 대놓고 정권에 팍 업드리는 쪽이고 다음은 그나마 양심부리는 곳이지요. 이와중에 제 덩치의 두배의 돈을 들여 사활을 걸고 카톡 인수한 다음을 합병 다음날부터 죽으라는 듯이 패는 건 네이버한테 다 드세요 하는 것 밖에 안됩니다. 과거 적법한 영장 앞에 서버에 불싸지르지 않았다는 이유로 현재 권력 앞에 반항하는 제스쳐도 충분히 보여준(서버저장기간단축) 다음을 죽이자는 건 잘못입니다.


관련기사 링크 참조하세요.

덤으로 네이버 독점의 부작용에 대해서는 이 링크를 한번 살펴봐주세요.
http://sungmooncho.com/2010/03/21/naver/



+
이미 시간을 많이 잡아먹어서 내일은 이 글 잘 들여다 보지 않으려고 합니다.(^^또모르죠)
리플+a로 논지를 다시 정리하고 마치겠습니다.

'착하다'가 애매하다면 '네이버보다 다음이 정권의 명령에 반항을 잘한다'라고 고쳐 읽으셔도 됩니다. 영장은 반항할 수 있는 한계 밖의 것이니 그거 가지고 비난하면 안되고 이번 서버저장기간 축소는 가능한 최대치의 반항입니다.
정권의 명령에 반항을 잘해서 권력보다 고객을 우선시하는 대응을 선택한다는 것은
대통령 모독죄를 처벌하기 위한 카톡 감시가 주요 이슈가 되는 상황
즉 권력에 의한 통제가 중요한 이슈가 되는 배경하에서는 중요한 의미를 갖습니다.
카톡 감시에서 우려되는 것은 결국 권력의 통제인데, 반항을 잘한다는 것은 더 나은 운용을 기대할 수 있다는 의미가 됩니다. 그것을 착하다는 말로 표현했습니다.

민간인 사찰에 대한 불안감 및 불쾌감은 당연히 이해하고 그로 인해 우리나라 권력 바깥에서 활동하고 싶다는 마음도 충분히 이해합니다. 그러나 그 도피가 권력에 순종적이지 않은 견제자를 위축시키고
권력에 순종적인 독점자를 더욱 강력하게 만드는 방향으로 동작할 것이기에
도피의 결과로 권력의 통제에 대한 불만이 더욱 커질 수 있다는 것이 제가 하고자 하는 말입니다.
또한 '영장이 나와도 그사이 삭제되어 무용하다'라는 것도 불쾌감을 줄이는데에 도움이 되실 거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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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톤콜드초코
14/10/05 02:00
수정 아이콘
-_-
14/10/05 02:00
수정 아이콘
영장이면 국가의 공권력인데 어찌할 도리가 없죠..
곧내려갈게요
14/10/05 02:01
수정 아이콘
삭제(벌점없음),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잉크부스
14/10/05 02:04
수정 아이콘
센스가... 甲
카톡이 죽어가기까진 안하지만 사이버 망명이 엄청 늘고있죠
저부터도.. 그리고 최근들어 엄청나게 추가되는 친구들을 보면서
사이버 망명이 국지적인 분위기는 아닌듯 합니다.
오카리나
14/10/05 02:04
수정 아이콘
7일에서 2일로 줄인다고 해도..
7일밖에 저장 안한다고 해놓고 경찰이 달라니까 한달치 내역을 다 줬죠.
거기서 신뢰는 끝인걸로...
저 신경쓰여요
14/10/05 02:05
수정 아이콘
헐. 그랬었던가요? 저는 그냥 달라니까 내줬다는 얘기 밖에 몰랐었는데... 7일 밖에 저장 안 한다는 말이 거짓말이었다면, 2일로 줄인다고 하는 말은 어떻게 믿죠? 헐.
오카리나
14/10/05 02:18
수정 아이콘
"또 당시 법원 영장에는 40여일치의 대화기간을 압수수색 대상으로 명시돼 있었지만 실제 제공된 것은 서버에 남아있던 하루치 미만의 대화내용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한 번 삭제된 대화내용은 복구가 불가능하고, 아무리 영장이 발부됐더라도 원천적으로 제공이 불가능하다는 점을 명확히 했다. 40여일치 대화내용을 복구해 제공하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라고 해명자료를 배포했다는데..
저 신경쓰여요
14/10/05 02:21
수정 아이콘
제가 아래에 2초 일찍(흐흐) 쓴 리플이랑 같은 내용이군요. 그럼 신뢰도 문제는 거론하지 않아도 되는 걸까요. 음... 이게 무슨 일인지 참.
오카리나
14/10/05 02:30
수정 아이콘
카카오톡의 해명을 믿느냐 안믿느냐의 문제이긴 한데
페이스북의 경우에는 글을 삭제해도 보이지만 않을뿐 다 서버에 저장되어 있는 식이라고 알고있는데
카카오톡의 경우에는 매초 엄청난 휘발성 메시지들이 오갈태니 전부 저장할꺼 같지는 않긴 해요 크크..
저 신경쓰여요
14/10/05 02:33
수정 아이콘
이래저래 생각해봤는데, 역시 카톡의 해명은 일단 믿는 걸로 치더라도, 카톡이 잘했네 잘못했네 이전에 카톡이 국내에 서버를 둔 이상 언제든지 털릴 수 있다는 건 변함없는 사실인 것 같아요. 저는 옮기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흐흐.
마토이류코
14/10/05 03:12
수정 아이콘
가장큰 문제는 그거죠. 대한민국땅에 서버두고 장사하는 사람은 언제 어디서든 국가의 요청하에 개인정보를 제공해야 한다는 점이죠. 뭐 다른나라라고 영장 갖고오면 크게 다를것 있겠냐만 정부의 신뢰도가 이미 바닥을 치고 민간인 사찰등의 내용까지 아득바득 다 들킨와중에 보여주고 싶을리가 없으니 우리나라의 권력이 미치지 않는곳으로 이주하겠다는 내용이 주요 내용이죠. 이걸 카톡이 잘했니 잘못했니의 내용과는 완전히 별개의 내용이죠.
밤식빵
14/10/05 02:07
수정 아이콘
아마 서버에 저장을 7일밖에 안한다고 한게 아닐까 싶네요. 한달치 내역준거는 백업해놓은것 준것같고요. 서버에2일 저장한다고해도 백업을 안할수는없으니 의미가 있나 싶네요.
Acecracker
14/10/05 02:17
수정 아이콘
링크한 관련기사 참조하세요.
14/10/05 02:05
수정 아이콘
문체가 왜 음슴체임?
Tristana
14/10/05 02:07
수정 아이콘
술 한 잔 하신듯
안산드레아스
14/10/05 02:10
수정 아이콘
예전부터 자꾸 여기 피지알을 아고라 멀티쯤으로 생각하시는 분들 있네요.
마이충
14/10/05 02:12
수정 아이콘
제목이라도 좀 성의있게 쓰길 바람!
E.D.G.E.
14/10/05 02:14
수정 아이콘
어쩌란거임?
저 신경쓰여요
14/10/05 02:18
수정 아이콘
어, 그런데 관련 정보를 찾다 보니 이런 말도 있네요. [이번 사건과 관련해서 카카오 입장에서는 억울한 부분도 있을 거에요. 검찰에서 영장을 발부하고 압수수색을 요청을 하면 국내 기업은 협조할 수 밖에 없거든요. 일부에서는 카카오가 검찰에게 수사대상자는 물론 카카오톡 지인 3000명의 두달치 정보를 제공했다고 알려졌는데 이는 사실이 아니에요. 카카오는 서버에 5~7일의 대화내용만 저장하고 있기 때문에 두달치 정보를 제공할 수 없었어요. 그래서 압수수상 대상자의 하루 미만의 대화내용만 검찰에 제공했습니다.]

한 달치 내역을 다 줬다는 게 사실인지 하루 미만의 내용만 줬다는 게 사실인지... 잘 모르는 입장에선 헛갈리네요.

http://www.edaily.co.kr/news/NewsRead.edy?SCD=JE21&newsid=01502246606249640&DCD=A00502&OutLnkChk=Y
Acecracker
14/10/05 02:20
수정 아이콘
제가 링크한 기사에도 나와요.
사용자 편의를 위한 서버 보관인데 몇달치 방대한 데이터를 돈들여 백업도 할 이유도 없겠지요.
저 신경쓰여요
14/10/05 02:23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역시 카톡 자체가 잘못한 건 아닌 걸로... 잘못을 했다고 한다면 국민들 개인 정보를 털어서 수사를 하는 쪽이 잘못을 한 게 아닐까 싶은데... 다만 카톡에 대한 감정이랑은 별개로, 국가 기관 때문에라도 아무래도 저도 국내에 서버를 둔 메신저를 쓰는 데 있어서 불안감이 생기는 건 사실이네요. 물론 살면서 제 대화 내역을 국가 기관이 털 일이 있기야 하겠습니까만, 그래도 그런 일이 가능하다...는 점으로 인한 불쾌감도 있겠고. 음... 어렵군요. 우선 저 개인적으로는 대체할 메신저를 찾아볼 생각입니다.
Acecracker
14/10/05 02:33
수정 아이콘
그 불쾌감은 저도 십분 이해합니다.
하지만 아무때나 심심하다고 볼 수 있는 게 아니라 영장이 있어야 볼 수 있고
(국정원에 인터넷 패킷 감시 장비가 있습니다. 이건 타겟이 되면 정말 심심할때 이 자가 인터넷으로 뭐하는지 다 볼 수 있지요. 이명박때 인터넷 감시한다고 장비 수를 몇배 확충했다고 기사가 떴었는데 보셨나요?)
영장 나오는 기간 때문에 실효성이 없다는 점,
그리고 카카오 플랫폼으로 여러가지를 확장 하려고 사활을 건 합병을 한 다음의 입지가 줄어드는 만큼 그 자리는 네이버가 차지한 후 마음에 안들 짓을 할 것이라는 점을 고려해서 전 카톡 버리지 마시길 추천합니다.
저 신경쓰여요
14/10/05 02:39
수정 아이콘
말씀은 감사합니다. 음, 일단 이 사이버 망명이라는 게, 말은 거창하지만 결국 메신저를 옮긴다는 것인데, 사실상 우리 생활에서 카톡이 차지하고 있는 비중을 생각하면, 여전히 카톡을 쓰고 있는 선배, 후배, 상사, 후임, 친구, 가족 때문에라도 무 자르듯이 "나 이제 카톡 버렸으니까 앞으로 다시는 카톡 쓸 일 없을 거임" 이렇게 되지는 않겠지요. 최대한으로 생각해도 카톡과 다른 메신저를 같이 쓰는 선에서 그치지 않을까 싶습니다. 해서, 우선 다른 메신저는 어떤가 찾아보긴 하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쓰다가 불편함이 느껴지거나 기타 다른 이유가 생긴다면 두 집 살림을 그만둘 수도 있고, 두 집 살림을 계속할 수도 있겠죠. 어쨌든 어느 쪽이건 불가항력으로라도, 카톡을 아예 버리진 못할 것 같습니다. 우선은 텔레그램을 설치해보려고 하네요.
Acecracker
14/10/05 02:47
수정 아이콘
메신저만 놓고 보면 텔레그램 충분히 좋습니다. 그런데 카카오톡은 카카오스토리를 비롯해서 게임이라든가 장차 오픈할 카카오지갑이라든가 하는 연계 서비스가 많은데 텔레그램에는 그게 없는게 좀 불편하지요.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카카오톡 쓸때 심리적 거부감이 들 수 있으나 이러한 이유로 큰 거부감을 갖을 필요까지는 없다는 겁니다. 이 생각만 전해진다면 충분할겁니다. 익숙한 게 좋은 거라서요.
14/10/05 02:22
수정 아이콘
다른건 잘 모르겠고

다음이 그래도 네이버보단 착하다 그러니까 살려줘야 한다는 논리는 성립하지 않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이 다른 메신저로 넘어가는 건 정보 보안이라는 문제를 해결해 줄 강력한 대체재가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이걸 해결해주지 않고 착한 기업이니까 계속 써줘야 한다 라는건 이미 보안 문제에 대해 불신을 갖기 시작한 사람들을 설득할만한 힘은 없다고 보는데요.
잠깐만요
14/10/05 02:23
수정 아이콘
그런데 서버저장기간이 2일 이면 며칠 동안 핸드폰 꺼놨다가 켜면 2일 이전의 카톡은 못 받게 되는 건가요?
Acecracker
14/10/05 02:25
수정 아이콘
넵. 핸드폰 꺼놔도 밀렸다 받을 수 있는 기간이 7일에서 2일로 줄어든 겁니다.
잠깐만요
14/10/05 02:40
수정 아이콘
허허... 그러면 안 되는데 남일같지 않네요. 그런데 그동안 7일이었나 봐요?
보름씩 폰 못 켠 날이 많았었는데 그간 반쪽짜리만 받았었나봐요. 후덜덜..
마토이류코
14/10/05 02:51
수정 아이콘
"...제폰이 고장났어요"
"어떤 고장인가요?"
"핸드폰이...울리지 않습니다..ㅠ"
나도 울고, 점원도 울었지만, 폰은 끝까지 울지 않았다.
it's the kick
14/10/05 02:24
수정 아이콘
다음이 그래도 네이버보다 착한 정도가 아니고, 네이버보다 300배 더 착하다고 가정해도 정부의 sns나 메신저에 대한 태도가 지금과 같다면 사이버망명이란 결론이 바뀌진 않을것 같네요
토쁜이
14/10/05 02:29
수정 아이콘
다음이 카카오를 인수하다뇨 크크크크
카카오가 다음을 통해서 우회상장 한겁니다.

그리고 서버저장기간은 대화방이 없어진 후 부터 세는 걸 거에요. 둘 중의 하나라도 대화방을 살려둔 상태에서 영장 가지고 오면 살아있는 대화방에 들어있는 대화의 양 만큼 털립니다.

현직 검사들도 텔레그램으로 갈아타는 중이에요. 왜 그러겠습니까?
카카오는 이미 보안성 확보가 안된다는 소리겠지요.
곧내려갈게요
14/10/05 02:30
수정 아이콘
헐 대화방이 없어진걸 기준으로 한다고요? 이건 너무 긴데
토쁜이
14/10/05 02:31
수정 아이콘
대화방이 살아있는 동안은 저장을 안하고있을 수가 없으니까요.
곧내려갈게요
14/10/05 02:33
수정 아이콘
그건 아닐겁니다. 대화방의 대화내용은 단말기에 저장됩니다. 굳이 서버에서 다 가지고 있을 필요 없어요
Acecracker
14/10/05 02:39
수정 아이콘
카카오톡 내부구조야 모르지만
저장방법을 생각한다면 서버에 저장하는 편이 더 부자연스러울텐데요.
대화방의 데이터는 각각의 폰에 저장될 겁니다.
미확인 메세지도 푸시서비스로 폰에 저장된 것을 '읽은 메일이냐 안 읽은 메일이냐'처럼 상태 관리 할 것이고요.
Buttercup
14/10/05 11:20
수정 아이콘
선무당이 사람 잡는다고..
토쁜이님은 잘알지도 못하시면서 우기시는군요.

곧내려갈게요님 말씀대로 서버에 저장되는 메세지는 며칠치밖에 없습니다.
오카리나
14/10/05 02:33
수정 아이콘
각자의 폰에 대화로그가 저장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꿀호떡a
14/10/05 02:47
수정 아이콘
아닙니다. 대화방이 살아있는 동안의 내용은 폰에 저장됩니다.

서버 저장기간은 "사용자가 메세지를 읽기 전까지 서버에 저장하는 기간"입니다. 지금까지는 7일간 메세지를 읽지 않으면 메세지가 아예 안 온 것처럼 사라집니다. 앞으로는 이틀동안 안 읽으면 사라지고요.
마토이류코
14/10/05 02:50
수정 아이콘
오, 역시 그랬군요. 제가 이상하다고 느꼈던게 언제부턴가 메세지를 안읽어도 기기에 계속 저장이 되더라구요. (메세지를 확인 안한상태에서 비행기를 타서 에어플레인모드를 사용했는데 메세지가 읽어짐). 뭔가 이상하다고 느끼다가 시간이 흐른뒤에 PC로 접속했더니 예전에 받았던 메세지가 갱신되지 않아서 '아 기간내에 안받으면 못받는구나' 생각했었는데, 에이 설마...하면서 넘어간적이 있었습니다만, 그때 언뜻 이상하게 생각했던게 맞았네요
영원한초보
14/10/05 10:51
수정 아이콘
아니 자기들이 수사하면서 자기들이 보안때문에 갈아타는건 뭔가요
국정원이 해킹해서 사찰이라도 하는 걸까요
로마네콩티
14/10/05 15:31
수정 아이콘
보통 1대1 대화방은 잘 안나가는데 상식적으로 그걸 서버에서 다 들고있을리가요. 덜덜덜
14/10/05 02:38
수정 아이콘
착한 기업은 없습니다. 힘없는 기업만 있을 뿐이죠 ..
Acecracker
14/10/05 02:41
수정 아이콘
더 나쁜 기업은 있습니다.
독점은 더 나쁜 기업을 만드는 걸 부채질하지요.
네이버가 어째서 찐한 독으로 작용하는지 정리된 기사를 봤는데
캡쳐본은 안되고 원본을 찾아 링크하길 요구받으니까 하나 찾기가 참 오래 걸리네요.
원문에 링크 추가 했으니 한번 읽어보세요.
마토이류코
14/10/05 02:42
수정 아이콘
카톡이 잘못이 없다는건 이해하지만 그 외에 논리는 완전히 논외네요.
1. 네이버가 뭐 잘못한게있나요? 그리고 다음이 뭘 잘한게 있다고 다음은 착한 기업인가요?
애초에 네이버 80 다음 15는 어디서 가져온 자료인가요? 자료의 출처라도 적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 카카오톡이 다음이다? 이것도 완전논외입니다. 카톡이 다음을 산거지 다음이 카톡을 산게 아닙니다. 대등한 합병조차 아니죠.
3. 텔레그램이야 쓰건 말건 그건 카톡이 잘했다 잘못했다를 떠나서 국내 기업은 어쩔 수 없이 감시의 대상이 될 수 있다는 불안감때문인데, 다음을 살립시다, 카톡을 살립시다라니.. 텔레그램을 이용하는 사람들에게 아무런 해결책도 없이 그냥 무작정 쓰라는것밖에 안됩니다.

솔직히 이정도로 한쪽 기업에 편향되어있고, 제대로 된 근거도 논리도 없이 주장하는걸 보면 해당 기업과 뭔가 커넥션이 있는가밖에 생각이 들지 않네요
Acecracker
14/10/05 02:51
수정 아이콘
http://sungmooncho.com/2010/03/21/naver/
1번에 대한 대답은 이 글에 정리되어 있습니다.
네이버가 이만큼 독식하는 정도 가지고도 문제가 일어나는데 다음마저 보내버리고 95퍼센트 독식하기 시작하면, 네이버가 하는 일들이 절대 곱지 않을겁니다.
마토이류코
14/10/05 02:55
수정 아이콘
1번에 대한 대답이 되지 않습니다. 대체 어디에 점유율이 적혀있나요? 지금 저 블로그 작성자가 "저의 예상으로는 80%정도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가 자료라고 말씀하시는건 아니겠죠. 첨언하자면 특정기관에서 조사하는 점유율조차도 통계를 낼 수 없습니다. 기본적으로 인터넷의 점유율이라는 단어 자체가 뜬구름잡는 이야기이기 때문이죠. 대부분의 조사기관들이 조사하는 점유율은 특정 트래픽, 일일 활성화된 이용자 수, 일일 이용자의 재방문 횟수등 특정한 수식으로 얻을 수 있는 결과물을 바탕으로 이루어지지만 이 자료 자체가 모든 기관이 협력하에 있는것도 아니기 때문에 절대적인 지표는 아예 구할 수가 없습니다. 저도 이렇게 공격적으로 적는건 싫지만 많은 이들에게 자신의 주장을 하기 전에 잘못된 정보를 전달하는건 자제해주셨으면 합니다. 하다못해 사설 기관의 자료라도 들이밀어 주셔야지, 개인 블로그의 '개인추정치'라니요. 한참 잘못되었습니다.
Acecracker
14/10/05 02:59
수정 아이콘
그건 검색 점유율입니다.
그리고 네이버는 한번 네이버 검색을 한 유저를 계속해서 네이버에 묶어두는 시스템에 특화되어 있지요. 그 방식은 링크에 있어요.
우연히 그 사람의 체감이 정확했나보네요. 추정치 아닙니다~
마토이류코
14/10/05 03:08
수정 아이콘
네, 본문의 수정이 있어야겠네요. 인터넷 점유율이 아니라 '검색엔진 점유율' 로요. 자료는 올려주신 링크에서 찾을 수 없어 따로 검색해서 찾아보았습니다. 그럼 2,3 번의 대답은 어떻게 되나요?
Acecracker
14/10/05 03:21
수정 아이콘
3번은 위에 대신할 리플이 있어서 붙여넣겠습니다.
'불쾌감은 저도 십분 이해합니다.
하지만 아무때나 심심하다고 볼 수 있는 게 아니라 영장이 있어야 볼 수 있고
(국정원에 인터넷 패킷 감시 장비가 있습니다. 이건 타겟이 되면 정말 심심할때 이 자가 인터넷으로 뭐하는지 다 볼 수 있지요. 이명박때 인터넷 감시한다고 장비 수를 몇배 확충했다고 기사가 떴었는데 보셨나요?)
영장 나오는 기간 때문에 실효성이 없다는 점,
그리고 카카오 플랫폼으로 여러가지를 확장 하려고 사활을 건 합병을 한 다음의 입지가 줄어드는 만큼 그 자리는 네이버가 차지한 후 마음에 안들 짓을 할 것이라는 점을 고려해서 전 카톡 버리지 마시길 추천합니다.
메신저만 놓고 보면 텔레그램 충분히 좋습니다. 그런데 카카오톡은 카카오스토리를 비롯해서 게임이라든가 장차 오픈할 카카오지갑이라든가 하는 연계 서비스가 많은데 텔레그램에는 그게 없는게 좀 불편하지요.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카카오톡 쓸때 심리적 거부감이 들 수 있으나 이러한 이유로 큰 거부감을 갖을 필요까지는 없다는 겁니다. 이 생각만 전해진다면 충분할겁니다. 익숙한 게 좋은 거라서요.'

2번에 대해서는 중요한지 제가 잘모르겠습니다만, 본문의 '다음'을 몽땅 '다음카카오'로 바꿔도 논지엔 별 문제 없을 것 같네요.
마토이류코
14/10/05 03:27
수정 아이콘
연계서비스랑 메신져랑 대체 무슨상관인가요? 사용자의 편의성은 각자 마음에 드는걸로 쓰는거죠. 애초에 국내에 서버가 있어 언제든 조회당할 수 있는 입장이 싫어서 떠난다는 사람들에게 아무런 해결책도 제시할 수 없는 상황에서 '카톡은 이게 좋으니까 그냥써' 라는건 아무런 설득도 안되고 애초에 그사람들이 듣고싶은 내용도 아닐테죠. 익숙한게 좋은건 절대적인 기준도 아니고 본인의 기준이겠죠.

2번에 대해 다음카카오로 바꿔도 상관없다고 하셨는데 그러면 애초에 네이버 얘기를 왜꺼내신건가요? 네이버와 다음을 비교하면서 다음의 검색엔진 시장 이야기를 꺼내어두고서 다음카카오로 바꾸어도 상관없다구요? 왜 상관이 없나요. 아예 사업분야가 바뀌어 버리는데. 신나게 내려깔은 네이버와 카카오톡은 애초에 검색엔진에서 겨루고 있지도 않고 사업부도 완전히 분리되어있습니다.
Acecracker
14/10/05 03:53
수정 아이콘
네이버의 독점 폐해에 대해서는 링크를 드렸고
그 네이버에 견제자가 될 수 있는게 현재 구 다음,현 다음카카오 뿐이며
카카오톡은 다음카카오의 주력이므로
카카오톡에 대한 다수의 거부,소위 온라인 엑소더스는 다음카카오에게 큰 타격이 되며
이는 네이버에 대한 유일한 견제자를 위축시키는 결과가 되고
그 결과는 네이버의 독점폐해에 유리한 쪽으로 작용할 것이다.
라는 이야기 입니다.
마토이류코
14/10/05 04:06
수정 아이콘
약자도태의 자유경쟁시장에서 네이버를 막기 위해 다음을 인수한 카톡에게 힘을 실어주자? 까지는 개인의 의견이라 생각하겠습니다. 저역시 개인의 의견을 내보자면 다음의 지금까지 행보를 보았을때 네이버가 아니라 다음이 독주했다면 네이버가 독주하는것보다 훨씬 더 큰 문제에 봉착했을것 같네요. 결론은 '네이버의 독주를 막기 위해 다음을 살려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서라도 다음을 인수한 카카오톡을 쓰자' 군요
Acecracker
14/10/05 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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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토이류코 님// 대통령 모독죄를 처벌하기 위한 카톡 감시가 주요 배경이 되는 논쟁에서 자유경쟁 시장의 이상을 얘기하는 건 맞지 않습니다. 본문 맨 첫문장의 '착한'은 문맥상 '권력의 명령에 더 반항을 잘하는, 권력보다 고객을 우선시하는 대응을 선택하는'을 의미합니다. 대통령 모독죄를 처벌하기 위한 카톡 감시가 주요 배경이 된다는 것은 권력에 의한 통제가 중요한 이슈가 되는 배경이라는 것이며 이같은 배경하에서 '더 반항을 잘하는' 다음에 더 나은 운용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마토이류코
14/10/05 0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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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ecracker 님// 말씀하신대로 권력에 의한 통제가 이슈가 되기 때문에, 그 권력으로 부터 자유로운 해외 서비스를 이용한다는것이 메신져 망명자들의 이유겠죠. 위와 같은 주장을 하신다면 더더욱 해외 서비스중인 메신져를 장려해야 하셔야죠 왜 카톡을 장려하시나요
Acecracker
14/10/05 0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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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토이류코 님// 아래 리플로 대신합니다.



이미 시간을 많이 잡아먹어서 내일은 이 글 잘 들여다 보지 않으려고 합니다.(^^또모르죠)
윗 리플+a로 논지를 다시 정리하고 마치겠습니다.

'착하다'가 애매하다면 '네이버보다 다음이 정권의 명령에 반항을 잘한다'라고 고쳐 읽으셔도 됩니다. 영장은 반항할 수 있는 한계 밖의 것이니 그거 가지고 비난하면 안되고 이번 서버저장기간 축소는 가능한 최대치의 반항입니다.
정권의 명령에 반항을 잘해서 권력보다 고객을 우선시하는 대응을 선택한다는 것은
대통령 모독죄를 처벌하기 위한 카톡 감시가 주요 이슈가 되는 상황
즉 권력에 의한 통제가 중요한 이슈가 되는 배경하에서는 중요한 의미를 갖습니다.
카톡 감시에서 우려되는 것은 결국 권력의 통제인데, 반항을 잘한다는 것은 더 나은 운용을 기대할 수 있다는 의미가 됩니다. 그것을 착하다는 말로 표현했습니다.

민간인 사찰에 대한 불안감 및 불쾌감은 당연히 이해하고 그로 인해 우리나라 권력 바깥에서 활동하고 싶다는 마음도 충분히 이해합니다. 그러나 그 도피가 권력에 순종적이지 않은 견제자를 위축시키고
권력에 순종적인 독점자를 더욱 강력하게 만드는 방향으로 동작할 것이기에
도피의 결과로 권력의 통제에 대한 불만이 더욱 커질 수 있다는 것이 제가 하고자 하는 말입니다.
또한 '영장이 나와도 그사이 삭제되어 무용하다'라는 것도 불쾌감을 줄이는데에 도움이 되실 거고요.
마토이류코
14/10/05 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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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내용이 수정되어서 추가하는데, 대체 네이버가 차지한 후에 마음에 안들짓을 할것이라는 점은 또 뭔가요. 근거가 있는이야기 인가요? 애초에 네이버의 라인은 전세계 메신저시장을 석권한 상태입니다. 한국에서나 카카오톡 알아주지, 세계시장은 이미 네이버가 가져간상태입니다. 이미 시장을 석권한 상태에서 평도 좋고, 별탈없이 잘나가고 있는데 네이버가 마음에 안들짓을 할것이라는 점? 대체 무슨말을 하고 계시는건가요
마토이류코
14/10/05 0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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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패킷 감시라고 하셨는데, 패킷은 각 전송단계에 따라 계층이 나뉘어집니다. 대부분의 인터넷은 SSL등 암호화를 이용하여 각 접속자와 서버간의 인증서와 암호키등을 이용해 암호화 되어있으며, 설령 중간에서 패킷을 감청한다 하여도 이 전송계층이 다른상태에서 암호화 내용을 해독하지 않으면 알아볼 수 없습니다. 현시점에서 (제가 정보가 늦은게 아니라면) MITM 방식을 이용한 암호화전 패킷스틸을 이용하지 않는이상 단순한 감청장비로는 중간에 패킷을 스틸한다 하여도 알아볼 수 있는 기술이 존재하지 않기때문에 감청장비를 늘려서 다량의 패킷을 스틸한다 하여도 이는 정보로서의 가치가 없으며, 개개인을 특정하여 누가 어딜 보는지 알아내는것은 더더욱 힘듭니다.
Acecracker
14/10/05 0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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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15&oid=055&aid=0000287769
전 뭐 그쪽 전문가도 아니고 사건 터진 것들에 대해서나 들어서 압니다. 밤 늦었는데 자세히 찾기도 뭣하고 이 뉴스링크 들어가보시면 이런 부분이 나옵니다.
'▶ 김희수 변호사(검찰 출신):

불안해하는 게 검찰의 그 말을 액면 그대로 믿기 어렵다는 거고요. 믿기 어렵다는 게 전혀 근거가 없는 게 아니고. 기존의 국정원 같은 곳에서 패킷 감청이라고 해서 인터넷에서 대화하는 거며 전화며 실시간 이체며, 이런 것들 전부 다 하는 사건도 있었거든요.

실제 기술적으로 우리나라 정부기관에서 이게 지금 가능 하다는 거예요. 그래서 심지어 헌법소원까지 들어가고, 그런 사건들이 있었거든요. 그런 사건들을 보면, 이게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그렇게 볼 수 있기 때문에 국민이 불안해하는 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뭐... 된다는 거죠.
이명박 정권때에 패킷감청 장비를 몇배로 확장해서물의를 빚은 것도 지상파 뉴스에서 봤으니 기사가 있을텐데 지금은 찾기 좀 어렵네요.
마토이류코
14/10/05 03:57
수정 아이콘
역으로 여쭐게요, 그게 가능하다면 왜 압수수색 영장을 들이밀까요?

미국의 케이스가 적혀있는데, 미국의 경우 테러등과 관련하여 FBI와 CIA의 협조하에 관련 사건의 동조하에 어느정도 연결이 되어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각 게시판의 글의 정보들은 암호화가 되어있지 않기 때문에 패킷만 뜯어도 읽는것이 가능한것이고, 암호화가 안된 내용들에 대한것이 아니죠. 변호사분이 얘기하는것들은 '그런 기술이 있다', '그런 사건이 있다' 라고 하는데 그 사건이 승소했는지, 주장한바가 사실로 밝혀졌는지와는 별개의 내용이니까요. 만약 한국 정부가 이를 성공했다고 한다면 뉴스보단 해당 암호화와 관련된 보안 이슈 게시판에 사방팔방 정보가 나돌고 있겠죠.
Acecracker
14/10/05 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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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토이류코 님// 패킷감시는 지정한 컴퓨터가 주고 받는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감청하는 겁니다. 미리 찍어놓은 컴퓨터만 된다는 겁니다. 인터넷의 불특정 피씨의 모든 통신 패킷을 레코딩 할 수는 없기 때문이지요.
실시간으로 감청하는데에는 감청 기계 대수만큼의 한계가 있고, 따라서 패킷감청이 가능하더라도 지나간 데이터의 수색영장은 필요할 수 있지요.
14/10/05 0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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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하다 어쩐다 할만한 근거는 못됩니다.
본문의 링크는 사업하는 방식에 대한 비판이고, 사실 네이버는 검색엔진의 역할을 버린지 오래됐습니다.
그냥 포털기업인거죠.

네이버에게 검색을 바란다면, 안됐지만 구글로 가는게 맞습니다.
포털로서의 역할이라면 구글은 100년이 지나도 한국에서 네이버 못이깁니다.
그 차이인거지, 조성문 블로그의 글은 네이버를 검색엔진으로 보기 때문에 보이는 시각인것 같네요.
Acecracker
14/10/05 0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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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 점유율이 80퍼센트인 것을 두고 검색엔진이 아니다 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14/10/06 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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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위한 검색인지 모르시겠습니까? 검색 그 자체를 위한 검색인지, 네이버에서 제공하는 컨텐츠를 위한 검색인지요.
본인께서 네이버나 다음, 파란 네이트 등등에서 검색 해보시면 아실텐데요?
구글 따라잡을 검색 인력풀도 그 뎁스도 국내에는 없습니다. 그런데 검색을 전문적으로 하는 회사가 있을리가 만무하지요.
류지나
14/10/05 0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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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이 착한 기업인 것도 오류고
카카오톡 안 쓰는게 다음 죽이기라고 생각하는 것도 오류고
메신저 쓸 자유는 소비자에게 있는데 카톡 쓰라고 강요하는 것도 오류고.
HelloWorld
14/10/05 0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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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톡을 인수한 다음이요??.. 뭔가 잘못된 정보들이 많네요.
14/10/05 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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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털 시장에서 네이버 점유율보다 메신저시장에서 카톡 점유율이 더 높을 것 같네요.
카톡도 나쁜 기업이거나 나쁜 기업이 될텐데 이건 내버려둬도 되나요?
14/10/05 0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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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판 이름이 자유 게시판 이긴 하지만 너무 자유롭게 쓴글 같네요
다음이 그래도 네이버보다 착합니다로 시작해서 그러니 이제 다시 카톡을 씁시다 로 끝나는
이런글은 다음에 다니시는 직원분이나 카톡에서 일하시는 직원분이 작성한
'홍보성'글로 밖에는 안보이네요
아니면 답장너 이거나요
자유의영혼
14/10/05 0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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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다음 주식 가지고 계신지 모르겠지만..
메신저 망명이 과연 합당한 것이냐 아니냐는 차치하고.. 주가는 당분간 힘쓰기 어려울것 같더군요.
14/10/05 03:49
수정 아이콘
네이버보다 다음이 착하다니... 여기서 웃고 넘어가면 되는건가요? @@
LikeDaniel
14/10/05 0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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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진심으로 다음 알바가 쓴게 아닐까 의심하고 있습니다 ......
Acecracker
14/10/05 04:05
수정 아이콘
'착하다'가 애매하다면 '네이버보다 다음이 정권의 명령에 반항을 잘한다'라고 고쳐 읽으셔도 됩니다. 영장은 반항할 수 있는 한계 밖의 것이니 그거 가지고 비난하면 안되고 이번 서버저장기간 축소는 가능한 최대치의 반항입니다.
정권의 명령에 반항을 잘해서 권력보다 고객을 우선시하는 대응을 선택한다는 것은
대통령 모독죄를 처벌하기 위한 카톡 감시가 주요 이슈가 되는 상황
즉 권력에 의한 통제가 중요한 이슈가 되는 배경하에서는 중요한 의미를 갖습니다.
카톡 감시에서 우려되는 것은 결국 권력의 통제인데, 반항을 잘한다는 것은 더 나은 운용을 기대할 수 있다는 의미가 됩니다. 그것을 착하다는 말로 표현했습니다.
마일스데이비스
14/10/05 0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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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시가 안되는 메신저로 옮기는게 더 센 반항 아닌가요??
Acecracker
14/10/05 04:35
수정 아이콘
이미 시간을 많이 잡아먹어서 내일은 이 글 잘 들여다 보지 않으려고 합니다.(^^또모르죠)
윗 리플+a로 논지를 다시 정리하고 마치겠습니다.

'착하다'가 애매하다면 '네이버보다 다음이 정권의 명령에 반항을 잘한다'라고 고쳐 읽으셔도 됩니다. 영장은 반항할 수 있는 한계 밖의 것이니 그거 가지고 비난하면 안되고 이번 서버저장기간 축소는 가능한 최대치의 반항입니다.
정권의 명령에 반항을 잘해서 권력보다 고객을 우선시하는 대응을 선택한다는 것은
대통령 모독죄를 처벌하기 위한 카톡 감시가 주요 이슈가 되는 상황
즉 권력에 의한 통제가 중요한 이슈가 되는 배경하에서는 중요한 의미를 갖습니다.
카톡 감시에서 우려되는 것은 결국 권력의 통제인데, 반항을 잘한다는 것은 더 나은 운용을 기대할 수 있다는 의미가 됩니다. 그것을 착하다는 말로 표현했습니다.

민간인 사찰에 대한 불안감 및 불쾌감은 당연히 이해하고 그로 인해 우리나라 권력 바깥에서 활동하고 싶다는 마음도 충분히 이해합니다. 그러나 그 도피가 권력에 순종적이지 않은 견제자를 위축시키고
권력에 순종적인 독점자를 더욱 강력하게 만드는 방향으로 동작할 것이기에
도피의 결과로 권력의 통제에 대한 불만이 더욱 커질 수 있다는 것이 제가 하고자 하는 말입니다.
또한 '영장이 나와도 그사이 삭제되어 무용하다'라는 것도 불쾌감을 줄이는데에 도움이 되실 거고요.
참치마요
14/10/05 06:08
수정 아이콘
이미 많이 오류가 발견되서 창피하니 안보려고 하시는 듯..(^^또 모르죠)
절름발이이리
14/10/05 04:37
수정 아이콘
네이버가 더 악해서라기보다, 인터넷 시장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비교적 팽팽한 경쟁관계가 유지되는게 좋다는 측면에서 다음카카오가 살아남는 편이 좋겠죠.
더불어 정부의 검열이나, 오해로 인해 기업이 부당한 피해를 보아도 안될 것입니다.
물론 카카오톡이 텔레그램등의 망명으로 인해 망할거라 생각치 않지만, 어쨌거나.
14/10/05 06:37
수정 아이콘
라인이나 마이피플은 안털렸나요? 텔레그램은 무슨 메신저인가요? -,.-;;
14/10/05 10:30
수정 아이콘
라인은 서버가 일본이라 안털리는걸로. 텔레그램은 러시아산 문자서비스인데 보안에 엄격해서 사이버 망명 이용자가 늘고 있는 추세입니다.
카랑카
14/10/05 06:42
수정 아이콘
암튼 이넘의 정부는 처음부터 맘에 안들더니 영원히 맘에 안들것 같네요.
텔레그램인지 뭔지 안털린다는 보장도 없는데 말이죠.
포포탄
14/10/05 08:00
수정 아이콘
텔레그램은 기술방식상 털수가 없는 구조이긴 하죠. 중앙서버가 없으니까요.
14/10/05 07:38
수정 아이콘
(^^또모르죠) 이게 너무 웃기네요 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
포포탄
14/10/05 08:02
수정 아이콘
다 차치하고, 카카오톡 대화검열을 하다보면 필연적으로 수색대상 외의 정보도 알 수 밖에 없다는게 문제죠. 2일이고 뭐고간에 애초애 열어볼 수 있는 방식이란게 문제입니다.
14/10/05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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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톡 죽이기란게 실존하는지 모르겠네요
스타카토
14/10/05 08:17
수정 아이콘
그러기엔 텔레그램의 기능이 너무 좋네요.
카톡은 핸드폰+아이패드는 안되는데 텔레그램은 되어요. 여기에서 게임끝.
파일저장도 무제한용량에 싱크도 좋고....
성능에서 비교가 안되네요.
주변인들도 많이 옮겨오고있어서 사용자도 많고...
저는 착하고 이런건 모르겠어요.
그냥 더 좋은거 쓰는것 뿐입니다
papercut
14/10/05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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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거로 달아주신 링크는 인터넷 생태계, 혹은 비지니스 모델적인 측면에서의 비판으로는 적합하지만 말씀하고자 하시는 논지와는 거리가 좀 있어보입니다. 정부의 정책에 반항하는 것을 착하다고 정의하는 것이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지난 정권때 뉴스편집권 때문에 두들겨 맞고 이번 정권때 벤처기업 먹거리 뺐어간다고 두들겨 맞아서 편집권 포기하고 서비스들 종료시켜갈 때 '우리는 그냥 우리가 다 할꺼야!'라고 반항했다고 해서 그것이 국민들의 지지나 성원으로 이어졌을지는 의문이네요. 돈독이 올랐다는 소리만 계속 듣지는 않았을지.
14/10/05 09:36
수정 아이콘
저는 냉정하고 합리적인 "소비자"일뿐이지 기업의 "신도" 혹은 "노예"는 아니라....
14/10/05 09:40
수정 아이콘
다음주식 사셨나요?
까리워냐
14/10/05 10:24
수정 아이콘
어제 밤에 EPL보려고 네이버 플러그인 깔았는데도 웹으로 볼수 없어서, 네이버 미디어 플레이어 깔면 될까 싶어서 다운 받으려니
그깟 설치 파일 하나 받으려는데도 다운로드 관련 프로그램을 받으라고 하질 않나 크롬 확장 프로그램으로도 받으라고 하질 않나, 툴바를 깔아대려고 하질않나, 거기에 동의 없이 백그라운드로 무슨 추천 프로그램 설치 툴??? 같은게 깔려있질 않나... 그 난리를 피우고도 결국 중계를 볼수 없어 아프리카로 봤습니다. 지금이 무슨 2000년대 중반인줄 알았어요.

미약한 대항마라도 있는 상황에서 네이버가 하고 있는 일이 이따위입니다.
다음카카오가 어마어마한 얼빵한 짓을 저지르지 않는 이상은 의도적으로 그쪽을 밀어줄 생각입니다.
14/10/05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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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확실히 네이버가 노답 짓하는거죠.
제가 네이버가 유통한 게임 하는데 유료게임이었는데
게임하는데 매번 런쳐 실행할 때마다 네이버를 홈으로 바꿉니다 혹은 뭐를 깝니다 뭐를 깝니다 하는거 매번 체크해제를 해야 했습니다.
내가 내 돈내고 게임하는데, 대체 왜 제 컴퓨터에 게임과 상관없는 걸 매번 깔라고 하고 홈페이지를 바꾸라고 강요하는지...
게다가 운영도 개막장... 하아...

뭐 그렇다고 본문의 요지에 동의하는 것은 아닙니다만...
지금 네이버는 덩치를 무기로 양아치짓하고 있는게 너무 싫습니다.
인간실격
14/10/0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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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구 상태가 영...
레필리아
14/10/05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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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한번씩 경험 있으시겠지만 좀 오래된 사진은 [사진 모아보기] 하면 로딩이 안되죠.
이를 볼때, 사진(혹은 동영상)은 서버에 저장되는 것이라 생각할 수 있고, 로딩이 안되는 점을 이뤄볼때 일정 기간이 지나면 삭제된다는 것이라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다만 오래된 사진이 일부는 보이고 일부는 보이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어떻게 돌아가는 건지 정확하게는 모르겠습니다.
추측컨데, 같은 사진을 다른 채팅방에다 뿌리면 링크(?)가 되어 생명이 연장된다거나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텔레그램 얘기를 잠깐 해보자면, 제 주위에서는 카톡이 아무리 시끄러워도 이제 카톡 안써! 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네요..
텔레그램이 핫하다 해도, 진짜 채팅만 되네~ 아무도 없네~ 이러고 다시 삭제하는 패턴이 많더라고요. (탈퇴 버튼이 찾기 힘든지 그냥 어플만 삭제하네요)
이승훈
14/10/05 11:24
수정 아이콘
영장 들고 왔기에 줄 수 밖에 없다는 입장은 이해합니다만, 텔레그램은 검찰측에서 영장으로 털 수도 없죠.
99프로 이상 안전한 선택지가 있다고 해도 100프로 안전한 선택지가 있다면 그 쪽으로 가는 것이 불편을 감수하고서라도 할만한 입장이면 그렇게 하는거지요.
최근에 검찰이 'Gmail 은 털 수가 없어서 gmail 을 쓰면 먼가 숨기고 싶은 내용이 있는 사람이다' 비슷한 내용으로 인터뷰 한 것을 보고 지메일에 대한 신뢰감이 올라가더군요.
14/10/05 12:54
수정 아이콘
스맛폰과 다양한 브라우저가 퍼지면서 네이버 점유율이 꽤나 내려간걸로 압니다(대부분의 기본 검색엔진이 구글이죠...ㅠㅠ
엔하위키
14/10/05 12:57
수정 아이콘
네이버 독주를 견제해야한다는건 동의하지만 현정부가 무슨 절대악인것처럼 말씀하시니 영 불편하네요
14/10/05 13:00
수정 아이콘
카톡도 왠지 넥슨처럼 조만간 외국으로 갈 것 같군요.
마토이류코
14/10/05 17:06
수정 아이콘
카톡은 못가죠. 카톡이 성공할 수 있었던 결정적인 이유가 시장의 선점이었는데, 해외시장은 이미 다른 앱들이 자리를 잡았습니다. 그렇다고 딱히 다른 메신져들에 비해서 뛰어나느냐하면 그것도 무리가 있습니다. 개구리는 우물안에서 놀 수밖에 없죠.
윤주한
14/10/05 18:15
수정 아이콘
{}
마토이류코
14/10/05 18:59
수정 아이콘
카카오톡과 비교 및 일부 주요 시장들에 대해서 독점적인 위치를 갖고 있는것을 자료로 봤었는데 말씀하신대로, ''싹쓸이한 곳"의 점유율만 적힌 자료였네요. 혼란을 드려 죄송합니다- 댓글은 수정할게요
14/10/05 13:19
수정 아이콘
카톡 대화창이 단말기에 저장 되는 거라 치면
pc버전으로 로그인해서 보는 대화창은 단말기에서 서버-> 서버에서 pc로 보내준다는 건가요?
그러면 핸드폰이 인터넷이 안되는 상황이면 pc버전에서 로딩이 안되겠네요?
권진관
14/10/05 13:43
수정 아이콘
카카오톡 메신저 점유율이 92%인게 오히려 저는 더 무섭다고 생각하는데요.
우리나라에서 네이버 안쓰기 보다 더 어려운 것이 카톡 안쓰기 아닌가요?
네이버가 하는 네이버 밖으로 못가게 만든다, 배타적인 서비스라는 점은,
카카오톡도 게임이나 카카오 스토리 등으로 못지 않게 하고 있다고 생각되고요.
어떻게 보면 누가봐도 성장성 큰 시장에서 네이버 싸이월드가 하던 일을 똑같이 하고 있다고 보거든요.
14/10/05 14:02
수정 아이콘
뭐가 어찌되었건간에 정권의 검열로 인해 불경제가 초래된다는 것은 참 안타깝네요.
검열 사유가 개인의 사생활 보호와 인권보호 목적이라는게 유머고...
우리나라에서 인권은 강자에게만 있나 싶어요.
14/10/05 14:57
수정 아이콘
뭐 카톡 죽이기를 반대한다... 그리고 주장은 결국 카톡을 써라.
글쎄요. 시장을 선점한 것 이외에 매리트가 없는 프로그램을 써야 하는가?
근거는 카톡이 착하다? 착하다는 것은 정권에 반대하니까? 정권에 반대하면 착한 건가요?
언제부터 착하다의 정의가 '네이버보다 다음이 정권의 명령에 반항을 잘한다'가 되었을까요. 전 잘 모르겠지만...
그러면 착한 음료수를 표방하는 비타 오백은 '네이버보다 다음이 정권의 명령에 반항을 잘'하는 음료수인가요?
뭔가 아주 좀 이상한데요? 웬지 거품물고 반대하실 것 같지만, 문제를 내는 데 자료글로 퍼가도 될까요?
Acecracker
14/10/05 22:15
수정 아이콘
네에.. 입시학원인듯 하니 출처는 '서울대 동문 게시판에서 작성 하루안에 추천수 520건을 넘어 월간누적 탑10안에 들어간 글'임을 밝혀서 학생들에게 나눠주세요.
14/10/05 23:02
수정 아이콘
본문 내용에는 별로 할 말이 없지만 (사실 읽지도 않았습니다) 댓글에 대해서만 말씀드리자면
요즘 분위기의 스랖에서 추천 많이 받았다는 것은 그다지 자랑할 거리가 못됩니다.
14/10/06 03:16
수정 아이콘
으음.. 서울대 동문 게시판에 학생들이 그닥 머리가 안좋은 친구들이 520명이 넘나보군요.
다음이 네이버보다 어떤식으로 반항을 더했는지, 본인이 알고계신거 있으면 말씀해 보시기 바랍니다.
어디서 들은거 말고요.
하늘의 궤적
14/10/05 15:33
수정 아이콘
첫문단부터 갸우뚱하네요

다음은 네이버보다 착하다라...

다음은 네이버보다 멍청하다에는 백분 동의 하겠습니다만
사기업에 착하다 나쁘다를 붙이는 글쓴이의 가치관이 신기할 정도군요
트릴비
14/10/05 16:17
수정 아이콘
본문의 논조 자체에는 좀 갸우뚱 하게 되지만,
여튼 지금 모양새는 정부 삽질때문에 애먼 카카오톡만 얻어맞는 분위기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기업이었다고 해서 딱히 더 좋은 대책이 있었을거라고 보지도 않구요.

결국 IT 기업을 자기들의 방식으로 때려잡고 있는거죠 뭐.. 살리기는 커녕 죽이고 있으니..
다음카카오가 쉽게 죽을 기업은 아니지만 혹시라도 이래놓고 죽으면 죽이려는 의도는 아니었다고 할테고..
단지날드
14/10/05 17:17
수정 아이콘
그냥 정부를 깝시다.
14/10/05 17:27
수정 아이콘
"카카오톡, 이제는 다음인데
다음이 그래도 네이버보다 착합니다."

광고 떨어지는것 때문에 트레픽 유발하는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는 기업 착하다라....
14/10/06 00:43
수정 아이콘
네이버보다 다음이 더 정이가긴 하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언제든 정부가 검열할 수 있는 카톡을 쓰고 싶은 생각은 없네요.
다음이 죽든 말든 그건 그거고 내 사생활은 소중하니까요.
14/10/06 10:04
수정 아이콘
다음이 네이버보다 착하다는데서 웃고갑니다.. 글쓴이가 착하다고 느끼는 기준이 댓글의 정치적성향맞죠??
Acecracker
14/10/06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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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 부연설명도 할만큼 했고 대충 포기해서 어지간한 댓글은 넘어갑니다만 이것만큼은 실소부터 나오네요. 땡 틀렸습니다~ 우와 창의력..
14/10/06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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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정부적인걸 착하다라고 정의하는 창의력에 고개가 절로 숙여집니다
톼르키
14/10/06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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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글도 꼼꼼하게 읽었고 평소에 네이버를 좋아하진 않지만..
(^^또모르죠)에서 몹시 불쾌해지네요. -_-
'착하다'의 기준을 '몸매가 착함' 수준으로 창의력을 발휘하신듯..흠;
Acecracker
14/10/06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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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이만 피드백 마치려고 합니다. 내일 계속 피드백하게 될지 또 모르지만요'라는 의미뿐인 구절이 밉게 보일 정도라면 뭔가 단단히 오해가 굳어진 모양입니다.
톼르키
14/10/06 17:15
수정 아이콘
차라리 그 문구대로 쓰셨으면 거슬리진 않았을것 같네요..
요즘들어 비아냥 또는 가식의 의미로도 자주 쓰이는 눈웃음 이모티콘에 '또 모르죠'라는 표현은 좋은 의미로 받아들이기가 힘드네요.
싸우지마세요
14/10/06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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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는 '네이버의 독점을 견제하기위해서라도 다음(카카오)을 죽여선 안된다'고 말하고 싶었지만 어째 얘기가 다른쪽으로만 흘러가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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