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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0/01 11:31
혈중알콜농도 0.2면 소위 꽐라아닌가요.. 후덜덜
소주 두어병먹고 0.1나오는걸봤는데 몇병을 마신건지. 참.. 음주운전은 살인이나 다름없는데말이죠
14/10/01 11:44
0.2요..? 얼마나 먹어야 0.2가 나오죠 와...........
아니 정말 대리비 2만원이 그렇게 아까우신가요...........?
14/10/01 11:48
이미 정신을 잃은 상태에서 저지른 일인 것 같네요.
차에서 좀 쉬려고 들어갔다가 자신도 모르게 운전을 해버리는 경우도 상당히 많습니다. 평생 스포츠로 먹고 살아갈 사람인데 이렇게 한 순간에 무너지는군요. 안타깝습니다.
14/10/01 11:48
저런 분들 있습니다.
술을 드셔도 의식이 남아있을 때는 대리기사를 부르지만, 완전히 필름이 끊겨버리면 자기도 모르게 운전대를 잡고 있는... 그런 분들은 아예 술자리에 차를 안가지고 가는게 답입니다. 물론 예상치 못한 과도한 술자리가 생겨버리면 피할 방법이 없을 건데 그래도 주위사람에게 대리를 꼭 부탁한다던지 자신의 이러한 성향을 알려줘야겠죠.
14/10/01 11:48
물론 본인 잘못이 가장 크지만, 전 술자리에서 친구 맥주 한 두 잔이라도 마셨는데 운전대 잡으려고 하면 무조건 대리 잡으라고 사람을 달달 볶거든요. 유명인이고 하면 주변에서도 신경을 좀 쓰지 그랬나 하는 생각도 들더라고요.
14/10/01 12:01
동정하고 싶지않네요.
만취하면 자기 의지와 다르게 운전대잡는 사람들 있다라고하는데 결국 평소 사고방식이 나오는거라고 보거든요. 만취했다고 모두가 주폭이 되는게 아니듯, 음주운전이란게 범죄라는 의식이 평소 머릿속에 확실히 박혀있었다면 운전대안잡았다고 봅니다.
14/10/01 12:03
저 유학할떄 같이살던형이 취하면 항상집에가는 술버릇이 있었는데 어느날 술먹고 자고온다던형이 차를끌고 집으로 왔길래 응? 그냥왔나? 했는데
차문이 열리고 그대로 바닥에 고꾸라져 쓰러져 못일어나더군요... 어떻게 운전을해서 온건지 감도안잡힐정도. 이런사람들은 진짜 도로위에 폭탄;
14/10/01 12:35
유명인 음주를 봐도 0.2라는 수치는 첨 보네요....남자도 잘해야 0.15수준이던데...
하물며 여자가 0.2넘었으면 인사불성 수준도 넘었을텐데 어떻게 운전대를 잡을 생각을 했는지..참... 걍 택시 타지...대리부르기 그랫으면...
14/10/01 15:03
음.. 음주운전으로 물의가 아닌 사고에.. 혈중 알코올 농도가 엄청나네요..
80년대 후반쯤 열심히 응원하던 선수였던 시절.. 국가 영웅 같은 대접도 받은 분인데.. 이렇게 한번에 훅 가네요. 법대로 처벌 잘 받았으면 합니다.
14/10/01 15:25
0.1도 만취에 인사불성인데 0.2면...
0.2 이상이면 1년 이상 3년 이하의 징역이던데.. 일단 징역 1년은 확정으로 먹고 들어가네요. 검색해보니 서울 1개 구에서 한해에 한 명 나올까 말까한 빈도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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