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4/10/01 11:25:13
Name 만우
Subject [일반] 현정화 감독..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general&ctg=news&mod=read&office_id=001&article_id=0007157199

왜 그랬어요..

많은 사람에게 감동을 그렇게 주신분이...

대리비해봐야.. 얼마나 한다고..

조금 있으면 열리는 아시안장애인게임 선수촌장일도 하셔야 하는데..

아.. 진심으로 왜 그랬는지 궁금합니다.. ㅜㅜ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4/10/01 11:26
수정 아이콘
대리비 2만원좀 내라고.... 아놔...
PDD에게전해!
14/10/01 11:28
수정 아이콘
혈중알콜농도 0.2면 만취 수준을 넘은건데...
언뜻 유재석
14/10/01 11:28
수정 아이콘
오늘 택시타고 오면서 이 기사듣는데 기자가 혈중알콜농도 0.2%라고 하자

기사님이 "이거 완전 미친X이네..."
정지연
14/10/01 11:30
수정 아이콘
소주 몇잔 마셔도 0.05 훌쩍 넘는데 0.2면.. 소주를 몇병은 마셨다는 얘기군요..
하늘이어두워
14/10/01 11:31
수정 아이콘
혈중알콜농도 0.2면 소위 꽐라아닌가요.. 후덜덜
소주 두어병먹고 0.1나오는걸봤는데 몇병을 마신건지. 참..
음주운전은 살인이나 다름없는데말이죠
레지엔
14/10/01 11:32
수정 아이콘
저쯤 되면 취해서 대리기사를 불러야 한다는 의식도 흐려졌을 가능성이 크죠.
최코치
14/10/01 11:33
수정 아이콘
0.1이 면허취소 수준인데, 0.2는 처음 봅니다.
최소 소주 세병이상은 아닐까 싶습니다
OnlyJustForYou
14/10/01 11:34
수정 아이콘
누구하고 먹은지 기억안난다고 기사에 있던데.. 사실인지 뭔지 참.
Cazellnu
14/10/01 11:40
수정 아이콘
술먹고 인지도 못하는 상태서 운전대를 잡았나보네요 참
이럴땐 아예 차키를 못찾게 던져놓고 가야..
minimandu
14/10/01 11:44
수정 아이콘
이게 왠 뜬금포..
양념반자르반
14/10/01 11:44
수정 아이콘
0.2요..? 얼마나 먹어야 0.2가 나오죠 와...........
아니 정말 대리비 2만원이 그렇게 아까우신가요...........?
14/10/01 11:48
수정 아이콘
이미 정신을 잃은 상태에서 저지른 일인 것 같네요.

차에서 좀 쉬려고 들어갔다가 자신도 모르게 운전을 해버리는 경우도 상당히 많습니다.

평생 스포츠로 먹고 살아갈 사람인데 이렇게 한 순간에 무너지는군요. 안타깝습니다.
14/10/01 11:48
수정 아이콘
저런 분들 있습니다.

술을 드셔도 의식이 남아있을 때는 대리기사를 부르지만, 완전히 필름이 끊겨버리면 자기도 모르게 운전대를 잡고 있는...

그런 분들은 아예 술자리에 차를 안가지고 가는게 답입니다.

물론 예상치 못한 과도한 술자리가 생겨버리면 피할 방법이 없을 건데 그래도 주위사람에게 대리를 꼭 부탁한다던지

자신의 이러한 성향을 알려줘야겠죠.
세계구조
14/10/01 11:48
수정 아이콘
물론 본인 잘못이 가장 크지만, 전 술자리에서 친구 맥주 한 두 잔이라도 마셨는데 운전대 잡으려고 하면 무조건 대리 잡으라고 사람을 달달 볶거든요. 유명인이고 하면 주변에서도 신경을 좀 쓰지 그랬나 하는 생각도 들더라고요.
연아동생
14/10/01 11:49
수정 아이콘
재규어 끌고 다닐 돈은 있으면서 대리비 낼 돈은 없는건지...
14/10/01 11:50
수정 아이콘
0.2라.. 대단하네요. 여자분들 중에 대리를 꺼리는 사람들이 좀 있긴 하죠.. 이해가 가긴 합니다만..
GO탑버풀
14/10/01 11:53
수정 아이콘
에휴....... 답답하네....
레전드가 한순간에.... 쯧쯧..
Around30
14/10/01 12:01
수정 아이콘
동정하고 싶지않네요.
만취하면 자기 의지와 다르게 운전대잡는 사람들 있다라고하는데
결국 평소 사고방식이 나오는거라고 보거든요.
만취했다고 모두가 주폭이 되는게 아니듯, 음주운전이란게 범죄라는 의식이 평소 머릿속에 확실히 박혀있었다면 운전대안잡았다고 봅니다.
김첼시
14/10/01 12:03
수정 아이콘
저 유학할떄 같이살던형이 취하면 항상집에가는 술버릇이 있었는데 어느날 술먹고 자고온다던형이 차를끌고 집으로 왔길래 응? 그냥왔나? 했는데
차문이 열리고 그대로 바닥에 고꾸라져 쓰러져 못일어나더군요... 어떻게 운전을해서 온건지 감도안잡힐정도. 이런사람들은 진짜 도로위에 폭탄;
sprezzatura
14/10/01 12:19
수정 아이콘
사람 안죽은게 다행이네요
제정신인지
광개토태왕
14/10/01 12:19
수정 아이콘
현정화 감독도 이제......
좋은 시절은 다 갔네요.
아마 탁구대표팀 감독도 해임될듯.....
Fanatic[Jin]
14/10/01 12:20
수정 아이콘
잘가요...국민영웅.
스테비아
14/10/01 12:24
수정 아이콘
조금만 정신이 있었다면 대리 불렀겠지 하는 아쉬움도 있지만...
정신이 나갈때까지 술을 마시지 말았어야죠...
14/10/01 12:35
수정 아이콘
유명인 음주를 봐도 0.2라는 수치는 첨 보네요....남자도 잘해야 0.15수준이던데...
하물며 여자가 0.2넘었으면 인사불성 수준도 넘었을텐데 어떻게 운전대를 잡을 생각을 했는지..참...
걍 택시 타지...대리부르기 그랫으면...
14/10/01 12:40
수정 아이콘
0.2요..????
wish buRn
14/10/01 13:14
수정 아이콘
중국탁구에 끝없는 연패를 하니 속이 타들어가는 건 이해하지만, 그걸 최악의 방법으로 풀었네요.
14/10/01 13:21
수정 아이콘
0.2면 진짜 운전대를 잡을 정신이 있는 게 신기한 수준이네요;

보통 저정도면 인사불성 아닌가요?
참치마요
14/10/01 13:23
수정 아이콘
그간의 업적과 명성으로 쌓은 이미지를 한 순간에 훅 날리는군요.
지니랜드
14/10/01 13:29
수정 아이콘
잠재적 살인자를 막았네요.
산적왕루피
14/10/01 16:11
수정 아이콘
이 표현에 동의하네요..소주 한병수준도 정상적인 인지력이 나올 수가 없는데 0.2면...
챠밍포인트
14/10/01 14:10
수정 아이콘
사람안죽은게 천만다행이네요
14/10/01 14:47
수정 아이콘
0.201 ?????????????????

제정신이 아니네요

깜빵 가시길 바랍니다
무적전설
14/10/01 15:03
수정 아이콘
음.. 음주운전으로 물의가 아닌 사고에.. 혈중 알코올 농도가 엄청나네요..

80년대 후반쯤 열심히 응원하던 선수였던 시절.. 국가 영웅 같은 대접도 받은 분인데.. 이렇게 한번에 훅 가네요.

법대로 처벌 잘 받았으면 합니다.
저 신경쓰여요
14/10/01 15:20
수정 아이콘
사람 잡을 사람이었네요. 0.2로 운전을..
토쁜이
14/10/01 15:25
수정 아이콘
0.1도 만취에 인사불성인데 0.2면...
0.2 이상이면 1년 이상 3년 이하의 징역이던데.. 일단 징역 1년은 확정으로 먹고 들어가네요.
검색해보니 서울 1개 구에서 한해에 한 명 나올까 말까한 빈도라고 하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4093 [일반] (스포) 두근두근 내 인생 보고 왔습니다. [3] 王天君3316 14/10/02 3316 0
54091 [일반] 서태지x아이유 소격동 소감 [55] m_m8910 14/10/02 8910 1
54090 [일반] 임진왜란 해전사 - 4. 한산섬 달 밝은 밤에 [16] 눈시BBv36822 14/10/02 6822 8
54089 [일반] 서태지의 소격동, 착실한 해외 음악의 레퍼런스. [196] 탐이푸르다13399 14/10/02 13399 4
54088 [일반] 내가 너 꼭 잡고만다. (부제 - 빌어먹을 페북) [20] 애패는 엄마5230 14/10/02 5230 12
54087 [일반] 소격동을 듣고 [50] 화잇밀크러버7664 14/10/02 7664 1
54086 [일반] 가을을 맞아 경음악 몇 곡 소개합니다. [3] LEADA4405 14/10/01 4405 2
54085 [일반] 버터보다 더 느끼하신 분이 한국을 다녀가셨군요... [11] Neandertal7002 14/10/01 7002 0
54084 [일반] 삼국지 도원결의가 망했슴다 ㅠㅠ [73] Duvet17699 14/10/01 17699 0
54083 [일반] [일본방송] 일본에서 방영된 세월호 침몰 관련 방송 [13] BetterThanYesterday5048 14/10/01 5048 0
54082 [일반] 이제 메신저도 마음놓고 쓰기 힘들겠네요. [57] 이승훈8671 14/10/01 8671 2
54081 [일반] [스포츠] 박지성 '보비 찰튼, 브라이언 롭슨, 피터 슈마이헬등'과 어깨를 나란히 해 [43] Duvet6299 14/10/01 6299 0
54080 [일반] 첫 책을 내다. 위스키 대백과 [49] 헥스밤6845 14/10/01 6845 16
54079 [일반] 양창수 전 대법관, 취임특강서 로스쿨 제도 '직격탄 [119] 콩콩지8454 14/10/01 8454 0
54078 [일반] 하향평준화를 원하는 사회 [129] 영원이란8314 14/10/01 8314 11
54077 [일반]  21세기 자본論,<동방성장의 길>,이론과 정치와 정책 [14] 콩콩지3433 14/10/01 3433 4
54076 [일반] 서태지X아이유/메이트/장기하와얼굴들의 티저가 공개되었습니다. [23] 효연광팬세우실4372 14/10/01 4372 0
54074 [일반] 거짓말을 일삼는 소프트웨어 버전들 [25] 랜덤여신15092 14/10/01 15092 19
54073 [일반] 9월의_집밥들.jpg [46] 종이사진5494 14/10/01 5494 5
54071 [일반] 단통법 찬성 의원 명단입니다. [79] 새강이15279 14/10/01 15279 0
54069 [일반] [오피셜] 박주영 알 사뱝 입단 연봉은 11억 [63] viper9875 14/10/01 9875 0
54067 [일반] 현정화 감독.. [35] 만우7484 14/10/01 7484 2
54066 [일반] 복약지도 하기 힘든 사회 [42] 애플보요6512 14/10/01 6512 5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