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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9/07 19:46:56
Name 광개토태왕
Subject [일반] A매치 대표팀이 내일 우루과이전에서는 기성용 3백으로 나온다고 합니다.
http://m.sports.media.daum.net/m/sports/soccer/newsview/20140907193004859

기사 내용대로 내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실시하는 우루과이전은 기성용 3백으로 맞춘다고 하네요.
신태용 코치가 이번 우루과이전은 베네수엘라전과 다르게 스타일 변화를 좀 줄거라고 이야기 했는데 이렇게 바꾸는군요.
그 동안에 계속 4백을 고수하다가 3백으로 바꾼건 분명히 큰 변화인거 같은데 내일 경기가 어떻게 진행될지 참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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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9/07 19:51
수정 아이콘
으음.. 기대되긴한데 기성용 선수가 불만이 클거같은.. 물론 지금 상황에 말은 못하겠지만. 스완지에서도 이거때메 트러블있었지않나요?
박보영
14/09/07 19:51
수정 아이콘
미들진에서 그나마 예리힐 패스 뿌리는게 기성용같은데... 수비로 내리면 공격이 잘될지 모르겠네요ㅠ
14/09/07 19:52
수정 아이콘
리베로롤을 줄생각인가본데 재미있겠네요 내일 볼만하겠습니다
최설리
14/09/07 20:00
수정 아이콘
확실히 전술보는 재미는 있을듯 싶네요... 기대되는군요
양지원
14/09/07 20:06
수정 아이콘
신태용 코치라서 할 수 있는 파격이네요 크크크크
뭐 잘 안풀리면 어쩔건데? 짜를거야? 어? 크크
결과를 떠나서 확실히 재밌는 경기가 될 것 같네요.
No52.Bendtner
14/09/08 02:22
수정 아이콘
짜를거야?어? 크크크크크크크 아 이게 뭐라고 이리 웃기죠 크크
14/09/07 20:10
수정 아이콘
페북에 또 욕쓰겠네요 크크크
연아동생
14/09/07 20:15
수정 아이콘
진짜로 페북에 욕해서 영영 대표팀 안뽑혔으면 좋겠네요.
타블로장생
14/09/07 20:33
수정 아이콘
데로시를 위시한 이탈리아의 3백 전술에 영감을 받은듯하네요
기묵직을 스위퍼처럼 쓰면서 523 과 433을 유동적으로 운영하겠다는 듯한데 부담이 없는 신코치라서 보면 재밌을듯하네요
14/09/07 20:34
수정 아이콘
크게 다를것 같진않네요. 어차피 빅클럽들도그렇고 공세시에 사이드백들이올라가고 센터백들이 벌려주면서 가운데 커버하는게 거의 정석인지라.
다만 당사자는 화가 나시겠군요 크크.
14/09/07 20:36
수정 아이콘
수비로 썼다고 라우드럽이랑 한판 했다던데 이제 신태용이랑 한판 붙으려나.
OnlyJustForYou
14/09/07 20:40
수정 아이콘
음 뭔가 앞으로 대표팀의 미래를 생각해 일부러 기성용을.. 크크 농담입니다.
그래프
14/09/07 20:49
수정 아이콘
의미가없는거같은데 전술실험이 현재 국대 문제는 기성용롤을 소화할수있는사람이없는데 기성용의 공백을대비하는 전술플랜이 아니면 맞지않는옷을 굳이 입힐이유가없어보입니다?
Vienna Calling
14/09/07 20:58
수정 아이콘
한국 국대가 폼도 그렇고 성적도 바닥이고 무엇보다도 감독이 겨우 며칠 전 결정된데다가 아직 정식 부임하기도 전이라서
어차피 지금 뭘 하더라도 별 의미는 없죠.
인터스텔라
14/09/07 21:03
수정 아이콘
기성용 선수를 저기 세우더라도 다른 선수들이 기성용 선수의 움직임에 따라 커버를 잘 해줘야할 거 같네요. 개인적으로 별로 좋은 실험 같진 않습니다. 대패하는 거 아닌지 괜시리 걱정되네요.
화잇밀크러버
14/09/07 21:09
수정 아이콘
기성용 길들이기가 아닐까 싶은 전술이네요.
신용운
14/09/07 21:15
수정 아이콘
기성용 길들이기가 아닐까 싶은 전술이네요.(2)
HiddenBox
14/09/07 22:25
수정 아이콘
그걸 눈치챈 기성용은 신임감독 코치 길들이기를 위해 수비롤에서 삽을 거하게 푸게 되고.. 시나리오인가요 크크
14/09/07 21:16
수정 아이콘
아무 부담없는 경기인지라 그냥 해보고 싶던거 해보는것 같네요 크크
파하하핫
14/09/07 21:22
수정 아이콘
중원에서 기성용이 차지하는 비중이 워낙크다고 생각하는데... 과연 기성용이 빠진 중원에서 버텨줄수있을지......
14/09/07 22:03
수정 아이콘
지난 경기와 큰 차이는 없는 전술일 것 같습니다. 베네수엘라 전에서도 기성용을 뒤로 빼면서 리베로에 가깝게 활용했는데 다음 경기에서도 비슷하게 활용하려는 것이겠죠. 홍명보의 기성용 활용법보다는 훨씬 나은 방법일겁니다.
14/09/07 22:06
수정 아이콘
문제는 기성용이 부상이거나 혹은 불미스러운 사태로 빠졌을때 대안이 있느냐는 것인데... 마땅치 않아보이거든요.
모카블렌디드
14/09/07 22:48
수정 아이콘
기성용이 라우드럽과 불화가 있었던게 수비로 내려서 그런건 아니었죠. 애초에 센터백으로 나온건 몇 경기 되지도 않고, 불화설이 수면위로 드러난 것도 센터백 전환 시도로부터 훨씬 이후의 얘기입니다. 설령 진짜 센터백 전환 시도가 불화의 원인이었다고 쳐도 선수가 자기와 맞지 않는 포지션에 기용되는 것에 불만을 갖는건 지극히 있을 수 있는 일이라고 보구요.
루카쿠
14/09/07 22:49
수정 아이콘
기성용 그 자리에서 2007 청대 월드컵 뛰지 않았나요?

낯선 위치는 아니지만 왜 중원에서 잘하는 선수를 내리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기성용은 수비력이 그리 뛰어난 선수는 아닌데 말입니다.
14/09/07 22:50
수정 아이콘
리그 경기라거나 월드컵 예선도 아니고 월드컵 직후 부담 없는, 화끈하게 보여주면 되는 친선경긴데 불만이 있을까요?

오히려 상상도 못할 시도라 좀 깨지더라도 흥미롭고 재미있다고 느낄 것 같은데요. 영 아니다 싶으면 빨리 원상복귀하면 되고요. 기성용 sns 사건이야 비난받을 수 있지만 요 포메이션 변화 시도와는 상관 없다고 봅니다.
폭주유모차
14/09/07 23:10
수정 아이콘
평가전이니 이런저런 실험할수있는거죠. 잘되면 쓸수있는 패하나 더 쥐는거고, 실패하면 버리면 되니까요. 전 이런시도 나쁘지않다고봅니다. 재밌겠네요 과연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하하하하하
14/09/07 23:31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론 성공했음 좋겠네요.그리고 신태용 감독을 국대감독으로!!!
돼지불고기
14/09/08 01:41
수정 아이콘
뮌헨 알론소처럼 하려나요. 실력은 물론 ↑↓ 차이나지만 경기 중 3백, 4백 번갈아가면서
14/09/08 07:46
수정 아이콘
어차피 감독자리에 대한 부담는 대행 자리니 하고 싶은 거 해보는 거죠 크크크
14/09/08 10:01
수정 아이콘
크크 돈받고 하는 단기fm
곧내려갈게요
14/09/08 12:29
수정 아이콘
재밌겠네요 크크크크
asdqwe123
14/09/08 18:21
수정 아이콘
크크크 기성용선수의 표정이 궁금하네요. 백프로 똥씹은 표정이었을텐데요.
친절한 메딕씨
14/09/08 19:47
수정 아이콘
음.....일단 수비적으로 나가겠다는 얘기군요...

그럼 무승부에 픽 해볼까낭......
기차를 타고
14/09/11 16:35
수정 아이콘
지금보니 댓글들 재밌네요 흐흐 기성용선수 가장 열심히 뛴 선수중 한명이었네요
전술도 나쁘지 않았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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