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4/09/07 11:37
너무 안타깝고 안되서 머라 할말이 없네요.위탄때부터 보았던 연예인이라 예정이 많았는데 가슴이 먹먹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4/09/07 12:08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후..ㅠㅠ
아 그리고 소정양의 경우 원래 소속사와 주변사람들이 은비양의 죽음과 리세양의 수술사실을 알려주지 않고 있었는데 사람들이 검은 옷을 입고 오는 것을 보고 어렴풋이 눈치를 채고 있었다고 합니다... 사람들에게 왜 다 검은옷 입고 오냐고 물었을 때 아무도 대답을 못했다고 하더라고요. 뭐 그 이후엔 스마트폰으로 모든 사실을 알게 되었다고 하는데...ㅠㅠ 은비양이 죽은 지 얼마 안되서 리세양까지 떠났는데 소정양 포함해서 멤버들과 가족들 모두 상심이 클 텐데 힘...냈으면 좋겠습니다..후 해줄 수 있는 말이 이거뿐이네요..ㅠㅠ;;
14/09/07 12:18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라고 말하고 끝내고 싶지만.. 참 안타깝고 한치 앞을 못보는 우리네 인생과 인간의 무력함이 러시안룰렛같은 인생의 비극이란것이, 오늘따라 유난히 원망스럽네요.
14/09/07 12:20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현대에서 뭐라고 지껄일지도 궁금하네요. 뒷바퀴 빠지고 에어백 안터지고.. 안전장치는 거의 하나도 제대로 된게 없었다고 봐야하는데.
14/09/07 12:25
우선 삼가 고인의 명복일 빕니다.
뒷바퀴빠진건 확실한 조사를 해봐야할것이고 현재로써는 큰 문제 같아보입니다.. 하지만 에어백은 뒷바퀴가 빠지면서 전방추돌이 아니라 측면으로 전복된 상황이라 측면 커튼형에어백이 아니라면 전면에어백이 터지지 않을 수밖에 없고 또한 터지더라도 뒷좌석의 탑승자에겐 무용지물이죠. 현재 승합차의 측면 커튼형 에어백은 옵션이다보니 대부분의 영업용차량에는 빠져있습니다. 이번 사건으로 승합차의 측면 커튼에어백의 의무화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14/09/07 12:43
https://mirror.enha.kr/wiki/%EB%A0%88%EC%9D%B4%EB%94%94%EC%8A%A4%20%EC%BD%94%EB%93%9C%20%EA%B5%90%ED%86%B5%EC%82%AC%EA%B3%A0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 사건에서 현대차의 책임은 없어보입니다만.
14/09/07 12:25
으아... 리세양이....
위탄 시절부터 관심있게 지켜봐왔는데 결국... 수술경과 후 안 좋은 소식을 들어서 회복되더라도 굉장한 후유증이 있겠구나 싶었는데 결국... ㅠㅠㅠ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ㅠㅠㅠㅠㅠㅠ
14/09/07 12:30
음.. 군생활때 위탄보면서 얼굴마담이네~ 이랬었는데 안타깝군요..
딱히 팬은 아니었지만 열심히 하는구나 이런 느낌이 드는 친구였는데요.
14/09/07 12:40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고속도로에서 안전벨트를 잘 매지 않는 문화에 대해서도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현재 고속도로(및 자동차 전용도로)에서는 전좌석 탑승자가 안전벨트를 의무적으로 해야합니다만, 뒷좌석 탑승자의 안전벨트 착용률이 불과 18%밖에 안된다는군요. http://news.mt.co.kr/mtview.php?no=2014090513518263783&MS
14/09/07 12:42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아이돌 이동시간도 업무 시간에 넣어서 국가가 규제 좀 했으면 좋겠습니다. 저렇게 굴려대니 사고가 안날 수가 없죠.
14/09/07 13:12
전체적인 맥락에선 맞는 말씀이나
이번 경우에 한해서만 보자면 레이디스코드의 스케쥴은 열린음악회 하나 였다고 합니다. 이후 스케쥴도 없었기 때문에 좀 사안이 다르죠. 원래 타고 다니는 차량(카니발 이라 한 것 같습니다)에 문제가 생겨서 수리에 들어가면서 현재 사고차량으로 바꾸었는데 불상사가 난거죠.. 참 안타까운 사고입니다.
14/09/07 12:56
계속 상태를 주시하고 있었는데 결국 못 일어났네요 리세양.. 가슴이 먹먹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연예계에 경종을 울리는 사건이 되어야 합니다.. 저도 한 그룹의 팬인데 가슴이 무너지는 느낌이네요. 이런 일은 다시 일어나지 않았으면...
14/09/07 15:58
많다라는 표현의 해석이야 자의적인 거니까 굉장히 양보해서 봐드리고, 사고에도 국가탓 할 수 있죠. 국가가 행하는 규제의 범위를 어디까지로 할 것인가는 주권자의 논의에 따라 결정되어야 할 사항이며 현재의 기준에 불만이 있는 주권자라면 탓할 수도 있습니다.
14/09/07 16:55
도대체 무슨 말씀을 하시는거에요?? 말하시고싶으신 국가잘못이 정확히 뭔가요?? 이런 사고를 내게한 현대자동차와 정치권과의 검은결착, 도로교통 개인안전에 가장기본인 안전벨트착용에대한 국가적인 홍보미숙, 연예인행사에 따른 과도한 도로운행규제미비및 연예인안전운송대책 미비등을 말하시는건가요??
14/09/07 17:09
제가 말하고픈 바는 이 문제가 국가 잘못이라는 게 아니라 사회에서 일어나는 거의 모든 사건은 순수한 개인의 잘못이나 순수한 사회적 주체의 잘못으로 발생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대부분의 경우 사고는 잘못의 비중이 어디에 더 큰가의 차이가 있을 뿐, 개인과 그 개인이 속한 사회 주체의 공동 잘못이죠. 예를 들어 얼마전 이슈가 된 세월호 사건에서 개인의 잘못은 대표적으로 선원들의 미비한 사고대처 등등이 있겠고 국가의 잘못은 선적 화물에 대한 안전 규제 미흡 등을 들 수 있을 겁니다. 마찬가지로 이 사건에 있어서도 어떤 이는 국가의 잘못을 지적할 수 있다는 거죠. 예시로 들어주신 내용 중 안전벨트 착용에 대한 국가적인 홍보미숙 같은 안건을 지적할 수 있겠네요.
따라서 그 지적 자체를 한심하다며 비난하는 댓글은 옳지 못 합니다. 지적의 수위를 논해야겠죠. 아마 슈투카님께서는 박근혜 정부를 이런 사건에서도 비판하는 게 옳으냐, 사사건건 다 정부탓이냐 하는 얘기를 하고 싶은 게 아닐까 합니다만. 저 역시 이 사건에서 박근혜 정부 물러나라를 외치면 다소 지나친 반응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국가가 안전벨트 착용에 대한 규제를 제대로 시행하지 않아 발생한 사고라 얘기한다면 약간 동의하는 부분이 있을 것 같습니다. 사안에 대한 얘기 자체를 막으심은 옳지 않습니다. 특히나 고작 한 개의 댓글이 그런 성격으로 나왔을 뿐인데 이걸 '많은' 이라 칭한 점은 할 말이 없어지죠.
14/09/07 19:27
님 아주 당당하게 말씀하시는데 차량 밖으로 팅겨져 나간거 아닙니다. 그리고 차가 불량이었는지 운전자의 잘못인지 다른 제3의 차량이 잘못인지 문제를 따져야되는거지 가장 큰 원인이 안전벨트에 있다는것은 이 사건 뿐만이 아니라 다른 교통사고건에서도 한번도 들어보지 못한 신기한 발상이군요.
14/09/07 21:43
좀만 더 나아가시면 버스 전복사고나서 죽어도 안전벨트 안 한 탓이고 님이 원하는 국가 얘기해보기 위해 세월호를 예로 들자면 세월호에서 못 빠져나오고 죽은 아이들도 아이들 잘못이라 하실 기세
14/09/09 19:40
현대 탓하는 사람은 있었지만 국가탓하는 사람은 없었는데 현대자동차가 국가인가요?
아니면 국가의 규제를 바라는 것도 국가를 탓하는 것이 되나요?
14/09/07 15:09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저에게는 레이디스코드 멤버로서 보다는 위탄의 참가자로서의 모습이 더 각인되어 있는데 젊은 나이에 너무 안타깝게 되었네요...
14/09/07 15:10
제가 한참 썸타던 친구와 많이 닮아서 정이 가던 친구입니다. 그 친구한테 권리세 닮았다고 사진도 보낸 적이 있죠.
안타깝네요. 친구를 잃어버린 느낌입니다
14/09/07 23:15
라스에 나와서 본인의 등털(...)까지 레이디스코드 홍보에 쓰려한....그장면보고 정말 열심히하는구나 하고 팬이 됬는데...... 가슴이 먹먹합니다. 남은 멤버들 잘추스리길바랍니다. 삼가고인의 명복을빕니다.
14/09/07 23:25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정말안타깝습니다.
앞차가 미끄러지거나 위급상황일때 핸들을틀며 브레이크를 밟는것보단 그냥 브레이크만 밟는게 아무래도 안전했을텐데...위험한상황에 그렇게 할수있을진모르겠지만...
14/09/07 23:44
리세양, 회복되기를 바랐는데, 위탄 때부터 알아서 그런지 참 마음이 착잡합니다
제대로 피워보지도 못하고 이승을 마치다니, 곱게 웃던 모습이 아직도 생생한데 고인이라니 모쪼록 내세에서 평화와 안식을 얻기를 바라겠습니다
14/09/08 17:52
레이디스코드 좋아했는데
정말 기가막히네요. 가슴이 먹먹합니다. 리세양 은비양 부디 하늘에서 행복하길. 남은 멤버들도 성공하길 꼭 빕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