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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9/02 10:31
웰백은 토트넘 간다는 말이 많았는데 뜬금 아스날...;;;
웰백이랑 발로텔리가 비슷한 이적료에 같은 주급 받는다는 사실이 좀 충격젹이네요. 세전 100K라고 하던데... -_-;;;
14/09/02 10:37
웰백의 국적, 발로텔리의 전력을 생각하면 이해가 안가는바는 전혀 아니죠.
발로텔리는 밀란이 월드컵 전부터 팔려고 안달이 나있었음에도 아무도 손대지 않던 매물이라...
14/09/02 10:33
기본 이적료가 10m유로에다가 옵션이 대략 8~9m 유로 파운드로 총 15m규모가 맞을거에요. 저기에는 옵션발동이 아직 안해서 8m으로 나온듯
옵션자체가 어려운건 아닐테니 내년에 7m 더 들어온다고 보면 됩니다.
14/09/02 10:32
아무도 안오겠지 하고 쿨하게 잤는데 웰백이 와있군요. 흐흐. 개인적으로는 진짜 기대가 되네요.
벵거가 딱 잘 써먹을 것 같은 유형의 선수라고 봐서
14/09/02 11:43
이적시장 초기부터 계속 지루 퍼스트만 안 봤으면 좋겠다고 했었는데... 실현이 되긴 했네요.
근데 난 이런 전개를 원한게 아닌데....-_- 저는 말을 아껴야되나봐요, 사실 작년에도 이과인 틀어지고 아무도 안 올 것 같으니까 다급해서 펠라이니라도 데려오자고 했던 원죄가 있어서....-_-; 그거 실현됐으면 외질 대신 펠라이니가 왔을거라는 건데.... 덜덜덜
14/09/02 10:34
제만, 본프레레, 쿠만 다 욕이죠. 뭐.. 다들 별 성적 없이 잘렸으니 (...)
카가와, 웰백 내보내고 디마리아, 팔카오 데려온거고 에레라, 블린트, 로호, 루크쇼 공격과 상관없는 포지션 넷이나 데려왔는데 이게 올인인가 싶네요. 게다가 디 마리아는 중원에서 뛸 가능성이 높구요.
14/09/02 10:52
돈은 남아 돌아서 매물이 있었으면 영입했겠지만 사실 없었다고 봐요. 숫자야 기존 자원에 블랙켓 올리고 로호, 블린트로 대충 때워서 정말 퀄리티 있는 자원이 필요했는데 매물이 없었죠. 망갈라는 내부적으로 별로라고 판단했다고 하고, 홈멜스 정도가 성에 찼다고 하는데 아시다시피 매물로 안 나왔죠. 수미도 뭐 카르발료는 무슨 이유인지 모르겠지만 시도하다가 쫑났고, 데용은 밀란이 안 판다는 입장이라..
14/09/02 10:37
웰벡이 아무리 못해도 사노고보다는 3배는 잘 할 테니까 기대 걸어보렵니다.
믿을 껀 포텐 폭발 밖에 없네요. 엉엉... 3선이 걱정인데 어떻게든 버티다가 겨울에라도 영입했으면 좋겠습니다.
14/09/02 10:47
그러면 맨유 전술은 4 - 3 - 3 인가요?
데헤아 로호 - 루크쇼 필존스 - 에레라 - 블린트 마타 - 루니 - 팔카오 - 디마리아 반페르시
14/09/02 10:59
반페르시, 루크쇼, 하파엘, 캐릭은 부상중이라
----------- 팔카오 ----------- 디마리아 ---- 마타 -------- 루니 -------- 에레라 - 플레쳐 ----- 블린트 - 스몰링 - 필존스 - 로호 -------------데헤아--------- 이렇게가 당분간은 나올듯 싶습니다...
14/09/02 10:57
맨유 포메이션 아마도...
데헤아(린데가르트) 하파엘(발렌시아)-필존스(스몰링)-로호(에반스)-루크쇼(블린트, 로호) 블린트(캐릭, 플레쳐) 마타(야누자이)-루니(안데르손, 펠라이니)-에레라(클레버리, 닉포웰)-디마리아(영) 팔카오(반페르시)
14/09/02 11:10
겨울 이적시장까지 버텨야되는데 수비라인이 걱정이네요.
깁스,로랑,페어,드뷔시 에다 몬레알,챔버스가 딸랑 끝입니다. 벨레린은 아직 유망주일 뿐이고 깁스는 벌써 부상으로 아웃된 상태라서 현재는 5명...;
14/09/02 11:33
결과적이건 뭐건 세스크를 안잡은건 부메랑으로 확실하게 돌아올겁니다. 외질을 윙질시킬거면 대체 왜 세스크를 거른건지도 모르겠구요.
세스크쪽에서 심한 요구를 해서 거절했다 수준도 아니고, 런던가겠다는 애가 갈곳이 뻔한데 그럼 사보타주라도 했었어야죠. 어쩔 수 없는 상황에서야 대니웰백이 베스트 옵션인지 모르겠지만, 산체르를 콧처럼 쓸꺼면 차라리 세스크 데려다 앉혀놓는게 훨 낫죠. 미드 포화는 무슨. 언제 선수들이 주전못뛴다고 투덜거릴 정도나 됩니까. 맨날 부상으로 로테이션도는데;
14/09/02 11:42
저도 세슼이 ㅜㅜ 부메랑 백퍼라 봅니다. 작년에 램지 외질부상으로 리그 중반에 날린거 생각해보면...
지루도 문제지만 사실 저번시즌 중반부턴 경기력 자체가 망이었으니까요.
14/09/02 11:47
언제까지 죽은자식 뭐만지고 있을수는 없는 노릇이죠.
지가 싫다고 주장직 던져놓고 돈까지 보태며 나간애를 왜 잡아야 됩니까. 그것도 엄연히 다른 선수가 넘버 텐에 박혀있는데 제대로 된 선수 못데려온걸 탓할지언정 얘 문제 가지고 팀을 뭐라 그러는건 정말 아니라고 봅니다
14/09/02 11:54
죽은자식이라고 볼 수도 있지만 집나간 탕아라고 볼 수도 있었죠.
프로가 우승하려면 어떤 선수든 잡아야하기도 하구요. 그리고 세스크는 넘버 텐은 아니니까요. (물론 자리야 같을지 모르지만) 분명 다른걸 제공할 수 있는 훌륭한 미드자원이기도 하고, 말씀드렸지만 1순위 런던인 친구가 갈만한 곳이 첼시라면 돈이 없는게 아니면 잡아야 맞죠 팬들이 원하는 s급공격수, 수비형미드필더, 수비수 추가 영입하느라 못산거라면 이해하지만, 지금껏 한일은 산체스 빼곤 구멍메우기였죠 더욱이 1600만 파운드(유로인가요?) 주고 급하게 웰백을 사야하는 지금의 처지라면 당연히 아쉬운거구요.
14/09/02 11:59
뭐 모르겠습니다. 팬의 관점이야 다 다를 수밖에 없지만 저놈 데리고 와야만 할수 있는게 우승이라면 별로 하고 싶지도 않아요
예전처럼 10년 무관이 이어지고 있는 것도 아니고.
14/09/02 12:06
지금처럼 4-1-4-1 계속 쓰고, 외질을 윙으로까지 보내는거면 사실 세스크가 들어올 자리가 없는 것도 아니긴 했죠.
4 자리의 미드필더 역할이면 어느 것이든 수행할 수 있었을테고, 하다못해 제로톱을 하더라도 산체스보다는 더 잘했을 겁니다. 실력만으로 생각하면 반드시 세스크를 다시 리턴시키는 게 맞았죠. 실제로 이적료가 그렇게 비싼 것도 아니었고요. 그러나 벵거는 이미 자기 발로 나간 세스크를 다시 데려오기보다는, 브리티쉬 코어 정책을 그대로 밀고 나가 윌셔와 챔벌레인을 키워보기로 생각한 것 같습니다. (챔보는 월콧이 부상 복귀하면 다시 중앙으로 땡겨 쓸 것 같아요.)
14/09/02 11:45
첼시 보강이 너무 후덜덜해서 그렇지 아스날도 적재 영입한 시즌이네요.
산체스 지른 이상 팔카오급은 어차피 못온다고보고 웰백이 조금씩이라도 크면 평타이상이죠. 스터릿지처럼 팀옮기고 잘할거 같기도 하고 사냐 대체자는 프랑스국대에서 사냐 밀어낸 친구에 벨마대체자도 벨마보단 나은거 같구요. 수미야 저도 계속 노래불렀지만 수미없이 잘해내는 팀이니 어찌어찌 막아보겠죠. 나이스네요 흐흐
14/09/02 11:49
지금 문제는 영입보다 전술이긴 합니다.
계속 경기력이 구린데, 어차피 벵거가 잉국 코어 두놈 뺄 일은 없으니 웰벡과 산체스가 잘해줘야 되겠네요. 윌셔 얘기에 가려져서 그렇지 외질도 안 맞는 자리에서 뛰는 걸 감안해도 폼이 안 올라오고 있죠. 부상이기도 하고
14/09/02 11:53
개인적으로는 심판의 판정을 감안하면 지난 경기의 경기력은 꽤나 좋았다고 보는 편입니다.
그 정신나간 박치기를 카드 한장 안꺼내주고 넘어간게 스노우볼로 동점골이 되면서 흐름이 꼬인 거라... 이전 경기들에 비하면 슈팅 숫자나 점유율 면에서도 꽤나 좋았어요. 슬슬 스위칭도 선수들이 적극적으로 하고 있고
14/09/02 12:02
레스터 전은 제가 본 경기 중 손꼽히는 개판 경기였습니다 -_- 판정은 말할 것도 없고 몸토크에 이어 비호감 팀이 또 나왔더라구요.
경기력 면에서는 윌셔가 안 나온 덕을 톡톡히 봤죠, 상대가 수비 일변도인 영향도 있었고. 근데 윌셔가 계속 선발 출장해서 빼준 경기였음을 감안하면 윌셔 나왔을 때의 경기 양상 개선이 여전히 숙제이긴 해요. 국대 주간 지나고 시티전이 올시즌 구상의 청사진이 되겠군요.
14/09/02 12:21
지루 장기부상으로 톱 자원 없으니 폴디 이적을 스톱 시켰는데, 결국 웰백 영입이 성사되어서 2선 자원 교통정리가 안되는 상황이죠.
누구 한명은 출전기회가 적게 돌아갈 수 밖에 없고(캠벨 예상), 자연스럽게 불만이 나올 겁니다. 만주키치를 제외하면 이적시장에서 사올 만한 톱자원이 딱히 있었던 것도 아니니 공격수는 그렇다 치더라도, 수미/수비 자원은 조금 더 보강을 하는게 맞았는데 이걸 제대로 못했기 때문에...
14/09/02 12:12
언제나 그렇듯이, 감독의 의중을 알 수 없었던 이적 시장이었네요. 뭐 이적 시장만 이해가 안되는건 또 아니지만 아무튼(...) 교통정리 안하고 갑자기 뉴페이스 들어온 덕분에 포돌스키와의 투닥투닥 시즌2(3였던가요=_=;;)는 거의 분명히 있을테고, 지금 같은 추세로는 캠벨의 에이전트가 또 난리를 칠텐데 이것도 문제긴 하네요. 웰벡이나 사노고나 박스 안에서는 강려크한 스타일들이 아닌데, 최근 경기처럼 세컨볼 줏어먹을 위치에 아무도 없는 상황이나 초래하지 말았으면(...)
14/09/02 13:18
이게 사실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Falcao 350k per week Rooney 300k per week Di Maria 250k per week van Persie 220k per week 1.12m per week just for 4 players, spectacular. 라는군요 덜덜덜;;;;;; 우리는 캡틴 더 축구 미끄러짐 제라드도 160K 언저리 밖에 못주는데 .. 얼른 우리도 구장 확장하고 스폰서 팍팍 얻어왔으면 좋겠네요
14/09/02 14:47
팔카오는 완전이적옵션이 있는데 이게 '옵션'이 아니라 ffp를 피하기 위해 임대 형식을 하되, 완전이적은 강제조항이라고 하는 말이 있더군요.
12m 파운드를 호가하던 이적료가 6m으로 떨어진 걸 보면 상당히 개연성 높은 이야기라고 생각됩니다.
14/09/02 14:49
공격수 -팔카오
윙어 겸 중미 - 디마리아 중미 - 에레라,블린트(왼쪽풀백도 가능) 수비수 - 쇼,로호 이렇게 영입했는데도 아직도 보강할군데가 남아있다니..
14/09/02 15:01
확실히 영입 면면만 보면 리버풀과는 달리 월클이 있어서(팔카오 디마리아) 화려해보이지만(물론 돈도 그만큼 비싸지만) 실속은 리버풀이 좀 더 잘 챙긴 느낌이랄까요...;;물론 리버풀은 월클을 잃어야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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