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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9/01 17:04
제가 그럴거같아서 딱 2부 완결권인 14권에서 멈추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때 20권까지 나와있었는데 분명히 7권씩 3부작으로 21권에 완결낸다 했었다고요 ㅠㅠ
그 다음에 8년정도 기다리고 있는데 지금 권수는 27권 나오고있고 꾸준히 고통받으면서 읽고있는 친구 말로는 완결은 살아서 볼 수 없을 가능성이 높다고 하고...
14/09/01 17:20
재밌게 보다가... 완결이 안날거 같아서 멈추고 있었죠. 역시나 아직이군요. 이제는 내용을 거의 까먹고... 완결되면 다시 봐야겠어요.
14/09/01 17:23
다들 연재중단에 용화소축을 불질러버린다고 기세등등했는데 그럼 연재가 재개되나요? 기대가 되네요.
군림천하, 쟁선계, 천마군림....(그러고보니 천잠비룡포도) 조금씩 연재하면서 끝을 향해 가고 있는데 이우형님의 강호기행록과 유수행은 연재한다는 기약도 없네요...
14/09/01 17:34
독보건곤인가 작가의 말에 5권? 정도로 예정되었던 군림천하가 이정도까지 나오다니 대단하긴 합니다. 근데 아직도 언제 끝날지 알 수 없다는게 함정이군요. 5년 정도 뒤엔 완결될 것 같긴 한데 과연 어찌될지 모르겠군요.
14/09/01 17:37
시간이 흐를수록 우주가 계속 팽창함에 따라 진산월이 군림해야 할 천하의 크기가 늘어나고 그래서 권수가 증가하고 그래서 용노사가 머리가 아프고....
14/09/01 17:44
군림천하 제가 무협지 판타지 꽤 많이 봤는데, 안나온다는 소식 듣고 안봤는데...
이 무협지 재밌나요? 지금 보면 클로져 이상용 급 이상으로 고통 받을거 같고... 재밌다면 완결되고 봐야겠네요. (사실 이 생각은 3년전부터 하고 있었는데 완결은 언제 될까요?) ....
14/09/01 18:11
개인적으로는 예전 무협 느낌이 나서 좋더군요.
신무협 스러운 장난끼도 쑥 빠져 있고... 처음 읽었을때 김용 시절에 무협지 읽던 느낌이 나서 참 좋았습니다.
14/09/01 18:30
뭐, 위상으로 따지면 현존하는 한국무협 중 정점에 위치한 작품입니다. 최고의 작품을 꼽을때 항상 보편적으로 BEST 안에 속하는 몇안되는 작품이구요. 다른 분들 댓글에도 나와있듯이 후반부가 계속 늘어진다는게 평가를 깍아먹고 있습니다만. 일단 1부 끝날때까진 분명 재밌습니다. 먼치킨, 갑질 그런거 좋아하시면 구르고 또 구르는 1부를 견디기 힘드실 수도. 2부가선 주인공짱짱맨이 되지만요.
14/09/01 19:21
제가 본 무협 중에선 단박에 한손에 꼽을 만큼 재미있었습니다. 다만 나루토에서 천재가 넘쳐나듯 지역마다 전설적인 인물이 지나치게 많다고 느껴지긴 하는데 무협지라서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가면요.
14/09/01 18:34
내용 까먹으면 좋지 않나요? 저는 좋던데. 새 작품 읽는 기분으로 다시 하나하나 감동과 재미를 느낄 수 있으니. 이럴땐 인간에게 망각이 참 좋은 선물이에요.
14/09/01 19:02
후후 북큐브에서 다시 연재 시작할때부터 유료연재 애독자였지만 작년 6월부터 쉬고있는 현재.... 중간중간 휴재가 너무 길다는 교훈을 얻었으니 저는 완결되면 몰아서 볼겁니다. 크크
14/09/01 20:27
지금까지오면서 느끼는게.. 이제 까먹고 기다려서 지치고는 문제가 아닙니다. 그냥 이렇게 나와주는것만으로 좋네요. 바로 구입해야겠네요. 저도 기억안나요 앞부분.흐흐.. 또읽으면되죠 뭐.
14/09/01 20:57
구름, 아니 마감기한 변하다.. (중략) 내 마음도 가라앉는다..
호한위난(豪漢危難), 향후 많은 독자들은에게 애증과 기다림을 만들게 한 군림천하 27권은 이렇게 탄생했다. 그것은 독자들과 약속한 날로부터 약 1년 반이 지난 시점이었다..
14/09/02 20:56
제가 용노사(용노사라 쓰고 용노괴라 읽고싶습니다. 크크)의 태극문으로 강호에 발을 들여놓은게 아마 고1때였을겁니다. 100일 휴가 나와서 바람의 검심이 완결되었구나~ 그런데 군림천하는? 이랬던 제가 민방위도 어느덧.... 이제 저도 홍안의 낙일방의 모습에서 비천호리 동준산처럼 늙은 모습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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