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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8/22 23:28
일단.. 독재자를 그렇게 신나게 만든게 누구인지가 중요하겠죠.. 단순히 미국만 비난할 수 있을까요?
이슬람 국가라는 최악의 단체가 크고 있는데.. 적어도 그 이슬람 국가라는 최악보다는 훨씬 악이 적은 차악이 싫다고 이슬람 국가라는 단체를 방관할 수 는 없다고 생각 됩니다.
14/08/22 23:45
ISIL 이 절대악에 가까운 존재라고 생각하긴 하는데, 이게 종교라는 이데올로기 + 서구에 대한 반감이 복잡하게 얽혀있는 문제라서 어떻게 풀어야 잘 해결될 지 감이 잡히질 않습니다. 저 지역에서 ISIL 을 밀어내는 거야 뭐 미국이 마음만 먹으면 어렵지 않겠지만, 그 다음에 평화가 오는 게 아닐 수 있어서 말이죠.
14/08/22 23:58
트위터를 돌아다니다가 본 트윗입니다만
과격한 표현이지만 대략 이런 내용이었죠. 틈만나면 이슬람이 위대하다는 둥, 뭉쳐야 한다는 둥 별별 소리를 다하다가 정작 IS가 나타나니까 그렇게 까던 미국만 쳐다보고 있다고
14/08/22 23:58
이 단체에 문화 상대주의를 주장하려면 아서라는 말 밖에 못하겠습니다. 이 단체 상대로 미국이 주저하는 건 욕할 수 있지만 미국이
참전하는 건 절대 욕 못합니다. 제 인생에서 최악의 경험을 하게 해준 단체니까 말인데... 사람 목만 많이 보고 싶으면 이 단체 이름으로 검색하십시요.
14/08/23 00:20
사실 미국이 주저하는 이유중 하나는 (당연히 자국의 이익/혹은 자국 주요단체의 이익이 최우선사항일테지만) 과연 참전해서 수습할수 있는 상황이긴 한가 하는부분일거라......
중동에서 아프간 꼴 나버릴 가능성도 있어서요.
14/08/22 23:58
저 동네가 참 꼬여도 더럽게 꼬여서
민족, 종교, 지역 등등 만인의 만인에 대한 갈등 총 집합판이죠. 절대 선도 절대 악도 없는 진정 난장판인곳이라 수십년 내로 해결될것 같지 않습니다....
14/08/23 00:00
시리아같은 경우엔 시리아 정권, FSA, IS 가 서로 다 싸우는 입장이라 말이죠.
어짜피 미국이 시리아 사태에 적극적으로 지원 안한것도, 미국 내부에, 급진적 이슬람 세력을 지원하는 꼴이란 지적때문이란 설도 있습니다. 여하튼 IS를 타격하는게 대체적으로 이라크로 한정되는걸 봐선 시리아에 이게 좋은건지 나쁜건지는 잘 모르겠네요. 상황은 나아진게 없어보입니다. 미국이 본격적으로 IS와 전면전을 하면 모르겠지만, 이게 또 살펴보면 이란을 견제해주는 역활도 되기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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