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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8/13 13:31
여름엔 역시 콩국수죠. 콩국수 파는데에 비해 맛있게 하는 집이 흔치 않은데, 강남교자와 피양할머니는 정말 맛있는거 같아요.
14/08/13 13:27
흐. 피양할마니 처음 역삼동으로 이전했을 때 회사 바로앞이라서 자주갔었죠. 당시엔 크게 장사가 잘 되진 않았는데 좀 유명해졌나봅니다. 역시 맛있고 깔끔한 곳은 안 될 수가 없죠. 순두부와 비지가 일품이지만 그냥 반찬 두부까지 맛있습니다.
14/08/13 13:39
피양할머니 정말 깔끔하면서 맛있죠. 지금도 피양할머니는 소개드린 음식점들 중에서는 가장 한적한 편이에요. 영업이 안될 수준으로 적게 사람이 찾는건 아니지만, 워낙 바이럴 마케팅 알바들 포스팅에 묻혀서 잘 알려지지 않은 편이죠. 번잡하지 않아서 저는 좋긴한데.
14/08/13 15:18
마음놓고 얻어먹을 일이 있다면 블루리본이 바이블이죠. 생각해보면 가격이 어느정도 되야 진입장벽이 되어 품질이 유지되는거 같기도합니다. 잘 알려져서 부하가 많이 걸리거나, 질 낮은 손님들이 많이 유입되어 망가지는 음식점도 많이 봐온지라.
14/08/13 14:20
1-1 강남교자는 가격대비 정말 배터지게 먹을수있는 곳입니다 크크
면과 밥 리필이 무료라서(면 추가가 유료도 바뀌었던가 가물가물하네요. 콩국물 추가만 유료였나...) 2명이서 칼국수2개/만두한판 시켜서 마음껏 리필하다보면 토할것같은 기분으로 나오실수 있습니다. 다만 김치가 톡쏘고 고춧가루가 많은편이라 여친이나 마누라가 아닌 여자사람을 데리고 갔다간.... 가격대비 칼국수/비빔국수/콩국수/만두 메뉴 모두가 매력적인 맛입니다.(최고라는건 아닙니다) 명동교자가 맛자체는 확실히 좀더 나은것같긴하지만 강남교자는 항상 자리가 널널한게 최대장점입니다. 눈치안보고 실컷 토할때까지 드시고 나오시면 됩니다!!
14/08/13 15:20
면도 아직 무한 리필에 콩국수도 1회 콩국물 무료 리필 가능합니다. 매운거 못드시는 분이 마늘김치 먹으면 폭풍설사죠. 비슷한 맛에 널널한건 정말 강남교자의 장점 같습니다.
14/08/13 14:29
봉우화로는 말씀하신 그대로입니다. 직원교육이 잘 안되있는 것 같더라구요 항상 갈때마다 느낍니다. 다만 냉면은 항상 맛있게 먹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면발이 얇은 냉면을 좋아해서 흐흐
14/08/13 15:04
직장선배가 한번 데리고 간 '옛골"...
오래된 동네 식당같은 분위기인데, 꽁치김치찌개와 계란말이의 궁합이 좋습니다. 하지만 서비스란 것을 기대하기 힘들고, 차없이는 찾아가기도 힘든데 주차도 할 곳이 마땅찮습니다...
14/08/13 15:24
강남에서 유명한 오래된 식당들은 단골이 아닌 이상 서비스 기대는 조금 어렵죠. 적절한 가격에 감지덕지.... 그래도 옛골은 단골에게 서비스가 좋다고 들었습니다. 말씀대로 접근도가 극악이긴 하지만요.
14/08/13 15:04
정보 감사합니다 점심 먹었는데도 배고프네요
블루 리본 이용하면서 느끼는건 뭔가 전통적인 것에 후하더군요. 된장을 직접 담근다라던지 나물을 직접 채취한다던지 두부를 전통 방식으로 만든다던지... 이러면 리본은 있는데 맛은 좀 별로인 경우가 있더라고요
14/08/13 15:26
저도 몸에 좋은 것과 맛있는건 엄격히 구분하는데 제사 갔던 리본 음식점들 중에는 아직 없었던거 같아요. 여느 음식점 평가 기준이 그렇듯 아마도 좋은 재료가 평가에 기준중 하나여서 그러지 않을까요?
14/08/13 17:58
뱅뱅사거리쪽에서 근무할 때 피양할마니 종종 갔죠 점심시간엔 좀 기다려야 할 수도 있는데 밑반찬도 정갈하고 맛있습니다 콩비지야 말할 것도 없고요 괜찮은 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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