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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8/12 13:11
글을 쓴 사람이긴 하지만 그건 사실이죠. 크크크
단지 내전에 쓰기에는 좀 거시기 하니 문제지만.... 그런데 저거 내전 맞는지도 참 이전쟁 애매해요.
14/08/12 13:13
애초에 시가전용 공성포계열에 속하는 저런 무기를 꺼내드는게, 왠지 미역국부터 마신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습니다.
아직은 수비에 전념을 다해야 하는 이라크 정부측이 [공격용으로나 써먹을만한] 무기를 준비한다는 것 자체가... 아, 덤으로 열압력탄두야 우리도 왕창 가지고 있죠. 유사시 북한군측 지하시설 소탕용으로.
14/08/12 14:54
물량이 충분하다면 저 물건으로도 죽 밀어버릴 수야 있겠지만, 미군도 아니고......
정치적 선전을 위한 보여주기 같기도 합니다. 전술 및 전략적 필요성에 따라 우리가 운용하는 '욕먹는 무기'로 열압력탄두 보단 역시 '집속탄'이 ㅠㅠ (물론 욕먹을 만한 물건이긴 합니다만....)
14/08/12 13:21
금단이라고 하긴 그렇습니다만 네이팜탄 계열이라 특정 지역을 사그리 소멸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잔혹한 무기라는 표현을 애둘러 쓴듯 합니다.
그리고 이라크 정부야 미군정에서 서폿해서 만들었으니 어느정도 훈련은 시켜줬으리라 생각됩니다.
14/08/12 13:22
시가전 때 쓸텐데 민간인도 같이 죽이니 금단인거죠. 진짜 전쟁 같으면 상관 없지만 많은 자국민이 엮인 전쟁에서
사용하기에는 도덕적으로 부적절하긴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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