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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6/27 04:43
공과 상관없이 고의적으로 상대의 신체를 공격하는 행위는 그 경기에서 바로 레드카드와 함께 엄중한 처벌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축구볼때마다 가끔씩 정신나간 인간들이 보여서 인상 찌푸릴일이 너무 많아요
14/06/27 04:54
칸토나는 insane 돌+아이 같은 짓이네요.
관중이 비난은 했겠지만, 스터드로 관중을 친다는 건 욕을 제대로 먹어야 될 일이네요... 치려면 주먹으로 치던가..스터드로 킥을...;;; 그냥 맨유 레전드인 줄만 알았는데, 돌 + 아이네요. 그냥.. 로이 킨도 마찬가지네요. 고의로 했다...아주 쩔어주시네요..망할 놈.. 톰 밀러는 7번 선수에 가려서 제대로 보이질 않고...
14/06/27 05:55
칸토나가 잘못한건 맞지만 저 관중도 정상은 아닙니다. 영구 출입정지 먹었을걸요. 퇴장당하고 걸어가던 칸토나한테 당시 병상에 누워있던 칸토나 어머니의 욕을 한 사람이거든요. 리그베다 위키의 에릭 칸토나 항목(http://www.rigvedawiki.net/r1/wiki.php/%EC%97%90%EB%A6%AD%20%EC%B9%B8%ED%86%A0%EB%82%98)에 자세히 나와있습니다.
14/06/27 07:05
패드립이 있었군요...
물론 그 자식도 나쁜 놈이긴 한데, 그래도 스터드가 있는데 소위 발로 깐다는 게 저로서는 참...;;; 그래도 그나마 정상참작이 되긴 하네요....;;;;
14/06/27 07:14
사실 에릭 칸토나는 임팩트가 커서 그렇지
맨유팬들이 칸토나를 대하는 태도만 봐도 그냥 칸토나를 비매너 무개념 축구선수로 단정내리기에는 좀 뭣하죠
14/06/27 07:21
패드립을 보니 뭐 조금 이해도 되고, 워낙에 맨유 레전드로 칭송받지만...위키를 읽어도 성격이 X랄맞은 건 확실한 거 같네요..
그리고 밑에 베르기님 댓글을 보건데, 맨유에서 잘 한 것과는 별개로 비매너는 맞는 거 같은데요.
14/06/27 17:01
http://vieri.tistory.com/555
해당 글에서 <사건의 재구성> 부분부터 읽으시면 이해가 쉬우실 겁니다. 그 위 내용들은 해당 건에 대해 이미 알고 있던(혹은 잘못 알고 있던)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말이다보니 맥락이 없으면 이해가 어렵고...
14/06/27 09:33
성차별적 요소가 다분하다는 관점이 지배적이죠
저 여자심판분보고 "뭐 오프사이드 규칙이나 제대로 알겠냐" 따위로 말하던 스카이스포츠 해설자 한명이 바로 퇴출당하기도 했고 좌우지간 뭐 고의는 아니었다 그러는데 사과도 없고 뭣도 없고 그랬습니다
14/06/27 09:15
본문의 내용과는 별개로,
축구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제게 있어 가장 큰 축구에의 진입장벽은, 위에 열거된 것과 같은 고의적인 거친 플레이들 보다 심판의 눈을 속이는 선수들의 헐리웃액션입니다. 가끔 축구 중계를 보다가도 그런 헐리웃액션이 카메라에 잡히면 눈살이 찌푸려지면서 채널을 돌리게 되더라구요. 그게 실제로 선수들의 그런 액션들이 늘어난 건지 아니면 중계기술의 발전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어린 시절 보던 축구 속에는 그런 행동들이 분명 거의 없었던 것 같은데 말이죠...
14/06/27 11:54
상대적으로 그런 헐리웃액션을 볼 수 있는 경우가 적었단 얘기죠, 뭐...
마라도나 신의손 같은 경우는 제가 말한 헐리웃액션과는 좀 다른 케이스구요. 선수들이 상대팀 선수와의 접촉이 없거나 경미함에도 불구하고 심판의 위치나 심판과의 각도를 교묘하게 이용해서 (특히 페널티 에어리어 부근에서)과도한 몸짓으로 넘어져서 구르는 액션... 이게 통하든 안통하든... 정말로 경기를 재미없게 만들거든요.
14/06/27 12:29
예전 경기들 보면 카메라가 몇대 없기도 해서 시청자들이 심판보다 나은 판단을 할수 없었던 점도 있겠죠.
요즘은 카메라가 수십대에 모든 문제 장면들이 슬로우모션으로 제공되니 시청자가 심판보다 더 정확하게 볼수 있지만 말이죠.
14/06/27 10:45
로이킨의 태클로 할란드의 커리어가 끝장난 것은 아니라고 알고 있습니다.
할란드는 로이킨에게 맞은 무릎이 아니라 반대쪽 무릎 부상이 심해져서 은퇴했다고 알고 있어요. 그래서 고소건도 할란드가 패소했다고 들은 것 같네요. 개인적으로는 이천수 말디니킥이 좀 기억에 남아요. 자서전에 일부러 했다고도 쓴 것 같아서 더 놀라웠습니다.
14/06/27 11:59
여하튼 위 영상에 나온 쓰레기짓 일부러 했다고 밝힌건 로이 킨 이니까요.
할란드가 은퇴를 사정이 어떻게 돼어서 했던, 그와 별개로 그냥 저건 미친겁니다. 진짜 인성이 어떻게 생겨먹었으면 저럴수 있는지...쯔쯔쯔
14/06/27 16:46
네덜란드 리그에서 7경기, 영국 리그에서 10경기 징계를 받았었습니다.
벌써 세번째니 반성의 기미가 추호도 없었다고 볼 수도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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