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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6/26 13:37
지금 현재의 상황도 첫단추부터 꼬여 버린 대한민국 건국사에서 비록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과거를 청산하지못한 국가의 미래가 지금이라고 생각합니다.
14/06/26 15:16
대한해협서 적함격침 이건 실제 있었던 사건입니다. 지어낸게 아니죠.
http://ko.wikipedia.org/wiki/%EB%8C%80%ED%95%9C%ED%95%B4%ED%98%91_%ED%95%B4%EC%A0%84 훈련소에서 훈련받을때 틀어주던 영상이 있어서 기억합니다. PC 701함이 마련된 배경과 대한해협에서 적 수송함 막았기에 부산을 기점으로 후일을 도모할 수 있었다고 크게 띄어주던 영상이였죠.
14/06/26 15:39
제 작은 할아버님이 6-25당시 의정부 1연대 연대장이셨는데 전쟁 발발 후 3일만인 27일 전사하셨죠.
어렸을때는 어린 마음에 전쟁통에 크게 활약도 못하시고 일찍 전사하셨구나하는 억울한마음도 있었는데 전쟁이란게 그리 간단하지는 않겠죠... 번외로 박정희와 같은 육사2기 출신이라 가끔씩 할아버지가 전사하시지 않고 5.16쿠데타까지 살아계셨으면 어땠을까하는 상상의 나래도 펼쳐보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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