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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6/08 15:07:37
Name 삭제됨
Subject [일반] WWE의 차세대 탑 자리가 예약된 선수.JPG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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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6/08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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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마이크웍 - 혼자서 20, 30분 경기를 치룰 수 있는 경기력은 의문부호가..."

===> 이.......이건 엄청난 문제 아닌가요;;;;;;?
싱하형님도 경기력으론 온갖 욕을 다 먹었지만 마이크웍은 (그나마 그 세대에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던 분인데요.
앨런페이지
14/06/08 15:15
수정 아이콘
마이크웍이야 시나나 더락도 초반엔 그리 훌륭한 편이 아니었죠. 입담은 전혀없이 떴던 제프하디 같은 케이스도 있고...(지금은 ㅠㅠ)
14/06/08 15:18
수정 아이콘
말씀대로 외모도 좋고 쎄보이는 느낌 나는게 액션영화 주인공 같네요 딱..
14/06/08 15:18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저런 색깔없는 단체로 시작하는 그룹에 대하서 비호감에 가까운데 그 뿌리를 찾아보면 더들리보이즈와 하디보이즈를 시작으로 하는 태그팀 전성기 시절에 열광하고 뭐 이름도 잘 기억 못하겠는데 자꾸 나와서 재미 없어진 태그팀 경기만 하는구나 했던 시절부터입니다

사실 실체가 없죠 그냥 개인적으로 그 이후 레슬링을 잘 보지 않았던 것이니까요 그래서 쉴드도 뭔 듣보야? 또 빈스가 이상한 애들 밀어주네 싶었는데 잘 성장하고 있다니 참 반가운 일입니다

그런데 마이크웤이 안되는건 정말 큰 문제네요 그건 약도 없던데.... 경기력이야 열심히 하면 장기전도 가능할텐데 역시 시대가 요구하는건 일단 카리스마 넘치게 좌중을 휘어잡는 말빨인데 어쩔런지 모르겠네요
신불해
14/06/08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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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목소리 음색 자체는 괜찮아서 중저음으로 강렬하게 몇마디 하는 캐릭터로 삼지 않을까 합니다. 말 못하는 선수가 목소리도 깨면 정말 방법이 없는데 로만 레인즈 중저음은 괜찮더군요.
14/06/08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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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도 레슬링 집안인데 성형도 잘 된 케이스
말퓨리온의천지
14/06/08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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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다이어트로 자연성형을 한거나 마찬가지죠, 옛날 사진 보면 지금 이 로만 레인즈가 그 로만 레인즈가 맞나 싶을 정도로 다릅니다.
14/06/08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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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락도 그랬고 사모아인 혈통이 지방이 좀 많아서....지방 흡입으로 살 좀 빼주면 인물이 팍 살아나죠
14/06/08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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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진짜 마이크웍이고 경기력이고 로만은 보면 비주얼이랑 카리스마 포스가 그냥 다 씹어 먹을거 같아요 크크크
처음 쉴드 데뷔하고서 앰짱구 막 띄워주고 그랬는데 서서히 로만으로 동선 튼거만 봐도 ...
근데 쉴드 복장이 너무 간지 나다보니 나중에 쉴드 깨지고 팬티 입었을 때가 좀 걱정 되긴 합니다..
정육점쿠폰
14/06/08 15:28
수정 아이콘
프로레슬링은 다른 메이저 스포츠와의 규모에 비교해서도 선수에게 요구되는 능력치의 종류가 너무 많습니다.
남성적인 비쥬얼, 근육질의 몸, 환호를 이끌어낼만한 레슬링 실력, 1년에 300일을 구르면서도 버틸 수 있는 내구력, 화려한 말빨까지.
여기서 한두가지만 부족해도 탑클래스로는 못 올라가고 하이미드카더에서 머물게 되는 경우가 많죠. 당연히 돈도 더 적게 받고.

요즘 저렇게 다양한 능력을 가진 사람들은 프로레슬링에 잘 안들어옵니다. WWE의 시청률이 애티튜드 이후 점점 떨어지는 데는 이유가 있죠.
저도 WWE 굉장히 좋아하고 자주 챙겨보긴 합니다만 10년 후에 WWE가 과연 살아있을 것인가에 대해서는 꽤 회의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14/06/08 15:37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것 같이 이제 소위 피지컬 깡패들은 WWE로 잘 안오려고 하죠..
이제 빅쇼, 케인, 헨리, 언더옹 다 은퇴하고 나면 대를 이을 빅맨들도 없어질텐데 그게 걱정입니다

시나의 멘탈 락의 말빨을 가진 브록레스너가 나오지 않는 이상 힘들다고 봅니다
함순이는함순함순
14/06/08 16:25
수정 아이콘
지금 애티튜드 시절보다 시청률 안나오는 것과 피지컬과는 전혀 상관이 없죠. 최근의 시청률 하락엔 시청등급 하락으로 인한 기존 하드코어 팬들 이탈과 스타 부재로 신규 시청자 유입이 안되는게 큽니다. 이는 WWE가 시나를 턴힐 시키지 못하는 이유이기도 하구요..

HHH가 빅맨 페티쉬가 있긴하지만 최근 푸쉬받고 있는 애들이나, 유망주라 불리는 애들 보면 빅맨이랑은 거리가 좀 있는 애들이죠.

오히려 그것보단 정육점쿠폰 님이 나열한 저 요소들을 다 가지고 있는 애들이 없다는게 문제입니다.
다들 하나씩 부족하죠.
요즘 푸쉬 좀 받는다는 기믹들인 레인즈, 세자로, 브라이언, 루셰프...다들 2% 아쉽습니다.

저는 결국 저 요소들 중에서 내구성을 WWE가 포기하는 방향으로 가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일주일에 기본 2회 녹화에, 외국 원정이라도 가게되면 그 횟수가 어마어마하죠... 레슬러들이 괜히 진통제 과다복용이나, 마약 및 금지약물 복용하는게 아닙니다. 경기수가 줄게 되면 레슬러들 수명도 늘어나고, 경기력도 좋아질테고, 스토리도 좀 더 진하게 만들 수 있을겁니다.

당장의 방송횟수 감소로 인한 손해보다는 보다 장기적인 관점의 장점을 취해야하지 않나 싶습니다.
바꿀닉넴이없네
14/06/08 16:35
수정 아이콘
요일은 정확히 모르겠습니다만 raw 생방송, 스맥다운 메인이벤트 슈퍼스타즈 + nxt 녹화에
ppv 있으면 ppv 뛰어야 되고 없으면 목-일은 하우스쇼 뛰죠 쉬는 날이 없습니다
하우스쇼만 좀 줄여도 어떨까 싶긴 한데 천조국이 워낙 넓으니 중소도시를 거르기도 다시 가기까지 오래 걸리고 수익 측면에서도 아깝겠죠
그시기
14/06/08 15:29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마이크 워은 진짜 더락이 최고인거 같아요.
프로레슬링 가끔씩 집에서 뒹글때 봤는데 다른 레슬러들은 대체 먼 말하는지 하나도 알아 듣지도 못할때가 많지만 더 락의 그 또박또박한 발음은 내귀에도 꼳히드라구요.
14/06/08 16:23
수정 아이콘
더락 DVD 중에서는 입놀림만 모아놓은 파트도 있을겁니다 아마(...)
이직신
14/06/08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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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하신대로 뚜렷하게 말을 잘하죠 영어 문외한인 제가 들어도 어느정도는 알아들을수 있을정도로 발음이 또렷또렷함
레지엔
14/06/08 15:52
수정 아이콘
음색이 좋아서 아마 어떻게 되긴 할 겁니다. 스톤콜드도 오랜 시간 마이크 잡고 떠들면 좀 후달리는 편이었지만 특유의 카리스마와 캐릭터가 맞물리면서 볼만했으니까요.
MoveCrowd
14/06/08 17:22
수정 아이콘
WWE는 어떻게 보면 종합 예술이라 봐도 무방할만큼
다재다능한 재능을 요구하지요.
그래도 나머지는 노력에 의해 가능하다 치면 확실히 기대되는 선수군요.
14/06/09 15:27
수정 아이콘
영화에 나올법한 외모네요. 스타에게는 또 그에 필적하는 라이벌도 있어야 할텐데 합이 잘맞는 라이벌이 발굴되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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