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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5/25 16:03:04
Name 관조하는 자의 운
Subject [일반] 주말에 단편 두 편...
오랜만에 쌓인 메일도 정리하고자 네이버에 접속했다가
인상적인 단편 영화 두 편을 보게 되었습니다.
피지알에도 올라와 있지 않았을까 예상했는데 없는 것 같아
올려봅니다.

단편 '외할머니와 레슬링'

레슬링에 별 관심이 없는 제가 보면서도 잔잔한 흐뭇함과 재미.
그리고 이제 뵙지 못하는 외할머니가 생각나게 하는 아련함이 묻어나오는 단편이었습니다.

단편'해운대소녀'

단 두 컷의 위엄이 어마어마하게 다가오는 단편이었어요.
창의적인 연출에 감탄하고 전해지는 메시지의 묵직함과 의의에 또 감탄하고...
많은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은 단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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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5/25 16:10
수정 아이콘
해운대 소녀는 정말 많은 메세지가 담겨있네요.. 어떻게 해석해야될 지 감이 잘 안옵니다
박진호
14/05/25 17:10
수정 아이콘
해운대소녀에 나오는 부모님은 나 어릴 때 우리 부모님 같다.
미친잠수함
14/05/25 18:36
수정 아이콘
해운대소녀는 마치
'누가 우리 가족 찍었대?'라는 착각을..

임팩트가 대단하네요!!
잉크부스
14/05/26 00:07
수정 아이콘
아.. 저런부모되지 말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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