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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5/20 12:29
예전의 케스파, 빙상연맹 같은 집단들에 묻혀서 그렇지 사실 프로농구연맹이야말로 무능의 측면만 따지자면 앞서 언급한 단체들과도 비교도 안되는 무능의 결정체죠... 이 글 보니 대한농구협회도 별반 다르지 않은 것 같군요.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전 경기를 챙겨볼 정도로 e스포츠나 프로야구보다도 더한 농구 광팬이었는데 연맹의 막장질에 질려서 2년 전부터 농구를 거의 끊게 되더군요. 중계 시청률이 프로야구는 고사하고 배구에 추월당한지 오래네 이런 소리 나와도 저들은 위기의식조차 느끼지 못하는 모양입니다...
14/05/20 12:37
제가 싫어 하는 단어중 하나가 `노답`인데 이런 상황에서는 저 말이 딱이네요...
농구를 좋아하는 팬 입장에서도 답답하기 짝이 없는데 일반 사람들은 어떻게 느낄지 안봐도 뻔합니다.
14/05/20 13:08
헤인즈도 이번엔 지못미 되고...
진짜 작년부터 유재학 감독님, 이상범 코치님 이하 역대급으로 유능한 코칭스텝 꾸려놓고 지원은 개뿔... 지난 아시아 농구선수권 대회의 선전도 알고보면 완전 기적같은 성적이였죠. 상대팀들 비디오 하나 못구해줘서 기자한테 손벌리게 만드는 머저리들
14/05/20 13:44
정말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문제군요.
보통 공직은 무능이 드러나는 곳까지 승진한다고 하니, 무능이 드러났으니 이제 전부 짤라야겠네요.
14/05/20 13:50
기사보니 귀화선수가 아시안게임에 뛰기 위해서는 귀화 이후에 3년 동안 그 국가에 거주해야 한다는 기본 조건이 있는데, 어떻게 그것도 체크를 안했는지 이해가 안가더군요. 이 조건이 최근에 만들어진 것도 아니고 2006년에 만들어진 것이라 하던데...;;
14/05/20 13:53
네이버 라디오쪽 들어보면 전혀 체계도 없는 수준인거 같더군요.
결국 우리나라에서 망하는 협회라는 곳이 흔히들 말하는 자기 지인 챙겨먹기(친족,지인)들 나눠먹기로 인해 여기서 실제 중요한 업무를 해야하는 사람들의 전문성 부재 또는 애초에 그런 일을 감당못하는 사람들이 하고 있기 때문에 발생하는것 같은데 농구협회도 그런게 아닌가 싶네요.
14/05/20 14:39
점프볼에 아는 사람있는데 단순 잡지라기보단 상당한 정보수준이 높은 스카우터 수준입니다
농협 정도가 따라갈 수준은 아니고 오히려 점프볼 보고 알아봐달라고 했음 농구를 좀 아는 협회직원입니다
14/05/20 19:16
그리고 농구협회는 당연히 없애버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연맹하고 일원화해야죠. 대체 한 해 예산 3-40억짜리 단체가 뭘 할 수 있다는건지.
대표팀 문제만 해도 얼마나 한심하냐면, 현재 대표팀 건에 대해선 협회가 돈은 없는데 권한은 발휘하고 싶어하다보니 협회가 결정하고 연맹이 돈을 내는 괴랄한 구조로 운영되고 있는데 이런 식으로 제대로 돌아갈 리가 없죠. 이번 귀화선수 건만 해도 협회가 결정해서 오면 연맹이 예산상 가능한지 알아봐주겠다는 입장이었고, 협회는 시즌 내내 아무것도 안하다가 시즌 끝나니까 그 때서야 연맹을 끌어들여서 움직이기 시작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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