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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5/20 19:41
그것도 그렇고 2002 월드컵때 네덜란드가 월드컵 못나온 것도 저분의 작품인걸로 안다는..
저도 걱정됩니다. 물론 성공한 이력이 더 많지만요.
14/05/19 22:19
반 할도 한 성깔하는 감독으로 알고 있는데, 루양대군이 어찌될지 궁금하네요 크크크
반 페르시가 전술 중심이 될텐데, 루니가 어떤 롤을 받을지...?
14/05/19 22:20
결국 모두가 예상했으며 현 시점에선 최선인 선택을 하네요
장점은 이런 팀 정비에 이골이 난 인물이라는 점 단점은 월드컵 때문에 팀 정비가 늦춰질 수 있다는 것과 Rvp를 중심으로 삼을시 생길 수 있는 루니의 불만 정도가 아닐지
14/05/19 22:21
아직도 왜 모예스정도의 인물을 퍼거슨의 후임으로 선택 할 생각을 했는지 이해가 안가지만...
맨유 퍼거슨의 후임으로는 퍼거슨이 온다고 해도 어려운 자리인것만은 확실할겁니다.. 뭐.. 그래도 반할은 어떤 모습을 보일지 기대는 되네요.. 작년 모예스는 기대도 안됐거든요..
14/05/19 22:25
굉장한 명장이죠 선수보는 안목도 굉장히 뛰어나구요
다만 고집도 굉장히 세고 워낙 한성깔하는지라 여러가지 트러블을 견뎌낼수 있을지가 제일 관건일듯 싶네요
14/05/19 22:25
RVP가 부상이나 기량쇠퇴로 갑자기 폭망하지 않는 이상 루양대군이 계륵이 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루니 본인이 더 이상 미드필더로는 뛰고 싶어하지 않는 것 같은데 팔팔하던 예전보다 스피드나 활동량, 수비력 등이 감퇴한 지금의 루니는 멀쩡한 RVP를 제치고 원톱 주전을 먹기는 좀 그렇지요.
14/05/19 22:30
루니를 어떻게 컨트롤할지, 어떤 선수들로 리빌딩을 하려할지 궁금해지네요.
그래도 맨유입장에서 현실적으로 가장 좋은 대안을 잘 데려왔다고 생각합니다.
14/05/19 22:47
루양대군이 역습을 할것인가 아니면 반 할에게 눌려서 찍소리도 못할것인가 그게 제일 궁금하긴 하네요 크크크
솔직히 맨유를 이 지경으로 만든건 루양대군의 책임도 어느정도 있다고 보는지라
14/05/19 22:49
어쨌든 반할의 소원이 드디어 이루어졌군요. 그렇게 EPLEPL노래를 부르더니 무리뉴도 그렇고 확실히 감독들한텐 EPL이 꿈의 직장인듯한 느낌
14/05/20 00:26
챔스권 보장 + 높은 에고를 가진 선수단을 휘어잡을 세계적 명성을 가진 명장이라 참 좋은 선택이라 생각합니다. 수석코치 긱스도 적절했고요.
다만 모예스가 저질러놓은 선수단의 불균형을 어떻게 쇄신할것인지...기대반 걱정반입니다. 좁은 폭을 써야할지 넓은 폭을 써야할지 윙을 써야할지 중앙으로 모아야 할지 원톱 투톱인지....이미 영입한 선수들 때문에 한쪽을 선택하면 반대쪽으로 날리는 돈이 너무 많죠. 지금까지의 퍼거슨의 잣대에 따라 일정수준 이상의 기준을 통과한 선수들을 적당한, 그러니까 한 300억 이하에 영입해서 실전에 투입할 수 있는 25명정도가 있는 큰 선수단을 구성해놓고 경기에 따라 적절하게 전술을 바꿔가며 전술적인 효과를 극대화 했던건 말 그대로 퍼거슨이니까 가능했던 것이라면, 적어도 이제는 베스트11이 강한 팀이 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14/05/20 00:38
긱스 수코체제가 과연 효과적일지는 의문입니다.
맨유의 터줏대감이었던 긱스와 맨유의 정신을 한번도 겪어보지 못한 외국인 감독.(물론 반할감독의 감독으로서의 커리어는 대단하지만...) 둘 사이의 하모니가 좋고 서로가 존중해준다면야 더할나위없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파벌이 생길확률이 너무 농후해서.... 긱스와 기존 맨유선수들 vs 반할과 새코치진, 신규영입선수들 간의 힘싸움이 언젠가는 한번 터질텐데 어떻게 수습할런지 궁금하네요.
14/05/20 04:27
저도 이쪽에 한표...어차피 몇경기 안남은 상태에서 긱스한테 임시감독을 줘버리는 바람에 상황이 복잡해졌죠.
물론 반할이 성적을 선두권 경쟁급으로 낸다면야 모두 입도 뻥끗 못하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긱스-루니를 비롯한 브리티쉬 계열 쪽의 파벌이 생길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봅니다 그간 보여준 반할의 모습을 생각해 본다면 RVP에게 중책을 맡기고, 어린 선수들이나 외부에서 데려온 선수를 기존의 베스트11에 상관없이 과감하게 기용할게 거의 확실하다고 보는지라... 일개 선수라면 그냥 쳐내버리면 그뿐인데, 임시지만 감독까지 달아본 레전드 출신의 수석코치는 신임 감독에겐 엄청난 불안요소일 수밖에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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