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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5/16 21:56
웰메이드 스타엠과 예당 컴퍼니가 합친걸로 보이네요.
걸스데이 소속사 인수하고 화영양 영입한 올 초까지 웰메이드 스타엠으로 불렀는데 이름을 바꿨나 봅니다.
14/05/16 19:34
대장... 10월... 대장... 10월... 대장... 10월...
10월은 우리 딸내미 세상 보는 달, 대장 앨범 나오는 달!
14/05/16 19:42
고3 때 모아이를 듣고, 팬질하고, 첫 여자친구도 사귀어보고, 대학때 밥값아끼려 얻어먹고 다니면서 모으고 모아 콘서트를 순회하고...
그게 벌써 5년 전이라니 믿기지 않네요. 제 핸드폰엔 아직도 그 앨범들이 담겨있는데.. 이번엔 또 어떤 음악을 들고 나와서 그 다음 컴백때까지 기대와 설렘을 안겨줄지 정말 기대됩니다. 하루빨리 음원이 공개되었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돈을 열심히 벌어놔야겠어요.
14/05/16 19:57
mc몽에 대한 여론은 여전히 안좋은 것 같은데 예당에서는 판단을 달리 한 것 같네요. 예능 컴백은 머나먼 일이 될 것 같고 내놓을 음악에 따른 대중의 반응이 알고싶네요.
14/05/16 19:57
그냥 몇년 집에서 놀면 다 땡인가 싶어서 씁쓸하다가도....
생각해보면 조형기도 방송하는 세상에 방송 못 할 사람이 어디있을까 싶기도 합니다. 그냥 연예계 자체가 막장이라는 생각만...
14/05/16 19:58
제목이 어떻게 보면 서태지나 MC몽이 피처링이라도 하는 걸로 보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네요. 웰메이드 예당 앞에 '각각'이란 글자를 넣는 것이 어떨까 제안해봅니다
[서태지, MC몽. 각각 웰메이드예당과 손잡고 하반기 컴백]
14/05/16 20:00
이건 단순히 '군대가고 안가고의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문제이지요..
한마디로 불법을 저지른 범법자이며, 그 불법이란게 병역의 의무를 기피하기 위한 의도적인 범법행위였다는 것에, 대한민국 예비역들이 분기탱천하고 있는 것이죠.. 저 역시 예비역으로써, 병역기피의 목적으로 이를 뽑을 당시, 엠씨몽의 그 간사한 마음을 생각해본다면, 티브이에서 마냥 웃을수만은 없을 것 같기도 합니다.. 이 생각부터 떠오르는데, 예전 1박 2일에서처럼 웃긴다 한들, '웃기고있네...'로 보여질 것 같고.. 대한민국에서 병역기피가 어떤 겨로가를 가져오는지 잘 알았을테고, 나름 긴 시간동안 반성도 했겠지만, 그래도요... 흠흠...
14/05/16 20:09
제가 이 사건에 별 관심이 없어서 그랬는데, 발치는 무죄고 병역을 늦추기 위해 고의적으로 공무원 시험에 응시한게 유죄로 나온 것 아니었나요?
이렇게 알고 있는데 또 댓글보면 발치이야기가 끊이지 않고 나오네요
14/05/16 20:16
그러니까 이런게 무서운거죠..
법적으로 고의발치는 무죄라고는 하나, 어금니가 8개씩이나 없었는데 임플란트할 여력이 충분함에도 없이 지내는게 과연.. 공무원 시험등등의 이유도 있고.. 또한 네이버에 이런 문제로 병역면제로 인한 문의글도 남기고 했으니... 흠흠.. 그닥 좋게는 안보입니다...
14/05/16 20:20
그게 저는 이해가 가는게 어금니가 8개씩이나 없고, 임플란트할 여력이 충분하다라고해도 글쎄요.
그 스케쥴에 임플란트 치료를 받을까요? 가뜩이나 옛날에 고생을 그렇게 했다는데, 저라도 그 상황에서는 지금 돈 벌때 미친듯 벌고, 몇년 지나서 내 인기가 좀 시들면, 그 때 되면 해야겠다. 라고 생각할 것 같아서요. 지금 어머니가 어금니쪽으로 3개인게 치아 치료를 받고 계신데 시간상으로 여간 귀찮은게 아니시라고... 그리고 그게 mc몽 같은 경우는 치아를 빼야되서 한거라 고의발치라고 하기엔 좀 무리있지 않나요? 여담으로 gatzz님 댓글 내용은 오늘 처음보는 듯 한데, 저 부분은 괘씸하네요.
14/05/16 20:26
어금니가 두 세개도 아니고 무려 8개입니다...
인기와 상관없이 인위적인 이라도 박아넣는게 우선 아닐까요.. 그럴 여력이 충분하다는건, 금전적인 문제이구요.. 무려 8갠데.. 그것도 한창 젊은 나이에.. 고의발치가 아니었어도, 이정도 발치면 병역면제는 알고 있었겠지요.. 그 이후엔 뭐... 정황상... 암튼 뭐 복잡하지만, 결코 다시 좋아할 수는 없을 것 같네요... 이미 마음이 그런..
14/05/16 20:31
8개중 단 하나라도 이유없이 생니를 뽑은건 아니라고 알고 있어서요. 그럴 여력이 충분하단건 금전적인 문제인건 아는데,
제가 말하고자 하는 건 금전적인 문제보다 시간적 여유를 말한 것이지요. 그 치료받을 시간에 돈을 더 버는게 낫겠다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는 거죠. 고생을 여간한 것 같지않은데, 그리고 어금니 8개 없다고 지금 당장 죽는 것도 아니니까요. 뭐, 연예인에 대한 개인적 호불호까지 제가 뭐라 하고싶은건 아니니, 전 음악 들어보고 좋으면 다운 받아서 들을 것 같긴 합니다. 많은 리스너들이 여러 이유로 엠씨몽을 까도 전 mc몽꺼 잘만 들어서;;
14/05/16 21:23
뭐.. 시간적 여유와 어금니 8개를 맞바꾼다는게 이해가 안된다는게 제 입장입니다..
이건 뭐 됐고.. 여튼 증거불충분이든 뭐든 무죄를 가지고는 얘기가 안될테고.. 그리고 죽고말고의 문제를 여기다가 갖다대시면 안되고요.. 간을 80% 떼어내도 사는데.. 하여튼 어디까지나 정황상 이유니까요..그 정황이 너무도 사실같기에.. '이'에 관한 이야기는 멉춥시다.. 노래는 좋죠.. 당시 트렌드를 주도한다고 할만큼 좋을 때도 있었고.. 그래도 쩝.. 이미 이렇게 된 이상, 더는 엠씨몽이 예전같지 않습니다..
14/05/16 21:39
그러니까 저도 어렸을 때 굉장히 못살던때가 있어서요.
지금에서야 여유가 있으니까 상관없지만 진짜 지독히도 못살던 때가 있는 사람들은 좀 마인드가 달라요. 가뜩이나 안정된 상황도 아니니까요. 죽고말고의 문제를 갖다댄 이유는 그만큼 절박하다구요 사람이. 그런 고생했으면 지금 당장 이걸 안해서 내가 불구가 되거나 죽는게 아니라면 그 시간에 그냥 돈 벌꺼같아요. 저는. 저야 뭐 예전부터 예능에서의 엠씨몽은좋아하지 않았으니까요. 더불여 예전 여자친구와의 일화에서도 그닥 호감은 아니라서... 여튼 엠씨몽 인생에서, 연예계에 있을 것이라면 크나큰 잘못을 한건 맞지요.
14/05/17 00:03
솔직히 일반인중에 누구나 그런상황 이라면 일부러 임플란트 안하고 군대 안갔을 사람이 훨씬 많을겁니다.
연예인이라서 무조건 적으로 임플란트를 하고 군대를 지원했어야 한다? 이건 아니라고 봐요.
14/05/17 00:25
저는 일반인이든 공인이든 그게 옳으냐는거죠..
당연히 둘다 완전 나쁜놈들 아닙니까?? 그리고, '정말 일반적인 일반인'이면 군대떄문에 어금니 8개를 비우고 사느니, 몇개라도 심었을겁니다.. 이미 이 선에선 그들은 일반인도 아니죠.. 또한 일반인이야 걸려서 유무죄 따지는걸 제가 알리가 없어 깔 수도 없지만, 공인이기에 알려지고 사람들의 지탄을 받는건 당연하지요.. 일반인은 괜찮고, 공인은 안된다는 말이 아니잖아요..
14/05/16 20:17
발치로 인한 병역 기피에 대해서는 법원은 증거불충분으로 판단했었고요.
까는 사람들은 '법은 법이고 정황상 확신범이네' 이거였죠. 이미 감정의 영역인듯...
14/05/16 20:19
제 기억엔 당시에 이빨 전부다 무죄는 아니고
대부분은 공소시효 지나고 몇개만 걸려서 증거불충분 무죄로 기억하네요 근대 무죄는 무죄고 정황상은 좀 안믿기긴하죠
14/05/16 21:47
발치는 무죄판정 받았고 공무원 시험 응시해서 연기한건 모든 운동선수,연예인,일반인들이 병역 연기가 필요할때 흔히 쓰는 편법입니다
개인적 감정으로 의도적이라고 생각하시는건 이해하지만 불법을 저지른 범법자라고 까지 쓰시는건 다른 분들에게 잘못된 정보를 전달 할수 있으니 고쳐주시 좋을거 같아요
14/05/16 20:04
사건 이전부터 mc몽이 싫었고 사건 이후로는 진짜 꼴도보기 싫었는데 시간이 많이 지났나봅니다.
그냥 무덤덤하네요.
14/05/16 20:10
다 필요없고 그 지경에서도 끝까지 안가고 버티는거 보면 참 대단하더라구요.
음악만 조용히 하는게... 예능나와서 낄낄대는거 보면 참 기분안좋을거 같아요..
14/05/16 20:14
MC몽 다른 건 넘어가도 나이차서 군대 못간다는 판결 나온 후에 자기는 억울하다 갈수만 있으면 가겠다고 해놓고 국방부서 조치해준다는 말이 나오자
마자 묵묵부답이었죠. 차라리 암말도 안했으면 모르겠는데;
14/05/16 20:20
http://www.hani.co.kr/arti/culture/entertainment/484990.html
이건 약간 반대인대요. 까는 논리는 '어차피 못 갈거 알고 언플하네' 였던 걸로 기억하는데요...
14/05/16 20:18
역시 얼마전에 기사로 간보더니 나오네요
그때 무슨 친척가지고 언플한거도 있고해서 정말 다시 안봣으면 했는데 다시 나와도 먼가 음원파워 있을거 같긴하네요
14/05/16 20:18
복귀하는건 자기 마음이고 연예인 한테 분노하는 시간이 아깝다고 생각합니다.
화를 내야 하는 대상은 많아도 너무 많거든요. 그래도 앞으로 좋아할 일은 없겠죠.
14/05/16 20:22
발치는 무죄 아닌가요? 무죄 판결 나왔는데도 병역비리를 저지른 사람이라는 인식이 굉장히 강하네요..
공무원 시험으로 군연기는.. 일반인들도 여러가지로 군연기하는 편법을 쓰는데 연예인이라 도덕적 요구사항이 높은건가 싶네요.. 물론 브로커까지 고용해서 허위사실로 연기한건 까여야되고 그래서 형벌도 받았지만요 저는 군대 안갈수 있으면(합법적인 방법으로) 가지말라고 하는 주의라..그런지 몰라도 잣대가 가혹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14/05/16 20:23
MC몽은 군대와는 별개로 노래도 썩...트렌디한건 좋은데 그게 너무 과해서...
피쳐링 없이 혼자 클래스를 보여준 음악도 없었고... 물론 힐링캠프 라스같은거 나와서 피해자 코스프레하면 그때부터 신나게 까겠습니다
14/05/16 20:35
솔직히 남이 군대가고 안가고 굉장히 신경쓰이는 사람이라 평생 안봤으면 좋겠습니다 나만 당할순 없지 라는 심보도 있구요 치아 빼놓은건 모르겠는데 그정도 버셨는데 치아 해넣지 않은건 법원 판결떠나서 노렸네 노렸어 밖에 생각이 안듭니다 차라리 욕먹고도 갔다면 모를까 안갔죠? 제 시선에선 out 입니다
다시 방송 나온다면야 저야 안보면 됩니다만 좋아하는 예능 나와서 채널 돌리게 만들면 짜증날것같습니다
14/05/16 20:37
발치몽 실드가 많이 나오네요.
스케줄상 시간이 없어서 시술받을 시간이 없었을 것이다라... 물론 어금니 없이 예능에서 음식들을 맛나게 먹는 시늉을 한 그의 노력에는 박수를 보냅니다.
14/05/16 20:41
뭐 맛은 혀로 느끼니까요. 어금니도 없이 예능에서 음식을 맛나게 먹는 것은 대단해 보이네요.
물론 여기에 댓글 다는 저에게도 박수를 보내주시는 건 사양할께요.
14/05/16 20:39
전에도 비슷한 리플 달았던 거 같은데 말이죠.. 이런 물의 연예인들이 컴백할 때 되면 팬으로 보이는 사람들의 쉴드는 항상 비슷하더군요. '더한 XXX도 잘만 나오는데' 이런 쉴드요. 이거 볼 때마다 너무 웃겨요. 아니 저게 잘못된 거지 어떻게 저게 쉴드가 되나요? 저런 방식대로라면 '살인한 사람도 ~~한데 절도쯤이야' 이런 거나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연예인들에게 과도하게 기준이 높은 게 아니라 정치인들이나 일반인들에게 적용하는 기준이 무딘 겁니다. 저에게는 조x기, x수, 몽 다 짜증나고 혐오스러운 인물들이네요.
14/05/16 21:02
범죄를 저지른 연예인이 영구적으로 활동을 하지말아야한다고 생각하시는건지요...
일반인들에게 들이대는 기준이 낮은거라 하시면 일반 사람들이 범죄를 저지를 경우 그들이 사회에서 다시는 활동하지말아야 한다고 생각하시는건가요? 물론 연예인은 대중들의 관심으로 살아가는 직업이라 비연예인과는 시선이 다를 수 밖에 없죠.. 어차피 대중에게 외면 받는 연예인은 도태되고 사라질겁니다. 범죄자에 대한 시선의 차이지 범죄를 쉴드하는 사람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14/05/17 00:20
그에 마땅한 형을 치뤄야죠.
조형기는 시신 유기하고 차에서 잠잤는데 심신미약으로 1년 이상 형 받고 1년후에 가석방 되었고 그 이후 그냥 방송활동 하고 있습니다. MC몽도 고의로 발치한 의심은 있으나 병역법 위반에 대해선 검사 측이 합리적으로 증거를 확보하는게 불가능 해서 무죄 판결 받았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중에 몇몇 발치는 공소시효 만료로 기소조차 못 했었구요. 거기다 면제 받기 전 병역 브로커를 통해 군대 입영 연기를 7번 받았고 그 7번의 연기 사유에는 7급 공무원 시험 준비도 포함 되어있으니 일반인 입장에서는 벙 찌는거죠. 범죄로 형 집행을 온전히 받고 나서 연예계 활동 하고 말고는 연예인 스스로가 판단하는 거고 대중은 그냥 호불호만 표시하면 된다고 봅니다. 어차피 대중의 인기로 먹고 사는 직업이니까요.
14/05/17 09:27
솔직히 개인적으로는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연예인은 어떤 형태로든 대중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사람들이고 그걸로 먹고 사는 걸 텐데 저는 범죄자들을 보면 전혀 즐겁지 않거든요. 그리고 '연예 활동'을 안 했으면 좋겠다는 거지 (그냥 내눈에서 안 보이면 좋겠다는 말이죠) 그들이 다른 모습으로 사회생활을 하는 건 전혀 관심 없습니다. 일반인들도 마찬가지죠.
물론 제가 이렇게 말해봐야 당연히 그렇게 되지는 않을 거고 좋아할 사람들은 좋아하겠죠. 실제로도 많이 그러고 있구요. 그냥 개인적인 생각일 뿐입니다. 그리고 시선의 차이지 범죄를 쉴드하는 사람은 없다고 하시는데.. 전 그렇게 생각하지 않네요. 제가 위에 쓴 게 쉴드죠.
14/05/16 20:39
궁금한게 왜 발치는 증거불충분이죠? 시술하신 의사선생께서 횡설수설했다는 얘기는 있던데 군연기하려고 별짓 다했던걸로 아는데 발치는 무죄라니 재판결과 듣고도 어처구니가 없었거든요
14/05/16 20:43
아... 맞네요. 저도 이 부분을 생각치 못했네요. 왜 증거불충분인지... 그냥 증거불충분 무죄니까 '아 무죄구나...'라고 생각한듯...
궁금한게 왜 발치는 증거불충분이죠?(2)
14/05/16 20:45
뭐...확실히 조형기도 멀쩡하게 방송하는 마당에 MC몽 노래를 못 들어줄 이유는 없죠
다만 예능에선 안봤으면 좋겠다는 게 솔직한 심정입니다. 그리 몰입되는 캐릭터도 아니었는데...저 군대 사건이 진행되던 중 느꼈던 실망감들을 생각하면 진짜-_-
14/05/16 20:49
심증이 다분한 재판의 경우는 증거불충분이 많죠. 세월호 사건도 미필적고의 밝히는게 힘들듯이...
엠씨몽은 그때 확실하게 끝맺음했어야 했습니다. '이 치료받고 군대가겠습니다.' 라고 말이죠. 엠시몽에게 등돌린 사람은 유승준만큼 등돌렸고 보기도 싫은게 사실이고 그 사람의 배경보다는 단순히 노래가 좋다면 환영하는 분위기겠죠. 하지만 전 엠씨몽이 정치인이라면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똑같은 잣대를 들이대긴 싫지만, 신뢰가 안가는 인물이 된 것 아닌가 싶네요. TV에 똑같이 나오는 연예인 정치인인데, 딴따라는 그래도 많이들 양해해주시는 것 같아 아름다운 사회같습니다.
14/05/16 21:03
제목만 보고 둘이 합작앨범이라도 내는줄 알고 깜짝 놀랐네요. 엠씨몽이야 원래부터 개인적으론 불호지만 법적인 심판은 받았으니 대중이 호오를 판단해야할 문제겠죠. 많이들 싫어하면 나왔다가 다시 잊혀질거고 좋아들 하면 계속 나오겠죠. 서태지씨 노래나 빨리 나왔으면 좋겠네요. 결혼했다고 달달한 노래로 앨범 꽉 채워서 나오는건 아니겠죠..
14/05/16 21:41
애당초 고의발치인가 아닌가가 문제지 '돈있으니까 이빨 해넣어서 갔어야지'하는 식으로 주장하는 건 얼척없다고 보고요.
MC몽 건에 대해선 공무원이나 학원 지원하는 편법으로 군대연기한 게 유죄죠. 그리고 전 이런 편법은 일반인들과 별 차이 없다고 보네요. 당장 pgr에서조차 군대 미루려면 어떻게 해야하냐고 올라오는 글이 상당수인 마당에 말이죠.
14/05/16 21:53
미루는 것과 안가는 것은 차이가 있죠.
다만 엠씨몽은 역사의 길이 남을 정도의 어금니 8개 발치는 그 누구도 상상하지 못한 방법이었단 것에 감탄을 안할 수 없었죠. 현역 입대 공익 뭐든 군대를 갔다온 사람들은 엠씨몽을 보고 놀랐을 겁니다. 야 독한 놈이야... 면제판정 받으려는 여러 수법가운데 중 가장 고통스러운 방법이 아니었나 싶네요. 아무튼 면제고 뭐고, 엠씨몽이 꼴보기 싫은건 호불호겠죠. 노래는 명불허전인 것은 사실이고요. 그리고 오래 남을 사실은, 병역 사건 터져서 안갈 수 없는 현실을 이겨냈다는 점이겠죠. (유승준 이후로)
14/05/16 22:08
일단 어금니 8개 발치해서 군대 안갔다는 주장은 검찰도 안하는 주장입니다.
잘못알았나 해서 다시 찾아보니까 경-검이 4개 고의 발치했다고 주장하고 그 와중에 법원은 3개는 고의발치가 아니라고 판결내렸죠. 나머지 하나에 대해서 증거불충분으로 무죄나온거고요. 차라리 그 때 병역법 위반 유죄가 나왔으면 군대를 갔을겁니다. 유죄가 되었으면 36세까지 군대를 갈 수 있으니까 말입니다. 말씀처럼 MC몽의 문제는 이미 법리를 떠나 호불호로 넘어간 영역이라는 게 맞습니다. 그리고 전 위에서 말한대로 MC몽에게 유독 잣대가 엄하다고 봅니다.
14/05/16 22:04
엠씨몽씨를 싫어하는 사람들은 '돈있으니 해넣어서 군대에 갔어야지'가 아니라 '군대에 안가기 위해 치아를 빼고 산단 말인가'일겁니다. 전 그래요. 비슷하지만 좀 다르죠. 손가락이 없거나 제기능을 못하면 군대 면제일텐데 군대에 안가기 위해 부러진 손가락을 일부러 치료 안하는 사람이 있다면 정상적인 인간 취급 안할겁니다. 연예인이 꼭 모범적일 필요는 없지만 그렇다고 비정상적인 사람을 꼭 봐줘야 하는것도 아니니까요.
14/05/16 22:13
글쎄요. 굳이 차이라고 주장하실지 모르겠습니다만 제겐 '치료하고 나아서 가라'는 소리와 다를 게 없어보입니다.
그 부위가 손가락이든 허리든 눈이든 치료 안하면 다 불편할 거 같은데요.
14/05/16 22:52
치료안하면 당연히 불편하고 엠씨몽이 불호인 사람들은 군대 안가기 위해 불편함을 참고 치료 안한다는걸 이해 못한다는 겁니다. 별 생각없거나 좋아하는 사람들은 군대 안가기 위해 치료 안할수도 있지라고 생각할수도 있죠.
14/05/16 23:50
그 부분은 MC몽도 MC몽이지만 군대에 대한 생각의 차이라고 보여지는군요.
현재 상태로 놔두면 안가도 되는 군대를 치료해서 재검받고 입대하는 경우처럼 말입니다.
14/05/17 00:14
저도 군대 안갈수 있으면 안가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군대 안가기 위해 치아를 8개씩 뺀채로 산다는건 정도를 벗어난 행동이라는거죠.
14/05/16 22:58
정말로 주변에 군대에 가지 않으려고 치료할 수도 있지만 치료하지 않는 사람이 있을 때 비정상인 취급 하실건가요? 옳고 그름을 떠나서 그 심리가 그렇게 이해가 안가지는 않네요; 한창 돈 잘버는 시기에 2년은 어떻게 보면 평생 불편함보다 더 귀할수도 있죠
14/05/17 00:29
네. 일반인 지인이더라도 신고하거나 떠벌리지는 않겠지만 사석에서 군대 이야기 나오면 항상 비꼼 당하거나 놀림 당하겠죠.
이해는 갑니다. 근데 이해 간다고 그래도 되나요? 삼성 노조 있으면 회사 경영 힘들어서 사원 복지 늘리는 대신 노조 탄압 하는 거 이해는 가죠. 근데 그러면 안되는 거잖아요. 거기다 유승준, MC몽 이런 사람들 터질때마다 진짜 면제, 혹은 공익 가야 될 사람들이 저 놈들 때문에 현역으로 빠져서 개고생해야 하는 거 생각하면 저렇게 된 거 꼬시네요.
14/05/16 22:59
대중의 관심을 가지고 사는 연예인인데 당연히 잣대도 일반인과 달라야 하지 않아요?
대중의 관심으로 일반인은 상상도 할 수 없는 큰 부를 누리고 사는건데요. 연예인들이 범죄행위 저지르고도 슬그머니 기어나와서 티비에 나와서 감성팔이 한번 해주고 그때부터 동정론으로 아무런 제약없이 같은 연예활동을 하고.. 그게 노래만 좋으면.. 웃기기만 하면..연기만 잘한다면.. 어떻게 그게 쉴드가 가능한 부분인지 모르겠습니다.
14/05/16 23:47
전 mc몽 환영합니다.
일단 발치부분은 무죄이고 공무원시험 연기는 유죄지만 시험으로 연기하는 경우는 수도 없이 봤거든요. 만약 저라도 병을 가지고 있었다면 그리고 그 병을 조금만 이용해서 병역을 면제받을수 있다면 저라도 흔들리지 않았을까 생각하기에요. 오히려 연예인이었길래 더 심한 질타를 받지 않나 싶습니다. 성범죄나 음주 사고에 비하면 더더군다나 말이죠
14/05/17 02:11
복귀를 하던 현재야 경제활동할 수 있는 사람이니 자유죠. 그에 따른 책임은 본인이 지는거고. 예전에 국내 연예인 대차게 까던 사람들이 외국 범죄자 출신 팝 가수보며 열광하던거나 그네 나라에선 크게 신경 안쓰고 자기 분야로만 평가하는 분위기가 많은거 같더라구요.
잘못하는건 정말 아니긴 합니다만 한번의 잘못을 가지고 복귀조차 막아버리도록 낙인 찍는건 좀 아니지 않아 싶습니다.
14/05/17 04:39
음악인이니 앨범내는 것 까지 막을 이유는 없겠지요. 그건 그야말로 밥줄을 끊겠다는 건데... 하지만 예능에선 안봤으면 좋겠습니다. 웃고 떠들자고 보는 방송에서 얼굴찌푸리긴 싫으니까요.
14/05/18 05:44
4급 공익판정받고 눈수술후에 재검받아서 현역 갔다오긴 했는데 크크
합법선만 지키면 편법적이라도 어떻게든 빠지는게 심정적으로 이해는 가네요 부모님이 현역 갔다오는게 어떠냐고 그러시길래 20대 패기로 당연 수술하고 현역가야죠 하고 재검 받긴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미친거같아요 크크 괜히 포병갔다가 청력 나빠지고 중이염 시달린거 생각하면.... 아파도 병가도 안내주고 정기휴가 짤라서 치료하고 오라는 더러운군대 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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