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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5/16 18:19
이 정도는 용납 가능한 수준이 아닐까 합니다. 저는 별로 거부감을 못 느꼈는데...
댓글 달 시간에 지금 바꾸라는건 너무 과한 지적이 아닌가 합니다.
14/05/16 18:20
괴담인줄 알았는데 병아리감별사의 지위가 정말인가 보네요....
남들 하기 싫어하는데 길이 있는것도 맞는 것 같습니다.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14/05/16 18:40
연애 9년..
결혼 10년.. 인생의 절반을 같이 했다면 감별 가능합니다..만 서로의 성별에 대한 감별이 애매해지는 부작용이 있습니;; 저는 아줌마화.. 되고 마눌님은 장군화 되십니다. ㅜㅜ
14/05/16 18:31
pgr은 기본적으로 경어 사용이 원칙입니다. 특별한 필요에 의해 양해를 구한다면 허용하지만, 서두에 쓰신 것처럼 귀찮아서, 시간이 없어서는 특별한 사유가 될 수 없습니다. 수정해주시기 바랍니다.
14/05/16 18:35
음??? 본문글을 반말로 봐야하나요?
반말이라기 보다는 ...함 ...음슴 이런 말투인것 같은데... 오히려 중간중간에 듣는 화자를 높이고있고(생각하실지, 분들 등등) 종결어미가 독특해서 그렇지 불편함이 느껴지지는 않는데요
14/05/16 18:46
원칙은 기본적으로 준수하고, 특별한 필요에 따라 어느 정도 허용할 수 있습니다. 잔순히 다른 사이트에 썼던 것을 가져온다는 이유나 귀찮아서는 그 이유가 될 수 없습니다.
14/05/16 18:41
아니 이런꿀을 이제 알려주시면 어찌합니까 !!! ㅠㅠ
33살인데 ... 2년준비하면 35 .. 어차피 장가 못갈거 같으니까 ... ... 외국 나가는것도!!! 좋을 것 같네요.. 병아리 똥꼬 보러 갑니다. !
14/05/16 18:54
재미있는 내용 잘보았습니다. 흐흐
그런데 궁금해서 미러.엔하에서 병아리로 검색해보니 최근에는 어릴 때 암/수의 색깔이 구분되게 개량되어진 품종이 나와서 벌이가 신통치 않아진다는 이야기가 적혀있네요. 잘아시는 분들 있으시면 이야기좀 적어주시면 재미있을 것 같아요.
14/05/16 18:56
뭐 가까이 지내는 분이 계시니깐 한번 물어볼께요~~
독일의 병아리 감별계의 사정은 어떤지~~흐흐 독일엔 아직 그 품종 안키우는 것 같긴하구요~
14/05/16 21:38
암수 색깔 구분되게 나오는 직종은 산란용 닭 중에서 일부 중 일부라고 합니다...
왜 전체 닭으로 품종개량하지 않는지는 모르지만,,, 아마도 상품성에서 차이가 있을 걸로 보입니다... 그리고 닭만 병아리 감별하는 것도 아닙니다... 다른 조류도 얼마든지 감별한다고 하네요~~
14/05/16 19:00
근데 독일에서 월세 150만원에 비엠5의 가치가 어느정도인지는 설명이 필요한듯요?
한국에서야 우와 할 정도지만 애초에 외국은 월세가 비싸다고 들어서 감이 안오네요
14/05/16 19:07
그냥 독일에서 중산층 정도입니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뮌헨에서 150만원 월세면 거의 방두개 정도의 자취방 수준이지만,, 여기 동독지역에서는 그 정도면 화장실 두개 딸리고 방 5개의 빌라 정도 됩니다.. (제가 아는 그분이 물론 뮌헨에서 일했다면 거기선 돈을 더 줍니다.. 생활비 감안해서~~) 비엠따르릉 5시리즈를 중고로 1만5천유로에 사셨다고하니... 한국 돈으로,,, 2100만원 정도 되네요~~ 뭐, 돈으로 따지기 보다,,, 가족과 함께 보내는 시간이 한국에 비해서 넘사벽으로 차이가 나더군요... 12시 땡하면 바로 자유시간이라~~ 애 데리고 산책나가고,,,애들이랑 놀아주고~~
14/05/16 21:34
그 형님한테 물어보니,,
그 정도 한다고 하더라구요... 물론 그 형님이 그 기술 배울 때는 12년 전이라 한달 40만원 했었다네요~~ 학원이 영등포에 있고,,, 실습 감별장은 다른 장소에 있다고 합니다...
14/05/16 19:52
다른 얘기지만 친한 친구가 건축 감리사인데, 소개팅 나가서 직업 묻길래, 감리사입니다. 했더니 상대분이 '아~ 병아리 x꼬 까보는 거요?' 했다고 해서
엄청 웃었는데, 나름 감별사도 꿀 직종이긴 하네요.
14/05/16 22:06
제 친구가 유럽에서 병아리 감별사 하고 있는데 제가 듣는 것과 본문의 내용이 맞지 않는 부분이 있네요. 일단 급여가 쎄다는건 맞으나 돈을 버는건 양계장을 소유한 사람이지 병아리 감별 개개인이 아니며 고용도 불안해서 무비자로 일하는 경우도 많고 고용주가 사람대접 안해주는 경우도 종종 있다고 들었습니다. 지금도 너무 힘들어 하고 있는데 병아리 감별사에 대한 너무 긍정적인 내용만 있는 것 같아 위화감이 드네요.
이 글을 보고 진짜 병아리 감별사 하시는 분이 나오는건 아니겠지만 다소 위험하지 않나 싶습니다.
14/05/17 00:27
진리의 케바케인데
제 지인은 좋은 케이스였나 봅니다.. 제가 글을 쓴건 병아리 감별사 우습게볼게 아니다 정도입니다.. 좀 미화된 면이 있지만요~~
14/05/17 05:13
월급이 쎄다는 점은 맞습니다만, 고용이 보장된다는 가정하에 성립합니다.
월급 500을 받아도 한 달 일하고, 두 달 동안 일을 못하면 고소득이 아니지요...
14/05/17 05:50
병아리 감별하시는 분을 제가 다 만나본 건 아니라서,,,
이렇다 저렇다 하는 건 일반화의 오류였던 것 같네요... 제가 그 업계 종사자도 아닌 주제에 말이죠~~ 병아리 감별사인데 사정이 안 좋은 이야기는 여기서 처음 들어서,, 놀라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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