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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5/13 02:47:10
Name 해원맥
Subject [일반] 정도전 36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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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계민수전.. ? 과전법 ?

이사람(태조)의 주도하에

백성은 좋아하고

조준은 찜찜..

이방원은 허탈

이색 (유배중)은 못마땅..







사태를 파악한 삼봉

- 자네 일을 어떻게 한건가 우제, 분명 계민수전을 포기해서는 안된다고 하였네만

애꿏은 사람에게 화풀이 하지말게 나와 이성계 대감이 물어붙인것이네

내가 겨우 과전법 정도로 만족할 사람으로 보이던가

허긴 역성을 하려던 사람 성에 찰리 있는가


수시중에게 재의를 논의하겠네

성의것 경청해주겠네 (수시중이 된 포은)





이성계 집

성니메 .. 이건 좀 그렇지 안수까

니 옛날 살던 동네 가겠니?(괜히 의형제 갈구는 성니메)


한편 이방원은 심기가 불편한데..
- 아버님의 목표는 용상이 아닙니까?  지금 이게 뭐하는..?(이성계가 정몽주를 수시중의 자리에 앉힌것에 대한 의문 표시입니다)



명나라 잘 다녀왔수까?

명나라 일은 잘됬는데 여기일은 잘 되지 않았더군요 엉망이 되어버렸습니다
고작 과전법정도만 하려고 시작한 전제개혁이 아니었습니다
고려를 끝장내기 위함이고 그를 위해서는 계민수전이어야 했습니다.
고려의 지배세력들이 도저히 받아들일수 없는 계민수전이어야 했단말입니다.
"백성들이 이 고려로는 도저히 아니된다 각성을 하는날" 새로운 나라를 군주를 원하는 날
주군의 무력이 아니라 민심의 힘으로 대업을 이루고자 했던 것입니다.

이런 소신의 뜻을 어찌이리 짓밟으신 것입니까


옛날에 누군가 이런말을 했수다
흘리는 피의 양이 많을수록 대업의 정당성은 무너진다
고렇게 맨들어진 나라에서 무엇을 기대할수 있겠니
정치의 힘으로서 대업을 이루겠다

삼봉께선 지금까지 흘린피가 작다고 생각하우까?

여저껏 삼봉이 내한테 보여준게 그게 정치라고 생각하느냐 이말입메

정쟁과 술수가 있었습니다. 착오도 있었습니다.허나 500년 묵은 고려와 더불어 특권을 누려온 자들과의 싸움이었습니다
공명정대함만으로 그들을 상대 할 수 있었다고 보십니까?

변명이구먼 변명하지맙세
그럴꺼면 병사들 끌고가서 한번에 뒤짚는게 낫지미

포은이 뭐라고 애원했는지 아우?
옛날의 이성계로 돌아와 달라고 하우다

해서 대업을 포기하시려는 겁니까?

그렇다고 죽은사람들이 돌아오고 이 손위에 묻은 피냄새가 사라진다?

삼봉 옛날의 동북면 촌뜨기 이성계는.. 이제 없수다

내는 대업을 포기한게 아임메
삼봉이 말한 그 정당성인가 무시게를 제대로 하고 싶은게 말이우다

소신을 믿어주십시오 백성의 마음을 주군을 향하게 할 것입니다

내는 포은만 인정을 해주면 그것이 정당성이우다
고려에서 제일 잘났다는 포은 정몽주. 그 사람이 집정대신의 자격으로 가져다 바치는 옥새가 아니면 내는 절때로 받지 않을것임메

내는 포은을 집정대신으로 만들었으니 삼봉은 포은으로 하여금 옥새를 갖고오게 만드시우
이제부턴 그게 우리의 대업이우다

*대업은 하겠지만 내 식대로 해야것다.
- 1줄요약 정몽주데려와 꼬우면 대업 관두시든가 삼봉?
(시킬껄 시켜야지..)







2. 포은 정몽주

왕: 사전제도는 못지켯으나.. 사직만은 지킬것이오 정도전이 돌아왔으니 대비해주시오


정도전은 소신이 도려낼 것이옵니다
-포은은 삼봉을 적대시할것을 다짐합니다.


한편 선죽교 위에서 삼봉과의 추억을 떠올리는데..

단란했던 과거

현재

그리고 ..

수문하시중이 된것을 축하하네. 협력할 것이 있으면 최대한 협력하겠네, 계민수전을 내려놓겠네
자네를 적으로 대하고 싶지 않네


자네가 내려놓아야 할 것은 계민수전 이전에 역심
내가 원하는것은 협력이 아니라 자네가 조정을 떠나는 것일세 [영원히]
들어줄수 있는가?






3. 포은의 반격

출근준비하는 삼봉..

탄핵을 받아 집에 연금됩니다



이방원이 정도전의 연금상황을 이성계에게 고하지만..


유백순 뒤에 누가 있다고 봐야겠지미

누구겠습니까? 정몽주 "대감" 입니다

속단하지말고,, 급할것없다.. 가만히 지켜봅세(이성계 현실도피)


정도전의 당여가 왕에게 따지러 왔으나..

수문하시중(정몽주)의 나이스 캐치

(장을쳐서 유배보냅니다)


정도전 당여들은 어리둥절합니다만..

이방원은 저자(정몽주)가 시킨것임을 직감합니다.

윤소종의 눈빛..




한편.. 유백순을 유배보내고  정몽주는

백관들의 본보기가 되어야 할 재상이 불미스러운 참소에 연류된것은 작은일 이 아님을 빌미로..
정도전을 제재하려고합니다. (평양으로 좌천)


남은 : 그걸 지금 말이라고 ?

포은 : 여긴 도당이니 언성을 낮추고 자리에 앉으시오
         여봐라 밖에 아무도 없느냐

  자리에 순순히 앉겠소 형에 갇히시겠소?




[동정] : 차라리 나가드리죠, 어디 수시중 뜻대로 되는지 두고봅시다

난감한 배극렴과 이지란..


한편.. 동정 윤소종은 유백순을 다시 국문해서 진실을 밝히자며 어그로를 끄는데..

남은 : 정도전이라도 방면해주십시오

왕 : 수시중하고 상의하세요, 내 아무리 임금이래도 그런 자질구레한 일까지 상의하면 도당의 권위가 어떻게 됩니까

[동정] : 전하께서는 정녕 정쟁이 터지는걸 원하십니까?

            참소를 사주하여 정적을 몰아내는 수시중의 전횡을 시정해주지 않으면 분란을 피할수 없기에 드리는 말씀입니다.

왕 : 저놈을 물고를 내라 (형이 절때 쫀거아니다)

동정은 끌려감에도 당당합니다 .. 덜덜 (진정한 어그로꾼)


윤소종도 끌려갔는데 이성계한테 가봅시다..


이성계 : 내는 이일에 관여하고 싶은 생각이 없수다
            내가 나서서리 삼봉선생을 구해주면 포은선생의 체면이 뭐가 되겠수까 포은선생은
            수시중으로 내가 모신 선생아니우

이방원 :  허나 "정몽주"는 아버님의 기대를 외면하고 음모를 꾸몄습니다

이성계 : 방원아. 입조심해라 니 숙부다 삼봉선생하고 똑같은

            내는 어느 누구편도 들수가 없수다. 이런일로 다시는 내를 찾아오지 마시우

답답한 이방원






4. 괴물이 된 정몽주

정도전이 떠나고 이색과 그 일파들을 조정으로 복귀시키고자 포은이 패를 구상합니다.
*실록 편찬을 명분으로 조정에 복귀시키려합니다

- 인생은 하륜처럼

이색 : 수시중, 유백순일은 자네가 기획했는가?
         몽주야 처한곳이 더럽게 물들어도 군자는 무릇 깨끗함을 잃지 말아야한다
         싸우는것은 좋으나 몽주 너다움을 잃어서는 안될것이다.

포은 : 허나 스승님.. 그러기엔 저들은 너무 강하고 소생은 나약합니다
         괴물과 싸우기 위해서 소생또한
         괴물이 될 것입니다.

(의미 심장한 하륜)



자신의 좌천을 들은 삼봉 (이젠 포은이 악당같습니다)

최씨 : 우리 고향으로 돌아갑시다
          예전에는 스승님도 있었고, 사형들도 포은대감도 있지 않았습니까



이성계에게 민심이 가는것을 경계중 (쌀밥을 과전법을 계기로 이밥이라 부르는등)


한편.. 우현보에게 무언가를 전달받는데




5. 살인예고

수시중대감

시간을좀 내어주십시오(현피신청)


일단 포은대감이 선공 갑니다
- 부모님 안부한번 물어보고 (아버님 건강은 어떠시냐?)


이방원의 무난한 방어

후 역공

- 도당에만 안나오면 건강합니다. 두분 싸움구경하시는 재미로 쏠쏠하신듯 하구요



(이놈봐라?) 시비를 걸러 온것이냐?허튼소리 그만하고 물러가거라


이방원 딜
소생의 말을 듣지 않으면 필경 "후회" 할 일이 생길것입니다

[소생은 아버님과 다릅니다]



포은의 어그로
네 비록 총명한녀석인 하나 아버님의 덕망을 물려받지 못하였느니라
그러니 간적의 무리들과 어울려 다니겠지


[소생은 삼봉숙부와도 다릅니다]

얽히고 섥힌 실타래를 풀어 하나의 기다란 실로 만들어야하는데

삼봉숙부께선 하나하나 푸려고 하십니다 "미련한 방법이죠"



정몽주 : 너라면?


이방원 : 소생은 단칼에 잘라버릴것입니다

잘려진 실조각들을 이어붙이면 결국엔 하나의 기다란 실이 만들어질것입니다
모양은 사나울지 모르나 결과는 같습니다


정몽주 : 너의 협박을 들어주는건 이것은 한번뿐이다 물러가라


이방원 : 소생의 요구에 대답하지 않았습니다


포은 : 물러가라


이방원 : 아직 대답을하지 않았습니다




6. 삼봉의 좌천길..

허탈한 심정으로  내려가다 .. 윤소종의 빈자리를 찾는데..

[동정] 지못미..




삼봉 : 곁에서 못모셔서 송구합니다 주군

이성계 : 오래 있게 하지는 않을거우다. 이번에 삼봉이 한번 참았으니 다음엔 포은이 잘 해주지 않겠소?
            참아줘서 고맙소

부인 : 화령 형님께서 위급하시답니다..



이성계 대감의 부인이 아파서 가는데 왕이 나왔습니다

이성계 : 성은이 망극하옵니다.. 전하(?)

정도전은 뭔가 낌새를 채는데..

윤소종이는 이제 그만 풀어줍시다

포은  : 그리하겠습니다.

이방원은 포은을 죽일듯이 노려보는데.. (정말 죽일까요? )



7. 정쟁의 시작 <부제 - 으리왕 정도전 : 우정밖에 모르는 남자>

포은이 어떻게 나올것 같은가?

이성계 대감이 없는 틈을 타서 공격의 수위를 높일 것입니다

허면 우리가 먼저 정몽주를 칩시다
애초에 그자를 대업에 동참시키라는 이성계 대감의 요구 자체가 불가능한 일이지 않습니까

포은은 아니되네
우제. 우리측 간관들에게 상소를 준비하라 이르게

내용은 유백순의 참소를 사주한 이색과 우현보를 극형에 처할것


(헐 이양반은 이제 스승도 제끼네)




한편 포은은..

지금즉시 간적에대한 탄핵상소를 작성해 올리시오

간적이라면? 누구?


감히 천출의 신분으로 고려의 사직을 농단한 간적 정도전 입니다.







삼봉은 이색(스승) 포은은 삼봉을 노렸습니다.. 과연

스승과의 사제의 으리를 져버린 삼봉..
친구와의 우정을 져버린 포은..

두 괴물중 누가이길지는 즐겁게(?) 봐주셨으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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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티레브
14/05/13 02:49
수정 아이콘
천출!
사티레브
14/05/13 02:49
수정 아이콘
이성계가 삼봉챙기는 다음주가 기대됩니다 크크
해원맥
14/05/13 02:51
수정 아이콘
스포는 자제해주세요 크크
Friday13
14/05/13 02:54
수정 아이콘
살인 플래그 돋네요
Rorschach
14/05/13 02:55
수정 아이콘
에이 설마 아무리 지금 좀 틀어졌다고는 하나 숙부라고 부르던 사람을 방원이가 죽이기야 하겠나요...?!

그나저나 50부작이라는데 정말로 조선 건국과 동시에 종방할 기세(?)입니다;;
루크레티아
14/05/13 03:04
수정 아이콘
아아 맛이조쿠나형 너무 멋져..
14/05/13 03:06
수정 아이콘
어제부터 기다리고 있었어요... 잘 봤습니다.

이제 정도전은 정몽주 죽기 전 까지는 수난밖에 안 남았네요.
정도전을 더한 괴물로 보여주기에는 앞으로도 당할 고초가 좀 더 있어서... 느낌은 자의반 타의반 정몽주가 죽을 때 까지 정몽주와의 마지막 끈을 놓지 않는 편으로 갈 것 같습니다. 이성계가 이미 정도전 손발을 다 묶어놓고 대업하라는 식이라서, 주군의 명을 감히 거역하면서 대업할까 싶네요.
그나저나 정도전 천출 논란은 정도전이 조정 들어왔을 때부터 있지 않았나요? 이 부분 보면서 좀 긴가민가 하더라구요. 정몽주에게서 참소가 들어왔던 것도 사실이었던 것 같은데, 이걸로 실제 국문까지 받았나요?

그리고 이성계는 돌아와서도 정도전 풀어주는 정도에서 마무리하고 여전히 갈팡질팡할 것 같아요. 계민수전도 선위 문제도 정몽주 문제 윤소종 문제도 그렇고, 극 중에서는 (실제 역사가 아니라) 딱히 대업파를 돕고 있나 싶네요. 오히려 이거 한 번 해봐라, 할 수 있지? 하고 테스트하는 느낌... 결국 이걸 답답해 못한 이방원이... (역시 바지사장 이성계...)

이방원은... 말하는 것 봐서는 정도전이 컨트롤 할 수 있을 시기도 좀 있으면 지날 것 같고, 이번에 정몽주와의 대화에서 정몽주 참살이 본인의 독단으로 이루어질 것이라는 사실을 좀 복선으로 깔아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정도전을 극의 중심으로 넣을 수 있는 시나리오를 생각해보니 정몽주 참살이 있던데, 이걸 정도전이 사주했다고 풀기에는 좀 비약이 많이 심할 것 같고... 진짜 정도전은 정몽주한테 당할 일 밖에 안 남았네요.
응답하라 2014
14/05/13 03:10
수정 아이콘
변안열은 죽었는뎁쇼? 흐흐
해원맥
14/05/13 03:17
수정 아이콘
수정했습니다
14/05/13 03:30
수정 아이콘
철퇴 로딩이 거의 완료됬군요
14/05/13 03:44
수정 아이콘
이방원이 독단으로 정몽주를 참살하고, 이걸로 정도전은 이방원과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너고,
이 상황을 파악한 하륜이 정도전 일당(...)을 무너트리기 위해 이방원에게 가고...뭐 드라마 내에서라면 이런 전개가 되지 않을지...

정도전은 정몽주 건엔 관여하지 않을 느낌이네요. 주인공인데 이미 너무 악역같은 모습을 보여줬던 터라 여기서까지 지르면
아무리 이인임같은 괴물이 되어가는 모습을 그린다지만 주인공이 너무 사악해질테니...
최대한도로 쳐주면 이방원의 의도를 파악하지만 망설이다가 때를 놓치는 정도?
endogeneity
14/05/13 03:47
수정 아이콘
정도전 거품이 좍 빠지는 모습을 보니 머지않아 드라마 이름이 정몽주로 갈릴 것 같습니다.
이방원이는 요즘 분수를 모르고 까부는 뽄새를 보니 곤장 한 100대 쯤 쳐맞고 귀양간다에 한표.
냉면과열무
14/05/13 03:56
수정 아이콘
이번주 두 편... 이성계의 정몽주 바라기로 인한 답답함은 다음주 두 편이 줄 카타르시스를 극대화 할 장치라고 보여집니다.

내는 정몽주를 믿습메!(그렇게 해서라도 내 편으로 만들어 내가 가는 길의 정당성을 부여받고 싶다.)

그나저나 삼봉은 주군의 명도 있고 우정도 있고 해서 포은의 본진을 타격하는 대신 돌려깎기 하면서 그의 큰 힘이 되는 확장을 부수고 백기를 받으려고 하는데, 포은은 삼봉의 본진에 폭탄드랍을 준비해서 아예 앨리시키려고 하는군요.

+ 동정의 어그로는 한계를 모릅니다.. 적군 아군을 초월했음... 덜덜덜
기아트윈스
14/05/13 04:29
수정 아이콘
이 드라마가 요즘 그렇게 스포가 돈다던데...

50부작 사전제작인 모양이네요. 스포관리가 안 되는 걸 보니.
코카스
14/05/13 04:49
수정 아이콘
그래서 이성계는 왕이 되나요? 안되나요?
키스도사
14/05/13 12:32
수정 아이콘
님한테만 말씀드리는 건데 이방원이 왕이 된답니다. 소근소근.
코카스
14/05/13 17:03
수정 아이콘
헐.. 쩌네요. 혹시 작가가 지인이신가요?
꽃보다할배
14/05/13 07:42
수정 아이콘
임호는 왕 배우인데 신하도 잘 어울리네요 정몽주가 현생한듯 합니다
진지한거짓말쟁이
14/05/13 08:07
수정 아이콘
학문으로 당대 최고인데 충심은 최영 버금가고 정치력 마저 이인임 만큼 발휘 하니 그야말로 끝판왕입니다 포은.....거기다 이성계 정도전이 함부로 건들수없는 우의까지 다져논 상태니....말도 안되는 한방 뒤집기가 일어나지 안는 이상 역성혁명은 사실상 끝났다고 보입니다
14/05/13 08:08
수정 아이콘
그래도 한 60회까지는 할 줄 알았는데.. ㅠㅠ 50부 마무리 ㅠㅠ
물론 그덕에 질질 끌릴거 없이 후루룩 가겠지만 아쉽 ㅠㅠㅠ 길게 보고 싶었는데..
그리고 분위기상 이거 이번 주말에 랩배틀 나오겠네요..
김연우
14/05/13 08:17
수정 아이콘
진짜 상황상 선죽교 아니었으면, 조선 없었을거 같네요.
제가 참
14/05/13 08:22
수정 아이콘
흐흐 해원맥님 항상 감사합니다.^^
그리드세이버
14/05/13 08:28
수정 아이콘
매주 드라마는 못보지만 마치 보는 것 같은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꽃보다할배
14/05/13 09:09
수정 아이콘
다 알고봐도 이리 재밌는 드라마도 있네요 이방원이 캐리안했음 왕도 못되었을듯
14/05/13 09:13
수정 아이콘
항상감사합니다매주기다리고있습니다:)
iamhelene
14/05/13 09:18
수정 아이콘
이성계랑 장남 이방우 보고 있으면 답답해서 원..

차라리 이성계가 새 왕조 설립하면 이방원이 왕자의 난이라도 일으켜서 다음 왕이 되었으면 하네요... 에효...
사이버 포뮬러
14/05/13 12:22
수정 아이콘
아..저만 그리 생각한게 아니군요..속터지는 기분이었습니다. 킁..
14/05/13 09:25
수정 아이콘
이성계 지지율 25.4% 넘었답니다. 사실상 역성혁명 성공이네요.
Groove87-FR4
14/05/13 09:26
수정 아이콘
매주 잘보고 있습니다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번화의 가장 포인트는 살인예고인가요? 하하

정말 버라이어티한 고려인 듯 합니다
14/05/13 09:40
수정 아이콘
이방원 처음 봤을때 배우가 좀 안어울리지 않나.. 싶었는데... 저 장면은 정말 간지가...
14/05/13 09:57
수정 아이콘
이방원 역을 하는 김두한의 눈빛이 진짜 정몽주를 죽일것 같더군요
너무 무서웠어요 설마 그렇지는 않겠죠
미와경부에게도 측은함을 보낸자인디
14/05/13 09:57
수정 아이콘
정말 이방원의 선죽교 철퇴가 조선건국의 신의 한수임을 조금 알려주는 방송이었습니다.
한달살이
14/05/13 10:10
수정 아이콘
한창 재미있게 보다가.. 주말에 시간을 못내서..
35화 36화를 해원맥님 글로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런데, 이 드라마 시청률이 어떻게 변하고 있는거죠? 꼭 성공했으면 하는 드라마인데..
주변에서 반응은 그냥 저냥인거 같기도 하고..
BetterSuweet
14/05/13 10:19
수정 아이콘
어제화 자체최고시청률 나왔답니다.
계속 상승중이고 어제는 20%근접하게 나온걸로
카루오스
14/05/13 10:36
수정 아이콘
캬... 막방은 25%는 넘겼으면 좋겠네요. 마음은 30%인데... 힘내자!
14/05/13 10:26
수정 아이콘
제발 한국인이면 킬방원 응원합시다. 서명 10만개 돌파하면 왕시켜준답니다.
14/05/13 10:43
수정 아이콘
정도전이야 대업에 목숨을 걸었다지만, 이성계는 정도전만 쳐내면 굳이 역성을 하지 않아도 계속 고려의 충신으로 남을 수 있는 입장이다보니...
이방원이 실제로 정몽주를 죽일때 나이가 26세에 불과했다는걸 생각하면 다소의 혈기도 있지 않았나 생각했는데, 이런 전개면 오히려 이방원의 신의 한 수가 모두를 살리는 방향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14/05/13 10:52
수정 아이콘
캬 윤소종 얻어맞고 옥에 널부러져 있는 걸 보니 왜 이렇게 통쾌한가요 크크크크
허시멜로
14/05/13 11:24
수정 아이콘
우리의 키보드 워리어, 어그로킹 동정을 동정해주세요 흑흑
냉면과열무
14/05/13 12:14
수정 아이콘
생각만큼 탱키하지 않은 어그로... 크크크
단지날드
14/05/13 12:56
수정 아이콘
키워 인실짤이라고들 하더군요 크크크크
찌질한대인배
14/05/13 10:54
수정 아이콘
이제 곧 희대의 명곡인 하여가의 작사가 시작되겠군요!
개념은?
14/05/13 10:55
수정 아이콘
그런데 진짜 고작 50부작밖에 안되나요?
조선 건국하자마자 끝낼 분위기네...
14/05/13 11:22
수정 아이콘
해원맥님 리뷰를 항상 감사히 보고 있습니다.
껀후이
14/05/13 11:33
수정 아이콘
무슨 드라마가 주인공이 이리 휙휙 바뀌는지 모르겠습니다
공민왕 이인임 최영 이성계 정몽주 등등...다음주는 이방원이겠군요?
정도전은 끝날때까지 기나 펼 수 있을지;

해원맥님 리뷰 항상 감사합니다^^
Mr.prostate
14/05/13 12:24
수정 아이콘
정도전은 사실상 끝났다고 봐야겠네요.
진짜 정몽주가 길가다가 뒤통수에 눈먼 철퇴라도 맞고 끔살나는거 같은 막장전개 아니면 구제가 안될듯.
신세계에서
14/05/13 13:01
수정 아이콘
아무리 막장 드라마래도 그런 억지 전개를 펼치진 않겠죠, 에휴.
14/05/13 12:40
수정 아이콘
주말에 정도전 1화부터 보기 시작했습니다. 5화까지 순식간에 봤는데 어찌나 재밌는지....

50화에 끝난다니 너무 아쉽네요 ㅠㅠ
14/05/13 12:58
수정 아이콘
해원맥님 리뷰를 보다보니 정도전이 정말 재밌어 보여서 최근 정주행을 시작했답니다. 정신차리고 보니 어느덧 28화를 보고있네요...책임지세요.
꽃보다할배
14/05/13 13:18
수정 아이콘
정몽주 너! 뒤통수 조심해라~
그나저나 진짜 그 시대에 들어가본 것 같은 대사들이...이방원이 정몽주 죽이고 이성계와 정도전한테 엄청 미움받았을 것 같긴 합니다. 그래서 개국 공신임에도 왕권에 밀려 구석에 쳐박혀있는 동안 왕자의 난을 기획하지 않았나 그리 생각은 듭니다.
불멸의황제
14/05/13 15:19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하륜은 동문이나 스승이 죽어나갈동안 어떻게 저 위치에서 어떻게 이방원 밑으로 들어갔을까요...저 중에 제일 대단해보이는 사람은 하륜입니다.
꽃보다할배
14/05/13 17:57
수정 아이콘
그래서 인생은 하륜처럼
14/05/13 23:21
수정 아이콘
미래에서 왔습니다
이방원이 나중에 이성계도 몰아낸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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