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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5/11 01:13:18
Name 막강테란
Subject [일반] [축구] 새로운 K리그 중계채널 등장을 예측해본다.
지금 K리그 팬들은 국내 축구라는 것에 중계라는 것이 붙는다면 그게 더 이상하다고 생각합니다.

'월드컵 생색내기인 것인가..'

그래서 팬들은

챔피언스리그는 영어를 배워 해외를 통해 보는 법을 배웠고

아프리카라는 사이트가 고마워졌으며

스포티비가 뭐하는 채널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오히려 직관을 더 가게 될 수 있어서 좋은 듯합니다. (?)3사 방송사님들...


며칠 전에 인터넷 뉴스를 본적이 있는데

현재 세월호 분위기로 인하여 월드컵 광고가 잘 안 들어오고 있다고 합니다.

평소의 월드컵이라면 많이 달아올랐을텐데 말이죠.

또한 방송 3사에 대한 인식이 많이 달라졌습니다.

JTBC의 뉴스가 급부상하고 있으며 이로 인하여 호감을 갖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방송 3사의 권위가 많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이 이야기는 밑에서 다시 하겠습니다.



현재 K리그는 중계는 많이 줄어들었지만 K리그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은 늘어나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일명 토쟁이만 보거나 혹은 소수의 팬만 본다는 인식이 많았지만 지금은 다릅니다.

네이버나 다음에서 주요장면 동영상을 보면 댓글이 2009년에 비해 많이 달려져있고 좋은 댓글도 많이 달려져있습니다.

일간스포츠 신문에도 K리그 기사들이 예전에 비해 많이 올라오고 있으며 PGR에도 K리그 관련 글이 많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아시안 챔피언스 리그 경기 중계나 K리그의 중요한 경기에 대해 중계가 없을 때에는 방송사 게시판에 항의글도 많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K리그 팀들의 경기 내 질적인 내용을 본다면 2009년 포항의 ACL우승을 시작해서 이후 2010년 성남 우승, 2011년 전북 준우승, 2012년 울산 우

승, 2013년 서울 준우승 등 아챔에서 화려한 성과를 냈습니다. 또한 전북은 전북셀로나라 불릴 정도로 재밌는 축구를 하였고

제주, 포항은 오밀조밀한 패싱플레이, 서울은 데몰리션 콤비를 앞세워 재밌는 경기들을 많이 만들어냈습니다. 지금 경기 주요장면들을 보면

유럽축구같은 수준은 아니어도 볼만할 정도로는 재밌습니다. 특히 에닝요-루이스- 이동국 조합, 데몰리션 콤비, 김승대-이명주 조합은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웃음을 짓게 합니다. 또한 강등제도를 도입하여 시즌 막판 하위권 싸움도 아주 재밌습니다.



컨텐츠도 충분합니다. 작년 정규시즌 최종전에서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던 울산과 2위로 이어가던 포항이 최종전에서 맞대결을 펼치는 일은 전

세계 어디에도 없던 일입니다. 게다가 94분에 골이 터져 그것으로 우승이 결정된 적은 더더구나 없었습니다. 전북과 광저우의 신경전, 세계 7대

매치인 슈퍼매치, 군대 구단 상주 등등 컨텐츠도 많습니다.




두서가 없이 자꾸 쓰고 있지만 제가 말하고 싶은 것은 K리그가 질적으로 어느 정도 성장을 하였고 그만큼 사람들의 Needs도 현재 많아졌다는

것입니다. 시장의 법칙에서 고객들의 Needs가 많게 된다면 그만큼 공급자가 제공을 해주면 이득이 많습니다.  야구에 버금가는 인기를 가진 것

은 아니지만 현재 이런 분위기라면 중계를 해서 남는 것이 분명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방송 3사는 그렇게 하고 있지 않습니다. 축구중계편성은

가뭄에 콩 나듯 합니다. 축구중계편성은 그렇다 치더라도 몇년동안 축구 중계기술은 변함이 없습니다. 야구중계에서 피칭캠을 개발하고 도입하

여 더 나은 중계기술개발을 할 동안 축구 중계기술은 오히려 2002년 월드컵 중계 기술과 맞먹는 수준입니다.(야구를 까는 것은 절대 아니니 오해하지 마십시오. 저도 삼성, 롯데 팬입니다.)


위에서도 말했듯이 현재 방송3사의 권력은 무너져가고 있습니다. 실망적인 내용의 뉴스들과 고위 간부들의 행보들은 그들이 더이상 예전같지

않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저는 스포츠에서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그들은 시청자들의 Needs를 파악하고 있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시청자들이 축구 중계를 얼마나 원하고 있는지 혹은 농구, 배구, 골프 등의 다른 중계를 얼마나 원하고 있는지 잘 모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점에서 저는 얼마 후(내년이나 내후년 즈음) 이 점을 잘 파악하는 방송사가 나타나 스포츠로 아주 흥할 채널이 나타날 것 같습니다.

그것이 SPOTV일지 종편일지 케이블일지 혹은 인터넷 TV일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그 중심에는 국내축구가 있을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현재 K리그는 터질듯 터질듯 안 터지는 폭탄인 것 같습니다. 어떻게든 터지기 위해서 노려하지만 그 도화선이 될 역할이 무엇인지 그 때가 언

제인지 예측할 수 없는 상태인 것 같습니다. 다만  지극히 주관적인 생각으로는 아시안 컵 혹은 클럽월드컵(ACL 우승 클럽 팀이 K리그 팀일 경

우) 이 되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합니다. 만약 이 때부터 인기가 상승한다면 이 때 주도권을 잡는 채널이 축구 중계를 상당수 가져갈 것 같습니

다. 새로운 K리그 중계채널 등장을 조심스럽게 예측해 봅니다.




p.s)제 촉에 의해 예측하여 쓴 글이라 정확한 근거는 없습니다. 그냥 포항, 이명주 팬으로서 국대 못 뽑힌 이명주 선수를 생각하며 쓰는 두서없이 쓰는 푸념글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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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도사
14/05/11 01:20
수정 아이콘
개인적인 생각인데 축구전문채널이라는 스포티비+도 오늘 NBA 플옵중계를 하더군요. 축구 그것도 국내축구라는 하나의 컨텐츠만으로 수익을내기란 힘들어 보입니다. 스포츠방송사들도 야구만으로 먹고사는게 아니라 메이저리그 해외축구 프로농구 프로배구등 다양한 컨텐츠로 운영비를 겨우 뽑아내는 실정이죠.(참고로 가장 돈을 잘번다는 프로야구중계로 뽑아내는 수익이 불과 몇억에 불과합니다. 시사저널 4월 30일자 기사에 프로야구중계에 80억을 쓰고 8십몇억을 번다고 밝혓죠.)

오히려 독립방송국보다 2015년에 KT WIZ의 1군 진입과 더불어 스포츠채널이 하나 더 생긴다는 루머가 돌고 있는데 그 방송사가 런칭되면 프로축구연맹에서 그쪽을 잘 공략해보는 것도 괜찮지 싶네요. 신생방송사면 컨텐츠 생산과 인지도 상승을 노려야 하니.

신규채널 런칭설이 도는 방송사들은 2013년부터 종합스포츠채널로의 변경설이 나돌았던 J골프나 본격적인 일본야구중계시장도 노리는 폭스스포츠 등이 거론되고 있더군요. 정우영 캐스터가 언급했던 스포티비의 케이블 진출설도 있고.
기아트윈스
14/05/11 01:21
수정 아이콘
역시 개인적인 촉일 뿐입니다만
프로스포츠의 성패는 지역감정이라고 생각합니다.


국내 프로야구와 프로축구의 인프라를 놓고 비교할 때
방송중계, 촬영장비, 직관 관중 수, 미디어에서 다뤄주는 비중 등등의 측면들을 많이 이야기하지만
어떻게 보면 이런 것들은 전부 "증상" 에 불과하고, 그 증상을 유발하는 "병인"은 전혀 예상 밖의 곳에 있을 수 있다는 거죠.
저는 그게 지역감정이라고 생각하구요.

예컨대 한일전 같은 컨텐츠가 늘 흥행 보증 수표인 이유는 그게 민족감정을 자극해서 그런 건데, 민족감정도 크게 보면 지역감정의 확장판이죠.

야구한일전보다 축구한일전이 조금 더 먹히는 컨텐츠인걸 보면 야구사랑이냐 축구사랑이냐를 떠나서, 중계가 어떤지 미디어의 입맛이 어떤지를 떠나서

그냥 이 "감정"을 건드리는 순간 그 어떤 스포츠든 흥행이 가능하다는 생각이 들구요.

프로축구가 지역감정을 어느수준까지 파고들어 사로잡을 수 있느냐에 성패가 달려있다고 보는데

현재 어느지점까지 왔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애패는 엄마
14/05/11 01:30
수정 아이콘
언젠가는 원체 인프라가 넘사벽인 축구가 대세가 될 거라고 보지만 tv 조선에서 k리그 생중계를 추진한게 축구 전문기자이자 축구 행정가를 꿈꾸는 친한 친구인데 그때 상황 봐서는 당분간은 생각보다 쉽지 않을거 같습니다. 언젠가 이루어질 것이 당장 이루어지게 만드는 건 월드컵 대박뿐이지 않나라고 봅니다.
불쌍한오빠
14/05/11 01:32
수정 아이콘
긴글에 단 한줄의 반박을 달아보자면
"그래서 시청률 얼마나 나오나요?"
.....위에 언급하신 현상들이 객관화가 가능한 수치인가 의심이 들어요

스포츠케이블 채널에서 나오는 시청률도 만족스럽지 않고 공중파에서 중계해줬던 시청률은 미안한 수준이고 종편에서 건드리고 몇개월만에 접었고 슈퍼매치의 경우에도 네이버 동접자가 야구 비인기팀 경기에 비해 잘 나오는 수준도 아닙니다
(슈퍼매치가 15000~20000가량의 동접자를 유지하고 있더군요)
이정도가 현 k리그의 객관적인 지표가 아닐까 싶네요

그리고 kt 위즈가 1군 올라와서 프로야구가 5경기가 된다면 스포티비가 최소한 관심을 보일것 같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K리그에 좋은 상황은 아니겠죠
막강테란
14/05/11 01:51
수정 아이콘
처음부터 끝까지 지극히 주관적인 생각입니다.
객관적인 수치로보나 방송사의 이익을 보나 현재 상황에서 모든 면이 야구가 우세하고 방송사 입장에선 야구 중계하는 것이 맞습니다.
제가 참
14/05/11 01:45
수정 아이콘
시청률도 안나오고 광고 메리트도 없는데 왜 자꾸 K리그만 징징 대는지 모르겠네요.
축구에 비해 야구가 시청률도 광고도 많이 붙기 때문에 방송사에서 야구를 선택 한 듯한데요.
K-리그만 굳이 이렇게 징징대는지..
K-리그보단 차라리 양궁이 시청률 더 높을 듯..
우리나라 K-리그 중계는 포기 했다고 봄이 옳은 듯 합니다.
막강테란
14/05/11 01:59
수정 아이콘
징징댄다는 건 그만큼 팬들이 원한다는 거겠죠?^^
포프의대모험
14/05/11 02:03
수정 아이콘
야구 다음이나 그 다음다음 정도는 되는게 맞겠죠. 근데 어쨌든 돈이 안되니..
막강테란
14/05/11 02:06
수정 아이콘
저는 야구 다음이라고 생각합니다. 돈은 지금 안되겠죠. 올해말에서 내후년 초까지가 터닝포인트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지금은 돈이 안되는 것이 당연하죠.
상록수
14/05/11 11:23
수정 아이콘
이게 어딜봐서 징징대는 글인가요? 나중에 K리그도 흥행할 수 있다는 낙관적인 생각을 적으시기만 한것 같은데요. 그리고 K-리그가 아니라 K리그가 맞는 표기입니다.
be manner player
14/05/11 01:45
수정 아이콘
지금 시청률이 0.5%니까 관중 수가 두 배로 늘연 다시 중계요청하면 가능성 보일 듯합니다..

국내야구가 암흑기 벗어나던 과정을 보면 국가대항전에서 국내파의 선전, 리그에 다양한 스타일의 구단이 경쟁, 적극적인 마케팅, 해외파 부진 등등이 겹쳤죠.
그런데 국축이 저 조건을 갖춘거라곤 리그의 재미 정도 뿐이니까 지금 중계를 하니 안하니 싸우는거보다 내실을 갖추는게 우선이라 생각합니다. tv조선이나 스포티비, 하다 못해 아프리카 접속자수라도 유의미하게 증가하면 '제발 k리그 중계하지 마라'라고 시위를 해도 중계해줍니다..
막강테란
14/05/11 02:04
수정 아이콘
저도 내실이 갖춰지면 자연스럽게 올거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지금은 내실을 다지는 중이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그 결과가 1,2년 내로 나올 것이라고 봅니다.
작년에 한 강등제도라든지 올해에 시행한 연봉공개라든지 하는 것들은 그 과정중에 지금 보이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연봉공개는 찬성은 아니지만 협회에서 노력하는 중에 나온 산물이라고 생각합니다.)
뭘해야지
14/05/11 02:02
수정 아이콘
요번월드컵 대박나도 힘들거같아 보이는게 대부분의 선수들이 해외에서 뛰는분들이라...
막강테란
14/05/11 02:08
수정 아이콘
국내선수들로만 좋은 성적을 낸다하더라도 월드컵이 도화선이 될 것 같지는 않습니다. 06년이나 10년때도 비슷했으니까요
뭘해야지
14/05/11 02:12
수정 아이콘
대박난다는게 4강쯤이라고 생각해서요. 06 10보니 4강미만으로는 k리그에 도움되지는 못할듯
막강테란
14/05/11 02:18
수정 아이콘
리그 자체의 내실과 클럽팀들의 선전, 국내리그의 스타플레이어가 필요한 것이라 해외리그에만 관심을 돌릴 것인데.. 4강이라면 또 모르겠네요
타블로장생
14/05/11 02:13
수정 아이콘
다른거 다 그렇다 하더라도
연맹이 노답이라 안될겁니다
이것들은 리그 흥행을 위해 노력을 해도 모자랄 판에 지들 손으로 리그 망치는데 앞장을 서고 있으니
한웅수 이.. 아오..
막강테란
14/05/11 02:19
수정 아이콘
얼마전 KBS 따봉 월드컵에서 연맹이었는지 협회였는지는 모르겠지만 대표로 누군가 나와서 호소하는 모습이 있었는데 인상적이었습니다.
나름대로 우리나라 축구 기관 혹은 협회에서도 노력은 하고 있는 듯합니다.
타블로장생
14/05/11 02:29
수정 아이콘
연맹쪽 인물로 알고 있습니다
방송을 봤지만 그냥 변명 늘어뜨리기로만 보이더군요

노력을 하면 성과가 보여야 하는데
연맹에서 하는 노력은 연봉 까발발리는데 눈이 멀고

그 덕에 언론에서 야구-축구 연봉 비교하면서 까고 있고요
연봉 공개시켜서 큰 구단들 운영을 소극적으로 만들어버려서 리그 수준 떨어지게 만들고
리그 수준 떨어지니 보는 사람들 도 떠나게 되고
계속 연쇄작용 일어나는거죠
막강테란
14/05/11 02:34
수정 아이콘
위쪽 댓글에서도 밝혔지만 저도 연봉공개는 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고기도 먹어본 넘이 맛을 안다고 이제까지 제대로 일 처리를 못했는데 지금와서 하려고하니 잘 안되죠.
하지만 서서히 바뀌고는 있는 것 같습니다.
타블로장생
14/05/11 02:36
수정 아이콘
뭐 글쓰신 분이 바뀐다고 느끼신다니 드릴 말씀은 없지만
제가 보기에는 한웅수 이 작자부터 갈아 엎지 않는 이상 밝은 미래는 보이지 않군요
막강테란
14/05/11 02:41
수정 아이콘
한웅수는....... 흠....쉴드를......
상록수
14/05/11 12:00
수정 아이콘
저도 그 방송 봤는데 마지막에 중계해달라고 호소했던거 제외하면 노답이더군요..
14/05/11 02:19
수정 아이콘
지상파산하 스포츠케이블 3사는 포기하는게 빠르다고 봅니다. 이쪽 얘기하면 필연적으로 얽히는게 많아져서요.

우선 꼭 필요한건 아챔의 생중계 확보 및 포털 중계 확보입니다. 아챔은 반드시 공략해야할 콘텐츠입니다.
예선때 했던 인터넷 중계가 16강에서 없어져서 화났는데, 이번에 F1이 처음으로 SBS스포츠 홈페이지에서 생중계되면서
해설인 케로님이 남긴 얘기중에 홈페이지 중계는 광고가 없기 때문에 하기 어렵다라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아챔 인터넷 중계를 안하는게 이런 부분도 있었던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요.

여하튼 AFC가 중계권 팔때 고려를 했어야하는 부분이고 팬 여론은 갈 수 없는 곳이니 국내단체라도 간접적으로나마 뭐라도 했어야 했을텐데,
또 보니 이번에도 똑같이 그 3사로 팔린 모양이더군요.... 현재 사실상 아프리카 독점인 인터넷 중계도 문제고요...

뭐 사실 이래저래 하지만 현재 K클에 있어서 가장 확실한 도핑은 박지성의 수원삼성 입단이라고 봅니다... 박주영의 GS복귀라던가요.....
막강테란
14/05/11 02:21
수정 아이콘
AFC가 중계권을 아시안컵과 연관지어 판다는 소리가 있는데 아무래도 동남아시아나 중동같은 축구 인기 국가에게 싸게 파려고 하나봅니다.
오히려 우리에게는 안 좋은 경우인 듯한데...

박지성이 수원삼성 입단을 하면 좋기는 한데.. 가능할까요.?
박주영은 지금 상황으로서는 충분히 가능하다고봅니다.
생각해보니 박주영은 스타플레이어가 될 자격도 되고 괜찮을 듯 하네요.
14/05/11 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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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리그 흥행은 일단 국대에서 뛰는 스타급 선수를 보유하는게 최우선 과제라고 봅니다.
막강테란
14/05/11 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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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생각은 합니다만 요새 스타급선수들은 모두 해외로 가게 되어 문제네요.
대신 리그에서 독보적으로 1,2위를 할 명문 팀이 있으면 스타급 선수가 없더라도 괜찮을 듯합니다.
지금으로선 전북과 포항이 그럴 가능성이 많은 것 같습니다.
14/05/11 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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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그건 별 도움이 안될겁니다.
2000년초에 현대와 삼성에 야구좀 하는 선수들이 즐비했고 나름 왕조를 구축했지만, 사람들의 관심은 이승엽 홈런 신기록 경신정도에나 맞춰져 있었지 당시 야구인기는 처참한 수준이였습니다. 그 이승엽이 일본으로 가자 수많은 굴욕짤들이 죄다 이시기에 나왔구요.
일반대중들은 스포츠팬이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스포츠에 정말 관심이 없습니다. 잘 알지도 못하구요.
그래서 스타선수의 힘이 발휘되는거죠. 잘 모르는데 그 선수 뛰는거 보려고 가는겁니다. 그리고 계속 보다가 일부는 해당종목의 참맛을 알게되면서 선수와 상관없이 팬이되는거죠.
요새 다들 조기유학을 많이 가지만, 다시 박주영처럼 주목받는 청대선수는 나올거라 봅니다. 그런 선수들을 케이리그에서 어떻게 활용하느냐가 케이리그 인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거라고 봅니다.
막강테란
14/05/11 02:43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어서빨리 주목받는 청대선수가 나왔으면 좋겠네요. 돌문에 간 류승우라도 좀 활약을 하면 좋을텐데..
최종병기캐리어
14/05/11 02:44
수정 아이콘
아쉽게도 k리그에 대한 관심은 점점 줄고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경쟁 스포츠인 야구가 여성팬의 공략에 성공하면서 인기몰이에 성공한데 밤하여 축구는 구매력이 약한 남성의 스포츠가 되었습니다(군대와 더불어 여성이 있는 장소에서 하지 말아야할 화제가 되었죠)

이에 종편(TV조선)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K리그중계는 시청률에서 참패를해버렸습니다. 또한 축구는 2시간 편성중 광고는 2번으로 광고의 노출도가 낮습니다. 게다가 광고시간도 매우 예측이 가능한데다가 그 시간마저 상당히 깁니다. 광고주에겐 매력이 떨어지죠. 낮은 시청률, 나쁜 광고효과로 인해 광고판매율은 낮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인데 중계권은 엄청 비쌉니다. 방송사에선 건드릴 수가 없는 컨텐츠가 되어버린거죠.

박지성급의 대형 스타의 출현과 연맹의 노력(중계권료 인하 및 마케팅 지원 등), 더비 및 라이벌구도 형성에 따른 이슈 발굴, 축
여성팬 공략 등이 동시다발적으로 이루어져야할 것입니다. 현재 축구 인프라 구축으로 잠재 축구인은 3대 스포츠 중에서 가장 많으니 붐만 탄다면 충분히가능하리라 봅니다만, 아직은 요원해 보입니다.
일체유심조
14/05/11 02:49
수정 아이콘
프로축구 중계에 경우 자체 제작 프로그램보다 훨씬 저렴한 돈으로 2시간을 채울수 있는 콘텐츠인데 tv조선에서 포기한걸 보면 진짜 수익이 안 나긴하는가 보네요.자본주위 사회에서 결국 축구팬들이 시청률로 보여줄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거믄별
14/05/11 02:50
수정 아이콘
케이블 방송사가 프로축구 대신 프로야구를 선택하는 이유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돈' 입니다.
프로축구가 시청률이 낮아도 방송사가 '돈' 을 벌 수 있는 구조가 만들어졌다면 시청률이 아무리 낮아도 중계를 합니다.
하지만 시청률도 낮고 방송사가 돈을 벌 수도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프로축구와 프로야구의 중계비용이 같다고 가정해보죠.
프로축구는 1의 제작비로 2시간짜리 컨텐츠를 만들어냅니다.
프로야구는 1의 제작비로 3시간짜리 컨텐츠를 만들어냅니다.
거기에 시리즈(3연전)가 이어지기에 하나의 중계팀이 3일을 중계합니다.
많은 제작비 추가 없이 9시간짜리 컨텐츠를 만들어내는 것이 가능합니다.

일주일, 24시간 편성을 다 채우지 못해서 예능프로그램 편성하는 케이블 방송사가
광고비도 많이 벌어들여... 컨텐츠의 시간도 길어서... 프로야구를 좋아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상황에선 케이블 3사에서 프로축구 중계가 많아지기는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프로야구와 경기일정이 겹치는 상황에선 방송사의 선택은 뻔하디 뻔합니다.
그렇다고 중계를 위해 경기력 저하가 눈에 보이는 한 낮에 할 수도... 밤 늦게 할 수도 없습니다.
딱히 떠오르는 방법은 프로축구 중계로 얻는 방송사의 이득이 프로야구 중계로 얻는 이득와 비슷해져야 방송사가 프로축구 중계를 하지않을까 정도입니다.
차이가 너무 심하게 벌어져버렸습니다.
14/05/11 03:09
수정 아이콘
가장 큰 비중은 시청률입니다. 그리고 그게 돈으로 이어지죠.
시청률이 낮으면 야구도 중계안합니다. 전구장 중계가 이뤄진건 베이징 올림픽 붐으로 야구가 인기회복을 한 이후고
그전에는 시청률이 보장되는 시합을 몇개를 가지고 중복 중계가 빈번했습니다.
예전에 박지성이 있던 맨유경기가 저녁 9시 전후에 있을때쯤에 방송사가 어떻게 하던가요?
사과멘트 몇개 날리고 야구 중계하던거 그냥 끊고 바로 박지성 경기 틀어줬습니다.
하프타임 길다고 걱정하던가요? 그 중간에 하이라이트 및 박지성 활약만 따로 모아서 틀어주니 사람들의 시선은 고정되죠.
버들강아
14/05/11 02:59
수정 아이콘
꾸준한 중계가 답인데, 그걸 연맹에서는 스포티비로 해결했다고 생각하나봅니다.
썰렁한 마린
14/05/11 03:34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스포티비는 정말 해결책이 될수가 없죠 거의 iptv 전용 채널이라.
.
아직도 케이블. 스카이라이프등 유선 가입자수가 세배 이상 차이 날정도로 압도적으로 많은데
돈 더주고라도 볼수 있는거랑 아예 내가 보고있는 상품에선 볼수 없는것은 전혀 다른이야기 이니까요
낭만토스
14/05/11 03:49
수정 아이콘
중국이 막대한 자본으로 k리그에서 좀 한다 싶은 선수들을 쓸어갈겁니다. 지금도 속속 사가고 있고요

개인적으로 포항의 팜 시스템 같은 것을 긍정적으로 보고 그런 것들이 지역색을 입혀서
장기적으로는 K리그가 스며들 수 있게 될 거라 보긴 하는데

선수 뺏기는 것이 무섭네요. 차라리 유럽 빅 리그로 가면 모르겠는데
중국에 뺏겨버리는건.....
루카쿠
14/05/12 09:00
수정 아이콘
에닝요, 데얀, 케빈, 박종우, 하대성.........

전부다 처우 월등한 중국리그로 떠나버렸죠.
곰성병기
14/05/11 05:32
수정 아이콘
그 채널이 스포티비죠. 스포티비가 acl중계까지 따면 3사중계를 그렇게까지 원하지 않을거라고 봅니다.
강가딘
14/05/11 06:15
수정 아이콘
그래도 tbs-tv(fc서울 위주)라던지 여수mbc(전남) 티브로드 인천방송(인천)같은 지역방송사들에서 그 지역 연고팀 결기를 중계해준다는 것에서 희망이 있는 것 같은데요. 또 스포티비 플러스 케이블 so놔의 계약도 늘려야 하고요
그리고 아챔 포털 중계는 정말 필요하다고 봅니다
김치남
14/05/11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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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가 나와야되는데 야구같은경우 강제적으로 드래프트후 몇년간 구단에 있어야되서 스타가 탄생하기 쉬운구조라고 생각되지만
축구는 좀뜨면 바로 해외팀으로 이적을 해버리니 이점때문에 힘들다 보입니다
14/05/11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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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 외에도 얼마나 광고를 끼워넣을수 있는가가 관건인데... 이 점에서 상대적으로 야구는 공수교대 + 투수교체 만 해도 근 30번은 될겁니다..;;

그래도 세계에서 제일 인기있는 스포츠인데?
축구인기가 야구에 이어 2인자는 되지 않냐?

식의 접근은 곤란하다고 봐요... 당장 배구만 해도 꼬박꼬박 중계하는걸 보면 나름의 계산기 두들기는게 끝난거죠. 라리가가 시시해보일정도로 홱홱 눈돌아가는 epl급 카메라웍이 아니고서야..;;
14/05/11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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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나라도 중계현황은 비슷할텐데 베트남이나 태국의 경우 과연 그나라 축구수준이 엄청나게 높아서 인기가 있는 것일까요?
저는 단언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관심과 중계기술 때문에 안되는 것이죠.

케이리그 카메라 중계기술이 참 좋지가 않아요.
또 아직까지 케이리그 측에서 여러모로 홍보도 미비하다고 생각하구요.
예전에 케이리그도 이동국, 고종수, 안정환, 데니스(이성남), 서정원, 이관우, 윤정환 등이 뛸때는 엄청나게 잘나갔습니다. 고로 재미없다라고 단정짓는건 엄청난 오만이에요.
지금 문제는 스타플레이어의 부재와 관심유도 부족, 질낮은 중계기술입니다.
재미없다나 돈이 안된다라는 논리는 예전에 케이리그가 한번도 성공하지못했으면 맞겠지만 그것도 아니니 말이 안되구요.
뭐 매일 세계최고의 축구리그만 봐서 눈이 높아진 탓도 크겠습니다.
루카쿠
14/05/12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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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문장 공감합니다.

위에서 말씀하신 이른바 르네상스 시절엔 유럽에서 뛰는 한국 선수가 별로 없었습니다.
그랬기때문에 K리그는 지금과 비교가 안 되는 위상을 자랑했죠. 저도 KBS 위성1,2 채널을 틀어가며 시청한 열성팬이었고요.
하지만 지금은 아닙니다. 2002 월드컵 이후로 유럽에 다수의 선수들이 진출하기 시작하고 EPL 중계가 시작되면서 신세경이 열렸습니다.
그래도 대전시티즌이 기적같은 6강 플레이오프 역사를 쓴 2007년까진 볼만했는데 말입니다. 무튼 참 안타까워요. 말씀하신 것처럼 중계 기술도 얘기 안 할 수가 없고 돈이 안 되는것도 자명한 사실이고.. 아래다도 썼지만 일단은 유명 선수들을 잘 지켜내면서 관심 유도를 꾀하는게 우선인듯 합니다. 뭐 잘 될진 모르겠지만요..
강가딘
14/05/11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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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노출을 효과적으로 늘리려면 농구가 그랬던 것처럼 쿼터제로 바꾸던가 배구처럼 경기중에 태크니컬 작전타임을 도입하거나(이건 무리뉴 감독도 이야기했죠)해야 하는데요.
실제로 미국 매이저리그 사커에서 이런 요구를 했지만 피파측에서 단칼에 거부했습니다.
14/05/11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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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논의에도 챌린지는 그냥 빠질 수 밖에 없어서 안타깝네요.
1부리그 중계도 안되는데 2부는 뭐...
창설 당시에는 1부랑 똑같이 전 경기 인터넷 중계해준다더니 그나마도 종종 중간에 중계 끊거나 아예 안 해줍니다.
직관 열심히 합니다 덕분에 크크
14/05/11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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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리그 팬분들의 열정과 소망이 이 글에서도 느껴지는군요. 바라시는 데로 잘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다만 이 글의 핵심 지지대가 되어줘야할 한 문장이 여전히 너무 빈약한 근거에 기반하네요.

"야구에 버금가는 인기를 가진 것은 아니지만 현재 이런 분위기라면 중계를 해서 남는 것이 분명 있을 것입니다."
클레멘티아
14/05/11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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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연맹은 2002년 월드컵 특수를 놓친걸 평생 후회해야돼요. 씨유 케이리그까지 나온 대회였는데...
독수리의습격
14/05/11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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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시청자들은 스타 플레이어를 보고 경기를 시청하기 마련인데 국대 감독부터가 자국리그 선수들을 우대하지 않는 상황에서(딱히 K리그가 해외 리그에 비해 수준이 많이 뒤떨어지지 않음에도) 스타 플레이어가 자국에 남아있을 이유가 없죠. 자본력면에서도 K리그는 타국에 비해 딱히 우위가 없지 않나요?

이번 홍감독의 선택은 K리그 입장에서 정말 최악이었다고 봅니다. K리그 출신 선수를 다수 선발하고 그 선수들이 큰 무대에서 대박성적을 내야 뭔가 반전의 계기가 있지 않을까 싶은데 엔트리가 저러니 설령 이번 월드컵이 대박을 치더라도 수혜를 받을 K리그 출신 선수들이 적고, 있더라도 다 해외로 나가길 바랄텐데 말이죠.
14/05/11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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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감독 본인도 K리그에서만 뛰었는데 좀 아이러니하네요.
타블로장생
14/05/11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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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감독 J리그에서 많이 뛰었고, 말년에 포항왔다가 얼마 안되서 LA갤럭시 간다고 보내달라고 징징대서 LA갤럭시 갔죠
14/05/11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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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J리그 생각을 못했네요. 거기도 해외 리그긴하죠.
근데 갤럭시에도 있었군요. 그건 처음 알았습니다. 정보 고맙습니다.
14/05/11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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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이 방송을 접은게 크죠. 당시 종편이니 뭐니 따지지 말고 축구팬들이 합심해서 지탱해줬어야 하지 않았나하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 뭐 그러고도 성공할 수 있었느냐는 별개의 문제지만...
강가딘
14/05/11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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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론적이지만 전 그때 tv조선보다 jtbc와 계약했더라면 어땠을까하는 생각이 드네요t
v조선의 경우엔 종편출범 당시부터 4사중에 가장 안좋은 이미지여서지금도 그렇지만 젊은 사람들이 아애 안봤습니다 (형광등100개 같은 벙크도 있었고) 심지어 시청률 0프로짜리 프로그램도 잇었죠.
대신 jtbc는 자본력 충분하지 j골프로 스포츠 중계 노하우도 있겠다, 잘만 했으면 주말 오후 고정 컨탠츠로 자리 잡았을 수도 있었을거 같습니다.
근데 들리는 소문으론 내년에 야구가 하루 5경기씩 하게 되면서 지금 하고 있는 4개 채널에 j골프가 추가된다는 이야기가 돌고 있네요.
14/05/11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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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자본이니 노하우니 할 거 없이 TV조선의 중계 질은 아무 문제 없었습니다. 호평 일색이었죠. 거기에 2012년 당시에는 jtbc도 좋은 소리 못 들었을때니까요. 손석희 영입하고 진보계열에서 호응을 얻은건 2013년부터고...
루카쿠
14/05/12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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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가 나와야 합니다.

이번에 월드컵 엔트리에 든 하대성-박종우 선수가 올 시즌을 앞두고 모두 중국으로 가버리는걸 보고 깊은 빡침이;;;;

이제부터라도 스타들을 지켜야 합니다. 김신욱, 이명주, 이용, 이승기 등등 겨우 팬들한테 이름을 각인시킨 선수들.. 요즘 추세라면 케이리그에 오래 안 있을 것 같거든요. 김현회 칼럼니스트는 스타 마케팅이 케이리그와 어울리지 않는 것이라 주장했습니다만.. 일단은 라이트 팬들을 경기장에 오도록 하는건 유명 선수라 생각합니다. 참 과거 르네상스라 불린 이동국-안정환-고종수 시절이 그립네요. 그땐 국내 선수들의 해외러쉬가 활발하기 이전이어서 스타들이 가득했고 대표팀도 케이리거가 상당수였는데 말입니다.

한가지 더 얘기한다면 케이리거를 중용하는 국대 감독이 오는 것도 중요하다고 봅니다. 유럽파는 차치하더라도 J리거, C리거들이 케이리거들보다 우월하다고 보지 않거든요. 물론 1년도 안 남기고 월드컵 치러달라고 홍명보에게 부탁한 축협이 정말 몹쓸 집단이지만요.. 케이리그 정말 흥했으면 좋겠어요. 당장 월드컵에서 좋은 성적을 내서 축구 자체 인기가 높아지는것도 중요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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