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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5/01 12:34
해경과 언딘과의 관계는 이미 정황적으로 많이 드러난 것 같습니다. 제가 이 밑에 올린 글만 보더라도 말이죠. 이제 청해진-해경 혹은 청해진-언딘과의 관계가 드러난다면 큰 이슈가 되겠지요. 하지만, 제가 지속적으로 글에 적듯이 이번 사건의 본질이 한쪽으로만 계속 쏠리는 것 같아서 그게 마음에 걸립니다. 사건 발생 초기에는 선장-선원들에게, 시간이 지나서는 청해진-유병언 그리고 이후에는 언딘-청해진....
언급한 대상들도 분명히 책임과 그에 걸맞는 처벌이 따라야 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하지만, 현재 이미 우리나라 언론의 문제점이라던가 정부의 대처미흡이라는 중요한 본질이 어느새 사라져가는 것 같아 많이 아쉽습니다.
14/05/01 14:19
14/05/01 17:53
다른 이야기이지만 기독교복음침례회 사람들은 자신이 이 종교라고 정확하게 이야기도 또한 종교인이라는 티도 잘 나지 않습니다.
주위 이 종교관련 아는 사람만 5명인데 처음에 종교인이라는 인식도 교회 다닌다는 느낌도 없었습니다. 10년동안 몰랐다가 알게된 친구도 있는걸요. 그만큼 폐쇄적인 종교라고 생각합니다. 전도나 신앙생활 강요하는거 같지도 않고요.
14/05/01 19:40
해경-언딘-청해진 해운의 연결이 문제가 아니라, 해당 연결이 가능하게 해주는 구조가 문제죠.
해당 연결만 해체하는걸로 지나가면, 이후에 뒤의 두개만 바뀐 해경-A-B 연결이 생겨서 같은 문제가 날테니까요...... 그리고 이른바 '구원파'로 지칭되는 '기독교'계열의 종파도 사실 '특별한' 중요성을 가지진 않습니다. 열정페이야 전산업에 널리 퍼진 방식이고, 비정규직 채용을 통한 비용절감, '안전'분야 삭감을 통한 이익창출, '무리한' 운행, '과적', '바지사장'과 '진짜사주', '진짜사주'의 비상장 회사로의 자본이전 같은 일이 딱히 구원파라서 생기는 일이 아니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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