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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4/10 14:30
저도 그저께 열때문에 죽을거 같았는데.. 요즘 감기가 다 그런건가요.
전 임시방편으로 밤에 잘때 목에 물수건 두르고 버텼는데.. 효과가 좋더라구요. 목 가라앉히고 머리로 올라오는 피 식혀서 두통도 완화.. 해보세요. 그러구나서 어제 병원가서 주사맞고 약먹으니 이제 살겠네요.
14/04/10 14:33
저도 2월말에 그 증상이어서 암것도 못하고 이틀을 집에서 뻗어있었습니다. 목도 부어서 동생한테 죽 좀 사다달라고 애원도 하고 ㅠㅠ
평소에 비염달고 있는 것 빼면 병원갈 일이 거의 없어서 그냥 약 사먹고 누워있다가, 영 힘들어서 병원 갔었어요. 피뽑고, 엑스레이찍고, pcr? 검사도 하고, 링거 맞고 참.. ㅠㅠ 타미플루 포함해서 알약 8개가 나오는데 왜 그리 먹기가 힘들던지... 바로 병원 가세요. 독감이나 신종플루는 집에 있는다고 해서 절대 안나아요...
14/04/10 14:51
어우.. 딱 2년 전 이맘때 생각나네요. 정말 제 인생 최악의 독감에 걸렸는데 3일동안 침대에 누워서 꼼짝도 못했습니다. 화장실도 못 갈 정도로 어지럽고 몸도 못 가누고 밥도 못 먹겠는데 아프니까 약만 먹으니 속까지 안 좋고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습니다. 목도 너무 아파서 물 한모금도 못 삼켰어요. 분명 바깥에 햇빛은 비치는데 제 몸은 너무 추워서 윗옷 3겹, 바지 2겹 입고 겨울에 덮는 이불 꺼내서 잠을 자니까 나중에는 몸이 땀 때문에 젖더라구요. 하루빨리 쾌차하시기 바랍니다. 아마 그렇게까지 아프시면 앞으로 몇년간은 감기에 어느 정도 면역이 강해질거라고 생각합니다.
14/04/10 15:41
급성 편도선염일 수 있습니다. 뭔가 삼키기도 힘들고 온몸이 아프고 무기력하고 몸살 증상인데 잘 안낫고 오래가면 편도선염일 확률이 높아요!!!
병원 가서 주사맞고 항생제 처방 받으니 바로 낫더라구요, 이비인후과 한번 가보세요
14/04/10 16:29
저도 지금 감기 비슷한 증상인데 편도선염이더군요
게다가 기침까지 심해서 지난주 토요일부터 지금까지 하루 세시간도 못자는 참사속에 월요일부터 내일까지 지방 출장중이라 미칠것 같습니다 요즘 이비인후과에 사람 정말 많더라구요 전국적인 현상인거 같은데 정말 회복이 더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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