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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4/10 19:54
IMF만 아니었다면 생각보다 민주주의적인 측면에서 상당한 기반을 닦은 사람이긴 합니다만
퇴임 후의 행보를 보면 역시 그 나물인가보다 하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14/04/09 18:45
대충 낯익은 교수님 이름이 보이는데 누굴 찍었는지 느껴지 질 정도로 우리나라 학계는 좀 정치성이 강한 느낌이죠.
굽시니스트 님의 의견에 공감이 되는데 사실 노무현 대통령 자체는 좀 대중주의에 가까운 리버럴인데 사람들에게는 왠지 대중주의의 표상 처럼 느껴지는 듯 합니다. 그럼 박정희 대통령은 다르냐... 사실 같은 대중주의인 게 함정이죠. 기실 좀더 권위주의적인 대중주의이냐 자유주의적인 대중주의이냐 싸움이라는 점에서 뭔가 잘못된 듯한 느낌이긴 하네요. 뭐 우리나라는 의회주의 역사가 짧아서 어쩔 수 없긴 하지만요. 그런데 학계와 대중의 괴리가 가장 큰 대통령은 김대중 대통령인게 재미있군요. 사실 개인적으로 노무현 대통령보다 훨씬 높게 평가하는 대통령인데 왜 인기는 별로 없는지...
14/04/09 18:49
본문과 제목에 추가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흐흐 (특히 제목을 보면 전문가 100인의 평가와 호감도를 함께 조사한 것으로 보일 수 있지 싶습니다.)
14/04/09 18:50
김영삼의 업적...
1, 하나회 해체 2, 5.18 명예회복 3, 전두환,노태우. 단죄 4, 직선제 쟁취 5, 금융실명제실시 6, 군부종식 민주화에 있어선 가히 역대급이었는데.. 그놈의 imf
14/04/10 08:59
imf보다 삼당합당이 가장 큰 과 아닌가요? 민주주의 운동하던 분이 자신의 욕망을 위해 군부세력과 손을 잡았다는게.. 결국 저 3번은 눈가리고 아웅일뿐 그 세력을 그대로 포옹한 것이나 마찬가지였죠.
14/04/09 19:23
노태우 대통령
16년 만에 국민투표에 의해 여하튼 정통성을 획득한 대통령 한반도 비핵화 선언 - 실제로 주한미군 핵무기 철수 북방외교 - 러시아. 중국, 구소련연방국가, 동부유럽국가와 국교수립, 남북한 동시 유엔 가입 연평균 8.5 % 경제성장 재야인사 대거 사면 복권 88 올림픽 나름 성공적 개최 현실은 무관심에 듣보잡 실책 마져도 주목받지 못하는......
14/04/09 19:48
사실 대통령 전 흠결을 빼고나면 생각보다 노태우 대통령은 좋은 대통령입니다.
정통성 문제도 있지만 뭐 일단 전임자 두명에 비할 바도 아닌 게 자유선거 하에서 이겼기 때문에 덜한 편이죠. 문제는 민주주의쪽에는 군부 인사에 광주의 악몽의 만든 주범이라 부정적이고 권위주의 쪽에서는 전임자 두명에 비해 온건해서 부정적이죠.
14/04/09 19:51
정치, 언론, 역사에서 박정희 공적이 뭐죠?
김영삼 평가보면 경제에 가중치 80%둔것 같네요. 자기 분야로 평가를 해야 하는거 아닌지 경제학 빼고 경영학 교수가 온것도 신기하네요
14/04/09 20:58
아 의료보험은 정말 잘 한거죠.
지금 문제되는거야 지금 정치인들이 해결해야 하는거고 그래도 정치에서 의료보험하고 민주정파괴를 비교하면
14/04/09 20:30
아무 근거 없이 비난하면 문제겠지만 피쟐이라면 대부분 각자의 주관에 따라 근거를 가지고 비판할테니까요.
개인적으론 생명의 가치를 국가라는 가치보다 높게 보기 때문에 국민의 생명을 우습게 본 지도자들은 최악으로 봅니다. 박정희, 전두환;;;;
14/04/09 21:19
ys는 imf 이미지땜에그렇다쳐도 노태우는 좀 억울할만하죠 저 평가로만 보면 사실상 역대대통령 중 꼴찌란 소린데 그정도는 결코 아니거든요 하지만 평가도 꼴찌에 대중적 인기도 꼴찌
14/04/09 21:50
김영삼과 노태우는 좀 이 쪽도 저 쪽도 아닌감이 있어서 평가가 낮다고 생각되요.
시일이 좀 지난 후엔, 6공화국에서의 대통령만을 따로 평가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 이전은 서로 다른 의미이지만, 대통령도 아니었죠.
14/04/10 08:37
박정희 도덕성 푸하하하하하
YS는 조금 짜긴 하네요. 금융실명제,하나회척결 이것만으로도 꽤 평가받을만한 사람인데요 물론 국가경제를 파탄낸건 씻을수없는 과오.. 박정희와노무현의 대결은 언제까지 계속될것인지
14/04/10 10:12
YS평가가 박하네요 메달 몇개는 더 받아도 될듯한데요.
노태우씨야 뭐 전임자와 후임자가 크게 난리를 내서 기억에서 묻히는감이 있으니까요. 전두환씨야 어릴적이라 기억도 안나지만 큰사건 뻥뻥 터트리고 올라서서 이가 갈리긴해도 이야기거리는 많아서.. 노태우씨도 어릴적이라 기억은 잘 안나긴하는데 딱 두개 기억나네요."보통사람"하고 투표전 유세현장 다녀오신 할머니가 들고온 제법 빵빵했던 "돈봉투"
14/04/10 11:07
보통 저런거 보면 이상할정도로 양김에 대한 평가가 박하더라구요.사실 호불호를 떠나서 박정희에 버금가는 정치인은 결국 김영삼과 김대중 이 둘뿐이라고 생각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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