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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4/08 20:33
2005년 ~ 2007년에 중,고,대학교를 다녔던 학생들은 절대 잊지 못하죠...
걸그룹 춘추전국시대 한~~~~~~~~~참전에 떼창(?)을 이뤄내신 쌈자신..
14/04/08 20:40
요새 고1들은 오방신기 시절도 잘 모르더라구요....
오방신기 데뷔 시절이 7살 때라던가.... 아이돌의 시작이 원소카 빅뱅이랍니다
14/04/08 21:33
싸아암자아아시이이인!!!!!!!!!!!!!! 참 학창시절을 캐리하셨는데 말이죠.... 덕분에(?) 노래방 가면 꼴불견들도 많았습니다만 크크크
14/04/08 21:39
그런데 예전에 pgr 유머게시판에 민경훈이 군 연예병사 신분으로 위문 공연하는데
병사들이 다 오열하며(?) 따라 부르던 동영상이 있었는데 그때 부른 노래가 기억이 안나네요....
14/04/08 21:45
버즈 재결성하고 대학행사만 돌아도 장난 아니겠는데요? 크크크~ 아, 근데 이제 그 세대는 거의 다 졸업했구나... ㅠㅠ
쌈자신급이면 노래 시작부터 끝까지 마이크 내려놓고 '다같이!'만 외쳐도 그게 공연이고 예술이고 감성이고... ㅠㅠ
14/04/08 21:53
정답. 앨범 녹음 전에 일단 손만 맞춰보고 매니져 한명 껴서 빨랑 대학축제 돌게 되면. 크크. 5월달이 돈 벌 성수기니 보름 정도만 열심히 손맞추면 한달 동안에 멤버당 몇 천만원 단위의 돈이 떨어지죠.
14/04/08 21:56
버즈3집은 정말 레전설이죠
그정도는 못하더라도 민경훈 솔로1집정도 퀄리티만 뽑아줘도 괜찮을 듯 싶습니다..솔로2집에 워낙 실망을 많이해서..(목소리 간건 둘째치고 멜로디자체가 너무 구린곡들밖에 없어가지고;)
14/04/08 22:24
데뷔하자마자 좋아했는데 3집 나오고 해체해서 너무 아쉬웠어요. 게다가 3집은 연주 전체에 세션을 써서 더 아쉬웠었죠. 멤버들이 연주를 못 하는 것도 아닌데... 아무튼 재결합한다니 정말 기뻐요. 저도 곧 중고등학교 시절의 빠순이 모드로 돌아가겠군요 크크크
14/04/08 23:13
이 팀이 한창 인기일 때, 저는 대학생이라 지금의 씨엔블루 정도의 느낌이었는데
몇 살 어린 동생들(특히 남자)한테는 거의 신이더군요. 노래방만 가면 어찌나 불러싸던지 헐헐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은 거의 100번 들은 듯
14/04/09 00:12
그런데 버즈가 가요 시장의 다양성에 뭔가 기여할려나요?? 이미 FT 아일랜드랑 씨엔블루가 열심히 활동하고 있어서 딱히 뭔가 큰 반향을 일으키진 않을 것 같은데.
14/04/09 14:32
현재 이삼십대에겐 추억의 밴드잖아요. 그 자체로 의미가 있지 않을까요?
버즈도 준아이돌 밴드의 느낌이긴 했지만 이젠 멤버 전원이 삼십대이고 하니까 FT 아일랜드, 씨엔블루 같은 아이돌 밴드와 공략층이 다르겠죠. 그리고 다른 건 몰라도 남성팬의 반응은 앞서 언급한 두 밴드보다 더 좋을 것 같네요^^
14/04/09 01:01
앨범 자체는 기대되긴 하는데 버즈의 결합이 뭔가 의미가 크게 있을까 싶긴 합니다. 대중 음악하는 밴드인데
그런 대중들에게 먹히는 노래 작사/작곡이 되는 그룹도 아니고 연주를 특출나게 잘 하는 것도 아니니까요.
14/04/09 23:56
버즈 노래 좋아하긴 하는데, 요즘 노래는 상업적이고, 버즈 노래는 명곡이고 이런 느낌은 안 듭니다.
버즈 노래도 굉장히 대중적인데..... 그리고 원걸이후로도 댄스곡 말고 다른 장르의 [대중] 음악들 많이 나왔고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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