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4/04/07 20:47
지금 그때를 생각하면 진짜 꿈속에서나 나타날 일들이 한꺼번에 발생되고 위기위식속에 야권이 더욱더 단결하여 노무현이 당선되었듯이
이번 6.4지선도 그런 꿈같은 일들이 발생되길 빌뿐 입니다.
14/04/07 21:17
노무현의 승리는 그야말로 기적같은 승리라 보여집니다. 정말 그 혹독한 수구언론의 공격을 기어이 버티고 이겨냈으니 이 것 하나만으로도 인정받을만한 사람이었다고 봅니다.
그리고 오늘 보니 노무현 대통령이 역대 대통령중 호감도 1위라고 하더군요. 정권 재 창출도 못하고 최악의 상황으로 임기를 마쳤지만 사람들이 그 노무현 정신만은 알아주는거라 봅니다.
14/04/07 22:09
마빠이님께서 먼저 당시글을 전개해줘서 저도 부담없이 그때 실상황을 이야기 할 수 있었습니다.
어서 빨리 노무현을 넘어서는 대통령이 빨리 탄생되었으면 합니다.
14/04/07 21:21
찌릿찌릿 하셨겠네요.
응원하는 스포츠 팀이 이겨도 그 날은 한창 기분이 좋을진데, 직접 앞에 나서서 지지했던 대통령 후보가 당선되면 굉장한 기분일 것 같습니다.
14/04/07 22:11
그날을 그렇게 힘들게 보내고 며칠동안 아파서 두분분출했는데 그 몹쓸 지역민주당 사람들이 명함을 파는 것을 보고 또 한 번 허탈했습니다.
14/04/07 21:28
한편으론 야당이 정권을 잡기 위해서는 이정도로 드라마틱한, 혹은 비현실적인 상황이 벌어져야 가능하구나. 하는 씁쓸함도 조금 가져봅니다.
돌아보면 신기한 시절이었어요 참.
14/04/07 22:16
정권 잡기와 선거이기기가 그토록 이기기 힘든 대한민국 상황인데도
야권이 선거에서 근소하게 지기라도 한다면 야권이 패했다고 몰아붙이는 분들 보면 안타깝더군요. 대한민국 정치현실에서 야권이 선거에서 이기기 힘든 구조가 있음에도... 특히 총선에서는 출발선이 당연히 다름에도... 150석을 향해 달라가는데 어느정당은 76석을 가지고 출발하고 어느정당은 27석을 가지고 출발 함에도 말입니다.
14/04/07 22:35
뭐 일단 거의 양당제에 가까운 상황에서 과반을 못먹으면 내내 끌려가는게 사실이긴 하니까요..
그 내내 끌려다니는 이유에 온갖 종류의 덜떨어진 정치 문화가 있기는 합니다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