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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4/04 11:43:27
Name 막강테란
Subject [일반] [축구] 말도 안되는 판타지
자게에는 오랜만에 글을 적네요.

이번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를 보면서 드는 말도 안되는 상상이 생각나서 그냥저냥 끄적여 봅니다.

그냥 상상이니 다들 오해마시길 바랍니다~!

1. 아시아 챔피언스 8강

왠지 모르겠지만 광저우와 전북,  산둥과 포항을 보고 나서 아시아 챔피언스 8강자리는 서로 16강에서 만나지 않는 한 광저우, 전북, 포항, 중국 클럽 한 팀이 될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K리그 팀 한 팀이 올라가긴 할 것 같고 전북, 포항 둘다 이번에 작정하고 나왔다는 느낌이 듭니다.  다만, 전북은 더블 스쿼드 구축엔 성공했지만 조직력과 수비에서 문제를 보이고 있으며 포항은 조직력은 뭐 말할 것도 없지만 역시 수비에서 문제가 있고 경험 있으면서 한 방을 해줄 외국인 선수 혹은 스트라이커가 없는 것이 문제입니다. 하지만 이 두 팀이 16강에서 탈락할 거라는 생각은 들지 않네요.
중국클럽은 기세가 참 무섭습니다. 홈팬들의 열광적인 응원(작년 광저우의 결승 경기를 5000만명~1억명이 시청했다는 것 보면 중국 대륙 전체가 아챔을 주목하고 있다고 해도 무방하죠)과 투자가 정말 대단합니다. 이번 해 아챔은 중국 클럽이 2팀 올라갈 것 같습니다.
J리그 클럽들은 뭔가 중국클럽에게는 투자에 밀리고 K리그 팀에게는 투지로 밀리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요새 아챔에서 힘을 쓴 적도 없구요.
호주와 기타 팀들은 경기력이 별로였던 것 같습니다.


2. 포항의 아챔 우승

이거 읽고 발끈하실 다른 팀 팬분들도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정~~~~말 제 지극~~~히 주관적인 상상이니 양해 구합니다.

2009년 포항의 아챔 우승 이후로 이런 느낌이 든 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어떤 팀을 만나도 팀 스타일만 살린다면 이길 것 같습니다. 요새의 포항은 정말 물이 올랐습니다. 패스가 탈아시아 급입니다. 초,중,고,대를 거치면서 다져진 유스시스팀에서의 조직력이 정말 빛을 발하는 것 같습니다. 누가 빠진다고 하더라도 다른 선수들이 그것을 메꾸면서 득점을 하는 것을 본다면 스쿼드가 얇다고 생각이 들지는 않습니다.충분히 리그와 아챔을 병행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만, 경험이 없는 선수들이 많은지라 분위기가 쳐질 때 확 살게 해줄 수 있는 그런 노련한 노장과 외국인 선수가 없는 것이 조금은 아쉽습니다. (요새 보니 그 역할을 김태수, 김재성 선수가 잘 조절을 하고 있긴 하나 수비적인 호흡이 안 맞아서 조금은 걱정입니다. 황지수 선수가 곧 와야될텐데요. )

요새의 기세를 잘만 가져가다면 아챔 우승은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건 더 나아간 생각이긴 하지만 클럽월드컵에서 남미 팀이나 유럽 팀 한 번 잡아줄 것 같은 느낌도 듭니다.(너무 나아갔나..??)


3. K리그가 살아나고 3대 방송사 자세가 바뀌다.

뭐 K리그 방송 안 해주는 건 요새 삼척동자도 아는 사실이고 얼마전 아챔 소식을 전해주지도 않은 3대방송사의 스포츠 뉴스의 횡포는 한 두해 일이 아니니 이제는 신경도 안 쓰입니다. 하지만 이제는 3대방송사가 바뀔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올해 월드컵에서 김신욱, 이용, 김승규 이 세 선수가 주전으로 나서면 사람들이 울산 경기를 한 번이라도 더 볼 것 같고 김영권이 뛰는 광저우를 보기 위해 아챔 경기를 한 번이라도 더 보면서 K리그가 발전해온 모습을 볼 것 같습니다.

월드컵 뿐만은 아닙니다. 아시안챔스리그가 갈수록 아시아에서 엄청 인기가 많아지고 있으며 경기의 질적 수준도 올라가고 있습니다. 광저우, 산둥, 귀저우 같은 중국 팀들은 외국인 선수들을 사오면서 경기력이 올라가고 있고 포를란 같은 스타 선수들도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중국, 태국, 호주 등에서 시청하는 사람들이 많아짐에 따라 기업들도 광고를 많이 하려고 하고 있구요. 물론 이것은 전반적인 아시아의 열기일뿐 우리나라의 열기는 아닙니다. 그렇지만 아시아 전체에서 이는 열풍을 우리나라라고 피해갈 순 없을 것 같습니다. 이 열풍이 올해 말이나 내년에는 불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포항이 남미나 유럽 팀 꺾으면 더 거세지겠죠 흐흐.. 라는 미친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중계입니다. K리그 클래식 같은 경우는 축협에서 정신을 차려서 그런지 SPOTV, 아프리카 등과 경기 중계 계약을 맺었습니다만 아시안 챔피언스 리그 같은 경우는 전혀 중계에 관한 보장이 없네요. (중계도 안 할 거면서 왜 아챔 중계권을 샀는지 참 모르겠습니다.)
몇 년 전의 SPOTV, TV조선, 곰TV 같이  3대 방송사가 아닌 케이블, 종편, 컨텐츠 제공 업체 등에서 K리그를 중계해주었듯이 제 3자가 아시아 챔스를 중계하게 되면서 대박났으면 좋겠네요.

4. 월드컵 8강 가다

솔직히 말해서 우리가 8강 갈 확률은 극히 희박하다고 봅니다만 왠지 갈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제 예상은 러시아한테 지고 벨기에와 알제리한테 이겨서 벨기에, 러시아, 한국  2승 1패 3자동률이지만 우리나라가 진출하는 그런 말도 안되는 시나리오에 16강도 연장전 극적으로 승부하고 8강은 대패한다는 시나리오입니다. 제가 써놓고도 웃기는 시나리오네요..



이상 아챔 경기 주요장면 보고 술먹고 나서 쓰는 말도 안되는 판타지였습니다.



p.s ) 아 이거 어제 술먹고 쓴 걸 저장해놓았다가 지금 다시 올리는 건데 두서가 없네요. 지금 보니 약간 오글거리는 군요...;;;;
p.s2) 그나저나 3대방송사는 아챔 중계권을 사놓고 SPOTV에 다시 파는 것을 거부했다는 카더라 통신이 있는데 사실인지는 모르겠네요.
사실이라면 왜 3대방송사는 아챔 중계권도 안 팔고 스포츠 뉴스에는 언급도 안하는지... 그러다 '으리'를 중시하는 축구팬들한테 당할지도 모를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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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rwin4078
14/04/04 11:45
수정 아이콘
아챔은 관심도 없구요... 올해는 광주FC 승격 좀... 제발...ㅠㅠ 임선영 화이팅! >0<
근데 경찰청, 대구가 깡패...ㅠㅠ

근데, 아챔.. 촌스런 노란색 유니폼의 광주가 아챔 경기에 뛴다고 생각해보니 진짜 판타지네요.
막강테란
14/04/04 15:06
수정 아이콘
경찰청, 대구가 너무 막강해서 올해도 광주는.. 흠. ㅠㅠ
14/04/04 17:28
수정 아이콘
저도 광주fc 팬인데 여기는 프런트가 체질변화 하지 않으면 답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승기, 김은선, 박희성 등등 다 팔고 2부리그에서 바둥바둥

올해는 어떻게 승격해볼라고 임대 선수들 땡겨 썼는데

어찌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안알랴쥼
14/04/04 11:50
수정 아이콘
올해부터 제주원정을 제외한 FC서울의 전 경기를 TBS에서 중계합니다. (작년, 재작년에는 홈경기 전경기 중계)
TBS는 축구 중계에 열의도 있는것 같고 카메라 앵글도 탈 대한민국 수준으로 잘 잡더라구요.
지방에 있는 서울 팬으로써 TBS 사랑합니다 ㅠㅠ

작년 보다 첫승도 빨리 했는데 좀 치고 올라가자... ㅠㅠ
배지현
14/04/04 11:54
수정 아이콘
K리그 좋아하는데

3,4번은 맨유가 내년도 챔스진출 확률보다 낮을거같습니다 크크
키리안
14/04/04 18:01
수정 아이콘
저도 동감합니다. 02년 월드컵 4강진출에도 이모양인걸요...
Rorschach
14/04/04 12:02
수정 아이콘
K리그는 중계를 해 주는 채널이 있냐 없냐도 문제지만 중계기술자체가 너무 열악합니다.
멋진 플레이가 나와도 카메라가 공을 제대로 못 따라가서 하이라이트 장면에서 조차도 뭐가 어떻게 됐는지 모르는 경우가 다반사죠.
국내에서 제일 쉽게 접할 수 있는 유럽축구 중 하나인 EPL을 보면 골이 들어갈 때, 혹은 주요 장면에서 수도없는 각도에서의 슬로우모션을 보여주고
그냥 중계시의 카메라의 움직임 또한 줌인과 줌아웃, 화면전환 등을 잘 이용하여 역동적으로 보여줍니다.
K리그 팀들의 경기가 비록 유럽 상위권 클럽에는 못 미칠지언정 결코 그 수준이 낮지 않은데 방송중계로만 보면 너무 심각해요.

박지성 선수의 유럽 진출 이후 특히나 맨유 경기를 자주 보던 라이트 축구팬들이 가끔 K리그 중계를 보게 되면 뭔가 엄청 수준이 떨어져보인다고 하더라고요.
정말로 안타까운 것은 사람들이 많이 봐야 더 많이 중계해주고 그러다보면 투자도 늘고 기술도 늘고 그렇게 될텐데 중계화면이 매력이 없으니 보는 사람도 줄어들고 투자는 더 없어지고 중계는 더 안좋아지고 이러한 악순환을 겪는 것 같습니다.
14/04/04 12:03
수정 아이콘
월드컵기간에만 축구보는 밥버러지입니다.
이글이 제발 성지글이되길 기도합니다 크크
어리버리
14/04/04 12:04
수정 아이콘
K리그의 중계 문제는 축협이 이제 발사의 전환을 이루어야 하지 않을까 싶긴 합니다. 한 방송국이 중계를 책임졌을 때 시청률이 그 방송국이 그 시간에 다른 방송 틀었을 때 만큼 시청률이 안 나오더라도 꾸준히 할 수 있는 방법을 마련하던지, 아예 평균 시청률이 바닥을 치고 있는 방송국에다가 중계권을 파는 것도 한 방법이 될거 같기도 하고요. 다만 후자의 경우는 전국의 지역 케이블, IPTV, 스카이라이프에서 다 나오고 있는 채널이어야겠죠. 그런 채널에다 팔 때에는 중계권료를 아예 안 받으면서 매주 몇번의 생중계를 해야 한다는 규정을 넣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을거 같습니다. 중계 기술도 조언해 줄 수 있는 방법을 마련하기도 해야겠군요. 그런면에서 TBS가 FC서울의 모든 경기 중계해주는건 참 좋아보입니다.
축협도 중계를 위해 계속 이런저런 방법을 마련하는거 같긴한데, SPOTV 같은 접근이 제한되어 있는 매체를 이용하는 방법보다는 TBS 같은 스포츠와 전혀 상관없는 케이블 채널 노려보는게 좋을거 같은 생각이 듭니다.
광주FC
14/04/04 12:13
수정 아이콘
아챔 보는 재미가 있는데 올해 부터는 한국 기업도 아챔에 스폰이 없더군요 크크크
3대 방송국에서 자주 k리그를 해줬으면 좋겠네요
MUFC_Valencia
14/04/04 12:34
수정 아이콘
3번은 개인적으로 기대 안합니다.크크

광저우v전북 전주성 빅매치 아무도 중계안해주잖아요. 이미 답 나왔죠 뭐 흐흐
아프리카티비와 스포티비 믿고 갑니다. 알레! 전북!
잠잘까
14/04/04 13:46
수정 아이콘
1. 기준에 따라 평가가 달라지겠지만, 저는 예전보다 훨씬 호주가 성장했다고 보고 있어요. 3년전인가 4년전인가 A리그 스폐셜이라고 해서 정말 웃음밖에 안나오는 코믹축구를 본 적도 있고, 관중석도 텅텅빈 그런 경기가 많았는데 근래에 유심히 보니 관중이 엄청 늘어났더군요. 물론 호주는 샐러리캡이라는 제도가 존재하기 때문에, 선수유출이 극심하나 내실을 통해 잘 성장하고 있는 것 같아요. 실제로 CCM은 F조 1위, 웨스턴 시드니는 H조 2위 등도 그 예를 보여주는 듯 하긴 한데....경기력은 아직 나아갈 길이 조금 멀긴 하죠.

2. 포항의 강점은 누가봐도 전술이고, 포철중-고-영남대를 거치면서 이어져온 색채가 그대로 구단내에 녹아드는 것 같아서 앞으로도 계속 우승후보라고 부를 수 밖에 없을 것 같아요. 설사 올해 조금 성적이 좋지 않더라도요. 다만, 말씀하신대로 황지수 선수의 복귀가 올해 보여주는 매경기 실점을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는 해결책이라고 보고 있어요. 확실히 밸런스를 맞추는데는 황지수 선수가 김태수-김재성 선수보다 훨씬 좋지 않을까...

3. 저는 계속 이 현상이 유지 될 것 같아요. 10년도인가 11년도에 댓글 달때도 비슷한 이야기를 쓰긴 했는데, 길게 바라봐야죠. 그리고 가슴아프게도 당시에는 3년? 5년?을 바라봐야한다고 했는데, 지금 보니 한 10년은 봐야할 것 같네요.

현재 K리그팀들은 점의 형태로 인기를 가지고 있어요. 아직 전국구 적인 인기를 누리진 못하고, 지역내 사람들이 관심을 가져줘서 현재를 이끌고 있다고 보는데 이게 그 지역사람들은 몰라도, 전국구로 확장되면 시청률이 좋지 않거든요. 누구 말따라 관중이 늘으면 해줄 거라는데, 현재 국내 K리그 팀들은 전부 지역마케팅에 올인하지 전국구마케팅을 하지 않기(하지 못하기) 때문에, 관중 소폭은 늘어나도 시청률은 결국 바닥일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해요. 관중이 엄청 늘어나면 바뀔 수 있는데, 200만 관중이 500만관중으로 뻥튀기되는게 쉬운 일은 아니죠. 물론 월드컵효과/아챔효과 다 중요한데 결국은 잠깐이라고 봐요. 잡아둘수 있는 기반이 중요한데, 아직 K리그는 부족하다고 보고 있어요.

그래서 중계는 계속 제자리 걸음을 할 것 같아요. 물론 포기하지 말아야죠. 자기 팀의 스폰서를 알리는데도 방송의 효과를 무시할 수 없고, 방송이 되면 관심이 없던 사람에게 이목을 끌 수도 있으니까요.
14/04/04 13:51
수정 아이콘
저는 정말 포항 베스트 멤버가 베스트 컨디션일 때 유럽 명문팀이랑 한 번 붙어봤으면 합니다. 정말 포항 축구를 보면 아트라는 말 밖에 안나오더라구요.
14/04/04 16:09
수정 아이콘
요즘 포항 진짜 대단하더군요 ^^;;
낭만토스
14/04/04 16:56
수정 아이콘
저는 3패탈락 예상하는데 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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