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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3/21 08:53
일단 LG-KT는 KT가 과연 한 게임을 따낼 수 있을지에 초점을 맞춰야한다고 보고(.... 개인적으로는 LG 3:0 예상합니다만)
SK-모비스는 잘 모르겠네요. 모비스는 양동근 함지훈 두 노장이 푹 쉰 건 장점. 김시래가 없는 건 단점. SK는 주희정이 큰무대에서의 존재감을 보여주기 시작했다는 건 장점. 김민수 박상오가 여전히 계륵수준이고 이 둘을 활용하는 전술이 없다는 게 단점. 체력 보충한 양동근이 김선형을 무난히 막을거라고 봤을 때 주전들 전력은 모비스가 우세하다고 보이긴 합니다만, 문경은 감독이 김선형-헤인즈 의존도를 줄이고 주희정-변기훈-박상오-최부경-심스를 좀 더 적극적으로 활용하면 SK도 충분히 해볼만하죠. 다만 문경은 감독이 그정도 역량이 되는지가 부정적이긴 하네요. 워낙 선형이 애런 애런 애런하는 양반이라. -_-; 하여간 박상오는 정말 아쉽네요. 송영진이 저렇게 펄펄 날아다니는데....
14/03/21 09:08
김선형, 헤인즈, 그리고 심스까진 괜찮은거 같고 변기훈도 괜찮은거 같은데 갠적으로 이 포워드 구멍이 커보여서..
물론 모비스도 이대성부상으로 그쪽 구멍이 있긴 하지만 포시의 양동근이라... 암튼 SK 모비스는 붙어봐야 알지 싶네요 LGKT는 저도 동감; ㅠ
14/03/21 08:55
그리고 심판 문제는 괜찮을겁니다.
LG-KT 같은 경우는 심판이 딱히 개입할 영역도 없이 끝나버릴 가능성이 높고, 모비스 SK야 둘 다 둘째가라면 서러울 정도로 심판의 가호를 받는 팀들이니....
14/03/21 09:08
그렇죠.. LG KT는 지금까지 붙어왔던것도 그렇고 심판이 뭐 할 그런 팀들 같진 않고..
모비스 SK는.. 크크 전통의 모비스 신흥 SK..
14/03/21 09:06
포웰보다는 로드를 더 고집했으면 어땠을까와, 2쿼터후반부터 토종5인라인업을 꾸렸으면 어땠을까 하는거.. 이미 점수차가 난 상황에선 그게 승부수가 될텐데 그러지 못했다는게 아쉬워요. 3, 5차전은 허무했지만 1,2,4 차전만큼은 최고의 꿀잼매치였습니다. 내년에도 부탁해요. 갓도훈 감동님 ㅠㅠ
14/03/21 09:06
어제 전자랜드 직관 갔었는데;;
초반에 정영삼 선수가 부상으로 빠지면서 확 기울더군요. 3점슛 남발에.. 20점 차이 나는데;; 좀 그랬습니다. 그러니 박진감 이런것도 없구요. (부평으로 이사가서 처음 봤는데 ㅠ) 심한말로 어찌 2승2패 했지 싶었습니다; 정말 날이 아닐 정도로 슛이 안 들어가더군요.
14/03/21 09:10
공 소유 하면서 제대로 돌릴 선수가 전랜에 포웰과 정영삼 정도라고 보는데(박성진도 있긴 하지만.. 김지완은 아닌거 같고)
정영삼이 빠지고 포웰만 남았는데 포웰이 흥분 하는 날이라서;;ㅠㅠ 완전히 무너졌죠.. 슛도 평소 전랜 답지 않게 너무 심하게 안들어간 아쉬움이.. ㅠㅠ
14/03/21 09:17
예 ㅠ 케이티는 짜임새 있게 패스가 돌아가는데 전자랜드는 포웰이 드리블하다가 레이업 막히면 공 밖으로 빼서 삼점;;
이러다 보니 패스미스도 많이 나오고 여튼 어젠 슬펐습니다.
14/03/21 09:12
근데 2승할 때보면 진짜 유도훈은 천재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잘했어요....
양휘종처럼 개인 수비 능력이 아니라 팀 전술로 조성민을 꽁꽁 묶어버릴 수 있는 감독은 유도훈밖에 없을겁니다. 전창진 감독도 수가 장난 아니라 한 번 제대로 당한 후에는 파해법을 찾아내긴 했지만요. 둘 다 수가 극에 달한 감독들이라 장군멍군 계속 주고 받는 게 장난아니었는데 결국 1차전을 먼저 이긴 쪽이 진출하게 되더군요.... 꿀잼이었습니다.
14/03/21 09:18
3쿼터에 쫓아가다가 흐름 놓치고 다시 벌어진 후에 KT에서 압박이 들어오니까 드리블도 급하고 패스도 급해서 공을 못돌리더군요.
정통 포가의 맥은 하나도 없는 팀인가봅니다 ㅠㅠ
14/03/21 09:15
애런 재계약이라니....
야구 축구 농구 모두 sk 구단 이미지가 처참하네요;; 애런을 버려야 지금의 sk vs 9개구단 이미지가 좀 사라질텐데 말이죠. 더니건! 더니건! kt는 시계형님 재계약이 애매한데 이러면 둘 다 안하는게 나아보이네요.. 개인적으로 득점 안돼도 보드장악력 있는 센터용병이 kt 0순위라 생각해서.. 4강은 LG는 무난히 압승 예상하고-어제 전창진 감독이 버릴 경기 버리고 잡을 경기 잡겠다고 한걸보면 설마싶긴 합니다만..- 모비스는 전력자체가 작년보다 영 못하기에 의외로 접전 벌일꺼라 봅니다. 결국 변기훈-헤인즈 부상공백 때문에 모비스가 이기긴 할꺼 같습니다.
14/03/21 09:19
사실 지금 이미지는 그래도.. 헤인즈 당장 풀리면 다른팀이 안가져 갈 리가 없어서.. 워낙 KBL 최적화 라서..
변기훈/헤인즈가 부상으로 못나오면 진짜 노답이지 싶은데.. 그래도 나오기는 하는 분위기더라구요.. 다만 그전같이 막 빡빡하게 돌아갈 수 있느냐가 문제.. 암튼 재밌는 경기 나왔음 좋겠네요 ㅠ
14/03/21 09:25
당장 저도 헤인즈 때문에 안티로 돌아선 사람이라.. 한때는 원년부터 빨던 팀인데 용병 하나때문에 이미지가 이렇게 훅 가다니ㅠㅠ
헤인즈 데려가는 팀은 진짜ㅡㅡ 아무리 한국특화 선수라지만 이미지 훅 가는 위험 감수하고 데려갈 팀은 없다고 봐야죠. 사실 김선형이 터지는 날에는 변/애런 부상이고 모비스고 상관없이 하드캐리 한다고 봐서.. 시리즈 스코어는 몰라도 개개경기는 치열할꺼라 예상합니다 크
14/03/21 09:27
헤인즈가 속칭 찍힌 상태기도 하고 해서.. 부담스러울수도 있긴 하죠.. 결국 계약할때까지 봐야 알겠지만, 아마 SK가 이미지 때문에 놓는다면 우승이 급하거나성적을 위해서 훅 찍는 팀도 꽤 많을거 라는게 기사들 보면 중론인거 같아서..
암튼 전 그저 끝까지 재밌는 경기 치열한 경기 많이 나오길 기대하네요 크크
14/03/21 13:41
저도 농구에 그닥 관심은 업지만 서울이라는 가까운 위치때문에 SK 응원하는데
졸지에 팀이 공공의 적이되니 응원할맛이 안나는데 꼭 재계약 해야하나 싶군요
14/03/21 09:17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basketball&ctg=news&mod=read&office_id=065&article_id=0000084414
그리고 이번 6강 마지막경기 점프볼에서 나온 분석기사인데 고퀄이네요..
14/03/21 09:21
가능성은 상당히 높죠 큰 부상 없으면 뭐..
반대쪽에선 SK-모비스가 치고 받고 올라오는거고 LG는 상대적으로 그리 어렵진 않으니.. 농구 해봐야 아는거지만, 워낙 후반기 기세도 좋았어서.. 가장 높다고 봐요
14/03/21 09:22
그나저나 KGC는 내년에 얼마나 좋은 용병들이 들어오길래 에반스를 내치나요. 오세근 군대가고 일두형은 여전히 자전거 탈테니
정휘량에 이대혁으로 인사이드를 채우겠다는 건데 에반스까지 없으면 인사이드 탈탈 털리겠네요. 에반스에 2라에서 클라크 정도 데려오는게 최선일텐데....
14/03/21 09:25
자전거왕 일두형.. ㅠㅠ
재계약 하는 팀들도 많으니 앞선픽 노려보겠다는거 같기도 한데.. 기사 같은거 보면 구단들 평가가 에반스는 2라용병으론 좋을거 같으나 1용병은 아닌거 같다고들 하니.. 물론 또 드래프트때 들어올 용병들 풀 봐서 영 아니다 싶으면 그냥 재계약 할 지도 모르겠네요.(순서가 뭐가 앞인진 모르겠지만..)
14/03/21 09:41
리바운드는 훌륭한데 득점력이 심각해서 말이죠..
kgc는 전성현 말고는 슈터가 너무 없어서 용병 둘이 적어도 평균 30점 이상은 내야되죠
14/03/21 10:12
인삼은 매년 1:1 능력이 좋은 득점력이 출중한 선수를 선호했습니다.
지난 드래프트에는 연속 두번의 픽을 할 수 있었기에 하나를 골밑 몸싸움 탱커 에반스와 어매닝이라는 득점력이 괜찮다는 선수를 뽑았는데 시즌 시작도 전에 부상으로 떠나버렸고 이걸 끝까지 메꾸지 못했죠. 평득에서 약 15점이 까인채로 시즌을 마친겁니다. 2라픽에 포웰이나 재스퍼가 있었는데 둘 다 거부한 댓가를 치른거죠. 에반스는 아깝지만 9위 팀이 안고갈 선수는 아닙니다. 거기다 올해는 다른팀들이 재계약도 많이 하고 해서 안양순번이 빨리 돌겁니다. 잘하면 득점력 좋은 용병과 몸싸움에 능한 센터를 모두 데려올 수도 있어요. 다만 안양 코칭스태프의 용병 보는 눈은 진짜 병맛이라, 드래프트 이후 개럿 스터츠 - 키브웨 트림 - 맷 브라이언 어매닝 - 마퀸 챈들러 등 부상에 식물만 잔뜩 데려와요, 에반스도 태술이 없을땐 예능형 용병에다가 그 전엔 위긴스라는 허수아비까지 있었네요. 신인 드래프트는 별 기대 안하지만, 용병 드래프트는 좀 다른 스카우터 구해다가 뽑았으면 합니다. 뭐, 안양은 지금 용병이 문제가 아니긴 하죠.....FA나 잡아라 제발..
14/03/21 11:51
안양의 득점력 저하와 슈팅능력 저하는 팀 컬러에도 원인이 있다고 봅니다.
이상범 감독 부임 이후 수비는 무조건 1:1, 공격은 5명 전원에 의한 롤링오펜스를 사용했습니다. 5명의 볼 소유 시간을 비슷하게 가져가고 기회가 났을때 돌파 후 슛 or 패스 이 전법으로 우승까지 차지했고, 안양의 공격패턴으로 밀고 갔습니다만 수비자 3초룰 폐지 이후 이게 힘들어졌습니다. 예전에는 젊고 빠른 선수들이 비어있을 만한 골밑으로 치고 들어갈 수 있었는데, 이제는 그 자리에 누군가가 계속 있게 됩니다. 그렇게 막히는 공격은 계속 패스를 돌리다가 누군가가 슛하러 올라가야 하는데 정지 상태에서 올라가는거랑 움직이면서 올라가는거랑 슛 성공률이 다르죠. 이럴때 안양에서 그런 점프슛을 넣어주는 선수는 두명입니다. 김태술과 오세근, 지난 시즌을 날려먹은 오세근은 5라운드 이후에나 정상 컨디션을 잡았고 김태술은 부상에 부친상에 고생하다가 슛능력을 잃어버렸습니다. 전성현은 좋은 슈터이지만 아직은 시즈모드형 슈터입니다. 스크린 받고 원스텝 이후 점프슛이 안되요. 여기서 안 풀리면 용병이 1:1로 풀어야 하는데 에반스는 공격능력이 없죠. 여러모로 안 풀린 안양이라고 봅니다. 안양이 올해 닥친 문제가 정말 많습니다. 반드시 잡아야할 FA 두명과 새 용병 드래프트에 신인은 무조건 인사이더로 구해야 하고 오세근에 김윤태까지 군대를 가는데, 잘못하면 올해 베스트 멤버가 죄다 갈린채로 새 시즌을 맞을수도 있습니다. 박찬희 - 전성현 - 최현민 - 신인 - 용병...........답없다 젠장.. 이 멤버가 현실이라면 팀 컬러와 패턴까지 죄다 다시 시작해야 할 겁니다. 수비도 도움수비 협력수비 지역방어 패턴을 익혀야 하고 공격은 박찬희가 치고 나가다가 용병줘서 슛하거나 더블팀 들어오면 전성현 3점슛이라는 매우 단순한 공격루트 외엔 없네요.... 일단은 FA부터 보고, 그 다음 용병, 신인, 아시안게임 순으로 봐야겠네요. 오세근이 금만 따주면 다시 우승했던 베스트멤버로 시작할 수는 있습니다........근데 안될거야 아마..
14/03/21 11:55
그 라인업이면 일두형 자전거에서 벗어날듯.. ㅠㅠ
암튼 비시즌 리빌딩이나 FA, 신인픽, AG메달, 용병등 지켜볼만 한게 꽤 있을거 같네요 기대중.. 안양 KGC 이번 에어컨시즌 잘 마무리되길 바랍니다!
14/03/21 14:38
결국 인삼이 올라올 길은 신인픽에 의한 강제 리빌딩밖에 없는 거 같습니다.
박찬희 이정현 오세근 뽑을 때처럼 이승현 문성곤 이종현 차례로 뽑으면 야 신난다!!!! (....)
14/03/21 11:17
항구더비 마지막 5차전은 일방적이었지만, 감독간의 장군멍군으로 재미있게 봤네요.
예전 KT vs 모비스 전이 정말 그런 면에서 재미있었는데, 기본 전력차가 너무 벌어져버려서 도저히 안되더군요. 전창진감독이 확실히 명장은 명장입니다. LG는 상대적으로 KT가 좋은 경기 보였던 팀이고, 당연히 어려운 경기 예상되지만, 3:0 스윕 당하더라도 압살 당하지는 않을 것 같네요. 체력이 문제이긴 문제인데, 그래도 조성민, 송영진선수를 제외하고는 다들 체력적으로는 문제 없어 보이네요. 모비스 SK 전이야 말로 피튀기는 접전 예상되구요. 두팀다 2번이 문제가 생겨서 그 공백을 누가 과연 채워주느냐. 싸움이 되겠네요. 따지고 보면 두팀도 포워드진이 시즌 막판에 부진했던 것도 사실이구요. 4강 즐기면 되겠습니다. 한줄 요약 : KT가 4강에 올라가다니... 대다나다.
14/03/21 11:28
전랜도 그렇지만 KT도 사실 시즌전 하위권 예측이 꽤 많았죠 지금도 충분히 대단
남은 경기는 이기려고 당연히 노력하겠지만 어느정도 즐길수도 있을거 같아요
14/03/21 11:42
전랜도 그렇고 KT 도 감독님들이 원하는 신인픽을 얻어서 리빌딩 제대로 해서 경기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어 봤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이번 시즌 KT 용병픽도, 신인픽도 순위가 망. (둘다 로타리였는데, 5순위였나 그랬던 것 같네요! 김민구선수 픽을 간절히 원했는데) 전자랜드 신인픽 흑역사는 너무나 유명하고. 향후, 이승현, 이종현선수가 어디로 가느냐에 따라서 하위권팀이 올라 갈 수도 있을테고, 3강팀 또는 KCC가 픽하면 재앙이 되겠네요.
14/03/21 11:53
그러게요.. 장판팬이라 장판이 가져갔으면 좋겠기도 한데.. 우선 당장은 성적이..
근데 진짜 이번 12.5%는;; 탱킹 논란때문이긴 하지만 확률조정은 다시 해야할거 같아요 이래놓고 3강팀중 탈락팀이 1픽 이승현 가져가면;;
14/03/21 13:42
SK 확실히 작년부터 상대팀에게 많이 읽힌 느낌인데 거기에 상대가 만수니 이건 뭐 빨리 올려보내줘서 LG랑 희대의 명 시리즈나 나오길 바랍니다.
14/03/21 14:15
요즘 바뻐서 경기를 잘 챙겨보질 못하는데 G.G님이 잘 정리해주셔서 공백없이 다음 경기를 관람할 수 있을거 같네요. 감사합니다.
그나저나 엘지 팬으로서 팀 컬러상 전랜이 더 쉬워보였는데 크트라 약간 꺼림직합니다. 그리고 스크랑 몹 경기는 간만에 마음 편히 감상할 수 있겠네요. 흐흐흐
14/03/21 14:21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헤..
아무래도 LG전에서 조성민 기록이 좋더라구요.. 23득점이었나 그러던데 같이 공격하는 느낌?이라 그런지 KT도 상대적으로 3강팀중엔 LG와 잘 해볼만 하는거 같고. 그래도 LG가 워낙 전력도 좋은데다 부상누수도 없고 뭐.. 수비만 잘 해준다면 쉬울듯 싶네요 SK-모비스 좋은쪽으로는 챔결의 리벤지매치 나쁜쪽으로는 심판매치로 불리던데 어떻게 될지 궁금하네요
14/03/21 15:07
엘지가 지역방어를 쓸때마다 자꾸 구멍이 생겨서 상대적으로 조성민이 활약하기 좋은것 같더군요.
게다가 김우람과 오용준까지 세 선수가 대충 필드+삼점+프리드로우 합산 170~180을 찍으니 스크린을 이용한 외곽공격도 상대적으로 잘 통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G.G님 예상대로 장신의 유병훈이 키플레이어겠죠.
14/03/21 15:20
그렇죠 크크 근데 LG의 가장 장점중 하나가 그렇게 맞으면서도 같이 득점을 넣어주긴 하니.
뭐 결국 붙어봐야 알거 같아요 의외로 KT가 선전하면서 예전 장판처럼 17경기 다 치르고 우승할수도 있는거고.. 재밌는경기가 되기위해선 KT의 외곽라인이 좀 터졌음 좋겠어요... 혹은 김승원/파틸로 같은 라인도 고려해 볼 수 있을거 같구요(6차전에 괜찮았던거 같아서..) 혹은 갑자기 안나와서 이해가 안가지만(틀드 썰도 있던데..)이재도를 투입해서 김시래 밀착마크도 있을수 있을테구요 물론 LG 역시 조성민을 유병훈/박래훈/조상열 혹은 기승호/김영환등으로 밀착마크 할 수도 있을거 같구요 KT 외곽을 LG가 봉쇄할 수만 있다면야 뭐;; 상대도 안될거 같아서..
14/03/21 15:35
김승원이 제일 안타까운게 한참 포텐 터질때 트레이드 되어버려서...
만약 성장이 다 이루어진 다음에 김종규랑 붙었다면 할 만한거 같은데 출전 시간이 너무 줄어서 감이 많이 무뎌졌더군요. 그리고 김시래만큼 빠른 발을 가진 이재도가 투입되면 두 선수의 스피드 게임도 볼만할 것 같습니다. 그러고보니 엘지는 크트에 대한 해결책(기승호의 조성민 전담마크라든지)을 가지고 있는데 크트는 좀 깝깝하네요.
14/03/21 15:38
하킬/용병/강뱅/김민구/유병훈이였으면 스피드는 지금보다 떨어지겠지만 그래도 후덜덜하네요.
박경상은 신인 때 패스센스도 좋고 외곽도 준수했는데 갑자기 왜;;;
14/03/21 15:42
그땐 정말 팀에 아무것도 없으니 혼자 평균 턴오버 3개 가까이 해도 놔둔거라서..ㅠㅠ 슛도 확률은 아쉽고, 레이업 or nothing 느낌도 있고. ㅠㅠ 결정적으로 김민구/강병현등등 돌아오니 자리도.. 단신인데 정통 1번은 아닌 유형같아서.. 공 오래 소유하려고 하는 느낌도 있고.. 그저 스팟업이면 스팟업 아니면 좋은 백업으로 실수 줄여가는 과정이 필요해 보이더라구요 ㅠ 물론 아직 어리니 어떻게 될지는 모릅니다 잘 해주길 바라구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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