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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2/03 10:46
올해말 개봉하는 3-1 은 다 찍었고...
내년말 개봉하는 3-2 는 거의 다 찍었다는데...3-2에서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14/02/03 11:02
미션 임파서블같은 오락용 블록버스터에서도 연기력이 후덜덜 했었는데... 재능있는 사람들은 꼭 이런식으로 하늘이 데려가는것 같습니다..
참 안타깝고, 명복을 빌겠습니다..
14/02/03 13:50
하늘이 데려갔다고 보기가 그런 것이
예상외의 사고때 문에 돌연사 한 것이 아니라 호프먼 같은 경우 예전부터 마약 중독 때문에 문제가 많았습니다. 최근에도 재활센터에 들어갔고요. MJ도 그렇고 이분도 그렇고 자신의 실수라는 것이 더 합당하다고 봅니다. (세상의 모든 것이 신의 손 안에서 이뤄진다는 가정이라면 또 모르지만요)
14/02/03 15:38
과도한 약물 복용때문에 사망한거니 분명 개인의 문제가 맞습니다. 다만 고인에게 약물복용에 대한 비판을 하는것이 당장의 분위기에 맞지 않기도 했고 또 개인적인 안타까움도 있었기에 그렇게 표현한 거라 생각해 주세요. 그리고 하늘이 데려갔다는 말은 종교적인 뉘앙스로 말한것은 아니고, 예전의 히스레저나 언급 하신 MJ의 경우처럼 찬란하게 빛났거나 이제 막 빛을 보려는 사람들이 꼭 자살이라거나 마약같은 문제들로 세상을 떠나는 것이 많이 아쉬워서 한 이야기입니다.
14/02/03 11:11
개인적으로 미션임파서블 3에서의 그 연기력이 기억에 남네요
외신에서 천재가 갔다고 매우 안타까워하더군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4/02/03 11:37
점점 연기파배우로서의 관록이 쌓이고 있던 좋은 배우였는데...정말 아쉽네요
그와 별개로 어제 네이버 검색어 1위를 우디앨런이 하고 있길래 우디앨런옹이 돌아가셨나 해서 바로 검색해봤는데... 음...우디앨런은 순이때부터 뭔가 느낌이 싸해서...
14/02/03 13:52
관대하죠. 특히나 스타일 경우 걸려봐야 변호사 사서 금방 나옵니다.
대부분 걸리지도 않고요. 경찰 입장에서도 잡아봤자 변호사 사서 금방 나오는데 그 도중에 행정적으로 더 복잡해지는 사람을 잡을 바에야 길거리에 다니는 마약 딜러를 잡는 것이 더 났습니다.
14/02/03 11:45
리플리에서 디키의 재수없는 친구 역할이 정말 인상 깊었고 그때부터 팬이 됐는데.. 저도 새벽에 소식듣고 너무 마음이 허했네요
14/02/03 13:13
미션임파서블같은 대형 블록버스터에서도 연기 하나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인 비범한 배우죠. 이외에도 좋은 영화가 많지만
필립 세이모어 호프만은 결국 PTA의 영화로 기억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데어 윌 비 블러드 빼고 다 나왔었죠. 안타깝기도 하고 이상하게 좀 화가 난다고 할까요..? 더 이상 스크린에서 이분의 연기를 볼 수 없는게 너무 아쉽네요.
14/02/03 16:22
폴 토마스 앤더슨의 페르소나로 기억에 남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러면서 대표작을 무얼 뽑아야 할지 고민될 정도로 좋은 작품을 많이 남겼죠.
14/02/03 13:15
정말 안타깝네요. 이 분 또한 리스트 세워서 한번 몰아볼 계획을 가지고 있었던 배우였는데. 이 분의 속물 연기는 정말 최고죠.
미션 임파서블에서 처음 강렬한 인상을 받고 나오는 영화마다 항상 만족스럽던 배우였는데. 집에서 혼자 조용히 회고전이라도 치뤄야겠습니다.
14/02/03 15:28
하... 진짜 아침부터 어이가 없었습니다.
아... 아직 할 게 얼마나 많은데... 오스카도 몇 번은 더 거머쥘 것 같았는데... 왜 벌써 가니... RIP PSH
14/02/03 17:42
난다 긴다는 할리우드의 대표 배우들 중에서 단연 연기 스펙트럼이나 소화력에서는 원탑인 배우였는데 안타깝네요.
찌질한 이디엇 역할부터 묵직한 빌런에 한 집단의 마스터까지! 명연임을 강요하는 연기가 아니라 힘을 뺀 절제된 그의 연기 스타일상 대중들에게는 능력보다는 덜 알려져 있지만 영화를 볼 수록 이런 연기가 더 어렵고 대단하게 느껴지던 그런 배우였는데 안타깝습니다.
14/02/03 20:01
누군가 했더니 머니볼에서 고집쟁이 뚱보감독(아트 하우)역, 미션 임파서블에서 무기밀매대부(오웬 데비언)역 하신 분이군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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