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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12/15 00:3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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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일반] 삼성라이온즈 단신
1.
골든글러브에서 최형우가 외야수 부문을 수상했습니다.
배영수는 투수 부문 2위에 올랐습니다.

2.
조동찬이 늦은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2차드래프트로 온 서동환도 결혼하였습니다.

3.
류중일 감독이 계약금 6억원, 연봉 5억 총 21억에 3년 재계약을 했으며 2억원을 기부했습니다.
"지난 3년이 감독 1기였다면, 앞으로의 3년은 2기다.
또 지난 3년간 '형님리더십'으로 팀을 이끌었다면 이제는 덕장에 지장까지 겸비한 감독이 되겠다.
더 많이 보고, 기록하고, 연구하는 감독으로 거듭나겠다"

4.
외국인투수 마틴을 영입했습니다.
올 시즌 탬파베이 산하 트리플A에서 27경기에 모두 선발로 등판.
160.1이닝을 던지며 16승4패, 방어율 2.75를 기록해 인터내셔널리그 다승 1위와 방어율 3위에 오르며, 리그 투수 MVP로 선정.
-류중일 “못해도 카리대보다 잘하겠지”

5. 그 놈 카리대는...
“급한 일이 있다”며 고향으로 보내줄 것을 요구했습니다.
삼성은 ‘법적 소송을 걸지 않겠다’는 내용의 각서를 받고 돌려보냈습니다.
-혹시나 삼성을 위해 공을 던지다 팔꿈치를 다쳤다며 돈을 요구할까봐 이례적으로 안전장치까지 걸었던 것이었다.

6.
안지만 등 8명의 선수들은 지역 저소득 및 취약계층 어르신과 장애우들을 위해 식사를 제공하고, 성금 300만원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습니다.

7.
푸른피의 킁킁갑 인터뷰입니다.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kbo&ctg=news&mod=read&office_id=382&article_id=0000154297
“저도 감독님처럼 한 팀에서 오래 머물고 싶어요. 감독님이 선수, 코치, 감독으로 삼성에서만 27년을 계신 걸로 압니다. 진짜 ‘삼성맨’이죠.
저도 삼성에서 오래 선수로 뛰고, 삼성에서 지도자의 길을 걷고 싶어요.”

8.
오승환이 고시엔구장을 밟았습니다.



한신 뉴스
한신 투수진 최고참 후쿠하라는 스프링캠프 때 한신 투수들 모임장소를 한식당으로 생각하고있습니다.
일본의 패션디자이너는 오승환의 공항패션을 보고 당당하고 빈트멊는 모습, 젤로 앞머리를 세워 한류스타가 무대에 선 것 같다고 하였습니다.
히로시마 쿠레시가 오승환에게 관광특사가 되기를 희망하였습니다.(쿠레시는 한신 제2의 성지라고 합니다)
한신 포수 이마나리가 오승환을 웃게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팀 내 개그 담당,분위기메이커같습니다.)
한신은 스프링캠프 숙소에서 오승환을 위해 한식과 찜질방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한신은 외국인 전용 아파트가 따로 있지만 처음으로 외국인 선수가 자기 마음에 드는 집을 고를 수 있도록 허용했습니다.

오승환 "고시엔에 불 끄러 갑니다"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worldbaseball&ctg=news&mod=read&office_id=295&article_id=0000001119

9.
삼나쌩 삼대장 니퍼트, 리즈, 유먼이 재계약을 했습니다.
이 삼대장에 맞서는 타자들의 성적 중 가장 놀라운 건 이지영이 리즈를 상대로 15타수 7안타라는겁니다.


10.
김평호, 조진호 코치가 삼성에 합류하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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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백수총각
13/12/15 00:41
수정 아이콘
오승환에 대한 집중조명이 상당하네요(그런 것 같아 보이네요)
원래 다들 그런건지, 한신만 그런건지 아니면 이례적인건지 궁금합니다.
13/12/15 11:50
수정 아이콘
인기가 많은 한신이라 유별난듯합니다. KBO 출신으로 한신에 입단한 최초 한국인 선수이구요.(재일교포와 일제시절 한국인선수가 뛰었다니)
또 후지카와 메이저 진출 후 마무리가 아쉬웠던 시즌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오승환이 입단했는데 선발 2명이 타팀으로 이적..;;
바다님
13/12/15 00:43
수정 아이콘
강기웅 김용국 류중일 신경식 내야진의 환상 삼중살 수비. 그 삼중살이란걸 생애 처음 본 저는 그 뒤로 유격수 류중일 아저씨의 팬이 됩니다.
하지만 27년을 한 팀 에서 거기다 감독 자리 까지 오를 줄은 상상 조차 못했죠.
암튼 2억원 기부라…팬으로서 흐뭇 하네요.
헤나투
13/12/15 00:45
수정 아이콘
박한이는 역시 미래를 대비(?)하고 있네요. 근데 예전과는 다르게 차례를 기다리는 삼성맨들이 많아서 감독은 쉽지 않을거 같습니다 흐흐.

그리고 김평호 코치가 다시 돌아오네요. 기아시절에는 어땠는지 모르겠는데 삼성에서는 평가가 괜찮았던 코치인 만큼 좋아보이네요.
조진호는 제가 기억하는 짭팩 맞나요? 삼성에서 말년 보내고 코치하고 있었군요.
13/12/15 07:36
수정 아이콘
주루는 안될거고 양준혁이 현장에 돌아오지 않는한 타격코치는 할수있을것 같습니다.
류중일 체제가 10년 더 가고, 양준혁이 현장에 돌아온다면 류감독,양수석,박타격코치 체제가 확립되겠죠..
공격이 빠지지 않는 수비달인 하나에 타격계 귀신이 둘이나...
Tristana
13/12/15 00:56
수정 아이콘
킁킁갑은 벌써 한국시리즈 9번에 6번 우승이네요.. 덜덜
13/12/15 12:06
수정 아이콘
9번 출전은 김정수, 박진만과 타이기록입니다.
계약 4년 내 1번은 더 출전하겠지요
13/12/15 01:07
수정 아이콘
오승환을 웃게 만들겠다...

얼마나 잘 웃는데...
어제내린비
13/12/15 01:14
수정 아이콘
헐.. 이지영 선수 올해 타율이 2할 4푼도 안돼지 않나요?
리즈 상대로 15타수 7안타 라니..

첫사진 배영수 선수는 알겠는데 왼쪽은 누구죠?
최강삼성
13/12/15 01:18
수정 아이콘
손승락 선수요.
어제내린비
13/12/15 08:34
수정 아이콘
삼성 선수인데 제가 못알아봤나 했는데..
타팀 선수라 유니폼 벗으면 못알아볼만 하군요. ^^;
손승락 선수 잘 생겼네요.
13/12/15 01:26
수정 아이콘
쉽지않은 이지영이군요?!
13/12/15 01:28
수정 아이콘
사이즈모어 이야기는 없나요? 가장 기대되는 소식인데...
13/12/15 11:38
수정 아이콘
타자는 모르겠습니다. 이야기가 있던 브록 피터슨은 마이너 계약을 했네요.
13/12/15 01:44
수정 아이콘
이지영이요??? 헐... 쇼킹하네요 크크;;;
Rorschach
13/12/15 10:19
수정 아이콘
9?!?!? 크크크
담박영정
13/12/15 10:29
수정 아이콘
오대장 제발 좋은 성적 거둬주길. 기부도 많이 하고...
13/12/15 12:18
수정 아이콘
삼성의 타자용병으로 알려졌던 브락 피터슨이 워싱턴과 마이너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마이크보 운영자는 어찌된 일인지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고 합니다. 마이크보의 몇 안 되는 오보 사례가 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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