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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2/09 15:13
아무리 생각해도 중반에 명예회복할 수 있게 좀 비중있는 재출연을 하게 해주는게 낫지 않을까 싶네요 크크
방송중에서 언급했듯이 데스매치에서 살아남기라도 했으면 방송 진행 여부에 따라서 이미지 반전을 꾀할 수도 있었겠지만 지금은 그냥 본인은 비호감으로 낙인찍힌 상태 그대로 방송만 캐리하고 ㅠㅠ
13/12/09 15:49
다른분 말대로 생업에 지장있지 않을까 걱정됩니다^^ 각본이 다 짜져 있었다고 주장하고 그게 먹혀야 되는데 크크.. 학생들이 얼마나 믿을 지.
13/12/09 15:02
사실 그 때 승부가 갈린 정도로 유리해진 건 아닙니다. 남휘종씨가 자력우승이 불가능해졌다는 것 뿐이지....
임변호사가 Tr8g7b / 남휘종씨가 9g8rTy가 깔린 상황에서, 임변호사가 9y를 깔면 당연히 무적이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예를 들어 두번째로 좋은 카드인 6y를 깔았다 해도 남휘종씨는 6b,5b,4b 셋 중 하나만 받게 되어도 이기거든요.
13/12/09 15:07
맞습니다. 물어봐서 확인하기 전에는 9Y가 나올지 안나올지는 확신할 수 없는 부분이었으니까요. 다만 남휘종이 재경을 팀에 넣어줬더라면 재경이 남휘종에게 7B를 주고(물론 10B를 줄 수도 있지만 임윤선에게는 더 잉여인 7R이 갔겠죠..) 남휘종은 룰루랄라 이겼을거라는 게 참..뭐 그게 인생인 것 같습니다. 능력자와 중요한 사람은 충분히 다를 수 있다는 것..
13/12/09 15:13
어느정도 9엘로우가 자기편에 있다는걸 확신했을거 같습니다.
왜냐하면 임요한과 이두희가 자기편이였는데 엘로우있냐고 할때 머리를 만졌죠 여기서 또 무언가 수신호가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9엘로우가 있는 이두희를 마지막에 선택한거를 보면요 임요한이 아닌..
13/12/09 15:18
네, 저도 이런 부분이 있었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노란색 9가 필요합니다. 이런거....
그리고 TV본다님//임요한이 아닌... 임요환...
13/12/09 19:16
저도 임요환 이두희 순서에 대해 방송만으론 의문이었는데
이건 아무래도 수신호가 있었다고 가정해야 합리적이겠더군요. 분명 이두희가 머리털 빠지도록 긁고 있었거나 아니면 임요환이 일부러 미적거렸거나 그랬을 가능성이 높아요.
13/12/09 15:20
운도 좋았죠. 예를 들어 이두희씨는 카드가 무려 R9 B8 Y9 였습니다. 사람들이 방송 볼때는
남휘종씨한테 이두희씨가 8 줘서 우와 배신자 !! -_-+++ 이렇게 욕했는데 나중에 보니 그냥 제일 나쁜거 준거였죠. 크크 여튼 저런 상황에서 상대팀부터 교환하는 전략도 썼는데 B8이 쓸모없게 되고 Y9 가 마지막에 필요한 것도 다행이었죠.
13/12/09 15:37
저도 [관련글 댓글화]에 주의해주세요 라고 몇번을 적을려다가 말았네요.
지니어스가 끝난다음에 올라온 몇몇 글은 글의 주제가 다르기 때문에 하나의 글로써 자게에 올라와도 별 문제가 없었지만, 몇몇 글은 기존에 올라온 글과 차이점을 못 느낄 똑같은 감상평들이었죠. 자신의 글이 중심이 되고 주목받기를 원하는 심리는 누구나 같습니다. 하지만 관련글 댓글화 라는 규정을 지키기 위해서 많은 분들이 '긴 장문의 글'도 댓글화 시키는건데..
13/12/09 15:29
지니어스에 나올 정도인데 사람들이 다른 출연진보다 재경을 낮게 보는게 잘 이해가 안 가더라구요.
전 예술적 감각이 뛰어난 사람들은 머리가 좋다고 생각하거든요..
13/12/09 15:38
임윤선 변호사가 B7 깔때 편집은 오오 남휘종 역전! 이랬지만 남휘종 강사 얼굴은 팍 어두워졌거든요.
속으로 "제발 Y9만 뜨지마라 Y9만 뜨지마라.." 이러고 있었을 듯 합니다. 그것만 뜨면 자기가 진다는 건 알았겠죠. 그리고 혹시나가 역시나가 된 거고요. 그나저나 제작진이 '바둑이'를 갖다 쓴건데 그와 관련한 얘기는 별로 안나오네요. 누군가는 골프로 세컨드를 이겼다~ 뭐 이러실 줄 알았는데 ^^;
13/12/09 16:34
제작진이 '바둑이'를 갔다썻다기 보단 제작진은 원래 있는 게임인 '콰트로'를 쓴 것 뿐이고,
'콰트로'를 처음 만든 사람이 '바둑이'를 차용해서 만들었는지는 모르죠....;
13/12/09 15:49
각시즌 첫화 탈락자였던 이준석 남휘종은 평가가 완전갈리네요..
이준석은 진짜 똑똑했으나 떨어진거였는데 남휘종은 그럴만했다...는 의견이 대세네요
13/12/09 15:51
이준석은 9승전략이라는 필승전략을 생각했음에도, 혹시나 모를 다른 필승 전략이 있는지 고민하다가 전략을 바꿔서 망한 케이스이고 (+ 홍진호 어리버리로 3 카드 2장 날림)
반면 남휘종은 사자를 집는순간부터 안하무인이였으니...
13/12/09 16:42
사자가 다른 포식자랑 연합하면 필연적으로 버리는 패를 빨리 정해야 하는데 그걸 못하고 사자 잡았으니 뱀만 피하면 다 먹을 수 있을 거라고 착각했으니까요. 똑똑한게 아니라 오히려 게임에 대한 잘못된 분석을 보여줘서 멍청해보였으니...
13/12/09 16:12
이제 1화했는데, 이정도로 뜨거운 반응이라니
그만큼 1화가 기대한만큼 흥하기도 했다는거겠죠. 개인적으로 마지막에 9 나올때는 짜릿하면서도 이거 리얼 버라이어티 맞나? 싶을 정도로 의심이 들더군요;;
13/12/09 17:23
겜 전체에서 진짜 키 패는 블루 7이였죠..
얼핏봤을땐 남휘종씨 숫자가 더 높아서 남휘종씨가 유리한거 같지만. 블루 7이 나온 순간.. 남휘종씨는 '절때 최고의 패'를 만들수 없는 상황이 되었고. 임윤선 변호사가 '남겨둔 이두희' 씨가 최고의 패를 가지고 있다면 무조건 지는 상황이 됫었죠. 둘이 그때 서로의 운명을 직감했다고 봅니다.
13/12/09 17:28
임윤선이 블루7나오는 순간 남희종이 고개를 떨구는 모습을 볼수있습니다.
마지막에 엘로우9가 임윤선한테 갈것이다 예상을 했던거였죠.. 블루7을 가진자가 승부를 가져간거죠..
13/12/09 17:47
이두희와 임윤선이 사인교환하는 것은 방송에서 안 나왔던 것 같아 어떻게 타이밍을 잡았는지는 모르겠지만
임요환이 임윤선에게 사인 계속 보냈을 때 그거 곧이 곧대로 믿고 타이밍 잘못 잡으면 크게 털릴뻔 했죠.
13/12/09 18:49
이 지니어스게임이 무서운게 본성을 드러낸다는 점에서.. 임요환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케케묵은 임빠 vs 임까의 구도가 재현될지.. 아니면 종결될지.. 궁금해집니다.
13/12/10 00:31
개인적으로 임요환씨가 선수시절에 순간적인 대처능력이 좋았냐에는 개인적인 의문이고
미리 전략을 준비해오는 치밀함에 손을 들어주는 입장에서 더지니어스처럼 그날 게임 설명 듣고 임해야 하는 게임에서의 활약은 기대 안 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1화에서도 임윤선 떨어뜨릴뻔한 판단을 했다는 점에서 개인적으로 실망하구요.
13/12/09 19:21
정말 지니어스2는 1회밖에 진행되어지지 않았는데, 이정도 관심이라니 ... 임&홍의 파워인가 싶기도 하지만, 딱 ... 좋은 소재에
시즌1의 실수를 극복하려는 모습들이 여기저기서 보여서 만족하게 되는데요. 다음 메인게임에서도 이만큼의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되네요. 본문에 있는 말이지만 레인보우의 김재경... 겉으로는 약해 보이지만 절대 약한편이 아닙니다. 회자되지는 않았지만, 미술돌을 뽑는 MBC에브리원의 다 모여라 라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우승도 했지요(데미소다 광고를 렌보가 하는 이유가 나옵니다) 그만한 실력 과감한 결단력... 보시면 아마 재경이 그다지 약한 캐릭터가 아니라는걸 느끼실 수 있을겁니다. 외부인들 특히 남자들과 있을때 보이는 재경 특유의 약해보이는 모습과 걸그룹같은 약한 모습만 보신 분들이라면 재경양이 병풍처럼 보이실 수 있지만 (시즌1의 차유람양과 비견되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불판 보니까)꾀는 박은지씨에 행동력은 최정문씨 같은 느낌이라 저는 생각합니다.
13/12/09 20:50
오호, 이건 정말 의외네요. 전 일단 유정현과 동급으로 봤거든요. 악어새와 악어, 까마귀와 독수리의 관계를 전혀 이해하지 못했고 메인매치 악어가 패배하는데 혁혁한 공신을 세운 인물이라.
앞으로 머리를 쓴다면 전국회의원 유정현만큼이나 재미있는 행보가 될 것 같네요...
13/12/09 21:19
악어새라 악어와 같은 편이 되야한다는 사실은 알고 일단 악어를 파악하기 위해 남휘종 동맹쪽으로 갔습니다만...팽당했죠.
그 뒤로 악어가 누군지 모르니 뭐 할게 없었구요. 악어를 돕지 못하는 악어새는 그저 포식자들의 좋은 단백질 공급원이였을 뿐이였습니다.
13/12/09 22:00
네? 악어는 들-강가-강가(?)였고 악어새는 강가(?)-강가-하늘이었습니다. 3라운드에 하늘에서 독수리한테 먹혀죽어버렸죠. 2라운드에서 악어와 악어새는 서로의 주거지역에서 만났고 대체 뭘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악어새 김재경은 굳이 하늘로 가서 독수리한테 죽어줍니다... 이게 절대 이해가 될만한 행동은 아니죠. 데스매치에서는 제법 활약했습니다만 어떻게 보면 뻔한 행동이었구요.
게다가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악어가 들-강가-강가, 악어새는 강가-강가-하늘이었던 것 같은데, 그나마 이 둘이 중간은 갔다는 설정이 되려면 두라운드 연속 같은 곳에 있지 못한다는 룰을 믿고 있어야 가능한건데... 그것도 아니네요. 뭐 어찌됐건 간에 2라운드에 악어를 주거지에서 만나고 나서도 악어와 찢어지는 선택을 한건, 게다가 그것도 독수리밥이 되기 위해 굳이 하늘로 기어들어간건 유정현급 삽질이었죠. 결국 유정현의 삽질로 서로 상쇄되긴 됐는데...
13/12/09 22:27
3라운드때 재경이 "유경씨는... 계속 강에 있고... 유경씨랑은 4라운드에서 만나기로 했지." 라고 독수리에게 말합니다. 그럼 2라운드때 이미 재경을 3라운드에서 하늘로 간다는 것을 악어와 악어새가 합의를 본거죠.
왜 합의를 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일단 둘 다 강에 계속 있어야 한다는 것은 파악한 것으로 보이고, 대충 악어-악어새간의 어떤 계획인지 모르겠습니다만, 개인적인 의견이라면 우선 악어인 조유경 아나운서는 그나마 피식자가 많은 3라운드에 누군가 강으로 올테니 이 중 하나를 잡아먹고, 피식자가 줄어드는 4라운드때 마지막 도시락(?) 인 악어새를 먹는 것으로 계획을 짠거 같습니다. 그래서 그나마 제일 안전한 (독수리 빼고는 포식자가 다가가지 못하는) 하늘로 간건데 마침 하늘에 한 라운드 굶은 독수리가 있었던거죠. 아니면 조유경 아나운서가 동맹인 이다혜 기사를 위해 그런 떡밥을 던져준 걸지도 모르겠습니다. 독수리가 죽으면 안되니까요.
13/12/09 22:41
그게 게임이해도가 거의 제로라는 거죠. 일단 재경이 1,2라운드 연속으로 강가에 있었던 것은 확실해보입니다. 1라운드 때 사자와 쥐의 격전지였던 숲에 없었고 악어는 들에 혼자 앉아 굶었으니까요. 그리고 3라운드 떄 하늘로 갈 수 있으려면 무조건 2라운드 때는 자신의 거주지인 강가에 있었어야 하죠.
결국 악어와 악어새 둘이서 대체 뭐 어떤 어처구니없는 합의를 했는지 모르지만 그 합의내용 자체가 그냥 말도 안되고 일반적인 인간이라면 도저히 생각할 수 없는 합의였습니다. 일단 재경이 강가-강가에 있었다는 것은 세번째 라운드에서도 강가에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자신들이 알고 있었다는 것인데 거기서 대체 재경을 하늘로 보낸 이유를 설명할 수가 없습니다. 차라리 악어가 움직였으면 이해나 가죠. 갑자기 사자가 다급해짐을 깨닫고 강가로 쳐들어오면 악어가 죽어버리니까. 악어새를 단독으로 움직일 이유는 아예 없고 "무조건" 둘 다 같이 움직였어야 했습니다. 악어새가 숲이나 들로 가는 것이 무서웠다면 그냥 악어와 함께 강가에 남았으면 최소한 독수리의 공격은 막아낼 수 있었겠죠. 어차피 사자가 왔으면 악어만 죽나 악어새가 같이 죽나 망하는 건 똑같습니다. 설마 악어새 넌 여기 강가에 있으면 사자에게 위험이 노출되니까 상대적으로 덜 위험한 독수리와 1/2싸움을 해서 살아돌아오라는 명령? 이게 더 말이 안되네요... 사자가 오면 악어는 무조건 죽고 악어새도 덩달아 패배하는데요. 물론 게임에서 패배할 때까지 사자는 자신이 질 거라는걸 예상조차 못헀고 그의 움직임 자체를 전부 다른 포식자들에게 노출한 상황이지만... 어쨋든 개인적으로 메인매치에서 최악의 3인방을 꼽으라면 악어와 악어새, 까마귀입니다. 죽여달라는 은지원을 좀 더 놀아달라며 살려두는 악어의 괴이한 행동(결국 그 행동으로 인해 패배...허허) + 악어새를 하늘로 보내고 또 보낸다고 하늘로 간 악어와 악어새 동맹 + 굳이 와서 악어에게 죽어주는 독수리 승리를 점찍은 까마귀. 셋은 그냥 가만히 있다가 죽은 노홍철, 필사적으로 살기 위해 의자를 밀며 항전하는 은지원보다 더 우둔했다고 보여지네요. 솔직히 카드에 써있는 글씨만 읽어도 그렇게 행동은 안할 것 같은데요...
13/12/09 23:25
애초에 게임에 쓰여진 동물의 룰에서 악어와 악어새 관계가 사자와 쥐와의 관계처럼 동맹을 맺고 활동하는게 맞는데, 이게 노홍철 동맹-홍진호 동맹이라는 경기로 흐르면서 전혀 필요 없어진 룰이 되었습니다. 특히 쥐는 자신이 우승하기 위한 조건인 사자를 오히려 굶어 죽이는데 기여했고, 악어는 애초에 악어새가 도시락 용도를 빼고는 필요 없어졌죠. 게임의 룰 내부에서 김재경의 행동은 최악이지만, 애초에 메인매치에서 전혀 할 거 없었던 상황이였습니다. 아 도시락 용도가 있어야 했는데 이를 간과하긴 했군요.
그리고 재경은 게임 내내 동맹을 구하려는 플레이를 했는데 2라운드를 다시 보니까 재경은 이다혜씨와 3라운드에 이미 하늘에서 만나기로 약속된 상태였던 것 같습니다. 아마 남휘종 동맹쪽으로 가려고 했는데, 남휘종-이다혜-조유영 에게 삼단 통수를 맞은 격이네요. (...) 지난 시즌 열혈 복습 했다고 하더니 동맹만 복습했나 봅니다...
13/12/09 23:06
이다혜가 3라운드 직전에 악어새가 우리편이야 그래서 하늘로 오기로 했어 그러죠
독수리 악어 악어새는 동맹을 따로 맺은거 같더군요.. 근데 말이동맹이지 이은결 재경 조유영이 이다혜 손아귀에 놀아 났다고 보네요 제1화에서 가장 게임을 이해한 사람은 이다혜기사인거 같습니다. 만약에 재경이 큰그림을 보고 1화에서 그냥 먹이가 되어주고 신임을 쌓자 하면 대박이고.. 성규랑 재경이랑 친분이 있다고 그랬는데.. 조언을 얼마나 해줬을지도?
13/12/09 23:55
남휘종이 나간 현 상황에서 노홍철연맹이 그대로 이어진다면 분명히 그 판을 남휘종처럼 지휘할
다음 타겟이 바로 이다혜로 보입니다. 1화에서는 그 눈빛에서 그냥 방송이니까 어떻게 돌아가는지 일단 지켜보자 하고 관전 위주로 설설 했다면, 2화부터는 아마 이다혜의 그 본모습이 보여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바둑계에 계시는 분에게 이다혜에 관한걸 물어봤는데 초반에 주도권을 내주다가 중반에 한수로 후려쳐서 크게 집을 만드는데 성공은 해도 막판에 집관리를 못해서 큰 승부를 거두지 못하는 타입이라고 하더군요.
13/12/10 00:39
저는 전혀 설설하지도 않은 것 같아요... 오히려 남휘종보다도 독하게 했죠. 남휘종은 악어동맹을 끝까지 생각해서 악어지역으로 가지 않았습니다만,
이분은 처음부터 다 잡아먹고 마지막은 그래도 안될 것 같자 팀원까지 냠냠하는 냉정함까지... 사실 악어새를 잡아먹은 것도 결국은 악어-악어새 동맹을 망설임없이 깬 셈이에요. 이 분은 오히려 남휘종보다 독하게 했으면 했지 여유있게 하지 않았습니다. 그냥 PD가 남휘종이 떨어진 상황이니 편집을 남휘종에게 몰아주면서 1화의 임팩트를 끌어올린 셈이죠. 앞으로도 꽤 주도적이고 이기적인(나쁜 뜻 말고) 행보를 보일 것으로 보입니다만 바둑계에서와 비슷하게 결과를 크게 좋게 가져가진 못할 것 같아요. 시작부터 적을 만든 남휘종이 아웃되고 이다혜는 벌써 적이 두 명(김재경, 이은결 + 악어가 똑똑하다면 악어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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