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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2/09 10:29
우와 크크크크 이건 빼도박도 못하겠네요 크크크
아마도 북한->중국이 3번이나 찍혀있는게 말이 안되니 입맛에 맞게 고치셨겠죠 크크크크
13/12/09 10:38
아직 의혹이니 아직 판단은 보류하지만 정말 위조된 문서를 증거로 사용했다고 밝혀진다면 관련자들을 좀 싸그리 옷벗기고 변호사개업도 못하게 했으면 좋겠는데.. 아마 안돼겠죠?
13/12/09 11:06
검찰은 국정원이 점점 미워지겠네요.
수사권이 국정원에 있으니 검찰은 국정원의 말만 믿고 하는 건데 이러면 안되죠. 국정원 입장에선 지금 검찰에 잘 보여야 하지 않나요?
13/12/09 11:07
검사가 증거 조작하면 형사처벌 받지않나요?
설령 국정원이 조작했다고 하더라도 검사측에 채택했으니 책임이 없다곤 못할거고, 법대로 해야죠.
13/12/09 13:05
개인에 대한 국가범죄에 한페이지가 추가되네요.
검찰의 박정근과, 국정원(사실상 이 건은 국정원주도니)의 서울시공무원 간첩조작사건은 정권 바뀌면 진짜 제대로 잡아야할겁니다. 이런게 비정상의 정상화죠.
13/12/09 13:27
결론은 인적 청산입니다.
좀 지겨운 이야기지만 해방 후에 일제 출신 경찰 청산 못한게 나중에 반민특위나 고문 등으로 지속적으로 문제를 일으키고 영향을 주었듯이 안기부가 이름만 국정원으로 바꿨지 결국 중정, 안기부에서 공안 사건 조작했던 사람들은 그대로 남은거니 사람이란게 만날 해오던 방식이란게 있는데 이게 쉽게 바뀌겠습니까... 그냥 하던대로 하는거죠 뭐 다들 어느 집 가장들일테니 남의 밥줄을 함부로 이야기 할 수 없지만 적어도 검경국정원 공안 라인쪽에서 일하던 사람들을 민주정부 10년 동안 확실히 정리하지 못한게 결국 문제를 일으키는 거라고 봅니다.
13/12/09 13:52
북한이 망하면 그 기밀문서가 한국에 열렸을때 얼마나 큰 피의 숙청과 헤게모니가 생길지...지금 분단 중인데도 이모양이라니...
조조가 원소 토벌하고 기밀 문서 전부 태우라고 한 선견지명이 왜 그런지 알겠습니다. 정말 끔찍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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