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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2/09 13:52
관계자의 말이 너무 이상적이네요.
어쨌든 합리적 산정방법을 통해 줄 수 있는 최대한의 금액을 선수에게 선제시해버려서 선수가 불만도, 가격흥정도 할 필요가 없게 만들어버리는 방식같은데.. 합리적이고 좋은것 같아요. 그래서 이상적인것 같고. 히어로즈는 좀 더 좋은 성적이 나왔으면 좋겠어요. 다른 구단들도 보고 좀 따라하게..
13/12/09 14:04
하긴 재작년 이후의 무브는 그런 팀 상황이였기에 가능했던 무브였을수도 있겠네요. 그래서 비교적 트레이드가 쉬웠을수도있고..
선수를 팔았던건 변명의 여지가 없지만 그 이후 행보를 보면 여하간 대단한 사람이긴 합니다.
13/12/09 21:41
1년 기회를 더 준다고 들은 것 같은데요. 처음입단시 계약이 3년계약이였으면 내년연봉도 높을 것이고 2년계약이였으면 대폭 삭감될 듯합니다.
그리고 김병현 이미 돈 많이 벌어서 몇억 더 받고 덜 받고에 크게 신경쓰지 않을 것입니다.
13/12/09 14:01
엘지의 신연봉제급으로 올려주고 있죠. 엘지 프론트가 긴장할 듯... 넥센이 이렇게 올려주니까, 앵간히 안올려주면 비교되겠죠;
넥센에서 남은 선수는 박병호가 가장 주목되는데 개인적으로 강정호, 손승락과 형평성을 고려해서 4억 5천이 실링이라고 생각했는데 (4억4천이 100%인상), 이장석 구단주가 놀라게 해주겠다고 해서 5억 넘길려고 하나? 싶더군요-_-; 뭐 박뱅은 FA보상이 적을테니 확 올려주려나 하긴 생각해보면, 미안하고 고생했던 이택근에게 50억 질렀을 때 예견된 일이긴 하네요. 선수들 연봉에 대한 원칙이 있는 것 같은데, 구단 사정이 어려워도 그것을 지키는 것을 보면 존경할만하네요.
13/12/09 14:18
6,000만원 -> 22,000만원 -> 50,000만원
2년 사이에 8배가 넘게 뛰다니... 역대급일거 같네요 ,... 하긴 44,000만원을 받아도 7배이상;
13/12/09 14:04
위에서 적었는데 엘지 구단주가 젤 꼴보기 싫을거 같아요. 크크크크
신연봉제 도입하고 지금까지 선수들 못한다고 팍팍 깍아놨는데, 넥센이 선수쳐서 앵간이 올려서는 생색도 못내는 것은 둘째고 비교당하게 생겼으니
13/12/09 14:08
관계자의 말은 정말 선수,팬 입장에서는 기분좋은 말이네요.
근데 만약 성적이 안좋아지게 될 경우도 궁금합니다. 인상됐던 것 만큼 삭감을 할지.. 어느정도 자존심은 세워줄지 궁금해지네요.
13/12/09 14:23
작년 폭망했음에도 연봉 동결인 걸로 보아 이면계약으로 다년계약임이 거의 확실한데, 그게 몇년짜리였을지 모르겠네요.
만일 올해도 동결이라면 그게 지속되고 있다는 이야기겠죠. 아니면 대폭 깎이거나 은퇴할 듯합니다.
13/12/09 14:20
그렇게 해야 정상이죠. 그래야 기준이 확실하게 섭니다. 잘 하면 많이 주고 못 하면 많이 깎는다는 기준이요. 송집사님 연봉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지난 겨울에 2억 5천만원이 8천만으로 거의68% 깎였습니다. ㅠㅠ
못 해서 연봉 깎이는데 자존심 운운하는 선수라면, 그 선수는 자기 연봉이 생각보다 많이 올랐을 때 자존심 운운하며 거절했을까를 먼저 생각해야죠. 예외가 하나 있다면 내년도 FA인 선수 정도일 겁니다.
13/12/09 14:19
장원삼선수 물론 나가서 잘되긴 했지만 돈때문이었다면 그냥 있었어도 될뻔했네요. 넥센 정말 대단합니다. 내년에도 못할 수가 없을 것 같네요. 토종 선발만 어떻게 좀..
13/12/09 14:21
손승락 연봉은 봉중근이랑 완전 비교될텐데요.
넥센보다 순위도 높았으니 변명거리도 없고.. 봉 연봉이 1억오천에서 얼마나 올라갈지 궁금하네요. 그리고 더 궁금한건 이동현 연봉이군요.
13/12/09 14:24
괜찮은 마인드 같습니다. fa로 외부영입 몇십억씩 하는거 보다야 팀에서 잘한 선수들 연봉 몇억 올려주는게 팀 분위기에는 더 낫지 싶기도 해요.
13/12/09 15:13
박병호 선수의 작년 연봉이 2억 2천이었으니 본문 주석으로 달린 것 처럼 최소 100% 인상을 생각하고 있다면 강정호보다 높은 연봉이 확실시 되네요.
13/12/09 19:00
그래서 일부러 이번에 강정호 연봉계약을 먼저 한거죠. 최근 박병호에게 밀리기는 했지만 팀을 이만큼 이끈데에는 그 누구보다 공이 큰 선수이기때문에 프랜차이즈로서 대우를 확실히 해주려고 말이죠
13/12/09 19:10
빌리장석 인터뷰에서 박병호에게 연봉 10억 주고싶다고 했었죠.
빈 말이 아니라, 정말 연복 10억을 줄만한 대선수로 성장하면 그렇게 많이 줘도 행복하다 그러니 정말 박병호에게 10억 줄 날이 오기만을 바라고 있다 뭐 이런 투로 말한 적이 있어요.
13/12/09 19:55
허허... 넥팬이지만 처음 들어보네요. 확실히 빌리장석은 뭔가 사람 마음을 움직이는 법을 아는 것 같아요. 저렇게 말해놓으면 선수는 충성심이 안 생길래야 안 생길 수가 없겠네요. 퐈도 아닌 선수에게 연봉고과산정으로만 연봉10억을 준다라... 3할대 중반 타율에 50홈런 이상 치고 OPS 1.000 이상 찍으면 그 정도 주려나...
13/12/09 15:43
BK는 사실상 한화가 박찬호 마케팅으로 대박 치는 거 보고 따라서 간 느낌이라..
애당초 성적은 그렇게 크게 기대는 안 했을 겁니다. 물론 이렇게 못할 줄은 몰랐겠지만;; 야구 접고 초밥 만드느라 공 던지는 법을 다 까먹었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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