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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4/22 01:53
둘다 저랑 생각이 같으시네요.
성매매 합법화해서 음지에서 돈은 돈대로 못벌고(포주한테 다 뜯기고, 사채에 손빌리고...)그러다 병걸리고;;; 이런분들 보호해야 한다고 봅니다. (도덕적인 문제가 아니라 인도적 차원에서 법적으로 허용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고딩쯤 되면 생각하는거 어른이랑 다를바도 없는데 자유를 주고 책임을 묻는게 낫다고 봅니다. 진짜 올드보이 극장에서 못본게 아직도 한입니다 -_-
13/04/22 08:48
자유를 주고 책임을 묻는 나이의 기준은 정해야죠.
고등학생 되면 왜 중학생은 안 되냐. 중학생은 되면 왜 초등학생은 안 되냐...하겠네요. 한국의 경우 성인이 되는 순간 모든 제약에서 풀리는 제도인지라, 오히려 나이 제한이 너무 낮은 느낌이죠. 아직 성인이 되지 않은 아이들을 보호하고 좋은 방향으로 이끌려는 게 아니라, 책임이란 이름으로 무슨 엄벌해야한다는 식의 분위기는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13/04/22 12:18
??? 충격적인 의견이군요.
미성년의 경우 제한 나이를 좀 더 낮추다니? 제가 글을 잘 못 이해한건가요? 몇 살까지 낮추시길 원하시는건가요? 정말로 고등학생들이 성매매를 하는 걸 합법화 하고 싶으신가요?
13/04/22 01:52
본문의 18세는 한국나이 18세인가요? 만18세면 성인일테니.....
뻘이지만...애매모호한 한국식 나이도 좀 세계화했으면 좋겠어요. 맨날 헷갈려...
13/04/22 01:57
전 왠지 측은하네요. 섹스...말고는 삶의 기쁨이 없는 걸까요. 그것도 저런 어린애들만 노리다니요;;
쓰레기도 너무 저질 쓰레기니 불쌍해 보일 정도네요;;; 물론 불쌍한거와 처벌은 별개입니다. 싹다 잡아 쳐 넣어야 되요. 섹스 없어도 잘만 살수 있는데...
13/04/22 04:10
그것이 알고싶다 "비열한 거리" 편이네요. 1, 2편 다 봤습니다.
1편은 성을 사려는 사람들에 초점을 맞추었고, 2편은 이런 사람들을 이용한 청소년 범죄를 다뤘는데 2편 특히 무섭더라구요. 짧게만 생각해도 같이 모텔 잡아서 씻는동안이나 잠든사이 지갑 훔쳐갈지도 모르고, 막말로 강간으로 걸어도 어찌될지 모르는데 이런걸 시도하는 남성들도 참 대담하거나 무모하거나 둘중 하나인 것 같아요.
13/04/22 14:00
왜 이런문제에서 남자들만 욕먹나요???? 미성년자든 성인이든 자기 몸파는건 잘못아닌가요???
여자가 강제로 당한것도 아니고 뻔히 돈받고 지 몸판건데 무조건 남자만 잘못이네요.
13/04/22 14:15
대상이 미성년자이니까요.
그리고 그런 논리면 노동 착취도 비정규직 문제도 여타 대다수의 기업의 횡포 역시 강제로한 것도 아니고 뻔히 돈 잘 주고 피고용자가 원해서 하는 건데 왜 기업이 문제인 것처럼 말하냐라고 할 수 있겠지요.
13/04/22 18:26
반대의 경우, 즉 남자 미성년과 여성 성인의 성매매도 처벌 대상이고 상당한 분들에게 비판의 대상이 될 겁니다.
개인적으로는 둘 다 비판의 대상이란 게 썩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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