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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4/20 22:55
음악 게시물은 언제나 좋아요. 종종 올려주시던 분들이 자주 떠나시는 것 같아요. 소닉유스. 마이 블러디 발렌타인. 즐겨듣지는 않지만 좋아하는 그룹이에요. 소닉유스는 피잘에서 닉넴도 뵌 것 같은데.
13/04/20 23:48
소닉유스가 8~90년대에 끼친영향력은 생각이상으로 상당한 수준이죠
아래 무키무키만만수 같은 경우 똘끼와 근본없는객기로 엽기코드하나믿고 덤빈음악이라치부하기엔 사실 기본기가 잘 다져진 완성도가괜찮은 앨범이고 그래서 작년에 더욱주목받을수있었죠
13/04/20 23:58
소닉 유스가 취향은 아니지만 좋아했던 밴드 중에 소닉 유스의 영향력이 없던 밴드가 거의 없군요 90년대 이후 밴드 중에... 그리고 사실 소닉 유스 정도면 소음과의 경계가 불분명한 것도 아닌 것 같습니다 포스트락 계열은 진짜로 심각해서(..)
13/04/21 01:01
킴 고든 누님이 이제 환갑을 바라보는군요. -0-
daydream nation 앨범 처음에 듣고 기겁을 했습니다. 뭐냐, 이 소음덩어리는. 솔직히 지금도 이 앨범을 완전히 이해한다고는 말 못하겠지만, 무슨 의도로 이런 사운드를 만들어냈는지 그 심정은 이해가 갑니다. (그래도 왜 이딴 사운드로 표현을 해야 했는지..) 그러나, 이 냥반들 디스코그래피를 따라가다보니 daydream nation은 양반이었네요. bad moon rising은 진짜.. 하.. 뭐랄까.. 앨범 자켓부터 해서 뼛속까지 음산합니다. 저같은 평범한 팔랑귀는 그냥 goo나 dirty, washing machine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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