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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4/21 13:33
미어를 상대로 잘하던데요 절대로 미어가 만만한 선수가 아닌데.
힘으로도 절대 안밀리고.. 물론 비비기를 많이 해서 야유를 받은감도 있고 경기자체는 별로 재미가 없었을지는 몰라도요 근데 존스한테는 안될듯;
13/04/21 13:34
저는 힘, 리치의 차이를 다른 자신의 강점 - 탄탄한 하체와 체력 - 으로 극복해내는 헨더슨 경기가 재미있었네요. 1라운드 탐색전 해보니까
힘이 딸린다 -> 클린치에서 이득보는 헨더슨 스타일 안 먹힘 리치가 길다 -> 나만 때리고 빼기 어렵다 이런 느낌이 드니까 바로 로킥짤짤이 + 체력전으로 끌고가버렸죠.
13/04/21 14:04
진짜 무난히잡았죠
제가보기엔 코미어가 죽기살기로 안햇고.. 그렇게했다면 미어처참햇을껄요 호랑이가 발톱을 숨기듯 코미어도 뭔가를 숨겻다고 보여지는 오늘 경기
13/04/21 14:25
다니엘 코미어가 자신의 전력을 노출하지 않기 위해 딱 판정으로 이길 경기를 했다고 보여집니다.
미어가 점점 동네북이 되는 듯한 느낌이 좀 아쉽네요 ㅠ UFC의 제리코..
13/04/21 15:06
코미어가 주먹부상이라는 말이 있던데 확실한건 모르겠군요...
기대되네요...존존스와의 라잇헤빗 챔피언 결정전...크크 레슬링에선 밀리지 않을꺼같고 리치가이가 문제지만 코미어가 스텝이 좋아서 커버될거 같더군요.. 만약 붙게 된다면 존스 위태위태할수도 있을꺼 같네요...
13/04/21 16:01
저는 코미어를 높게 평가하지만,,, 존 존스가 워낙 사기캐릭이라서 비벼볼만 한지 잘 모르겠네요
그리고 제일 중요한 감량문제도 있고..
13/04/21 16:12
미어가 그라운드캐치능력이 좋으니 그라운드 안가고 그냥 레스너, 카윈이 했던것처럼 레슬링 싸움걸고 근거리 타격승부로
결정지으려고 한것같은데 레슬링이 압도적으로 먹히니 그냥 신중하게 간것같아요. 어짜피 내려가서 존스랑은 붙어야 할테고 일단 이정도니 견적 한번내봐라 보여준것처럼 느껴지기도 하네요. 문제는 나이랑 감량인데, 오히려 미어보다 한살이 많고 예전에 체중감량으로 몸이 안좋아진전력이 있는선수라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저는 오히려 오늘대회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선수는 맷브라운이었던것 같습니다. 김동현선수한테 진적도 있는 선수인데 어느새 5연승을 하고 그중 4경기를 KO, TKO로 끝내버려서 잘만하면 컨텐더로 올라갈수있을것 같습니다.
13/04/21 17:22
야유만 없다면 그냥 애초에 끝난 경기였죠. 그나마 코미어가 미어에게 기회를 준 것이기 때문에 코미어가 못 했느니
할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다만 존스와의 비교에서는 레슬링에서 우위를 가지지 못 하면 힘들 거라는 예상이 듭니다. 타격은 리치 차가 워낙 나는 데다가 스킬도 존 존스가 더 능숙합니다.
13/04/21 23:27
코미에가 실력을 숨겼다는건 좀 아닌거같고 최선을 다했다고 봅니다. 해설자분이 클린치에서 놔줬다고 하는바람에 봐준거처럼 뉘앙스가 되버렸는데 큰선수하고 부비부비 오래하면 체력적으로 힘든지라 적당히 포인트따고 빠져나와서 숨좀돌리고 다시붙고 이런식으로 한거같습니다. 프랭크미어가 봐주면서 잡을만한 레벨의 선수는 결코 아닐뿐더러 코미에도 3라운드에는 매우 지쳐보였거든요. 미들킥도 3라운드에만 제법 강하게 세번정도 허용을 했구요. 사견으로는 헤비에 있어도, 라이트헤비로 전향해도 3~4위권 정도의 위치에서 더 치고올라갈거같아보이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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