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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4/21 15:51
다른건 모르겠는데... 앞에 차가 잘못한건 알겠는데 옆에서 여자분들 저러는게 운전자에게 1%도 도움 안됩니다.
오히려, 옆에서 내 여자 울리는 놈을 내가 왜 놔둬야 하냐는 마음 들게 만들거든요. 저럴때는 차라리 여자분도 적당히 하셔야지 저러면 오히려 어떨때는 불난집에 부채질 하는 결과가 될 수 있습니다.
13/04/21 15:54
와..근데 겁나 열받네요 저같으면 못참고 같이 내렸을거 같은데... 와 보면서 부글부글 끓는데 상대방이 아주 막장인넘같아서 이거 어떻게 해결을 해야되지..
13/04/21 15:54
저 아는분도 한 성격하시는데 소개좀 시켜드리고싶네요.. 별 미친놈이 다있네요 정말...
저같아도 못 참고 내렸을것같은데...그래도 잘 대처하신것같네요..... 보면볼수록 열받는 영상이네요.
13/04/21 15:56
뭐 그래도 저게 참으니까 저렇게 된건데 참은게 참 다행이네요.
저 영상 갖고 저 앞 차 신고하면 면허정지 수준 아닌가요? 블박영상모임 같은 곳에서 보니 저런 위협운전 꽤 쎄게 나오던데.. 아내 분 입장에서는 충분히 무서울만 하겠어요. 전 저 상황이면 눈물 쏟을 것 같은데요? 확실히 운전은 내가 잘해도 충분히 사고날 수 있는데다가 주변에서도 저런 상황들 종종 보니 무서워서 원...
13/04/21 16:03
비슷한 상황의 블박영상 봤는데 그 분 후기에 면허정지에 경찰서정모로 합의 어쩌고 했던걸로 기억하네요.
형사처벌은 형사처벌이고 뭐 저 상황과 똑같지 않으니 이 쪽 결과는 어떨진 모르겠네요.
13/04/21 16:02
단순히 경적 한번 울렸다고 내려서 다짜고짜 욕까지 하는건 너무 비상식적인데
그전부터 트러블이 있었나.. 다른곳도 아니고 도로상에서 차를 몰고 있다면 상대와 상관없이 내쪽에서 피해가는게 좋을것 같네요. 보는 내내 사고나 나지 않을까 손에 땀이 다 날지경이네요
13/04/21 16:06
자기가 타고 있는 게 단순히 편리한 이동수단일 뿐만아니라, 흉기로 돌변할 수 있는 수백킬로짜리 쇳덩이이기도 한 건데... 잘 모르는 사람이 참 많은 듯.
13/04/21 16:08
저런 것보다 더 심각하고 미친듯한 블박영상들 참 많죠.
솔직히 저건 빵이라도 했지, 아무 이유도 없이 저것보다 더 심하게 하는 사람들도 있고;; 볼 때마다 세상에 비정상적인 사람들이 참 많고 나도 언제 그런 사람들과 마주할 지 모른단 생각이 들더군요. 블박영상들을 꽤 많이 봤었는데 볼 때마다 난 운전대를 잡지 않겠다..란 생각밖에 안들더라구요. 차 안탄다고 미친사람 안만난단 보장은 없지만. 정말 차주 분들은 다 블박 필수여야합니다.
13/04/21 16:10
진짜 영상 보고 와서 빡치는데...
이거 운전자분도 그냥 옆에 부인말 들어서 빨리 가거나 (이건 제가 운전을 별로 못해봐서 모르겠네요) 아니면 그냥 멈췄다 가야지 부인 죽이거나 다치게 하고 싶은건가요 아무리 그래도 만약 혼자였다면 저 같아도 그냥 받아버리거나 내려서 싸웠겠지만요.. 진짜 보는 제가 더 열받네요
13/04/21 16:22
음... 저도 이 의견엔 동의하게 되네요.
부인분이 저렇게 무섭다고했으면 참고 갔어야죠. 차주분도 운전대 잡으면 흥분을 잘 하는 타입처럼 보입니다. 부인이 말하는 이럴때 정말 무섭다고 말하는 뉘앙스로 봐서는 이런 적이 처음같지도 않구요;; 뭐, 처음이라해도 운전대 잡고 부인이 옆에서 무서워하면 부인 말대로 차 멈추고 운전자분도 마인드 컨트롤을 했어야겠죠. 담배를 피건, 심호흡을 하건, 5분만이라도 눈을 붙이던, 음악을 듣던간에요.
13/04/21 16:23
이런거 보면 겁 많은게 좋은건가 싶기도 하네요??
전 옆에 여자가 있던 말던 자존심이고 뭐고 잔뜩쫄아서 문 잠그고 갓길에 대놓고 저차 사라지고 한참 뒤에 출발하고 나중에 조용히 신고 할텐데...
13/04/21 16:25
멈췄다 갈수 있는 상황이 아닌데요? SUV 차주는 앞에서 진로방해한담에 차 세우면 내려서 달려들 기세인데요.
시비걸려고 작정한 미친개를 피해가는것도 쉬운일이 아니죠. 블박도 있겠다 그냥 내려서 몇대 맞아주고 감방 보내는게 나을 듯..
13/04/21 16:37
모하비 운전자 거의 인간쓰X기 수준이네요.
반면에 우리나라 크락션문화도 정말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운전자들이 거의 참을성이 없고, 크락션도 아주 기분나쁘게 크게 울리죠. 보행자들 골목길 다닐때 몇몇 운전자들은 크락션을 무슨 signal을 표현하는 식으로 크게 '빵'누르더군요. 나 가니까 너희 비켜라라는 느낌으로.. 근데 듣는 입장에서는 큰 크락션소리는 꾸짖는 듯한 인상을 주죠. 저 같은 경우는 골목길갈때 자동차 엔진음등으로 보행자가 충분히 피할수 있다고 봐서 절대 누르지 않구요. 굳이 눌러야 될 경우라도 손목 스냅을 줘서 최대한 짧고 경쾌한 소리가 나게 누릅니다. 그리고, 직진과 우회전이 동시에 가능한 우측 가장끝차선의 경우 신호에 걸릴 경우, 차는 당연히 그냥 서 있어도 무방합니다. 단지 매너 좋은 분들이 뒷차 우회전 할수 있도록 길을 튀어 주죠.. 그런데, 마치 자기 권리라도 되는냥 빵빵 거리는 차들이 있습니다. 그러면 어쩔수 없이 왼쪽으로 차선하나를 옮기면서 횡단보도를 침범하게 되는 경우가 있죠. 이런 경우 횡단보도에 란 불이라도 들어오면, 뒤쪽 우회전 차에게 길을 비켜주기 위해 보행자를 불편하게 하거나 위협한 꼴이 됩니다. 그래서 직진 우회전 동시화살표표시된 곳에 가장앞에 서있을 경우 뒤에서 빵빵 거리면 굉장히 신경이 날카로워 지더군요.(반대의 경우 저는 그냥 기다리지 절대로 크락션을 울리지 않습니다. 빼주면 고마워하면서 우회전 하고, 안 빼주면 그러러니 하면서 기다리죠) 암튼 우리나라 운전문화정말 참을 성이 없고, 문제가 많아 보입니다. (개인적으로 일본여행을 가끔 가는데, 경적소리 정말 없고, 무조건적인 보행자 우선 운전이라 본받을 점이 많더군요)
13/04/21 16:50
의도치 않은 사고는 어쩔수 없다 치겠지만 사고 유발하려고 저러는 거는 좀 아니라고 봅니다.
여성분들 앞으로 남편이 난폭하게 변한다 싶으면 쌍욕을 날리세요... 그럼 잠잠합니다.
13/04/21 17:16
저도 그런 심리 연구 결과를 본 적이 있네요.
저와 유사한 상황에서 여성분의 냅둬는 오히려 도움이 안되고 더 흥분하면 남성은 오히려 침착하게 행동할 가능성이 있다고요. 하지만... 진리의 케바케일 뿐이지요. 그리고 남성분의 대응능력으로 봤을 때 전후 상관관계가 더 있을 것으로 추측됩니다.
13/04/21 18:08
좌회전 전에 상황이 어떤 일이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어떤 상황도 없었다면 정말 쌍욕을 하고 싶네요. 그리고... 저런 식으로 시비가 붙으면 자칫잘못하면 사고로 이어지기 쉽죠. 그냥 상대하지않는 것이 편하긴한데... 분노의 운전은 정말 자제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급하지 않다면 여유있게 기다려줬으면 좋겠구요. 조금만 반응이 늦다싶으면 빵빵 울리고 헤드라이트 켜대고... 빨라봐야 몇 초입니다.
13/04/21 18:12
정말 싫네요. 운전하면 이성을 잃는분들 정말 상종하기도 싫습니다.
앞차는 영상만봐선 그냥 몰상식한 우리나라운전자들 욕먹이는 대표적인 사람 같고, 영상주인공은 옆에서 아내분이 우는상황까지 가는데 아내분의 말을 듣고 조금더 침착했다면 어땠을까 싶기도 하고요. 이성을 잃었든 아니든 내려서 싸울거아니면 어떻게든 피해야죠.
13/04/21 19:14
저도 운전하면서 시비붙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요..
제 운전 역사에서 저는 아무짓도 하지 않았는데 상대방 혼자 오버하고 시비붙는 경우는 한번도 없었습니다. 서로 원인제공을 하는것이고 손바닥이 마주쳐야 소리가 나죠..
13/04/21 19:18
첫 영상에 아내분과의. 대화내용을 생각해보면. 이 영상이전에 추월이나 suv차량의 속도로 인해 경적이나 하이빔을 쏘면서 신경전을 벌인것 같네요. 앞차 운전자가 다짜고짜 내리고 아내분이 이제 그만하라는 투의 말을 하는것을 봐서는 이미 원인제공을 한것으로 보여집니다. 영상초반부에도 앞차가 신호에 정지할때까지 하이빔세례를 서너번 쏘는 소리가 들리던데. 하이빔맞고 기분좋은 사람 별로 없습니다.
13/04/21 19:38
경찰에 신고할수는 있겠지만 쌍방난폭운전이 될 수있다고 봅니다.
어쨌든 도로 위에서 저렇게 장단맞춰주면 두 차 말고도 다른 운전자에게 피해가 가거든요 -_- 개인적인 복수 대신 112에 신고하고 블랙박스 증거물로 제출하는게 좋았다고 봅니다.
13/04/21 21:29
저 같으면 첫 번째 상황에서 동영상 찍으면서 경찰 부릅니다. 저런 놈들은 경찰 신고한 낌새 보이면 바로 도망가죠. 물론 저 운전자도 별로 떳떳하진 못 한 것 같아서 그러진 못 하겠네요.
13/04/21 21:40
이 영상 이전에 뭔가 다툼이 있었지 않고서야 가만히 있는 사람이 저럴리가 있나요? 가만히 있는 사람이 저랬으면 진짜 미친거고 당장 신고했겠죠.
뭔가 이전에 다툼이 있었으니 블랙박스 올리고 그러지 않았을까 싶네요. 여자분은 왤케 우나요; 그러면 더 역효과가 심하게 날 것 같네요;
13/04/21 23:07
이 앞 상황이 궁금하군요... 남편이 좌회전 신호 안간다고 갑자기 화가 난것도 그렇고... 부인도 이제 그만하라고 하는것도 그렇고
분명이 이 앞에 신경쓰이게 하는 부분이 있었을 것 같네요... 다짜고짜 저런 것 같지는 않고... 저같으면 차세워놓고 경찰에 신고할듯요...
13/04/21 23:09
이거 하나론 모르겠네요.
동영상 앞쪽이 안나와서 모르겠는데 어느 한쪽이 일방적으로 시비터는 경우는 아닌거 같습니다. 경험상 저 정도까지 꼬장 부릴 정도면 블랙박스 차주도 분명히 어느 정도 지분이 있을 껍니다. 일방적으로 모하비 차주 욕할게 아닙니다.
13/04/21 23:22
앞 상황이 있는지 없는지 모르겠으나
경적한번 울렸다고 저 정도 보복성 행위를 벌이는 것은 미친 짓이죠. 만약 앞에 어떤 상황이 있었다치더라도 저런 위협을 하는 순간 욕먹는 건 당연한 수순입니다.
13/04/22 00:40
앞 상황이 궁금하긴 하네요. 영상 올린 사람이 잘못한 게 있을 수도 있구요...
그래도 저딴 식으로 운전하면 안되죠;;; 그리고 징징대는 아내분 목소리가 듣기 싫어서 전 영상 두 개 보고 말았네요...
13/04/22 01:05
동영상의 모든 등장인물들이 굉장한 짜증을 주네요.
쌩양아치같은 앞차 운전자나, 화 못삭히는 블랙박스 운전자나, 옆에서 심하게 징징거리는 와이프나(겁나서 그러는 건 이해한다만, 운전자 흥분만 돋굴 듯) 상황 전체로 봤을 땐, 양쪽 말을 다 들어봐야 제대로 된 판단이 서겠네요.
13/04/22 10:23
모하비 차주도 엄청 열받았나 보네요..이렇게까지 위협운전을 할 수 있나요?
둘 다 좀 참지...쯧.. 앞 뒤 상황 아무것도 없고 블박 영상 상황이 전부라면 이렇게 인터넷에 퍼트릴 필요있나요? 걍 신고하면 땡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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