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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4/18 20:09
기준에 예외를 두는 점은 어느정도 비판할 거리가 있긴 한데, 저는 기준을 대폭 낮춰야 한다는 의견이라 별 할 말이(.......)
13/04/18 20:09
포르노 드립은 좀 아닌거 같고, 언론에서 지나치게 띄워주는건 그렇더라구요. 강남스타일때도 그렇지만 뉴스틀때마다 항상 나오니 -_-;;
13/04/18 20:12
솔직히 제 개인적으로는 이번 젠틀맨 뮤비는 진짜 포르노 수준정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와 별개로 저 글은 꽤나 지나치네요. 싸이에 대한 개인적인 감정이 있는게 아닌가 의심스러울 정도인 것 같습니다...(2)
13/04/18 20:15
상당히 선정적인 뮤비라고 저도 생각합니다만
어휘선택이 별로네요. 포르노 정도는 아니죠;; 그냥 노골적이고 선정적인 뮤비라고 했으면 이해는 했을텐데;; 저도 뭐 싸이가 성공하는 것은 싸이가 대단해서 그런것일뿐 그걸가지고 같은 한국인임을 강조하며 애국심 느낄 필요는 없다고 생각이 드네요.
13/04/18 20:20
이번 뮤비가 B급치고도 별로라는 점은 공감하지만(그냥 저열하다고 B급이 아니라 비틀고 엿을 먹어야 B급인데 그런 정서가 부족한 건 사실이고 그런 점에서 별로라고 할만하다고 봅니다), 이 글은 글쎄요.. 더 별로-_-;
13/04/18 20:20
포르노까지 가는 건 확대해석이지 않나 싶습니다. 물론 성적 유희가 노골적이긴 하지만, 사실 세세히 따지고 분석하려 들자면 저 정도 섹스어필 없는 대중가요가 어디 있을까요? 오히려 B급과 풍자를 표방하는 싸이이기 때문에 직접적인 표현은 어쩔 수 없다고 봐요.
그러나 아래 칼럼은 다소 공감이 되기도 합니다. 싸이의 빌보드 진입은 분명 한국 음악사에 남을 대단한 기록이지만, 그것을 '세계 최고의 음악시장을 석권한' 싸이의 개인적인 성공을 축하해 줘야지. 일부 언론에서 국위선양과도 같은 시선을 보내는 것은 지양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13/04/18 20:25
저도 싸이의 빌보든 진입은 개인적인 의미가 제일 크다고 생각합니다만 저처럼 80년대에 청소년기를 보낸 사람들에게는 빌보드라는 이름의 갖은 의미가 남다를 수 밖에 없는 데 그런 것을 대리 충족시켜주는 면이 없다고는 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저만 해도 싸이가 솔직히 빌보드 싱글 차트 1위 하는 걸 보고 싶은 게 솔직한 심정이니까요...그런 점은 또 그런 점대로 인정해 줄 수는 없는 지 싶기도 하네요...
13/04/18 20:31
저도 아래의 칼럼 밖에 읽지 못했지만 공감하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역사적인 일이지만 한 개인의 성공을 너무 국가적인 차원에서 다루고 있는 것은 아닌지, 한 마디로 국가적인 호들갑을 떨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13/04/18 20:21
싸이 뮤비를 정말 재미있게 반복해서 보는 저이지만,
이야기 취지에 대해선 굉장히 동의합니다. -사실 나는 문화적 개방과 표현의 자유를 존중하기 때문에 뮤직 비디오의 선정성만으로는 글 쓸 생각을 못했을 것이다. 내가 재미있게 느낀 것은 언론과 여론의 관대함이다. 지금 온라인상에서는 "이거 너무 심한 거 아냐?"라는 의견들이 대단히 많다. 그래서 '19금'이 되어야 한다는 의견도 우세하다. 지인들에게 의견을 물어봐도 모두 "심하다"고 한다. 그러나 극히 일부 언론을 제외하고는 '젠틀맨'의 선정성을 문제 삼지 않는다. 문제 삼더라도 찬반양론을 소개하는 정도다. 여론은 선정성보다는 국위 선양을 강조하며 젠틀맨의 빌보드차트 1위 등극을 바라는 분위기다. 외국 언론이 '젠틀맨'을 다뤄주니 감사하고, '젠틀맨'을 좋아하는 외국인들이 많다면서 '자뻑'하는 분위기다.- 특히 이 부분은 거의 100% 공감합니다. 싸이의 인기가 이정도가 아니었다면 젠틀맨 뮤비는 분명 논란거리가 되었을 겁니다. 그리고 타이밍이 싸이의 병역 문제가 발생했을 쯤이면 까이고 또 까였을 겁니다. 하지만 지금은 그런 논쟁을 하는 것조차 금기시하는 분위기죠. 만약 이런 분위기가 표현의 자유와 다양한 예술의 지향에서 나왔다면 적극적으로 환영했을 겁니다만, 외국에서 인정해주는 싸이, 빌보드 차트에 오르는 싸이에서 왔다는 건 좀 씁쓸하기도 하지요.
13/04/18 20:29
확실이 그런 측면이 있는 건 사실입니다...
그냥 국내 가수의 국내 시장을 타겟으로 한 뮤비였다면 분명 비판의 목소리가 더 나왔을 겁니다...
13/04/18 20:21
이 기사처럼까고 싶진않지만 좀 아쉽긴했어요. 뭐랄까 그 가인 샷 같은건 굳이 필요 없었을 것 같긴하거든요. 너무 직접적으로 표현하다보니까 호불호가 좀 생기는듯. 강남스타일처럼 가려고했으면 가볍고 재밌지만 치우치지 않게갔으면 좋았을텐데. 무한도전멤버도 하와수만 새로나왔어도 좋았을 것 같고. 강남스타일은 웃기지만 깔끔하다는 느낌이었는데 (그래서 노홍철 부분이 굉장히 포인트가 됐죠) 너무 재밌는걸 많이 넣으려다보니까 산만한 느낌이 드는 아쉬움이 있네요. 그래도 노래가 뮤비랑 같이보면 확실히 중독성이 생기긴하던데.. 아쉬운.
13/04/18 20:21
지나치게 보수적인 시야라 동의가 안됩니다. 싸이의 뮤비를 포르노 수준으로 평가하는건 무리가 있죠.
브리트니의 '3'라던가, 림프의 'hot dog'같은 진짜 포르노 같은 곡들이 이미 10년전에 나왔는데 말이죠. 더불어 형평성도 문제죠. 싸이 뮤비가 포르노면 아브라카다브라는.... -_-;;;
13/04/18 20:21
이분은 원래 이리저리 다 까고 다니는 분이죠. 그렇게 신나게 까다가, 문대성의원이 표절논란에 휩싸이자 살짝 넘어가주는 센스도 발휘하셨구요.
재밌는건, 본인은 대학원을 미국에서 나오셨는데, 왜 그러셨는지 모르겠어요. 백인 우월주의에 빠진게 아닌지.
13/04/18 20:22
뭐 저런 선정성 논란보다는 국위선양이라며 열심히 띄워주는 언론이 더 불편하던데요. 그네들이야 그게 먹히니까 계속 써내는 거겠지..하고 이해라도 가지만... 싸이가 빌보드에 올라가면 싸이 개인의 영광이지 그게 왜 우리 문화의 우수성이나 창조경제의 성과까지 되는지 모르겠어요. 우리나라 사람들은 자신과 동일 국적의 누군가가 세계적인 명성을 얻으면 그게 마치 자기 자신의 일인 것마냥 자랑스러워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게 잘못됐다는 건 아니지만, 너무 심한 거 같아요. 김연아가 피겨 우승하고, 류현진이 메이저리그에서 잘 던지면 그 사람들이 대단한 거고 잘 한 거지 그걸 수십번씩 되새겨 가면서 자위할 필요는 없는 거잖아요.
13/04/18 20:31
선비가 꼰대정신을 가진 대상으로 쓰일만한 단어라 생각할수 없습니다.
피쟐 내에서도 선비의 의미에 대해 정리한 글도 있고요(https://ppt21.com../pb/pb.php?id=freedom&no=42350&divpage=8&ss=on&sc=on&keyword=%EC%84%A0%EB%B9%84).
13/04/18 20:26
이 양반 글은 하나만 보면 그럴듯한데 전체적으로 보면 읽을 가치도 없어요.
링크 타고 가서 과거글 하나하나 읽어보시면 코웃음 날 겁니다. 대표적인 한 작품(?) 제목만 적어드립니다. [박찬호, 이승엽 그만큼 먹었으면 은퇴해라. 한국야구가 '폐기물' 처리장인가]
13/04/18 22:58
제가 아는 어르신이 박찬호 이승엽 선수를 폐기물 운운하는 글을 어떤 교수가 썼다고, 세상이 말세라고 하셨던 기억이 불현듯 났는데 그게 그 글이었나 봅니다. 그 어르신 왈. 영웅들에 대한 존경도 표하지 않는 작자가 교수라고 강단에 서는 게 제대로 돼먹은 일이냐고 분노하셨더랬죠.
13/04/18 20:29
그냥 관심좀...이네요
싸이뮤비보단 저분 글이 더 자극적 이네요 위의 아케르나르 님 말씀대로 저도 그 부분에 좀 불편한 감이있는데 (싸이 성공=위대한 K-POP) 싸이가 워낙 대단한일을 해낸거야 뭐 사실이고 애초에 우리나라의 국민성 한몫 하는 것도 있겠고 사는게 팍팍하다보니 그런거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70년대 맨주먹으로 성공한 복싱스타들이나 imf시절의 박찬호 박세리 처럼 말이죠..
13/04/18 20:30
글쓴의견이야 어그로라고 하더라도 이런말 나오는거 자체가 싸이도 솔직히 의식적으로 MV나 곡제작한 티가 너무난 결과라고 봅니다.
13/04/18 20:37
본문 칼럼이야 그다지 합당한 것 같지는 않지만 최근 언론에서 싸이를 속된말로 '빨아주는게' 거북한 수준이긴 하더군요. 거의 구국의 위인수준..
어째서 싸이의 성공이 K-pop과 한국의 성공이 되는건지 당최 이해를 못 하겠는데 요즘 언론 보도 보면 거의 싸이=K-pop=한국 인 것 같단 말이죠.
13/04/18 20:38
다른 기사 보니까.. 전형적으로 화제를 쫓아다니시는 교수님이시군요.
물론 젠틀맨 뮤비가 야하다는 건 동의합니다. 그러나 다른분 말씀처럼 다른 가요와 비교할 때 형평성에 맞지 않아요. 말그대로 너무 떠서 비판하는 느낌? 저 교수님이 붙인 제목에 대해 답하자면, 싸이가 자랑스럽긴 합니다. 어쨌건 누구도 못해낸 걸 한거라서 그 성과 자체는 저는 충분히 자랑스럽군요. 저는 싸이 덕에 어느정도는 한국 문화에 대해서 더 물꼬를 튼건 사실이라 보거든요. 싸이에 관심이 가서 한국문화에 대해 잠깐이나마 관심가지는 그런 종류도 일종의 국위선양이라고 봐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개인의 성공을 가지고 무슨 위대한 위인처럼 대해주고 생각할 필요야 없지만, 싸이 개인의 성공이 한국을 알리는 것과 전혀 무관하다고는 생각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13/04/18 20:38
칼럼이 두서가 없네요.
뮤비를 비판하는 건지, '젠틀맨' 음악을 비판하는 건지, 아니면 한국 문화를 비판하는 건지... 차라리 '젠틀맨'이란 음악의 IZM 평가가 더 가슴에 와 닿네요. http://www.izm.co.kr/contentRead.asp?idx=24790&bigcateidx=8&subcateidx=10&row=1&cTp=4
13/04/18 22:50
한국 사회를 비판하는것 같은데요.
뮤비도 그럴수 있고 음악도 마찬가지. 다만 평소같으면 엄청난 비난을 들어야했을만한 b급 선정적인 뮤비가 전세계적으로 유명세를 타니까 언론과 사회가 영웅시 하고 있다는 것이죠. 그리고 싸이가 한다는 한국문화의 전도사에 대해서 어떤 한국문화를 알린다는건지 모르겠다라고도 하네요
13/04/18 20:43
찬호형님,승짱 폐기물 취급해놓곤 문대성 표절 건엔 버로우 탄 거 생각하면 별로 와닿지 않습니다.
이 사람 칼럼으로 누구 깔 때도 자극적인 단어 막 쓰던데요. 그것도 잘 알지도 못하면 말이죠.
13/04/18 20:54
싸이가 대한민국 태극마크를 가슴에 달고 해외에서 한국 문화의 알파요 오메가라고 활동하는 것도 아니고
그냥 개인으로서, 세계에 널리고 널린 한명의 가수로서 활동하고 있는건데 그게 포르노면 어떻고 앵벌이면 어떻습니까 언제 싸이가 한국이란 이름을 등에 업고 나가서 활동했습니까? 언제부터인가 싸이의 음악이 싸이의 영광이 대한건아의 영광이 되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무언가가 되어버린것 같은데 싸이는 그냥 개인의 가수로서 미국에 진출한 것이고 그의 행위의 모든 것은 그의 자유입니다 물론 부수적으로 싸이 덕분에 한국이 알려지고 한류가 전파되는 점도 있어서 좋은것이겠지만 싸이가 한류를 위해 태극마크를 달고 미국에 나간건 단연코 아닐것입니다 그냥 우리는 싸이가 잘 활동하길 바라며 굿이나보고 떡이나 먹으면 됩니다 예전에 조승희가 미국에서 총질을 했을때 해외에 나가 있었는데 그때 같이 있던 한국사람중 몇명이 되려 같은 한국인이라 미안하다며 굽신거리던 모습이 떠오르네요
13/04/18 20:57
언론 매스컴에서 자랑스러워하는것이지 넷세대들은 그냥 문화의 흐름이다 정도로만 느끼지 않나요. 뜰만하니까 뜬것이지 거기다 애국심을 알파로 넣어버리는것은 시대착오적 발상인듯합니다 @@
13/04/18 21:04
그런데 몇몇 부분은 좀 오해(?)할만 합니다.
오뎅도 처음에 볼땐 '추하다' 정도만 생각했는데 몇번보니 다른쪽으로 생각이 되었네요. 칼럼은 딱히 읽을 필요가 없을꺼 같아서..
13/04/18 21:11
뭐라고 할까.. 좀 복합적이긴 해요. 분명 우리나라의 상당수가 목메지만, 정체도 잘 모르는 '국위선양'을 한, 혹은 했다고 믿는 인물이다 보니 선정성 따위에 굉장히 민감해할 사람들에게도 알아서 눈에 필터링 되고, 무려 대통령까지 언급하는 그런 상황까지 왔네요. (저야 이정도의 선정성은 당연 OK라고 생각하지만..) 우리나라가 반만년 역사가 있다고 뭐라 하지만, 어찌보면 신생독립국에 가까운 정도로 단절이 되기도 하고. 과도한 민족적 자긍심을 고취시키는거 자체가 열등감의 다름아닌 표현이기도 하죠. 여튼 이를 극복해 나가는 과정에 우리가 위치하고, 그런 모습이 싸이에게 투영되는 것 같습니다. 싸이의 성공을 그 개인의 성공으로만 바라보고 그냥 초연해지기에는 아직까지는 우리가 주류역사에 속한 경험이 일천하다 보니 시기상조가 아닐까 하고요.. (아. .글 되게 안써지네요..) 스포츠 스타들의 외국에서의 성공도 그 개인의 성공으로 봐줘야겠죠. 일부 사이트에서 말하는 DNA 어쩌고 하는 드립도 참 민망스럽긴 합니다.
13/04/18 22:03
그냥 지나친 애국심발현의 모습이라고 봅니다. 스포츠선수부터 해서 조금만 해외에서 인기있거나 활약하면 애국심,국위선양과 연관지으면서 감정호소하는게 하루이틀일이 아니었죠..사실 그 해당 인물들도 뭐 국위선양이 1순위가 아니라 개인의 영달이나 성공이 1순위이고 국위선양은 그 다음에 따라오는것뿐인데도
13/04/18 21:30
전 싸이 이번 노래가 별로인지라.. 좀 불안,찜찔하네요 1위한다고 괜히 언론에서 설레발치는게 치는것 같기도하고..
물론 잘되면 좋겠지만요, 1위하라고 노래가 안좋다고 하는분들까지 유투브 클릭하고 있다는걸 보면.. 좀 그렇네요
13/04/18 21:36
이 정도 글 가지고 이렇게 비판하는 사회에서 싸이 뮤비나 노래는 충분히 포르노적이죠.
누가 조금만 싸이처럼 굴어도 이상하게 쳐다보죠.
13/04/18 21:51
광역 어그로 시전으로 존재감을 어필하려는 부류 같네요. 그냥 무시하면 될 것 같습니다.
그와는 별개로 이번 싸이의 신곡은 중독성은 엄청나지만 생각날 때마다 머리가 지끈거리네요.
13/04/18 22:01
한류라는 말을 싫어하는 입장으로서 이런 글은 싸이가 한류의 선두주자라는 전제를 깔고 하는 이야기이기 때문에 정말 쓸데없는 이야기입니다.
싸이는 절대로 본인이 한국의 대표로써 무대에 선다는 이야기를 하지 않았습니다. 본인이 혼자 착각하고 앉아서 저런 글이나 쓰고 앉아있는거죠.
13/04/18 22:12
흔하디 흔한 CF들도 성적코드를 이용하는데 대중 가수가 그냥 좀 성적코드 이용좀 하면 어떻습니까.
싸이를 한 가수로 안보고 대한민국 국위선양 수단으로만 보니깐 저런 기사가 나오는 것 같습니다.
13/04/18 22:14
많은분들이 싸이의 챔피언, 연예인, 예술이야 이런 노래 듣고 싸이는 저런 으쌰으쌰 하는 스타일인줄 알지만
원래 싸이 컨셉 자체가 날티나면서 선을 아슬아슬하게 넘나드는 컨셉이죠. 지금이야 많이 희석되기는 했지만
13/04/18 22:26
http://spiral9509.tistory.com/101
여기에 뭐하는 작자인가 잘 정리가 되있네요. 몇몇 찌라시 기자들이 그냥 커피면 이분은 TOP네요
13/04/18 22:36
약간 자극적인 부분이 있기는 하지만...
그 정도야 대부분 있지 않나요? 음... 뭐라고 하기는 그러네요. 그런 기사는 그냥 씹는게 답인듯
13/04/18 22:45
은하철도 999의 메텔 때문에 밤에 잠을 이루지 못했다는 이유로 가상의 창작물 규제가 강화되어야 한다는 소리만큼이나 헛웃음 나오게 만드는 소리로군요. 저도 그리 심신이 건강한 사람은 아니라서 오늘 같은 날은 잘 쉬어야 하는데. 이 밤에 병든 글을 읽었더니 기분이 참 울적해집니다.
13/04/18 22:59
다른 게시판에서도 한번씩은 파이어 된 이야기이긴 한데 결론은 다 같더군요
"그냥 저사람은 진보도 비평가도 아닌 어그로꾼일 뿐이다."
13/04/18 23:48
저분이 다른 걸그룹 뮤비는 괜찮다라고 말하지 않는 이상 걸그룹 뮤비의 선정성이 여기서 왜 나오나요
싸이 무비의 선정성 여부는 그냥 자체로 판단해야지 아무관련 없는 걸 걸고 넘어지시면 안되죠
13/04/19 00:10
비판은 할 수 있겠지만 저 정도가 포르노라 불릴정도의 선정성이냐라는 부분에서 공감받기 힘들 것 같고, 개인적으로는 포르노면 좀 어때기 때문에 읽고 싶은 욕구도 안생기네요.
13/04/19 00:12
캐나다 친구가 이번 뮤직 비디오는 여성에게 너무 abusive하다며,
많은 외국인들이 볼텐데 한국 여자에 대한 편견이 생길까 걱정된다고 말하긴 하더군요. 야하다는 것에 대해 내가 너무 무감각해졌나라는 생각이 들긴 했습니다.
13/04/19 00:25
저도 그런 불편한 느낌을 받았어요.
특히 의자빼는 장면에서 그게 절정이였는데, 그 다음부분에 바로 여자가 남자에게 똑같이 하는 장면이 나와서 다행이였네요...
13/04/19 00:22
싸이는 아이러브섹스를 부르던가수인걸요.그리고 이정도 무비가 포르노라면 요즘하는 SNL은 대놓고 야동이겠네요. 그리고 몇몇분들이 국위선양 이라고 빨아대는게 역겹다는데 국위선양 아닙니까? 우리나라만 빌보드에 오르면 빨아될까요? 아뇨 일본이였으면 열풍에 대해서 더분석하고 찬양 해댔을텐데요. 물론 저도 디워때의 그런 애국심마케팅은 혐오합니다.
13/04/19 01:23
남자가 바닥에 수영복(?)차림의 여자가 위에서 춤추는 장면은 좀 민망했습니다 남자의 시선이...어디로 향할지 뻔한데 야하다보가는 노골적으로 보여서...구지 오뎅을 물었어야 했었는가도 외국쪽에선 그런것도 대중적으로 웃으며 즐기는 부류가 있나보죠? 강남스타일이 섹시했다면 젠틀맨은 성적이다 라고..음..같은말인가 허허
13/04/19 02:01
원문에 이런 대목이 있습니다.
"어쨌든 그는 최고의 엔터테이너다. 세계가 인정한 엔터테이너다. 그리고 초특급 한류스타다. 그 어느 연예인이나 스포츠 스타나 기업이 했던 것보다 큰 역할을 했다. ...싸이의 음악이나 뮤직 비디오를 비판할 생각은 전혀 없다. 아니 오히려 응원한다. 제2의 싸이, 제3의 싸이가 고구마 뿌리 캐듯 줄줄이 나왔으면 한다." 저 글의 핵심은 '...젠들맨은 포르노그래피=저질=나쁘다"라는 평가가 아닙니다. 그냥 B급문화를 표방했으니 그대로 인정은 하겠는데 국내의 반응이 '국위선양'에 휩쓸려 무작정 찬양 일색인걸 지적하는거죠. 우리가 그동안 그렇게 개방적이지도 않았는데 말이죠. 포르노라고까지 평가한건 너무 나갔다고 볼 수 있지만 지엽적인 부분 입니다. 적어도 일부러 꽤나 선정적으로 만든건 부정할 수 없으니 그게 본문의 논점을 벗어나는 정도도 아니구요. 글쓴이가 어떤 사람이고 과거 무슨 글을 썼는지 또한 별개의 문제 입니다. (제가 보기에 '싸이가 뭔가 '창조'하지 않고 안전하게 춤을 갖다썼다 라든지 미국춤, 미국음악을 빌려온 것 뿐이다 같은 대목을 빼버렸다면 보다 일관된, 설득력 있는 글이 되었을 겁니다.)
13/04/19 02:03
그냥 정희준 교수의 글은 무시하면 편합니다.
[정희준의 '어퍼컷'] 차라리 K리그를 중단하라 [정희준의 '어퍼컷'] 프로야구 승부조작, 선수들도 불쌍하다 네.. 이렇게 주관 없는 사람이 글 쓰고 있습니다. http://www.serieamania.com/xe/?document_srl=11823750&mid=freeboard2 이 링크 보면 화려한 전적들이 있는데... 그냥 이 사람 글은 쓰레기 폐기물이에요. 이사람이 글쓰는 패턴을 보면 인기 많은 인물에 대한 질투심이라도 있는 것 같더군요. 교수라는 사람이 인터넷 클릭수 올려서 돈받아야 할 정도로 궁핍하진 않을텐데.. 그냥 딱합니다.
13/04/19 04:39
http://spiral9509.tistory.com/101
권력앞에서 철저하게 침묵하는 이런사람이 논객이니 독설가라니 라고 이야기 하는 것 자체가 너무 우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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