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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4/18 15:29
어플 만드는 기술 자체는 이미 워낙 잘 되어 있어서 아마 금방금방 만드실 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여자친구분께서는 결혼을 할 생각이 없는 게 아니라 아직 생각 자체를 안 해본 게 아닌가 싶네요.. 흐흐 마지막으로 말씀은 그렇게 하고 계시지만, 이미 열심히 살고 계신 것 같습니다.
13/04/18 16:35
어플을 쉽게 만드는 프로그램을 파는 것 같은데. 이거 쓸만할까요? 부분 유료화나 월 정액 과금 형태로 결제 솔루션도 붙어있는게 있겠죠?
13/04/18 15:43
30대넘으셨으면 결혼이 최우선입니다. 여자친구와의 관계를 최우선으로 두셔야되요
저도 비슷하게 30대초반 인생을 허무하게보내다가... 중반에결혼하고나니 책임감과 목표가생기더군요
13/04/18 16:03
여자친구가 "한명" 있으시군요.. 다른때는 혹시 두분이상이신지요?
주변 결혼하신 선배들 보면 결혼관련해서는 돌직구가 필요한 모양입니다
13/04/18 16:08
결혼은 돌직구 던져야해요
결혼 생각 없으면 이만 헤어지자고 하세요 그럼 바로 결혼 성공, 혹은 결혼관이 다른 사람과 조기에 헤어지고 더 좋은 사람 만날 기회 획득 둘 중 하나죠
13/04/18 16:29
사업은 절대 혼자 하지 마십시요. 1인창업은 말이 좋아 창업이지, 그냥 프리랜서인 경우가 허다하고.. 성공확률도 통계적으로 매우 낮습니다. 좋은 동업자를 찾으시길 바라겠습니다.
13/04/18 16:44
본문에도 쓰셨잖아요. 될만한 일은 펀딩 할 사람이 필요하고, ~해줄 사람이 필요하고 등등.. 혼자서 할 수 있는 일에는 한계가 있죠. 잘 된 사례도 거의 본 적이 없습니다. 그나마도 인디게임정도고.. 벤처캐피탈은 말할 것도 없고, 인큐베이터조차 1인 회사엔 투자를 거의 안합니다.
13/04/18 17:57
음 사실 전에도 사업하면서 말아먹은 경험에 비춰보면 사람이 문제였던건 아닌거 같아요. 뭐 이건 제 생각이고.
또 회사 내에서 사업 기획을 하면서도 느끼는 건 인맥이 넓고 좋으면 기회가 훨씬 많이 생긴다. 인맥이 넓고 좋다고 사업을 할 수 있는 건 아니다. 결론이 이렇게 2가지인데. 아직도 정신을 못차린건지 사람보다는 사업자체가 신뢰할 만한가라는게 몇배는 더 큰 거 같고 그리고 사업을 해봤던 경험이 또 굉장히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것 같아요. 사람이야 돈만 있으면 훨씬 더 대단한 사람들을 써먹을 수 있는데 1. 굳이 좋지도 않은 제 인맥에서 꿈틀대면서 비빌 언덕을 찾아야하는가? 2. 그럼 인맥을 형성하는데 시간과 돈을 투자하는 것이 좋은가? 아니면 신뢰할만한 사업 모델을 만들어가는 것이 좋은가? 얘기가좀 엉키긴 했는데 요약하자면 이런 생각입니다.
13/04/18 18:08
그 사업 자체를 더 잘하기 위해 좋은 팀이 필요하다는 의미입니다. 인맥에 의존하라는 얘기가 아닙니다.
혼자서도 충분히 잘할 수 있다 여기시는 것 같지만.. 그게 사실이더라도, 반대로 말해 혼자서도 충분히 잘할 수 있는 아이템이라면 그다지 경쟁우위가 없는 사업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고 말입니다. 물론 구상하시는 사업의 종류에 따라 갈릴수는 있는 얘기입니다만.. 일반론입니다.
13/04/18 21:40
하아 그렇죠 많은 도움이 되었고 한번 더 진지하게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자신감은 항상 문제에요 잘난 것도 특별히 없으면서 이 놈의 자신감은 죽을 줄을 모르네요
13/04/18 17:16
인맥이 없는데 혼자 사업할 거다.. 에서 저도 조금 으응..?했습니다.
주변에 사업한 친구 선배들 중 잘된 사람들은 대부분 인맥이 굉장히 좋고 관리를 잘하더군요. 이리님 말씀대로 사업이라는 게 뭔지 생각해 보면 사실 당연한 이야기. 원래 좋았다기보단 인맥을 잘 만들고 엮어나간다고 해야하나.. 그런 느낌입니다.
13/04/18 18:02
참 그게 부럽습니다. 좋은 인맥을 만들어가는 사람들 보면 대단한 거 같아요.
그렇다고 그런 사람들이 매일 술을 엄청 먹고 다니는 것도 아니고 특별할 게 없어보이는데. 결과적으론 저와 차이가 많이 나니까요. 궁금하죠. 어떻게 그러는지. 아 사람이 다르니까 그렇겠네요.
13/04/18 18:00
엉엉 뭐 괜찮은 거 없나요? 크크 인생 한방이죠!! 아직 만회할 만한 기회와 시간이 있을 때 과감하게 해보렵니다.
화이팅 하시죠.
13/04/18 18:24
전 사업하는 입장인데 체감경기는 안좋아도 여기 별 이득없으면 다른 곳에서 같은 사업하려구요.
나름 남들보다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하지만 체감경기나 이 사업의 미래는 암울해서 영.... 그래도 저에겐 사업밖에 길이 없습니다. 어머니께서 외삼촌이랑 사업얘기하다가 제 명의로 일딴 땅을 샀는데 건물을 안지어놔서 계속 대출금만 빠져나가고.. 이것 때문에 제 용돈은 20만원입니다 하하하... 그 이상 쓰면 적자에요 크크.. 여친이랑 결혼하고 싶은데 지금 수익으론 무리죠. 덕분에 불면증이 생겼습니다. 목화씨님이나 저나 비슷한 연배같은데 제 주변도 그렇고 다들 먹고 살기 힘드네요. 특히 자영업자는 외줄타기 하는 심정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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