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과는 성남 2:1로 승. 김동섭 선수가 2골이나 넣었네요. 팽당한 이들의 설움이 주목받은 경기였지요. 성남에는 서울에서 이적한 사실상 이적당한 김태환, 현영민, 이승렬 이 있고 우즈벡 특급 제파로프도 있습니다. 그리고 러시아 CSKA에서 팽당한 김인성이 있으며 팽당한 것은 아니지만
소속팀의 강등이란 아픔을 겪고 이적한 김동섭이 있습니다. 이들은 이승렬을 제외하고 모두 선발로 뛰며 각각의 아픔을 씻어냈네요.
전북 vs 대구, 울산 vs 대전
예상한대로 흘러간 경기들이었습니다. 전북이 2:0 승, 울산이 3:0 승. 대전은 좀 아쉬웠던 경기입니다. 전반전만 보면 정말 괜찮은 경기력이었다고 언론이 평했는데 울산이 역시나 LTE 박용지 카드를 꺼내들면서 경기가 뒤집어졌고 결국 울산 3:0 승. 이번엔 퇴장 안 시켰네요.
전북과 대구 이야기는 패스....
부산 vs 수원
역시 세제믿윤~! 1:0 으로 수원이 앞서가던 전반 초반, 부산이 한 골 넣어서 따라잡습니다. 스코어가 1:1 인 상황에서 전반 35분 오장은이 퇴장당합니다. 그리고 후반 32분 장학영 선수의 골로 결과는 2:1 부산 승!
세제믿윤 프로감독 명장설이 요새 흘러나오고 있네요.
그러고보니 어제는 현대와 관련된 전북, 울산, 부산이 다 이겼네요.
경남과 제주는 한경기 덜 치뤘습니다.
경기 승점 승 무 패
1 포항 7 15 4 3 0
2 울산 7 14 4 2 1
3 전북 7 13 4 1 2
4 수원 7 13 4 1 2
5 인천 7 12 3 3 1
6 제주 6 11 3 2 1
7 부산 7 11 3 2 2
8 성남 7 8 2 2 3
9 경남 6 8 1 5 0
10 전남 7 6 1 3 3
11 대전 7 5 1 2 4
12 서울 7 4 0 4 3
13 대구 7 3 0 3 4
14 강원 7 3 0 3 4
4월 20일(토)
서울 vs 대구 14:00
포항 vs 제주 14:00
대전 vs 수원 14:00
인천 vs 전북 16:00
4월 21일(일)
경남 vs 강원 14:00
전남 vs 부산 15:00
울산 vs 성남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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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 분들 말씀에 더해 수원에서 망할 때도 1위팀인 서울은 그렇게 기가 막히게 잡았기 때문에 뭔가 묘한 캐릭터가 잡히기 시작했죠
그리고 올해 부산에 가서 서울과 수원을 동시에 때려잡으며, 심지어 죽은 공명이 산 중달을 잡듯 본인 얼굴이 담긴 부적이 붙기만 해도 서울이 연패를 시작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