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3/04/15 01:30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역시 삼성 두산이 강해보이네요.
그런데 이진영 선수 스탯이 조금 이상하네요? 왜 타율보다 출루율이 낮을까요?;;
13/04/15 01:35
출루율, 장타율은 제가 직접 계산한건데 맞을지 모르겠네요.
이진영 선수는 볼넷은 하나인데 희플이 2개라서 출루율이 타율보다 더 낮은듯. 올 시즌 우승 후보는 지금까지의 모습으로만 보면 1순위 삼성, 2순위 두산, 다크호스 KIA 정도로 봐야 할것 같습니다. 이 세팀이 4강 세자리를 가져갈 확률이 높고 나머지 한자리는 지금으로선 모르겠네요.
13/04/15 01:38
아.. 희생플라이도 출루율에 포함이 되는 거였군요! 처음 아는 정보였습니다.
제가 본 스탯마다 항상 출루율이 타율보다 높아서 그게 당연한 줄 알았거든요^^;; 희생플라이는 타수에 포함 안되길래 출루율에도 당연히 안들어가는 줄 알았네요 크 답변 감사드립니다^^
13/04/15 01:38
넥센 이번주 실점이 무려 44점입니다...주말 시리즈는 30점 내주고 11점 냈는데 1승이라도 땃으니 다행이라고 해야할까요.
44점 실점중에 29점이 순수 불펜 실점, 분식질 한거 까지 생각하면 +7~8점은 될겁니다..흑흑 왠지모르게 타선은 날따뜻해지면 클래스 있는 선수들이 올라올거라 믿어지는데 불펜진은 날 따뜻해져도 못올라올거 같은 불신이..
13/04/15 01:52
한화, NC 상대로가 아니고 한화, 넥센 상대 입니다~
두산이 강하긴 하죠.. 올슨 선수가 지금까진 좀 구멍인거 같은데 김선우 선수를 중심으로 3~5선발이 니퍼트, 노경은 원투펀치를 잘만 받춰주면 거의 약점이 없죠. 삼성은 투수력이 사기입니다. 로드리게스가 그렇게 좋아보이진 않지만 그래도 밥값은 해줄거 같고, 벤덴헐크 선수도 아직 데뷔는 안했지만 마이너 성적으로 봐선 A급으로 활약해줄 가능성이 높습니다. 퍼펙트 피쳐가 없다는게 유일한 흠인데 투수 뎁스가 워낙 사기이고, 그리고 안지만과 오승환이라는 존재때문에 두산보다 조금 더 위로 봅니다. KIA는 불펜이 너무 허약하죠. 앤서니도 아직 마무리 전환이 성공이라 봐야 할지 미지수인데 그를 받춰주는 필승조가 아예 전무하다시피해서... 크보는 불펜 야구라 할 수 있을정도로 불펜이 약한 팀은 좋은 성적을 거두기 힘든데 지금 KIA는 불펜만 놓고보면 하위권 수준입니다. 윤석민-소사-서재응-김진우-양현종의 5선발이 완벽하게 돌아가고 최희섭, 나지완, 이범호, 김상현 등 중심타선이 폭발한다는 조건이 없다면 뎁스 차이 때문에 삼성-두산에는 밀릴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13/04/15 02:04
총 승수에서 7승 중 5승이 NC 한화라는 이야기입니다.
삼성은 아직 제대로 검증 안된거라고 봐야죠. 투수가 사기라기엔 두산에게는 털렸는걸요. 삼성은 선발투수 검증이 필요합니다.
13/04/15 02:11
아.. 그렇긴 한데 윤성환, 장원삼 선수는 꾸준히 잘하고 있어서 이번 시즌도 어느정도 해줄거라 예상합니다,
두 용병이 좀 미지수이긴 합니다만... 아주 망할 확률은 별로 없어보이고 그나마 5선발이 배영수, 차우찬이 후보라면 조금 약점이 될 수 있는데 어차피 현 체제에서는 5선발은 팀 전력에서 크게 상관 없는 부분이니까요.
13/04/15 09:53
불펜도 검증이 필요하죠. 선발이야 클래스가 있으니 어느정도 믿음이 가는데...
불펜들이 박빙 상황에서 나온적이 얼마 없죠. 타선 대폭발로;;; 안지만이 아직 제 구위가 아닌 상황인데 한 두점차 승부에서 오승환까지 어떻게 이어갈지 봐야 될거 같습니다.
13/04/15 02:50
개인적으로 이번 주말3연전 성적은 매우 안좋은 롯데이지만, 타격이 그래도 살아나는것 같더라구요, 집중타는 부족하지만 오늘만해도 안타를 15개(?)치는거 보고나서, 조금만더 가다듬으면, 또 치고 올라갈수 있지 않을까 마 그리생각을... 근데 증대현 형님은.. 왜 살아나지 못하시는걸까요.. 오늘도 불안불안
13/04/15 03:20
삼성의 3일 휴식은 현재로서는 플러스로 작용한 듯 합니다. 두산에게 개막 2연패 후 3일 휴식후에는 단 1패만을 하고 있습니다.
이제 두산이 3일 휴식인데, 이 역시 플러스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앞선 9연전 중 연장 승부를 4번이나 하면서 선수들이 지친 상태죠. 가장 적절한 타이밍에 3일 휴식입니다. 홍상삼이 아직 정상 구위가 아니라는 점, 올슨의 2주 결장이 변수이지만 금주 오현택, 유희관의 재발견이 있었구요. 휴식 후 9연전이 한화-넥센-NC 입니다. 특히 한화-NC 상대로 몇승을 올리느냐에 따라서 두산이 초반에 얼마나 치고 올라가느냐가 판가름 날 듯 보입니다.
13/04/15 08:02
한화, NC 팬분들에겐 죄송하지만...
두팀 때문에 다른팀들의 실력을 가늠하기가 너무 힘드네요. 삼성, LG는 진짜 잘하고있는건지...
13/04/15 09:22
LG는 이번에 4일휴식한 기아를 만나니 진짜인지 가늠해볼수 있겠죠.
예정대로라면 주키치 신정락 리즈순의 선발이고 혹시 결과가 안좋아서 변명하기에는 불펜도 충분히 아낀상태이고 봉중근은 4일휴식했죠. 기아전이 끝나면 팀이 4일휴식이니 총력전이 가능하죠. 역시 문제는 방망이인데.. 그동안 한경기에서 상위타선과 하위타선의 불균형이 조금 있다는 느낌입니다. 뭐 하지만 엘팬이지만서도 주중경기는 다른곳을 볼듯하네요.
13/04/15 09:33
LG는 이번주와 다음주에 기아, 삼성, 롯데를 차례로 만나는데 여기서 어느정도 성적을 거두느냐에 따라 진짜 실력인지 뽀록인지가 가름될겁니다.
13/04/15 08:26
NC의 선전이 놀라운 한주였고, 역시나 한화의 분전이 필요한 이번주, 가 되겠군요
두팀이 맞붙는 화수목 경기 결과가 기대됩니다.
13/04/15 09:29
전준우는 부활? 가능성이 보입니다. 황재균은 어제 3점홈런을 쳤지만 아직 아닌듯하구요.
제발 우리도 눈야구좀... 그제 경기도 김대우가 3-1에서 참았다면 무사만루라 어찌될지 모르는것을..
13/04/15 10:31
2008년 ~ 2011년이 NO Fear의 좋은 예였다면
작년과 올해는 NO Fear의 나쁜예쯤 되는거 같아요.... 그래도 김대우나 김문호는 아직 포텐이 있으니까 점차 나아질걸로 믿습니다.
13/04/15 11:23
어짜피 김대우나 김문호는, 나이는 많지만... 올해는 지켜봐야 된다고 봅니다.. 올해는 이정도로 튀어나와서 이정도로 초반에 활약해주는것도 고마운.... 문제는... 장성호가 찬스때 못하고 있다는게
13/04/15 09:34
올해 가장 이변의 팀은 SK일지도 모르겠네요.
김성근 감독님의 유산이 끝나면서 4강 못 들겠다 라고 생각했는데 용병 듀오가 너무 강력하네요. 특히 조조는 (일단 보여진 모습은) KBO급이 아니더군요.
13/04/15 09:48
용병 듀오가 강하고 윤희상 선수도 잘해주고 있고.... 김광현이 복귀한다면 투수진은 어느정도 자리 잡을것으로 보입니다.
결국에 SK는 타선이 살아나느냐 마느냐에 올해 농사가 결정 될 듯.
13/04/15 10:23
저도 삼팬이지만 지금 삼성이 잘하고 있는건지 의문이 들긴 합니다.
한화, 엔씨 잡은거 빼곤 2승 3패거든요..다르게 해석하면 엔씨와 한화를 초반에 만나서 이겨놔서 다행이기도 합니다. 일단 타선은 괜찮은 듯 보이고 김상수와 이승엽만 좀 살아나면 문제가 없을꺼 같고 선발투수도 나름 클래스도 있고 경험도 충분한지라 초반 두산에게 털렸지만 다시 제자리를 찾을꺼 같고 로드리게스도 한경기지만 나름 괜찮았구요. 문제는 불펜이죠..확실한 오승환 카드가 있으니깐 안지만이 자리만 딱 잡아주면 문제없을꺼 같은데 안지만이 흔들리니깐요.. 심창민도 불안하고 그나마 신용운과 백투백은 맞았지만 백정현이 구위가 괜찮은거 같습니다. 또 WBC로 욕은 많이 먹었지만 류중일감독 경기운영이 길게 보고 조급해 하지 않는 운영이고 적재적소에 선수를 잘 배치하는 것 같네요. 헐트가 니퍼트급이면 우승 할꺼 같고..아니라면 두산과 경쟁하지 않을까 싶습니다..삼성, 두산, 기아, SK 순으로 되지 않을까 예측해봅니다.
13/04/15 12:13
두산 야수진이 정말 두꺼운 건 사실이죠. 심심해서 회사에서 메모장 파일로 써 봤는데 1.5군 선수와 부상 선수까지 포함하니 나름 그럴싸한 2팀이 나오더군요. 투수진도, 기대만큼은 아니지만 더 완벽하길 바라는 건 지나친 욕심이겠지요. 문제는 B클라스 선수들은 정말 많은데 A+ 선수가 없어요. 배부른 소리입니다만, 두산이 4강을 노리는 팀이라면 몰라도 우승을 노리는 팀이라면 아직 2% 부족합니다. 야수진은 2할을 갓 넘긴 김동주와 1할의 손시헌, 투수진은 기록으로는 드러나지 않지만 이혜천, 정재훈의 분발이 필요해 보이고 마무리로 내정된 홍상삼은 아직 마무리 상황에서 등판한 적 없이 어제 경기에서 불안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올시즌 2위, 뭔가 좋은 방향의 변수가 튀어나온다면 1위를 기대합니다.
첨언으로, 한화의 올해는... 그냥 모른척 넘어가고 시즌 후 류현진 포스팅비를 투자해서 큰 손의 위엄을 보였으면 합니다만... 안 될 거야, 아마... 2013년 시즌 후 FA 후보 삼성 - 오승환, 박한이, 장원삼, 조동찬 SK - 정근우, 송은범, 박경완 LG - 이병규, 이대형 KIA - 윤석민, 이용규, 강귀태 한화 - 이대수, 박정진, 한상훈, 강동우 두산 - 이종욱, 손시헌, 최준석 롯데 - 강민호, 강영식, 박기혁 쓰다보니 누군가 빠진 듯 한데 대충 넘어갑니다. 하하.
13/04/15 12:16
아직 경기 10%도 채 소화 못한 극초반이라 승 패 숫자 자체는 그리 크게는 의미 없다고 보이구요.
시즌은 기니까 그 과정에서 보여주는 팀의 전반적인 구성, 그리고 그 안에서의 구체적인 플레이 내용들이 좀 더 중요하겠죠. 아직 현장에서 직관한 경기가 없어서 판단하기 좀 그렇긴 한데, (너무 추워요 -_-) 어쨌든 현 시점에서는 삼성이 독보적으로 가장 앞서고 기아 두산이 약점은 있지만 넘어가는 그 다음 그룹, SK 롯데 넥센 엘지는 분명한 약점들이 부각되면서 그 다음 그룹, 엔씨랑 한화가 마지막 그룹 이정도 모양새인 것 같구요. 지금 현재의 폼에 경기수가 누적되면서 폼이 올라올 선수들(야잘잘에 경험은 무시 못하죠) 팀 뎁스나 돌아올 선수들 등등 고려해보면 삼성-기아-SK-두산-엘지-넥센-롯데-한화-엔씨 순으로 시즌이 마무리되지 않을까 예상하며 지켜보게 되더군요... 아.. 올해도 안되겠구나 엘지야 ㅠ_ㅠ
13/04/15 13:06
삼성이 아직 여름도 아닌데 벌써부터 치고 올라가네요. 지구온난화 때문이라고는 하지만 왠지 불안합니다...
킁킁신 끝까지 이 페이스로 가서 올해 꼭 FA대박나길 바랍니다. 이번시즌은 두산이 정말 강려크해보이네요. 1위 예상해 봅니다.
13/04/15 13:29
삼팬으로써 현재 삼성은 삼성이 아닌거 같습니다.
얘들이 이렇게 점수내는 얘들이 아니거든요. 불펜도 털리고 있고...이건 이시기에 당연한건데... 쨋든 아직 날이 안더워서 이번주부터 탈탈 털릴겝니다...........................................
13/04/15 15:49
하..기아는 힘주찬 공백을 잘 메꾸는가 싶더니..결국은 또 타선이 문제네요
주키치한테는 그대로 강한편였는데..과연 어떻게 될 것인가..
13/04/15 16:08
sk는 작년부터 꾸준히 이어진 투고타병이 올 해에 정점을 찍는 분위기네요...
이만수 감독은 최고의 타자였지만, 역시 천재가 가르치는 것은 무리인가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