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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4/14 22:26
어라??내 고향 상주에 저런 사람이 있다니...
상주에서 태어나고 지금까지 살고계신 저희 부모님께 한 번 여쭤봐야겠네요... 과연 부모님이 아실려나...
13/04/14 23:11
다른건 모르겠고 기공은 진짜 있습니다. 기의 느낌이 궁금하시면 단전에 양손을 모으고 눈을 감고 한번 모아보세요. 자기장같은게 느껴집니다.
보통사람은 자기만 느낄정도지만 예전 합기도장 관장님은 저 분처럼 약간 사람도 흔들리게 할수있었습니다.
13/04/15 02:11
저도 요가원 등에서 두 손을 마주한 거리를 1cm정도 했다가 5cm정도로 늘렸다가 하는 동작을 반복하며 기감느끼는 것을 자주 해보고는 기라는게 있나보다 했는데 단순한 온도,기압의 변화라는 말이 있더군요. 합기도장 관장님이나 위 스님같은 경우는 사람을 취약한 환경(눈감고 서있으면 작은 파동에도 극히 민감해짐)에 두고 플라시보 효과를 발휘한 것일 확률이 높습니다.
13/04/14 23:23
개인적인 체험을 애기해 드리자면,, 중학교 시절에 어머님들 모임에서 기치료 하시는분 한분을 모셔서 몇회 받으신 적이 있습니다. 이때 한번 참석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처음에 저는 거의 믿지도 않은터라 괜히 시간만 뺏기는듯 해서 기분이 별로인 상태였습니다. 그런데, 재밌는 광경이 벌어지더군요. 정좌를 하시고 눈감고 편안히 앉아 계시던 50대 아주머니들이 1m쯤 떨어진 자리에 앉으신 그 기공사분이 천천히 손바닥을 앞으로 내밀고 당기는 움직임에 아주머니들 몸이 뒤로 5-60도 가량 편안하게 기울어지면서 앞뒤로 움직이더군요. 젋었던 제가 옆에서 따라 하려해도 겨우겨우 힘을 주면서 유지해도 힘든 자세를 아주머니들은 눈감은 상태에서 편안하게 몇분간 유지하시더군요. 흡사 물흐름에 있는것 처럼요. 이후에 저도 호기심에 부탁드렸더니 저보고 손바닥을 펴고 오른팔을 앞으로 내밀어 보라고 하시더군요. 그 상태에서 잠시간 호흡을 가다듬고 천천히 집중하더니 서서히 팔을 내밀더군요. 그러니, 제 손바닥이 약간 저릿한 느낌과 함께 슬슬 어깨까지 밀리더군요.(1m정도 떨어진 위치) 솔직히, 어릴때 단 한번의 경험이었지만 실제로 경험하다보니 뭔가 다른 힘이 있구나라고 느꼈습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공학도이고, 미신에 대해서 부정적이지만 이 단 한번의 경험때문에 기공에 대해서는 부정하기가 어렵더군요.
13/04/14 23:33
nameless님,
국방부와 국군이 저 "초능력자"분들을 초빙-섭외할 수 있을지 문의해주실 수 있을까요? 저분들의 능력은 군사-첩보부문에서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시국이 어지러운 와중에 저분들이 국가를 위해 몸담으실 수 있다면 국가안보와 지역평화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국방부와 국군 쪽 연락은 제게 맡기셔도 됩니다. 저분들의 의사만 여쭈어주세요.
13/04/14 23:42
저 스님은 부처님 제자라는 양반이 사기나 치고 있고.. 쩝...
세상에 과학으로 설명할 수 없는 일도 있고, 신기한 일도 많이 있지만, 흔히 사람들이 이야기하는 초능력이라는건 없습니다.
13/04/15 00:13
1번 영상을 보며 느낀건 다들 눈을 감고 있네요
눈 뜬 사람에게는 기공이란게 안통하는건가요? 눈으로 사이클롭스처럼 기를 발사해서 눈뜬 사람한테는 안통하나 크크
13/04/15 02:01
눈감으면 평행유지가 안되서 자연히 넘어가는거죠 말그대로 개소리죠..
그리고 왜 앞으로 안넘어가고 뒤로 넘어가냐? 사람 심리상 뒤로넘어가면 더 안전하기 때문에 뒤로넘어 갑니다. 지금 그냥 눈감고 1~2분만 서있어보세요 그냥 있어도 뒤로 넘어갑니다;; 저기 영상 스님 말씀처럼 편안히 서있으셔야해요 일부로 정신집중하면 당연 안넘어가죠.. 어느사람이나 나 초능력자다 하고 저렇게 똑같이 하면 똑같이 넘어갑니다.. 저거 옛날에 티비에도 나왔었는데... 옛날에 저도 저거 써먹었습니다. 친구들 집에놀러가서 내가 장풍 보여줄까? 하고.. 친구들 침대 앞에 세워놓고 발사하는척하면 다 넘어가는..친구들 다 신비해하고 너 티비나가보라고..
13/04/15 02:21
저도 이런 생각했는데 파파곰님 말씀들으니 확신이 생겨서 그 사이트에 답변 달아놨습니다.
사이트 주소는 born2.net입니다.^^
13/04/15 03:33
옙. 한번 들어가봐야 겠네요.. 저기 스님들은 조계종이나 천태종 분들이신가요? 아니면 이단분들이신가요?
찾아보니 본원종이라는 종파군요.. 저도 기를 다스린다라는 것은 믿지도 않지만.. 기를 다스림으로 명상이나 마음의 절제, 평안, 휴식등이 생겨서 현대사람에게 이점이 많아 반대하지는 않습니다만.. 사람을 기로 넘어뜨린다는건 사기나 다름없습니다.. 그리고 소수의 저런분들 때문에 불교가 먹칠당하지 않을까 조심히 우려해봅니다. 저는 불교도아니고 친분도 전혀 없지만 우리나라의 가장큰 조계종이나 천태종쪽은 아니시니 색안경 끼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13/04/15 09:19
첫번째 동영상에서 인간은 약간 심리적 요인만 적용된다면 눈감은체로 장시간 서 있을시 균형감각에 혼동이 올 수 있다고 들은 적이 있습니다.
영상만 보고서 실제 기란 것이 적용된 것인지는 회의적이네요.
13/04/15 09:56
위쪽 동영상은 왠지 사기같은 느낌이 저도 강하게 듭니다.
제가 위에도 댓글이 달았지만 조금 추가하자면, 제 경험했던 기공사 분은 중국쪽 분이셨던걸로 기억합니다. 말투도 조금 어눌하셨고, 경험 이후에 어머니께서 갈홍의 '포박자'등을 구해 읽으시던걸 기억하니까요. 특별히 제가 기공에 대해서 인정한다 않한다라고 강하게 주장할 이론적 토대를 가진건 아닙니다. 다만, 50대의 아주머니가 정좌 자세에서 편안하게 뒤로 60도 가량 넘어간 상태(다리 부근은 바닥에서 떨어지고 꼬리뼈 부위만으로 자세를 유지하시더군요)에서 몇분을 편안하게 흔들거리셨으니 제가 믿지 않을 수 없었던거죠. 오죽했으면 제가 옆에서 똑같은 모션으로 30초를 해보다가 엉덩이가 아파서 지지를 쳤으니까요. 사실, 암시나 최면등도 의심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경험자로서 선뜻 부정하기는 힘들더군요. 요즘 뱃살 다이어트 때문에 팔다리를 쭉 뻗고 '디긋'자 형태로 유지하는 자세를 할 때, 그 기억이 조금씩 되살아 나더군요. 여전히 신기할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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