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3/04/11 13:29:06
Name 류지나
Subject [일반] [계층] 제로의 사역마 작가, 야마구치 노보루 별세

라노베 "제로의 사역마"의 작가인 야마구치 노보루의 별세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고인이 돌아가신 날짜는 4월 4일인데 엠바고 신청으로 일주일간 보도가 제한되었다고 합니다.

뭣보다 이제 완결까지 단 1~2권을 남기고, 끝내 쓰지못한채 돌아가셨네요.

애니로 초유명세를 타고, 애니의 완성도의 조잡함때문에 라노베의 퀄리티까지 저평가당하곤 했지만
실제로 제가 직접 읽어봤을 땐 상당히 괜찮은 라노베였는데요.
투병중에도 결국 제로의 사역마 4기 제작에 참여해, 애니메이션으로 완결은 내셨습니다.

트리니티 블러드에 이어 또다른 상실감을 느끼면서.....

하늘에 가신 고인이 편안하시길...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지나가다...
13/04/11 13:34
수정 아이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The xian
13/04/11 13:40
수정 아이콘
72년생이니 마흔둘이면 아직 한창 일할 나이인데...... 안타깝군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swordfish
13/04/11 13:50
수정 아이콘
결국 한 작품이 또 미완으로 끝났군요. 트리니티 블러드 같은 좋은 작품 부터 MM 같이 약간 애매한 작품에 이르기 까지
이런 이유로 작품이 미완을 끝나는 건 독자 입장에서 슬픈 법입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3/04/11 13:51
수정 아이콘
건강이 안좋다는 얘기는 들었지만 이렇게 일찍 가실줄은 몰랐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3/04/11 13:52
수정 아이콘
것참,이런거보면..아무리 인간 평균수명이 늘어났다고 해도 일찍 죽는사람들은 일찍 죽는것 같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72년생인건 놀랍네요.무슨 병이 있었길래 그 나이에.....
13/04/11 13:56
수정 아이콘
암이라고 하네요.
13/04/11 14:33
수정 아이콘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방과후티타임
13/04/11 13:55
수정 아이콘
몇년전에 MM! 작가도 결국 끝내지 못하고 돌아가신걸로 아는데, MM보다 훨씬 인기 많던 제로의사역마도 유작으로 남겠네요....
제로의사역마 애니는 좀 봤는데....명복을 빕니다
프즈히
13/04/11 13:59
수정 아이콘
아.................... 이럴수가.. 결국.. 아아아아........... 눈물나네요..
Colossus
13/04/11 14:01
수정 아이콘
https://twitter.com/katakura_shinji/status/322160263409303552

-병실에서 몇시간이나 이야기 한뒤 마지막으로 한 질문-

"노보루씨는 다시 태어난다면 무엇이 되고 싶으세요?"
"다시 한번 나로 태어나고 싶어. 엄청 행복했으니까."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3/04/11 14:08
수정 아이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3/04/11 14:30
수정 아이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나인에스
13/04/11 14:37
수정 아이콘
아아.. 아직도 작품이 책꽂이에 꽂혀있는데..... 정말 영향을 많이 받고 재밌게 본 라노베였는데요..
예전부터 건강이 엄청 안좋다..라는 소리는 들었지만 결국 완결을 못내시고 가셨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호철
13/04/11 14:54
수정 아이콘
루이즈와 앙리에타의 막장 사랑싸움을 볼 수 없다는게 안타깝군요.
로트리버
13/04/11 15:10
수정 아이콘
집 책장 한쪽에 제로의 사역마가 아직도 꽂혀 있을텐데...
애니메이션은 소설과 방향성이 달라서 소설쪽 완결을 원했는데 결국 완결이 나지 못하고 시리즈가 끝났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쇼미더머니
13/04/11 16:28
수정 아이콘
트리니티 블러드, 바람의 성흔, MM에 이어 또다른 미완의 작품이 생기는군요.
안타깝네요. 제로의 사역마 완결이 얼마 남지 않은걸로 아는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3/04/12 03:30
수정 아이콘
라노베 중에 의외로 완결이 안나네요...
이거 뭐라고 말하기 애매합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부디 영명에 드시길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43135 [일반] 부부 강간죄 성립할까? [177] 그리움 그 뒤9481 13/04/11 9481 0
43134 [일반] 보이스피싱 조심하세요 [20] happyend5009 13/04/11 5009 0
43132 [일반] Zion.T, 박재범과 BTOB의 뮤직비디오가 공개되었습니다. [20] 효연짱팬세우실4970 13/04/11 4970 0
43131 [일반] LG U+에서 승부수를 던졌습니다. [66] Leeka9120 13/04/11 9120 3
43130 [일반] [계층] 제로의 사역마 작가, 야마구치 노보루 별세 [17] 류지나9944 13/04/11 9944 1
43129 [일반] [K리그] K리그 클래식과 챌린지 선수들의 평균연봉이 공개됐네요. [29] Manchester United6857 13/04/11 6857 0
43128 [일반] 민주당 주류가 물러나야 할까요? 비주류가 물러나야 할까요? [259] 4thrace9178 13/04/11 9178 0
43127 [일반] 노래 10곡이요. [7] 4039 13/04/11 4039 0
43126 [일반] (아랫글보고)저는 초능력자입니다. [28] 시간7077 13/04/11 7077 3
43125 [일반] 초능력자를 자칭하는 특허법인 대표님께 보낸 글과 대화 [55] nameless..11634 13/04/10 11634 0
43124 [일반] 유교적 가풍이 강한 집안의 장남이 결혼해 살아간다는 것 [106] 글곰12527 13/04/10 12527 4
43123 [일반] 정부 지난 3.20 해킹은 북한 소행으로 결론 [184] empier11192 13/04/10 11192 4
43122 [일반] [축구] 어제 열렸던 AFC 챔피언스리그 전북, 수원경기 하이라이트 [19] 달리자달리자5913 13/04/10 5913 4
43121 [일반] 고영욱 결국 연예인 최초라는 불명예를 얻게 되었네요. [59] 주키니호박10593 13/04/10 10593 1
43120 [일반] [해외축구] 챔피언스리그8강2차전 갈라타사라이 vs. 레알마드리드 9분 H/L [12] 삭제됨4047 13/04/10 4047 0
43119 [일반] 영국 보수주의적 관점에서 처칠과 대처 [18] swordfish5444 13/04/10 5444 2
43118 [일반] [야구] 프로야구 경기력 저하, 과연 누구의 잘못일까? [151] 민머리요정9984 13/04/10 9984 2
43117 [일반] [소개] 뫼신사냥꾼 -윤현승 [22] par333k9798 13/04/10 9798 0
43116 [일반] 열정은 신장될수 있는가 [13] Animako4540 13/04/10 4540 5
43115 [일반] 저랑 사귀어 주실래요? [55] 알고보면괜찮은7573 13/04/10 7573 0
43114 [일반] 서울에 심야 시내버스가 생긴다고 합니다. [57] 광개토태왕8422 13/04/10 8422 0
43112 [일반] 명성황후-민비 명칭 논란에 대해 [38] 눈시BBbr9017 13/04/10 9017 3
43111 [일반] [해축] 인간계 대표 공격수 9인의 스탯 + 메날두 (수정) [39] OnlyJustForYou7750 13/04/10 7750 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