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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4/10 12:22
하이라이트만 보고 얘기하는 거지만..역시 일본은 섬세한 패스가 강점이에요. 우리나라도 저런거는 좀 배워야 할텐데. 서로의 강점을 잘 흡수한다면 한국 일본 다 더 업그레이드 될 수 있을텐데요 ㅠ.ㅠ
13/04/10 12:39
전북은 차라리 잘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리그 1위 노리면, 2위로 올라갈 수 있는 수원과 16강 만나게 될테니...양 팀다 2위로 올라갑시다.
4월 24일에 전북은 무양통, 수원은 센트럴 코스트와 경기를 치룹니다.(남은 경기 2경기) F조 광저우 10점, 전북 6점, 우라와 4점, 무양통 1점. ->즉, 광저우가 우라와를 이기고 전북이 무양통 이기면 진출 확정! 더군다나 홈! 경기. 광저우와 우라와가 비기고, 전북이 이기면 진출 확정!(광저우 11점, 전북 9점, 우라와 5점, 무양통 1점) 광저우가 우라와에 지고, 전북이 이기면 혼돈의 카오스 확정! (광저우 10점, 전북 9점, 우라와 7점, 무양통 1점) H조 가시와 10점, 구이저우런허 4점, 센트럴 4점, 수원 3점(...) ->3무 1패로 꼴지인 수원이지만, 희망은 있습니다. 가시와는 90%진출 확정입니다. 승점이 동률인 경우, 상대전적, 득실차 순에 따라 순위가 갈립니다. 가시와는 3팀 모두에게 1승을 거둔 상태기 때문에 전경기를 패하고 구이저우, 센트럴이 향후 10점을 얻는다면 승점과 상대전적이 같아집니다. 현재 득실차가 거의 8점 이상 나기 때문에 진출 확정이라 봅니다.그래서 3팀다 2위를 노리고 있는데... 수원은 남은 2경기를 이기면 진출입니다. i) 수원이 센트럴을 이기고, 가시와가 구이저우를 이길경우 가시와 13점, 수원 6점, 구이저우 4점, 센트럴 4점. -> 수원의 다음상대가 구이저우기 때문에 이기면 진출 확정. ii) 수원이 센트럴을 이기고, 구이저우가 가시와를 이길경우 가시와 10점, 구이저우 7점, 수원6점, 센트럴 4점 -> 수원의 다음상대가 구이저우기 때문에 이기면 역시 진출 확정. 물론 비기거나 져도 다른 팀들 경기결과에 따라 진출할 수가 생기긴 하지만, 2경기 다 이기면 그냥 진출 합니다. 부디 잘할 수 있기를...
13/04/10 12:39
경기결과를 떠나서 박원재는 까여도 할 말 없을 겁니다. 요새 경기력이 진짜 안좋네요. 백포라인 사이드백 한두번 선 것도 아닌데 왜 이렇게 부진한 지 모르겠습니다. 지난 경기 전반전 백스리 시험은 실패로 끝났고...이재명 폼이 빨리 올라왔으면 좋겠네요.
13/04/10 12:40
어제 전북경기 직관하고 왔는데 얼어 죽을뻔하다가
후반부터 방방뛰면서 봐서 추운지도 모르고 봤네요 서상민골들어갈때 소릴 너무 질러서 오늘 목이 다 아프네요 ㅠ
13/04/10 12:55
어제 기자회견 했는데 파비오 감독대행이 인터뷰가 크크크크
Q : 닥공과 닥수를 같이 하겠다고 했는데 왜 올시즌 무실점이 없나? (서호정) A(파비오 감독대행) : 시간을 돌릴 수 있다면 그 말을 취소하고 싶다. 더 넣고 이기겠다. 크크크크. 결국 수비는 최소 5~6월까지 포기해야할 할듯 하네요.
13/04/10 13:28
어제 저 경기 케백수 중계로 봤는데 정말 소리 버럭버럭 지르면서 봤습니다.
후반 에닝뇨 골 들어가기 전까지 욕지거리하면서 보다가 그 원더골 들어가고 거기다 극적 동점골 들어갈 땐 정말 펄쩍 뛰었네요 ^^ 확실히 크리그 상위권 팀은 분명한 팀컬러와 눈정화 테크닉을 자주 보여줘서 좋아요. (수원은 좀.. -_-;;) 아주 만족스런 경기였습니다.
13/04/10 13:48
흐흐 두 경기 모두 아프리카로 정말 힘들게 봤습니다.
우리나라 챔스경기를 외국 하이라이트로 보는 기분이 쫍 찝찝하지만.. 전반 경기력을 봐서는 두 팀 모두 힘들게라도 비겨서 다행입니다. 어제 전북경기를 보면서 느낀점은 왠진 모르겠지만 팀 웍 자체가 너무 엉성하다는 느낌입니다. 마치 80-90년대 한국 축구같은 느낌인데 좋게 말하자면 선이 굵은 공격 축구를 하는 거 같은데 나쁘게 말하면 너무 투박합니다.. 차라리 수원경기가 짧은 패스는 보다 나은 느낌이었습니다. 어제 수원과 전북의 경기를 보면서 감독의 역량 부족이 솔직히 너무 눈에 띄더군요.. 서정원이나 파비오 감독대행 정도의 경력으로 이정도의 빅클럽을 맡기에는 너무 벅찬거 같습니다. 그점은 최용수 감독도 마찬가지입니다. 팀 케미는 K리그 구단중 아니 아시아 전제 클럽 중 최고수준임에도 전술적인 능력이 너무 떨어집니다.. 빅클럽의 멤버들이 거의 준국대 수준임을 감안해보면, 갑자기 국대 감독으로 서정원이나 파비오가 온 느낌입니다. 무슨 전술을 어떻게 쓰는지..후반만 되면 무조건 뻥축구로 변질되고, 세밀한 패스는 거의 안보이고..보면서 좀 안타까웠습니다. 전북, 수원, 서울과 같은 빅클럽들은 현실적으로 최소한 귀네슈, 조광래, 허정무 정도의 경험과 철학이 있는 감독을 모셔와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적어도 황선홍 감독같이 K리그에서 몇년정도는 감독경력을 쌓고 수업을 받고 빅클럽의 감독자리에 오르는 게 맞을 거 같네요. 물론 당장 라우드럽을 모셔오면 좋겠지만..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니..
13/04/10 16:36
그나저나 최근 부산아이팍도 사람 꽤 오는 것 같던데 말입니다.. 아이돌파크 마케팅 효과인가요..? 아니면 역시 세제믿(...)
새로 영입된 김원동 대표가 강원 시절부터 호불호가 갈리는 인물이라 어떨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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