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3/04/05 12:56
이런문제 생기면 항상 비슷한 글이 올라오는데
5년전 신문기사 읽어보세요 특히나 개성공단관련 기사도요. 외인들 투자포인트나 국내증시 점유상황도보고요
13/04/05 13:08
김정일이나 김정은이냐 하는 문제에서
달라진건 없습니다. 상황을 통제하고있는건 김정일측근들이고 북한은 미국의 반응에 겁을 내는것같습니다
13/04/05 13:14
요즘은 챔버나 만지작하느라 아는게 없습니다.
전쟁나도 어쩔수없고 그냥 이렇게 지나가도 어쩔수 없고.... 근데 국지전상황은 언제든 가능한데 여기서 만일에 전면전으로 비화되면. 즉 양측이 전면전을 대비한 준비없이 전쟁이 벌어지면 북한은 그대로붕괴입니다
13/04/05 13:34
크크크. 슬램덩크의 강동준 대사 생각나네요.
강동준 : "이걸로 4강의 한 축은 무너진 셈이군..." 이정환 : "미안한데 누구냐 넌?"
13/04/05 13:47
해외는 활발한것 같은데....국내 플랜트업체는 ㅠㅠ
최근 리모델링을 축으로 이런저런 뉴스가 나오고 층간소음...목재가격 인상등 여러모로 한솔홈데코쪽에 웃어 주는것 같아 좀 모았는데 오늘 아침장에 쭉쭉 뻗는듯 하더니 대북리스크 때문에 주저 않더라고요.... 대북리스크가 길어질거 같다는 느낌이 들어 일단 수수료 챙기고 다시 지켜보는중이네요...
13/04/05 12:58
우리에게 이런 이야기 해 봤자죠. 라면 사재기 해야 되는 것도 아니구요.
미필이면 영장 나올때까지 집에서 동원은 전쟁 나면 소집 장소만 잘 찾으면 되구요. 차량은 징집 되면 걍 주면 될 문제 입니다.
13/04/05 13:03
그런데 정작 한국 증권 거래소 공식 사이트 들어가서 최근 동향 확인해보니까
국내 한국 KOSDAQ / KOSPI 지수 추가 매입 가능성은 상승하더군요 ;; 이것 참 ;; 좋은 건지 나쁜 건지 ... 아마 주식 투자가들에게는 절호의 찬스일지도 ... 물론 이것과는 별개로 전쟁 만큼은 제발 나지 않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
13/04/05 13:06
근데 의외로 한국에 사는 외국인들 눈에는 심각한거 같진 않더군요.
대사관에서 딱히 연락 오는거 같지도 않고, 평소와 다름없이 지내는거 같습니다.
13/04/05 13:07
가카께서 현대건설 재임시 하셨던 일을 돌이켜볼 때, 그 분께서 출국하셨다는 소리 나오기 전에는 진지하게 걱정은 안해도 되지 싶습니다.
13/04/05 13:08
전쟁은 빼고 주식쪽으로만 이야기 해볼께요.
일본 원전 사고,그리스 부도.서브프라임 사태.당사자인 나라보다 우리나라 주식 시장이 훨씬 더 큰 영향을 받습니다. 마치 세상이 망할거 처럼 이야기 하지만 지나고 보니 미국 사상 최고치 경신이고 전세계 거의 모든 주식 시장이 최고치를 바라 보고 있죠. 금융은 총성없는 싸움일뿐입니다.파생이 비약적으로 큰 우리나라를 노리는 세력들이 너무 많아 이런 외부적 요인에 너무 취약한 구조죠. 전쟁이 날지 안 날지는 모르겠지만 금융시장에 관해선 전세계 금융 강대국들이 일부러 더 혼란을 부추겨서 항상 우리나라를 잡아먹을려고 노리고 있다고 보시면 될거에요.
13/04/05 13:13
그리고 일본이 돈을 푸는건 일본의 잘못이 아니고 미국의 잘못이죠.
지금 금융 시장은 미국 부채를 세계 여러나라들이 나누어 갚는 형태인데 가장 피해가 큰 나라는 독일 일본 중국입니다. 현재는 미국 눈치가 보여서 참고 있지만 일본은 가만히 놓아두면 자기들 나라가 망할 수준이라 대응을 하는것입니다. 물런 미국의 동의가 있었겠지만요.
13/04/05 13:11
60년동안 대를 이어서 돼지 가문에게
똑같은 패턴으로 당해오면서 매번 벌벌떠는 우리나라 국민들은 참 과거를 잘 잊는것같습니다.
13/04/05 13:20
상황이 다른 거랑 걱정되는 거랑 다르지 않나요.
이미 전쟁을 한 번 겪은 나라에서 이런 무력 도발이 걱정 안된다는 게 더 이상하네요. 왜 벌벌 떨지 말라고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지나치게 걱정해서 아무일도 못하면 문제겠지만 국제 정세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걱정하며 토론하는것이 무슨 문제인지 모르겠어요.
13/04/05 13:34
6.25이후의 정세를 말하자는겁니다.
그때는 미소(중) 냉전대립으로 전쟁을 억지할수있는 거리가 없었죠 지금은 남북미소중일이 원하지 않기때문에전쟁이 일어나지 않을겁이다. 남은 이겨도 서울 반이 날라갈텐데 대안에도 없을거고 북은 전쟁나면 어차피 지게될걸 알거고 미국입장에서는 북한은 쓸모없는 불모지고 중러는 강력한 미국이 침범만 안하면 될거기때문이죠. 어쨋든 자기 앞마당에서 전쟁나면 똥불은 튄다는거죠. 이걸 북한지도자들이 ( 박통도 마찬가지죠) 최고의 독재권력강화 수단으로 사용되어왔죠. 잊을만하면 간첩침투하면되고 포한번쏘면되니까요. 어차피 국제정세상 전쟁 안날거거요 그게 반복되는거라고 봅니다
13/04/05 13:40
당연히 국제 정세상 저도 전쟁이 날 확률은 희박하다고 봅니다만.. 저도 나름 정치외교를 전공한 학생이라
단지 이런 걱정은 아무리 반복되어도 한반도가 분단되어 있는 한, 북한이 박살나거나 평화통일 되지 않는 한, 분단 국가 국민이 이성적으로 이렇게 이렇게 했으니 또 이렇게 하겠지 라고 생각할 수 없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가장 큰 게 이미 전쟁을 한 번 겪어보기도 하고, 국지 도발로 포도 몇대 맞아봤으니까요..
13/04/05 13:38
민감한 사항이다 보니 날카로운 댓글들이 많이 달리네요 크크
취지는 잘 알겠습니다. 다만 뭘 얘기하실때 '우리나라 국민들' 같이 불특정 다수를 지칭해 얘기하시는건 별로 좋지 않아요. 어그로꾼 되기 십상이죠.
13/04/05 13:18
오늘도 가게앞의 학원 외국인 강사님은 저에게 따뜻한 눈인사를 날려주셨드랫죠..
그웃음을 보며 아 왠지 전쟁은 아직 멀었구나... 라는 밑도끝도없는 안도감이 들어서 의아했었네요.
13/04/05 13:30
자꾸 북한 이야기 하면서 민감들 하신것 같은데, 낙관론이니 안보의식의 위기니 이런건 우리 입장에선 논할수는 있어도 어떻게 할 수는 없는 주제들 아닐까요? 군인들이나 치안분야, 고위 공직자들의 경우 긴장하고 안보태세가 허술하지 않도록 매시간 노력해야 겠습니다만. 일반인들이야 걱정은 하되 자신들이 해야할 사회적 직무를 다하는것 외에는 별 도리가 없습니다. 여기 계신분들도 다들 걱정안하는게 아닌데 안보의식의 위기니 하는 얘기가 왜 나오는지 모르겠습니다.
13/04/05 13:45
eve10님의 글에 댓글 잘 보았습니다. 옥돌님, 저 , 수 많은 불판 맴버들이 선데이님 오기만을 학수고대 하고 계십니다! 놀러 한번 오셔요!크크
13/04/05 13:59
저도 은근슬쩍 묻어가면서 인사나... 안녕하세요 주식불판 멤버님들 ^^
본문에 관련해서 적어보자면.... 아직 금융시장에서 전쟁과 관련된 움직임은 딱히 없다고 느껴지네요. 최근의 하락은 북한문제라기보다는 일본의 양적완화 추가조치로 인한 영향이 더 큰 것 같구요. 항상 그랬듯이 정치적인 이슈로 지수가 하락한다면, 시간이 지나고 보면 찬스였던 적이 많았죠. 이번에도 비슷한 그림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13/04/05 14:03
글 보고 있으니 한국은 일본 양적 완화를 비판할 자격이 없다고 일갈했던 미국인 교수가 생각나네요.일본이 먼 전쟁을 시작했다는거고 전범 드립은 솔찍히 웃기기 까지 하네요.
2008년에 한국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상기나 해보시길.그리고 G20이 왜 엔저를 용인했는지도 말이죠
13/04/05 15:03
여기서 반가운 닉네임을 다시 보니까 기분이 싱숭생숭하네요..
참 그 사이에 많은 일이 있었는데 ㅠ_ㅠ 어쨌거나 저쨌거나, 08년 이후로 저 개인적으로는 지금이 가장 예상이 안 되는 시기인 것 같습니다. 별로 드는 생각도 없고 '';; 시나리오가 안 써지네요.. 어디서부터 시작하면 될런지.. 흑.. 엔저, 북한, 중국, 키프로스, 박근혜정부 등이 맞물려서 어디서부터 생각의 실마리를 풀어야 할 지 복잡합니다.. 개인적으로 북한 문제는 아직 김정은이 군을 제대로 장악하지 못했기 때문에 '북한이 시작하는 전면전'은 발생하지 않을 거라고 봅니다. 전면전이 발생한다면 이유는 딱 하나, 북한은 국지전이라고 생각하고 도발했으나 남한이 전면전으로 받아들이는 경우 뿐일겁니다. 그런 의미에서 제 생각으로 지금 중요한 건 북한 문제가 아니라 경제 문제인데.. 무슨 주식을 사야할까요.. 아니면 별 생각도 안 드는데 그냥 적금이나 들어둬야 하는걸까요.. '';;
13/04/05 15:07
저는 비상식량 오래가는 걸로 좀 사재기 해놨습니다.
그리고 그거 쳐다보면서, '전쟁나도 문제없어' 이런....... 은근한 마음..... ^^ (전쟁안나면 내수 경기 활성화지요.) 옛날엔 북한 군사위협하면 자주포 생산하는 삼성테크윈 주가가 올라갔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어떤가요? 지금 차트 확인해보니 조금 오르긴 했네요. 그런데 저는 정작 다른 종목을 갖고 있어서..... 한종목은 오르고, 한종목은 좀 많이 떨어졌네요. 전쟁나는 것 보다 주식 떨어지는 게 더 걱정입니다. 주식 하는 분들 공감히시죠?
13/04/05 15:09
진짜 전면전이 벌어진다도 허면 록히드 마틴과 보잉, 노스롭 그루먼, 레이시온, 제네럴 다이나믹스 요것들 중에서 어디에 몰빵해야 할까요?! [m]
13/04/05 15:12
친목질하지 말라는 이유가 있는건데 기필코 할려고 하네요
관계없는 사람들을 배려할만한 지식이 없는건가요 규범은 그것이 이롭기 때문에 정해진 겁니다 이롭지 않은 것은 악법이고 그걸 깨는 용기는 칭찬 받는 것 입니다만 이로운 규범을 깨서 굳이 스스로의 사회부적응도를 드러낼 필요는 없는 건데 법에 얽매이지 않으려면 그만큼 남을 배려하는 법을 배워야죠
13/04/05 15:34
그렇게 보실 만한 댓글이 몇 개 보이긴 하는데, 저는 오히려 이 댓글이 좋지 않게 보입니다. 예를 들어, 그런 류의 댓글을 가장 많이 달으신 선데이그후님 같은 경우 PGR을 굉장히 오랜만에 하시는 눈치이고, 얼마 전에 있었던 친목질 논쟁은 아예 존재조차 모르실 가능성이 농후하죠. 게다가, 오히려 이 댓글이야말로 게시판에서 친목질 지적을 금한다고 하신 규정에 위배됩니다. 쪽지 등을 통해 자제를 부탁드리거나 건의게시판을 통해 운영진에게 제보를 하거나 하셨어야 하는 일이었고, 최소한 이렇게 까칠하게 댓글로 비난하실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13/04/05 16:29
선데이그후님은 증시불판에 계셧던 분이구요...
그불판에계셧던분들이 정말 오랜만에 들어오셔서 그냥 반갑다고 인사하는건데... 이렇게 반응하니 제가 오히려 더 섭섭하네요...
13/04/05 16:46
반가우시면 서로 쪽지나 주식 불판을 만들어서 얘기하시면 될 일입니다.
실제로 확밀아 불판도 그런식으로 유지되고 있고요. 선데이그후님께서 오랫만에 접속하셔서 이해할 수 있다고는 하더라도 최근 pgr에서 파이어된 것을 감안할 때는 부적절한 행동 같습니다. 물론 지적 방법이 잘못되긴 했는데 누가보더라도 친목'질'이고 이에 대해선 조심하기로 합의가 된 사안이죠.
13/04/05 17:39
배려하는 방향으로 운영진들이 결론을 내리고 공지를 했지요.
하지만 그걸 지적하는 것 역시 하지 말도록 공지를 했지요. 배려해야 할 분들이 하지 못했다면 그에 걸맞게 행동해야지 같이 하지 말아야 할 일로 댓글 쓰는 건 훨씬 더 안 좋은 방법입니다.
13/04/05 17:47
네 그부분에 대해서는 동의하고 옹호할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다만 거기에 또 감정적으로 대응하고 두둔하는 것이 좋아 보이지는 않아서 드린 말씀입니다.
13/04/05 17:40
이런 방식의 리플때문에 분쟁이 생기는것 같습니다.
'친목질로 보일 수 있으니 자제해 주세요' 라는 의미를 전달하기 위해서는 훨씬 더 보기 좋은 표현도 얼마든지 있을겁니다. 의도가 정당하더라도 방식이 잘못되면 비난의 대상이 됩니다. 친목질의 우려라는 동기는 어느 정도 공감이 갑니다만 그 방식은 도무지 공감이 안가네요.
13/04/05 15:30
말씀하신 90년대 중반 상황이
94년도에 전쟁 직전까지 가서 미국이 영변 핵시설을 폭격하려고 하다가 막판에 물러난 그 사건 말씀하시는 거 맞죠..?
13/04/05 15:45
근데 궁금한게 그 때 왜 물러난거였죠..?
저도 어릴때라 기억이 안 나요 ㅠ_ㅠ 얼마 전에 YS가 이 때 관련해서 인터뷰도 했던 걸로 기억하는데.. ('그 때 밀고 올라갔어야 했는데 아쉽다!' 였던 인터뷰였던 것 같은데.. '';;) 진짜 그 때 어떻게 멈춰졌던 걸까요?
13/04/05 16:01
전쟁 터지기 직전 상황에서 지미카터가 방북해서 물자지원+경수로 건설(물론 비용의 상당부분은 남한이...)과 핵포기를 맞바꿨죠.
이 과정에서 상당한 역할을 한 DJ가 이를 발판으로 정계에 복귀하는 계기가 되었던 걸로 알고 있네요.
13/04/05 17:45
YS는 미국에 전화해서 자기가 폭격막았다고 했었는데
이건 과장이고 한국에 사는 미국인들 철수계획에 협조하지 않겠다고 반협박(?)한 건 사실인걸로..
13/04/05 20:44
클린턴 전 대통령은 자서전에서 "1994년 3월 전쟁을 불사하고라도 북한의 핵무기 개발을 중단시켜야 한다고 결심했으나 5월 초순 전쟁이 일어날 경우 양측이 입을 막대한 피해 규모에 관해 '정신이 번쩍 드는 보고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저 보고서가 개전 3일만에 수도권 인구 500만인가 천만명이 죽거나 다치고.. 남한은 50년전으로 돌아갈꺼라는 내용이었다는 말이 돌아다니긴 했죠
13/04/05 15:37
이글 보고있는지금 민방위 교육중인데 어쩐지 재밌네요.
마침 1교시가 안보교육이였는데 pgr 8년이니 혼자 교육하시는분 말씀에 반론댓글을 달고있네요~_~; 안보문제는 참 예민하죠 아다르고 어디르다란 속담을 잘느낄수있는 사인이랄까요.. 안보의식이 그리약하다라고 생각하진 않지만 서울살고 사회인으로치면 초년에 속하다보니 적진과 가까운 곳에서 일하는 일꾼느낌이 이런거겠구나란 생각이 듭니다.
13/04/05 17:28
예비군 햇병아리 입장에서 전쟁 좀 안 나고 평화롭게 살았으면 좋겠네요. 통일 안 되도 좋으니 전쟁만은 안 났으면..전 일찍 죽기 싫어요 아직 연애 한 번 제대로 못했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