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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3/12 20:00
저랑 취향이 비슷하시네요.
저도 무늬나 상표 있는 옷을 굉장히 싫어해서 유니클로 옷을 좋아합니다. 결정적으로 저렴하고요.
13/03/12 20:04
저렴한 맛에 이너나 단색니트, 면바지 등 기본템들은 유용하게 활용하고 있는데, 디자인이 들어가있거나 아우터는 솔직히 구려서 못입겠습니다.
13/03/12 20:07
미국에 있을 때 자국의 메이커 이야기가 나오다가 제가 일본은 유니클로가 있지? 하니,
일본친구들이 웃으면서 그런 옷 누가 입어? 하며 브랜드 취급도 안 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리고 몇 년 후 한국에 오니 유니클로의 대성공... 뭔가 기분이 묘했어요. 개인적으로 H&M인가? 그 브랜드를 좋아합니다.
13/03/12 20:08
무난하게 입기엔 딱좋죠. 다만 저 같은경우 유니클로는 그냥 보세라고 생각하는지라 잘 안가게 되더라구요. 말씀하신대로 로고가 없는건 유니클로의 특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요즘에 유니클로 매장이 점점 확산되고 있어요.. 이러다가 어느순간 또 고급노선 밟으면서 가격 확 올리는거 아닐지 걱정도 되네요.
13/03/12 20:09
유니클로 처음 왔을때 붐이 일던 시절..에 비하면 지금은 유니클로 가도 옷들이 식상하고 이쁘지가 않더군요. 그렇다고 가격이 싸냐? 글쎄요.
처음에나 좀 심플하고 싸네? 이맛에 갔지.. 지금은 디자인은 뭐 원래없고.. 색감 별로고 가격도 싸지도 않고.. 이돈주고 굳이 사야되나? 생각밖에 안들어요.
13/03/12 20:09
유니클로는....
갈수록 재질이 안좋아지고 있는게 보입니다... 가격도 SPA 브랜드가 많아지다보니 차별성을 못 주고 있구요... 옷을 깨끗하게 오래 입는 편이라 대부분 4~5시즌 이상 입는데, 재작년에 산 유니클로 옷은 아직도 멀쩡한 반면에 이번 겨울에 산 옷들은 벌써부터 애들 상태가 안좋네요.... 특히 니트류는...최악입니다.
13/03/12 20:11
유니클로에서 니트를 사는건 좀 많이 아니죠.. 흐흐 여름용 티 여러벌 & 가볍게 입을 진 같은것들 사기에 최적화인듯. 그나마도 잘 찾아보면 더 낮은가격에 더 괜찮은 품질의 보세사이트가 많지만요.
13/03/12 20:25
유니클로 가격이 오른거야 환율탓인게 크죠 떨어진 환율을 반영해서 내려주면 좋겠습니다만
일본에서도 그래도 많이 애용하기는 합니다만 한국하고의 이미지는 좀 다르고요 일단 한국에 제품이 들어오는것을 보면 대체 누가 픽을 하는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유니클로의 경우는 그래도 그런가 하는데 H&M 과 ZARA는 가관이제 물건도 안이쁜것만 고르는것 같고 가격도 제정신인건지 SPA 브랜드라는것을 잊어버린거 같습니다.
13/03/12 20:26
일본 브랜드인데도 묘하게 옷이 크게(나쁘게 말하면 후줄근하게) 나오더라고요.
남성 기준으로 키 한 180에 몸무게 70 이상은 되어야 이것저것 골라입을 수 있고 약간 왜소한 사람들에게는 어울리지가 않아요. 입었을 때 나이 들어보이는 느낌도 좀 있고.. 20대 평균 이하의 체격 분들에게는 H&M이나 에잇세컨즈 쪽이 비슷한 가격에 더 폼나게 입을 수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13/03/12 20:28
사실 옷에 상표들어가는건 옷에 관심이 있으신분들이라면 거의 좋아하진 않을겁니다(물론 최고 명품급이야 그게 값이지만요) 라코스테, 빈폴, 폴로, 타미, 헤지스 이런라인 말고 그 위 메이커들은 보통 상표가 없어요
그리고 저도 유니클로 예전에는 좋게봤는데.. 요즘들어 안좋아지고 있는건 맞는 말인거 같습니다.
13/03/12 20:34
가격을 보자면 유니클론데, 전 도저히 못입겠더군요. 단색이 잘 안어울린달까?
다른 SPA는 또 가격이 비싸고.. 그래서 결론은 시즌 오프나 할인하는 다른 SPA만 찾고 있습니다. 흑흑 저는 에잇세컨즈를 주로 이용하네요..
13/03/12 20:40
유니클로는 아주 베이직한것들 이 괜찮더군요
면티나 집에서막입는 파자마류 츄리닝이나 슬리퍼도 괜찮고 겨울에 팔던 그 바람막이 내피 같은것도 좋았고 속옷도 그정도면 나쁘지않은것같고 양말이나 그런것도 좋고.. 청바지나 면바지 셔츠류는 가격이 너무 오른거같아서 ㅠㅠ
13/03/12 20:42
저도 한때?는 유니클로를 애용했었는데... 현재는 가격도 오를만큼 오른데다가, 예전부터 단점이었던 핏이 너무 별로라..(대체로 펑퍼짐하죠. 스키니진도 이게 스키니핏인가 할정도로..)현재는 에잇세컨즈, 스파오, 자라, 탑텐 등을 자주 애용하네요. (다만 이쪽도 한가지씩 단점이있는게, 에잇세컨즈랑 스파오는 질이 좀 떨어지는 편이고, 탑텐은 품목이 좀 떨어지는느낌? 자라는 가성비가...;h&m도 마찬가지구요.)
13/03/12 21:32
탑텐 괜찮던데... 거기 XL사이즈가 다른곳 L사이즈더라고요
M L XL 세 사이즈만 나오는데 저에게 맞는사이즈가 없더라고요 ㅠ 요즘 신발도 290사이즈는 안나오던데 잘
13/03/12 20:50
유니클로 요새는 가격도 별로 안싸요.
환율 때문인지 은근슬쩍 오르기 시작하더니, 지금은 여타 중저가 영캐주얼 브랜드랑 별반 차이 안나죠. 저는 20대 중반 가난한 학생인데, 디자인이나 질 면에서도 차라리 다른 중저가 영캐주얼 브랜드가 더 낫다고 봅니다. 그리고 예전엔 대중화된 SPA 브랜드가 유니클로 밖에 없었는데, 요새는 H&M이나 ZARA, SPAO 같은 다른 SPA 브랜드 매점도 점점 확대되고 있어서 그닥 메리트를 못 느끼겠더라구요. 지오다노도 저렴하고 질 좋기는 하지만 펜슬핏 팬츠처럼 잘 나가는 상품은 또 제값 받더라구요. 크크크크 저는 유니클로 노턱 치노 팬츠 하나, 벨트, 이너 하얀 면티 이렇게 가지고 있는데...노턱 치노 팬츠는 산 지 2년 채 안되었는데도 벌써 수명이 다된 느낌이 크크크크..근데 벨트나 이너 면티는 굉장히 확실히 가성비가 좋은 것 같아요. 그래서 겉 옷은 다른 브랜드에서 사고, 저런 부속품들은 유니클로에서 사는 것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13/03/12 20:50
2006년부터 유니클로 애용해왔는데 요새는 세일상품 아니면 사기가 꺼려집니다.
맨투맨이나 후드, UT, 히트텍, 후리스, 패딩 정도는 세일할 때 노려서 사면 좋은 제품들입니다. 다만 셔츠랑 니트, 가디건, 코트 등은 핏이 요상해서 입기가 힘들더군요 UJ는..가격 올린 뒤론 안입어봐서 어떤지 잘 모르겠어요. 그래도 평타는 치지 않나요?
13/03/12 21:20
유니클로는 베이직한 스타일을 오랜시간전부터 준비하여 대량생산을 통해 단가를 낮추는전략이라 동급 브랜드에선 좋은품질을 유지할수있습니다 한 스타일에 몇 십만장을 만드는 유니클로가 한스타일에 몇천장만드는국내 제품 에 비해 비슷한 가격이라면 더 품질이 좋을수밖에 없겠죠 대신 기획과정이길어 최신디자인 따라가긴 힘들겠구요
13/03/12 21:29
유니클로 처음 들어왔을때 반팔티 디자인도 괜찮고 해서 애용했었는데 어느새 가격이 올라 그 돈 주고는 안 사입을 정도가 되었네요
질은 보세랑 비슷하거나 살짝 위 가격은 여타 브랜드보다 살짝 아래.... 이월세일할때 심플한 기본옷들은 살만한것 같습니다 신촌에 있는 유니클로가 3월22일인가에 영업종료더군요
13/03/12 21:42
저도 유니클로 자주 애용합니다. 물론 베이직한 옷을 구입할때죠. 후드티나 간단한 점퍼 바지등..
가장 맘에드는건 종업원이 신경도 안써준다는 겁니다. 어느매장을 가도 종업원이 달랑 달랑 붙어있고 가만히 있더라도 뭔가 감시하는 듯한 느낌이 강하죠.. 스캔해보고 살것같다 안살것 같다 재보는 느낌 자체가 너무너무 싫습니다. 또 너무 양아치 같이 소리 지르거나 머리스타일 옷같은 걸 입고 있지 않고 간단하게 티에 청바지만 입고 있어서 그냥 정리하시는 젊은 청년 정도로 보입니다. 그런데 다른 SPA브랜드들은 다들 퇴근하고 클럽에라도 갈것 마냥 옷이랑 화려한 머리스타일로 하여금 그냥 초라하게 온 저를 공격하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
13/03/12 21:47
저는 도저히 제 취향이 아니라 한번도 구입한적이 없었습니다.
질이 특출나게 좋은것도아니고 가격도 다른 브랜드 이월 사이트에서 더 나을때도 있구요..
13/03/12 22:05
헤지스는 나머지셋과 어울릴급이아닌...
유니클로는 기본아이템 세일할때 들립니다만 이제는 가격적으로도 메리트가 없어져버렸어요. 국내 의류업계 큰손들이 줄줄이 스파오, 에잇세컨즈, 탑텐등등 SPA브랜드들을 런칭했는데 슬슬 자리잡고 점유율 깎아먹어가는 모양새네요.
13/03/12 22:41
유니클로는 거의 주말마다 인기있는 품목들(및 제가 사려고 하는 제품들) 을 세일해서 자주 이용하고 있습니다.흐흐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브랜드는 지오다노에요. 셔츠들이나 펜츠 같은게 너무 이쁘더라구요. 인기있는 팬슬핏 링클 바지는 제값이지만 셔츠같은건 인터넷에선 좀 할인하니까... 약간 시즌지난 지오지아. 코데즈 제품도 좋아하고(싸지니까...) 근데 자라. H&M. 에잇세컨즈 같은 곳은 좀 비싸지 않나요??? 저는 그 브랜드들이 SPA브랜드인줄은 몰랐는데 .. 에잇세컨즈 옷들이 이뻐서 명동에 자주가긴 하는데... 스파브랜드 특유의 가격 메리트는 잘 못느끼네요...
13/03/12 22:45
30대 초반까지 연 천만이상 쇼핑질 했고, 디씨 전성기 시절 패션겔 네임드로서 한말씀 드리자면...
빈폴을 포함한 국내 브랜드들은 디자인 배끼기. 해외 브랜드들은 다른 나라들보다 비싸게 팔기. 결론은 해외구매대행이 정답...이었습니다.
13/03/12 23:07
저도 유니클로를 좋아했었습니다.무난한 스타일이 좋았고 무엇보다 가장 좋았던 가격!!!.....이 이 가격이 어느새 다른 브랜드와 별 다를거 없이 올라왔더군요 ㅡㅡ
지금은 유니클로에서는 속옷만 사고 있습니다 크크크크
13/03/12 23:42
여름용 반팔 면 티셔츠 세일할 때만 삽니다.
저는 재질도 재질이지만 박음질이라든가 마감상태를 많이 보는 편인데 세일할 때 반팔 면 티셔츠를 사야 딱 가성비 제일 좋은 느낌. 그래서 (한국) 자라를 싫어합니다. 홍콩에서 사니 싼맛에 좀 사겠던데 도대체 한국 자라는 무슨 배짱으로 그런 옷을 그 가격에 파는지 -_-
13/03/13 00:20
옷 좋아하는 저도 유니클로는 이제 안찾게 되더군요.
청바지 몇 벌과 후리스 속옷 양말 등등등 많이 사봤는데 잘샀다고 생각한건 속옷과 후리스 크크. 유니클로 옷은 타 SPA브랜드 (자라, 흐맨므, 에잇세컨즈)처럼 한 벌만 입어서 예쁘고 튀는 스타일이 아니라 유니클로로 옷을 다 입었을 때 전체적인 룩이 평탄하게 흐르게 되는거지요. 그래서 유니클로로 예쁘게 입으시는 분들은 정말 멋쟁이라고 생각합니다. 윗 분들이 리플로 말씀 하신 것 처럼, 펑퍼짐한 핏에 어중간한 색감에도 불구하고 머리 끝 부터 발 끝까지 무난하게 옷이 완성된다면 그게 멋쟁이 아닐까요. 어찌됬든 전 유니클로는 이제 그닥... 제가 못나서 그런 모양입니다 흑흑
13/03/13 00:50
일본 갔을 때 일본 유니클로 매장에도 사람들은 득실 득실 하더라구요.
저렴한 맛에 자주 찾았는데, 가격이 오르니 잘 들리지도 않게 되요. 저렴한 것을 하나의 무기로 내세운 적도 있던 것같은데
13/03/13 07:13
적당한 가격에 가능한 오래 입을 수 있는 옷들을 고르는데, 그런점에서 유니클로는 별로더군요.(색깔도 단색 밖에 없기에...)
그냥 돈 몇만원 더 투자한다 생각하고 백화점 이월상품 코너가서 삽니다.
13/03/13 12:54
유니클로는 체형이 평타정도는 되는 분들이 입어야 예쁩니다 이번에 스타일업 치노 한벌 사서 입는데 핏이 정말 예쁘네요
저도 기본템만 삽니다 옥스퍼드, 벨트, 우산, 치노, 히트텍, 양말 같은것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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