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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3/12 12:04
뭐 방송사 순위 시스템이 예전같은 파워를 보여줄지는 두고 봐야죠. 방송사 차트보다 훨씬 믿을만한 음원 차트가 있는데, 음원 차트조차 가격특수성때문에 중장기 지표로 부적절하다는 평을 받는지라... 팬덤 등골이 좀 더 빠지긴 하겠습니다만, 애초에 등골 빠지고 싶어서 팬덤하는거잖아요? 별 문제 안된다고 봅니다 투표시스템 등은.
13/03/12 12:34
MBC는 1위 후보 선정 방식은 괜찮은데 문자투표가 비중이 높은 1위라면 팬덤 없이는 답이 없겠네요. 7년만에 순위제 부활시킨 게
저런 방식이라니 어지간히 파워 싸움과 시청자 억지로라도 집중시키는 게 중요한가 봅니다. SBS는 그나마 양반이네요. 한편으로는 어차피 출연하는 건 아이돌이 90%니 MBC 방식이 가장 적합하지 않나 싶기도 합니다. 노래 완성도로 듣기도 하지만 실상 음원도 팬덤이 지대한 비중을 차지하니까요. 대놓고 아이돌 팬덤 싸움하라는 판을 만들어준 거죠.
13/03/12 12:36
시청자 투표야 장삿속이 여실히 보이지만 그럴 수도 있다 치는데, 방송 점수 포함시키는 건 진짜 이해를 못하겠어요. 가수들 방송에 출연시키는지 안시키는지는 방송국 피디에 따라 달린건데 이게 인기의 척도랑 무슨 상관이 있는건지......
13/03/12 12:37
1위후보 선정 후 생방송 문자투표로 1위결정
1위후보 선정 후 생방송 문자투표로 1위결정 1위후보 선정 후 생방송 문자투표로 1위결정 사실인가요 이거--;?
13/03/12 12:37
음원도 조작한다는 이야기도 나오는 마당에 순위 반영을 어떻게 하든 논란이 안되지는 않겠죠
다만 가수들은 1등 한 번이라도 더 찍어야 몸값 올리는데 도움이 되고, 방송사 입장에서도 이슈를 만들어서 시청률 조금이라도 올려보려는 의도겠죠. 가뜩이나 토,일 방영은 바닥권 수준이니까요 뭐 욕 먹어도 있는게 낫지 않나 싶습니다 순위제 안한다고 비아이돌이 많이 나오는 건 아니니까요..
13/03/12 12:52
지상파 3사가 모두 순위제를 했던 마지막이 2001년 이었는데 12년만에 3사 방송사가 순위제를 부 활하는데데예전 가요톱10 시절처럼 골든컵 제도를 부활해야 한다고 보여집니다. 특히 뮤직뱅크는 1위에 제한이 없다보니 다른 곡이 인기가 있을때에도 싸이가 방송 출연 점수 때문에 10주연속 1위를 하고 강남스타일로 총 16주나 1위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예전 가요톱텐 시절에는 5주 1위하면 골든컵이 었고 뮤직뱅크 초창기라 할 수있는 2000년부터 2001년 순위제 폐지 직전까지는 3주 1위하면 골든컵 이었습니다. 뮤직뱅크도 골든컵제도를 부활해야 한다고 보여집니다
13/03/12 15:49
엠카도 3주 1위하면 트리플크라운이라는 제도가 있고 인기가요도 순위제 패지전까지 3주 1위하면 빠젔죠.
아마 인기가요나 음악중심은 3주 1위하면 빠지는 걸로 갈거 같고 뮤직뱅크는 그대로 할거 같습니다
13/03/12 13:04
뭐 엠본만 깔필요 있나요? 공영방송이 kbs부터 선정방식이 몇달전부터 갑자기 개나줘버려서 ..
차피 출연진은 거기서 거기라 변하는게 없는건 매한가지인듯..
13/03/12 13:09
어떤 방식이 가장 실제 선호도에 근접하는 걸까요?
음원 70에 연령대 배분 설문조사 30 정도가 적당할까요? 싸이의 예에서 볼 수 있듯이, 방송횟수를 포함하는 것은 정말 아닌 것 같고요. 이건 뭐 뉴스에 나온 것도 다 집계되니-_-; 아이돌 중심의 가요계에서 아예 팬덤을 무시하는 순위도 현실 반영은 아닐테고요.
13/03/12 13:11
방송사 vs 기획사 시즌3가 돌아온거죠...
시즌1은 방송사의 압도적 승리, 시즌2는 기획사쪽이 우세승을 거뒀던 터라 이를 갈았을텐데 순위제 부활로 다시금 3차전을 시작하네요 3차전 핵심은 너네 우리 말 안들으면 1위는 없엉크크 인건데, 기획사쪽 반응들이 어떨지는 내심 궁금합니다. 시즌2의 핵심이었던 SM, YG는 여전히 충분히 맞장을 뜰만도 한 상태다 보니... 여러모로 재밌어지네요..
13/03/12 13:27
근데 뭐 솔직히.. 기자들이 기사 안써주면 팬덤말고는 1위에 관심도 없잖아요..
자주 가는 음원사이트 순위나 관심있죠..
13/03/12 13:43
건당 얼마 받는게 다 방송사로 들어가나요?? 그렇다면 돈 버는 방법도 가지가지라고 생각되고
요즘 가요프로 1위 신경을 쓰나요?? 어차피 출연료도 얼마 안될텐데 -_-;
13/03/12 14:22
순위를 정할때조차 음반은 반영을 아예 안하던지 5% 반영이라니
음반은 아예 만들 필요가 없겠네요. 이런 추세면 그냥 한 곡씩 음원을 내는게 대세가 되겠군요. 게다가 상당히 높은 비율의 방송점수는 방송사의 가수 길들이기 수단이 될거 같구요. 뭐 어쩔 수 없는 흐름이겠지만, 가수들이 원하는 음악 환경과는 점점 거리가 멀어지는 거 같습니다.
13/03/12 14:33
순위를 부활하던 뭘 하든 간에 다 좋은데 '공정성'만 칼 같이 지켜줬으면 합니다.
근데 방송 3사 순위선정 방식 보니 '공정성'이란 말 자체를 꺼내기가 무색할 정도네요.
13/03/12 15:00
한류때문에 돈독 오를 때로 오른 방송사들이라서...공정성은 포기해야 할듯 싶네요.
대신 [대한민국 최고의 가요차트방송] 이라는 식의 개드립이나 안 쳤으면 좋겠네요.
13/03/12 15:01
공정성만 지켜준다면 두말하지 않고 즐기겠지만.....
지금 방송계가....공정성과는 거리가 멀어보여서...결국 그들만의 잔치...4%대의 시청률이 예상되긴 하지만.... 어쨌든 공정성만 지켜준다면....다시보고싶긴 합니다... 하긴...그래봐야...아이돌 MC들 나와서 손발이 오그라드는 진행이 그림이 그려져서...볼지는 모르겠지만....쩝.. 과거 가요톱텐만큼은 아니더라도 뭔가 권위를 양념처럼만 뿌려진다면 얼마나 좋을까나.....
13/03/12 15:41
그 얼척 없는 뮤직뱅크 순위제 조차 이슈가 되고 이야기거리가 되니
다른 방송사도 순위제 부활을 하는걸겁니다 그리고 그 얼척없는 뮤직뱅크 점수제도를 제대로 까는 언론도 단 하나도 없습니다 이렇게 흘러가다가 뭐 어떻게든 되겠죠
13/03/12 23:04
시청률보단 가수들 길들이기 의도가 더 강할 듯 싶네요.
팬덤들이 아무리 열심히 봐도 공중파 3사 가요차트방송은 5~6%가 한계거든요. 다른 시청자들을 못끌어들이는 게 큽니다.(특히 주말에 TV 많이 보시는 중장년층 말이죠.) 공중파 3대 가요프로는 전국노래자랑, 도전천곡, 가요무대 라는 말이 괜히 나오는 게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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